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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7 18:39:30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전쟁은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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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하얀 세상
(White Out)

(공허의 출격)
전쟁은 지옥
(War Is Hell)

(공허 분쇄)
고통의 사원
(Temple of Pain)

(과거의 사원)

1. 개요

전쟁은 지옥 War Is Hell[1]공허 분쇄
차 행성이 불타고 있습니다. 화산 활동이 증가하면서 이곳은 그 어느 때보다 위험해졌습니다. 적을 주시하십시오. 그리고 명심하십시오. 불길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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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대지
적 유닛이 죽으면서 그 위치에 불길을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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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 폭발
용암이 지상의 무작위 위치에서 주기적으로 분출되어 플레이어의 지상 및 공중 유닛에게 피해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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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 기동
피해를 받은 적 유닛이 짧은 거리를 순간이동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6주차, 75주차, 238주차, 422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불타는 대지

파일:firefight_coop.png
불타는 대지
적 유닛이 죽으면서 그 위치에 불길을 일으킵니다.

불타는 대지는 적 유닛이 죽으면 오랜시간 피해를 주는 장판이 깔리는 돌연변이원이다. 건물에도 피해를 입힌다. 근접 유닛들이 건물에 붙어서 죽을 경우 불길에 의한 누적피해가 상당하니 유의. 불길에 방어타워나 수정탑이 터져나가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아몬의 병력이 저그이고 저글링이 주력일 경우, 시체에서 맹독충이 추가로 튀어나오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수많은 불길이 생긴다. 이번 돌연변이원의 가장 큰 난이도 상승 요인으로, 해병이나 저글링 같이 체력이 낮은 지상병력을 생각없이 F2로 제어 할 경우 아차하는 사이에 줄줄이 화형당한다.

추천하는건 공중 유닛 운영이다. 불타는 대지는 지상에만 영향을 주기에 공중 유닛은 이 돌연변이에 전혀 피해를 받지 않는다. 주 임무 목표인 공허 분쇄자는 공대공 공격도 받기 때문에 공중 유닛을 써먹기가 좋다. 다만 같이 동반되는 돌연변이로 용암 폭발도 있기 때문에 기동력이 빠른 뮤탈리스크나 해적선, 불사조같은 유닛을 쓰는게 좋다. 병력을 늘 주시하면서 용암 폭발을 잘 피해줘야 한다.

2.2. 용암 폭발

파일:lavaburst_coop.png
용암 폭발
용암이 지상의 무작위 위치에서 주기적으로 분출되어 플레이어의 지상 및 공중 유닛에게 피해를 줍니다.

용암 폭발은 버밀리언의 특종에서 용암 지대를 공중유닛으로 통과할 경우 볼 수 있는 공격이다. 분화구가 먼저 드러나고 몇 초 후 용암이 치솟는다. 아르타니스의 수호 보호막 발동 중에는 피해를 입지 않는다. 본진 지대와 멀티의 광물 채취 구역에선 용암 폭발이 일어나지 않지만, 본진 입구(언덕 지형) 및 멀티 주변부 부터는 용암 폭발이 랜덤하게 생성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틱당 피해량이 10으로 겉보기와는 달리 피해량이 어마어마하고, 닿는 순간부터 순식간에 체력이 소모되므로 병력은 최대한 피해다녀야 되며 멀티에 방어 타워를 건설하려면 기지 주변부 광물지대 근처에서만 밀집해서 짓는 것이 좋다.

2.3. 회피 기동

파일:evasivemaneuvers_coop.png
회피 기동
피해를 받은 적 유닛이 짧은 거리를 순간이동합니다.

회피 기동은 적의 모든 유닛이 한 대라도 맞는 순간 즉시 발동하며, 쿨타임이 짧은 점멸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아둔의 창 등 사령관 능력에도 똑같이 반응하며 정화광선이라도 쏘면 마치 넉백 효과를 주는 듯한 착각이든다. 회피 전략에 의한 점멸은 블랙홀/시간 정지/중력자 광선[2] 등의 행동 불가 효과를 무시하고 강제로 발동되니 주의할 것.

점멸 특징상 딜로스를 상당히 유발하는 데다 적이 공격하는 대상쪽으로 점멸을 해대기 때문에 통상 교전에서 사거리 우위를 거의 살릴 수 없다. 특히 자폭 유닛이 많은 살변갈링링은 한번에 없애지 못하면 점멸로 붙어서 바로 자폭하기 때문에 요주의 대상이다.

태양의 창같이 한번에 죽일 수 있는 공격으로 처치하면 상대적으로 무난한 편이며, 그게 아니면 빠른 공속으로 점멸해도 딜로스 적은 유닛을 쓰는게 좋다.

3. 공략

장판을 생성하는 돌연변이 2개와 접근을 제약하는 점멸 기동으로 아군의 지속적인 무빙을 강요해 딜로스를 유발하는 컨셉의 한 주이다. 접근전이 어렵고 병력 소모가 심해서 근접유닛보다는 원거리유닛을, 고급유닛보단 싼 유닛을 이용하는 게 컨트롤이 훨씬 편하다. 싼 유닛을 쓰면 컨트롤이 아예 필요없는 건 아니지만 컨트롤해서 유닛을 살릴 필요는 없다.

적의 회피를 최소화시키려면 강한 한방이 가장 효율이 좋으며 불타는 대지와 용암 폭발에 의한 피해를 줄이려면 이속이 매우 빠른 유닛을 사용해 피격시간을 줄이거나 오메가망, 헤라클레스 수송선등을 이용한 치고 빠지기식의 전략, 동력장 투사, 낙하기 투하를 이용한 쓰고 버리기 등을 잘 활용해야 한다.

궂은 날씨 수준은 아니지만 초기에는 이름답게 지옥과 같은 난이도를 보여줬다. 사방팔방으로 적 병력이 점멸로 흩어지는 데다가 죽이면 불장판이 남기 때문에 온 바닥에 불길이 생겨나 지상 병력은 난전 중 컨트롤로 피하고 자시고를 할 수가 없다. 게다가 난이도가 어려워질 수록 적 유닛이 많이 나오는데 그 말인즉슨 적 병력이 죽을 때 생기는 불길도 훨씬 많이 생겨난다는 이야기인지라 지상 병력으로는 답이 없을 지경이다. 게다가 기지 바깥에 건설한 건물 밑에서 용암 폭발이 일어나기도 하기 때문에 건물 위치도 잘 정해야 한다.

75주차에는 평이한 난이도로 평가된다. 점멸은 짜증나지만 그것 뿐이고, 불장판은 건물이나 지상 유닛에 좀 지장이 있는 정도고 적 병력이 강해진다거나 그런 것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사실 불장판도 공중 유닛 위주로 구성하는 경우엔 그리 힘든 돌연변이도 아니다. 용암은 맵을 주시하며 컨트롤로 잘 피해주면 그만이고 불타는 대지는 공중 유닛에겐 효과가 없다. 다만 투사체 공격의 경우 적이 점멸 때문에 피하는 점이 난감한 부분이긴 하다.

3.1. 레이너


주력인 해병이 불타는 대지와 용암 폭발에 한번 휩싸이는 순간 갈려 나가는 게 눈에 보일 정도. 회피 전략 때문에 불곰의 충격탄은 없는 셈 치면 된다. 마찬가지로 화염방사병도 무용지물. 따라서 해병+의무관 조합이 가장 무난한데, 전술했듯이 용암 폭발과 불타는 대지의 지속 피해를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 불곰이나 화염방사병과 달리 해병은 낮은 체력 탓에 순식간에 녹아 버리는지라 컨트롤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부대 단위로 가차없이 녹아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관점을 조금만 바꿔 병력을 모아서 격파하는 대신 필요할때 마다 투하해서 잡는다는 마인드로 하면 날로 먹을 수 있다. 초반 궤도 사령부와 반응로 병영으로 인프라를 구축한 뒤 공허 분쇄자 뒤로 병력을 20~30기씩 순식간에 투하하며 그늘날개와 히페리온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공허 분쇄자를 처치하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단 이 경우 해당 병력은 무조건적으로 소모되므로 본진 방비 병력은 따로 구비해 둬야 하며 충분한 수의 병영을 미리 확보해 두지 않으면 분쇄자를 처치하기 전에 전 병력이 소진될 수 있으니 첫 분쇄자 처치 후 두 번째 분쇄자가 나타나기 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둬야 한다.

컨트롤에 자신있다면 3위신의 스카이테란 체제로 가도 된다. 불타는 대지가 지상 유닛에게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터져나오는 용암만 조심한다면 3위신으로 충분히 깰만하다.

3.2. 케리건


잘못하면 불타는 대지와 용암 폭발에 악성 점막이 죄다 갈려나간다. 악성 점막을 사용하려면 최대한 넓게, 많이 퍼트려야 하고, 적이 저그라면 최대한 적의 점막 종양에 손상을 입히지 않고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저글링은 DPS가 높아 폭딜용으로는 쓸만하지만 체력이 낮아 불타는 대지와 용암 폭발에 순식간에 갈려 나가니 초반 이외에는 쓰지 않거나 쓰더라도 소수만 섞는 편이 좋다.

불타는 대지의 피해를 받지 않는 뮤탈리스크를 운용하거나 히드라+울트라를 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지상 병력 운용 시, 오메가망을 적극 활용해서 일일이 기어 다니다가 용암 폭발에 피해를 입는 사태를 막을 것. 오메가망에 지상 병력을 넣고 분쇄자가 나오면 한번에 나오는 식으로 공격을 가면 쉬운 편이다.

이번 돌연변이에서 구속의 파동을 사용하면 오히려 구속의 파동을 맞은 적 유닛들이 케리건 주위로 오는 몹몰이 현상이 발생한다.

3.3. 아르타니스


수호 보호막 사용 중에는 피해를 입지 않으니 타 사령관에 비해 병력 손실도는 낮은 편이며 동력장 투사를 통해 손실되는 만큼 병력을 빠르게 충원하기도 편리하다. 아르타니스의 국민 조합인 질드라템 위주로 뽑으며 적 공세에 따라 불멸자를 섞어주면 된다.

하지만 여전히 유닛을 많이 잃을 확률이 높거니와 케리건 및 히페리온조차 못버티는 불길 및 용암을 정면으로 맞으면 출혈이 상당히 커진다. 광전사의 소용돌이나 고위 기사/집정관의 사이오닉 폭풍은 지속 피해를 주는 특성상 적이 맞는 순간 회피 전략으로 점멸해 버리기 때문에 제대로 피해를 주기 어렵다.

에너지 소비도 없고 자동 시전인 소용돌이는 없는 것보다는 나은 데다 적이 점멸하더라도 알아서 근처의 적을 따라가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나 에너지를 소모하는 데다 범위를 지정해 수동으로 일일이 써 줘야 하는 사이오닉 폭풍은 조금 골치가 아파질 수 있는데, 아예 사이오닉 폭풍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은 채 고위 기사는 집정관 합체용으로만 소환하거나 사이오닉 폭풍 및 플라즈마 쇄도 업그레이드 후 전투 중 아군 위에 뿌려 보호막을 충전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편이 낫다.

다만 집정관으로 간다는 건 엄청난 가스소비가 필요하거니와 제대로 준비하려면 시간이 굉장히 걸린다. 폭풍함이나 용기병, 파괴자 등 착탄 시간이 있는 투사체 공격 유닛들을 운용하는 것은 자유이나, 1대라도 맞으면 점멸을 쓰는 회피 전략의 특성상, 후속타의 데미지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처리하는 속도가 늦어진다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3]

다만, 고급 유닛은 적의 일점사 우선순위에 놓인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둘 것. 특히 적이 저그라면 파괴자와 폭풍함은 나타나는 순간 살모사가 있으면 납치를 사용해서 기어이 부숴버리니 봉인하는 편을 권장한다.[4]

다만, 적 공세가 살변갈링링이 아니라면 그냥 폭풍함을 이용해서 쉽게 깨는 방법도 있다. 처음에는 태양 포격을 이용해서 격파한 뒤 나머지는 빙 돌아서 폭풍함으로 저격 위주 플레이를 한다면 쉽게 깰 수 있다. 대천사도 태양포격을 통해서 처리하자. 남는 광물로는 광전사를 소환해서 적 지상 유닛이 폭풍함을 무시하고 기지로 돌진하지 못하게 해주면 된다.

3.4. 스완


용암 폭발과 불타는 대지로 인해 지상 병력 운용에 어려움이 있는 한주다. 헤라클레스 운용에 자신이 있다면 그쪽으로 가도 되지만, 의외로 땡망령이 괜찮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체 회복능력과 회피가 생기고, 공중유닛인만큼 불타는 대지를 무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쓸만한 병력이 모이기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초반공세는 포탑으로, 첫 분쇄자는 A.R.E.S로 대응한다면 충분히 시간을 벌 수 있다. 게다가 협동전인 만큼 동료사령관도 있기에 초반 최적화에 힘을 쓴다면 두번째 분쇄자부터는 무기고와 기술반응로 업그레이드를 마친 망령을 충분히 모을 수 있다.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무빙샷의 대미지가 대폭 상승하므로 귀찮더라도 꾸준히 무빙샷을 시도해야 한다. 게다가 용암폭발은 공중유닛도 피해를 받는 만큼 무빙이 필수적이다.

3.5. 자가라


저글링과 맹독충이 체력이 낮아 불길에 잘 죽지만 또 뽑으면 그만이다. 저글링의 이속이 무척 빠른데다 적진이 본진과 가까운 임무라서 본진에서 뽑은 저글링을 어택땅 시키면 거의 죽지 않고 적진까지 도착한다. 또한 맹독충이 진가를 발휘하는데, 저글링같은 체력 낮은 유닛이 1대라도 맞으면 점멸을 쓰기에 상대하기 매우 귀찮지만 맹독충은 점멸을 쓰기 전에 죽여서 아군 병력 손실을 줄여준다. 이 맵은 체력 낮고 이속이 빠른게 체력 많고 느린 것보다 유리해 자가라에게 많이 유리하다.

실제로 해보면 불길 때문에 죽는 병력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분쇄자만 처리하고 빠지는 방법도 있는데, 맵의 특성상, 용암 폭발은 지상 유닛이 이동하는 지형에서만 올라오는 점을 생각하여, 갈귀를 왕창 뽑은 뒤, 맵 외곽 지역으로 돌아가서 분쇄자를 요격하는 방법도 있다.

2위신의 경우 변형체와 타락귀의 생산비용은 저렴하고 체력이 높아 쓸만하다고 착각할 수 있으나, 특정 공세에 심각한 카운터를 맞을 수 있으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3.6. 보라준


불타는 대지와 용암 폭발을 점멸로 피하는 암흑 기사, 범위 피해를 주는 해적선, 은폐 유닛을 사망직전 귀환시키는 긴급 귀환까지 어느 하나 쓸모없는 것이 없는 사령관. 전체적으로 지속 피해를 주는 요소만 추가된 돌연변이원 특성상 다른 돌연변이원들과 달리 평소 하던 대로 하면 된다.

다만 원판과 달리 병력이 지속적으로 소모되니 일정 수 이상의 병력을 모았다고 병력 생산을 게을리 하지는 않아야 하며, 전술했듯 블랙홀과 시간 정지로도 회피 전략의 점멸은 봉쇄하지 못 한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5]

또한 공허 포격기 운용시 용암 폭발에 다수가 쓸려나가는 사태는 필히 피해야 한다. 공격을 당하면, 바로 점멸을 사용하는 회피 전략 때문에 한발 한발 신중하게 쏴야하는 아르타니스, 카락스의 궤도 폭격이나 기타 다른 사령관과는 달리 그림자 파수대로 어지간한 유닛들을 원샷 원킬을 낼 수 있고, 똑같이 점멸로 따라붙을수도 있어서 초반 공세를 막기 더 쉽다.

3.7. 카락스


용암 폭발 때문에 포탑은 사실상 본진과 멀티 방어 정도에만 사용하고 유닛 플레이를 하는게 강요된다. 또한 회피 기동으로 인해 궤도 폭격은 적이 점멸할 때마다 한발 한발 신중하게 쏴야해서 시간 대비 딜 효율이 상당히 감소하므로 공세는 가능하면 태양의 창을 이용해서 정리하는게 좋다. 적을 한방에 잡으면 회피 기동을 봉쇄할 수 있는데 해당하는게 태양의 창뿐이기 때문.

유닛 조합의 경우 불타는 대지와 용암 폭발로 인해 충돌 크기가 크고 이속이 느린 로공 유닛은 쓰기가 어려우니 기동력 빠르고 튼튼한 신기루를 쓰는게 좋다. 명명백백한 기사 위신인 신기루 가격이 신관네 불사조보다도 훨씬 저렴해지기 때문에 초반을 파수병으로 넘긴다음 본격적으로 다수 양산해서 공허 분쇄자를 공략하면 된다. 신기루 공격이 투사체이기는 하나 적이 점멸해도 중력자 광선이 풀리는건 아니라서 여전히 공중에 떠서 무력화된 상태인건 같기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적게 받는 편이다.

패널의 경우 공세 방어는 태양의 창으로, 적 포탑을 파괴하는데는 궤도 폭격을 쓰는게 좋고, 정화 광선은 대천사나 점멸을 하지않는 혼종 같은 대상을 없애는데 써먹는게 좋다. 신기루 체제에서는 광물이 많이 남으므로 차원 관문 다수를 짓고 파수병을 뽑아다가 혼종 파멸자와 전순의 어그로를 끌어주거나 공세 병력 잔당을 마무리하는데 쓰도록 하자.

3.8. 아바투르


6주차 당시의 공략은 기본 병력이 저글링이 아닌 바퀴인 데다 생체 물질을 획득한 유닛의 충돌 크기 증가 덕분에 레이너나 자가라에 비해 불타는 대지의 효과를 무지막지하게 받는다. 생체 물질을 차곡차곡 모을때 가급적이면 거대괴수는 뽑지 않는게 좋다.

브루탈리스크는 굴파기라도 있어서 위급할 때 안전한 본진으로 재빨리 귀환이 가능하지만 거대괴수는 그런게 없기 때문이다. 또한 거대괴수가 체력이 더 낮은데다 이속또한 느려 한번 불길을 맞으면 거의 끝까지 맞아야 한다.

이건 충돌크기가 큰 것도 한 몫 한다. 다만 쓸려면 방어용으로만 쓰자. 느리고 긴급귀환기도 없는데다가 공중유닛이라 생산성도 떨어져 부르탈리스크와는 달리 죽었을때 바로 생성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동맹이 레이너같이 공중병력을 상대하기 쉬울경우는 지상으로 가는게 더 편하다. 또한, 독성 둥지의 기본공격력이 매우 좋아서 적군의 점멸횟수를 줄여주는 장점은 있다.

75주차에는 6주차와 달리 빠른 거대괴수 3마리 확보후 그냥 밀면 된다. 6주차와 달리 공생체의 방어능력과 딜링이 매우 강화되었으므로, 무빙딜이 되는 거대괴수의 장점을 살려 불장판은 보고 피해주면서 공허 분쇄자를 공격하면 된다.

거대괴수는 스완의 골리앗처럼 지상과 공중이 별개로 공격하므로, 공생체 딜과 합쳐저 공허분쇄자 딜링에 끝장을 보여준다. 그 외의 장점으로 브루탈리스크보다 체력은 500 낮지만 회복력이 매우 우수해서 여왕 없이도 유지가 되는 장점이 있다.

거대괴수만으로도 마지막 공허분쇄자 이외의 공허분쇄자는 충분히 밀어버리지만, 마지막 공허분쇄자를 밀기엔 좀 부족하므로, 그외 병력은 역시 대공이라서 기동성이 좋은 뮤탈리스크나 포식귀로 조합하면된다.

수호군주는 사거리는 길지만 기동성이 느리고 공허분쇄자가 대공 공격도 받으므로 포식귀가 압도적으로 좋다. 거대괴수 3마리와 업그레이드에만 집중하면 멀티하나를 그냥 동맹에게 넘기는 방법도 있다.

3.9. 노바


첫 분쇄자를 노바와 해병으로 잡고 해방선과 밤까마귀를 모아 두 번째 분쇄자를 잡으러 가면 된다. 용암 지대에는 용암 증기가 올라오지 않기 때문에 용암 지대 위에서 분쇄자를 저격하는 것을 추천한다. 방어 드론이 있기 때문에 용암 증기에도 어느정도 버틸 수 있다. 다만 적이 테란이나 프로토스면 전투순양함과 우주모함을 조심하는 것이 좋다. 해방선이 아무리 강력해도 전투순양함과 우주모함을 잡기에는 무리가 있고, 특히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는 치명적이므로 그리핀 공습과 밤까마귀의 포식자 미사일을 적절히 활용해주는 것이 좋다.

노바의 저격 또한 체력이 200을 넘어가지 않는다면 유닛을 즉사시킬 수 있기 때문에 첫 분쇄자 주변 병력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 관통 산탄도 주변 경장갑 유닛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된다.

3.10. 알라라크


3위신이 없었을 때는 정말 애먹은 돌연변이였다. 공중 병력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 불타는 대지에 그대로 노출되고, 그 놈의 기동력 때문에 불타는 대지와 용암 폭발 둘 다 대응하기가 어렵다. 특히 불타는 대지의 경우 평소의 알라라크라면 파괴 파동과 승천자로 적이 접근조차 못하게 녹여버릴 수 있는 반면, 이번에는 회피 전략 때문에 적 유닛이 여기저기 흩어지다가 몇 마리는 기어이 진영 안으로 뛰쳐들어와서 불을 지른다. 광신자가 살살 녹다 보면 알라라크는 어느새 승천자랑 분노수호자를 잡아먹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하지만 3위신의 등장으로 인해 죽음의 함대라는 새로운 테크가 생겼기 때문에 공중으로 불기둥만 조심한다면 쉽게 공략할 수 있다. 그래도 컨트롤을 아예 안하면 터지는건 마찬가지라 유의하면서 해야 한다.

3.11. 스투코프


가능한 본진에 벙커를 몰아서 지어야 하며, 멀티에 벙커를 건설할 경우에는 사령부 바로 옆에 짓는 것이 좋다. 만약 공간을 두고 짓게 되면 바닥에서 올라오는 불길이 벙커를 2~3초만에 삭제시켜 버린다.

1번째 분쇄자는 아포칼리스크와 처음 나오는 8민간인으로 밀어주거나, 동맹이 합세해준다면 아포칼리스크만으로 돌진 스킬을 자주 사용하면서 일반 공격도 병행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그 후 2~4번째 분쇄자는 아포칼리스크와 알렉산더를 밀어넣고 감염된 해병 및 감염된 민간인과 같이 강제 어택으로 부숴주면 된다.

스투코프 플레이어가 분쇄자를 도맡아서 다 부수려고 하기보다는, 아군이 분쇄자를 순삭시켜버리는 것이 가능한 옵션이 있을 경우엔 그것을 지원해 주는 것이 훨씬 높은 시너지를 낸다.

예를 들어, 자가라와 하게 되었을 때라면 아포칼리스크 + 알렉산더 + 감염된 해병을 다수 밀어넣어 어그로를 최대한 끈 뒤 갈귀로 분쇄자만 저격해준다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단, 적에게 범위 공격 옵션이 많은 경우, 해병 산개는 필수이며, 아포칼리스크랑 알렉산더를 최대한 밀어넣어 딜을 많이 받아주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동시에 적 구조물에 공생충 생성을 끼얹어서 어그로를 분산시키는 것도 필수.

상기한 이유로 이 돌연변이에서의 최고 궁합 사령관은 자가라. 갈귀가 날아갈 때까지 시간을 상당히 벌어주는 역할을 스투코프의 공짜 병력이 잘 해주기 때문이다.

물론 시간정지가 있는 보라준도 괜찮기는 한데, 분쇄자 순삭만큼은 자가라의 갈귀가 허공으로 돌아가서 자폭을 하는 것이 훨씬 빠르기 때문이다. 보라준 플레이어가 암흑 기사 사용에 자신있다면 보라준도 나쁘지 않은 선택.

위신의 경우 감코브라나 보병을 쓰기 까다로운 임무라 1위신이나 3위신은 힘이 빠지는 편이라 감밴시를 활용할 수 있는 2위신을 쓰기가 좋다. 감밴시는 공중 유닛이라 용암을 피해다니기가 쉬우며 본진에서 생산된 보병을 한가득 태워서 적 기지로 가서 한번에 발사해서 큰 피해를 준다음 패널을 동반하면 방어선을 쉽게 무너뜨릴 수 있는 강력한 돌파력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

3.12. 피닉스


모조+정찰기 빌드가 가장 무난하다. 회복 수단이 없는 근본적인 사령관의 문제도 있지만 우주모함은 느리고 커서 용암 피해를 많이 받으며, 지상군은 말할 것도 없이 피해가 심각하다.

결국 해방선이나 신기루 돌려깎기처럼 정찰기 다수를 모아서 분쇄자 저격을 하는게 최선이다. 다행히 분쇄자는 중장갑인데다 정찰기는 공중 중장갑 추가 데미지 효과도 있고, 다수를 모으기도 어렵지 않다.

첫 분쇄자와 3번째 공세까지는 피닉스와 파트너 사령관의 병력으로 막으면서 정찰기를 모으고, 2번째 지역 진입로의 병력은 무시하고 중재자 폼+정찰기 다수를 뒤로 돌려서 분쇄자를 처치하면 되고, 3, 4번째 지역도 같은 방법으로 처리하면 무난히 클리어 가능하다.

위신 추가 이후에는 네트워크 관리자를 고르고 칼달리스만 보내면 된다. 지상 병력은 아무리 회피를 해도 칼달리스크가 다 쫓아가 갈아마신다. 공중이 섞여있다면 탈리스도 보내면 된다.

3.13. 데하카


땡뮤탈 올리면 끝이다. 뮤탈은 공중 유닛이기에 불타는 대지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용암 폭발은 이동 갑피와 빠른 이동속도 덕에 피해가 경감되며 설령 피해를 심하게 받았더라도 부활할 수 있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6] 회피 전략도 이속이 빠른 뮤탈 특성상 그다지 위협적이진 않으며, 쓰리 쿠션 덕분에 주변에 있던 유닛들을 모조리 쳐서 점멸 쿨타임을 뺄 수 있기 때문에 처리하는게 어렵진 않다. 또한 대공 공격도 받는 공허 분쇄자 특성상 원시 뮤탈의 추가 공중 피해에 녹아내린다는 점도 보너스다.

극초반 정수 파밍은 3시 멀티쪽에서 하면 편하다. 첫번째 분쇄자쪽에서 정수 파밍하다간 분쇄자가 일찍 나오기에 주의하자.

첫번째 분쇄자는 데하카만으로 처리하거나 여기에 뿌리를 든 원시 감시자 정도를 더해주면 충분하며, 두번째 분쇄자부터는 글레빅과 멀바르를 소환하여 스노우볼을 굴리면 된다. 세번째 분쇄자는 다크룬으로 탱킹하면서 데하카로 진입, 후방에 있는 혼종을 섭취로 끊어주자. 이후 거대 원시 벌레도 소환하여 주변에 남은 투명 유닛과 공중 유닛을 처리하면 끝. 당연하지만 데하카고 뮤탈리스크고 용암 분출에 정통으로 맞지 않게 적당히 컨트롤 해줘야만 한다.

이때 스노볼링에 성공했다면 보너스 목표는 껌이나 다름없다. 보너스 목표 앞에 있는 지상 유닛들을 데하카의 광역기로 청소해주고 뮤탈리스크와 함께 보너스 목표를 일점사해주면 된다.

마지막 분쇄자는 병력의 상태를 확인하고 패널 스킬 쿨타임을 기다릴 것인지, 아니면 바로 진입할 것인지를 결정하면 된다.

3.14. 한과 호너


한호너의 올라운더 주력유닛인 사신은 활공으로 불타는대지와 용암폭발을 카운터칠 수 있고, 딜링방식 덕에 회피기동도 무의미하다. 사실상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레이너 해병의 단점만 없앤 상위호환이 된다. 타격기의 경우 네이팜의 지속딜링을 적이 점멸로 회피하기는 하지만 어차피 미션이 오브젝트 파괴가 주 목적이기 때문에 타격기 몰빵 조합을 선택해도 나쁘지 않다. 속전속결로 끝내는 게 편한 스타일인 만큼 이번 주에 추천할 만한 사령관이다.

3.15. 타이커스


처음 나왔을 때는 타이커스 유저들에게 어렵다는 평가를 받은 돌연변이였지만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은 어렵지 않은 돌연변이이다. 그러므로 어떤 위신을 쓰든 플레이에 그다지 지장이 없다. 장판형 돌연변이인 불타는 대지와 용암 분출은 어차피 소수 병력만 운영하므로 피하기가 쉬우며, 불타는 대지는 여차하면 의료선으로 빼면 된다. 다만 용암 분출은 무법자라도 순식간에 죽일 수 있으니 주의. 회피 전략의 경우는 인스턴트 공격이 좋으며 아예 타겟형 데미지를 주는 샘이나 타격시 공포를 거는 시리우스를 대동하면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고, 타이커스의 분쇄 수류탄으로 적들을 일격에 처치할 수 있는 경우엔 수류탄만 던져줘도 공세 수비가 가능하다. 다만 기존에 공세 담당으로 많이 쓰던 넉스의 장판은 적들의 점멸을 동시에 발동시켜서 난장판을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할 것.

3.16. 제라툴


젤나가 매복자의 3연속 점멸로 불장판을 손쉽게 피할 수 있다. 그리고 공허 전송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자. 공중 유닛이므로 용암 분출만 피하면 되고 죽음의 대지에 영향도 받지 않는다. 주위 유닛의 실드도 회복시켜주므로 죽음의 대지도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며 탑승 범위도 꽤 넓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써주면 별 탈 없이 클리어 가능하다.

위신은 기지 돌파에 유용한 아나크 순이 제일 좋다. 다만 초은폐 상태라고 해도 불장판에는 공격받기 때문에 주 병력의 컨트롤을 잘 해주자.
기본 맵이 금방 끝나는 공허 분쇄라 제라툴만 관리 잘하기만해도 널널한 공허의 전조도 좋다.

3.17. 스텟먼


주기적으로 무작위 지점에 장판이 깔리며 적이 죽을 때마다 장판을 남기는 특성상 어마무시한 소모전이 벌어지는데, 이때 소모성 유닛 답지 않은 높은 유지력을 지닌 저글링과 맹독충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

위신을 절친한 친구로 고른 뒤에 저글링과 맹독충을 적정량 뽑아서 소모전 물량을 충당하고, 병력을 소모한 후에 잔류물 버프로 강해진 슈퍼 개리를 이용하여 적진을 돌파하면 된다. 개리지역의 발동 타이밍과 센스 있는 과충전 및 E공 사용이 포인트.

3.18. 멩스크


평소라면 첫 분쇄자를 밀어버리고 그 자리에 대지파괴포를 왕창 지어서 밀어버리면 됐지만 아쉽게도 장판형 돌연변이 때문에 이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대지파괴포로 밀려면 아군 본진 ~ 멀티 근처에 지어서 해결하는 방법밖에 없으며 병력을 운용하기에는 부대원이 지상병력이고 매우 연약하기 때문에 회피전략으로 날아오는 적들의 근접 유닛을 잡고 다같이 불타는 대지에 폭사할 확률이 높다. 평소보다 병력소모가 극심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열심히 부대원을 뽑아줘야 한다. 만약 공중유닛만을 이용해서 공허분쇄자를 저격하고 싶다면 창공의 분노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공허 분쇄자는 거대 속성이기 때문에 창공의 분노의 무시무시한 거대 추뎀을 아몬에게 보여줄 수 있다.

4. 기타


==# 둘러보기 #==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5주차, 74주차, 237주차, 421주차6주차, 75주차, 238주차, 422주차 7주차, 76주차, 239주차, 423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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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윌리엄 테쿰세 셔먼의 명언[2] 다만 적이 점멸을 해도 중력자 광선은 풀리지 않고 여전히 공중에서 버둥댄다.[3] 기본 조합에 불멸자가 섞이는 이유가 바로 이것. 맷집도 맷집이지만 불멸자는 투사체 공격을 하는 다른 아르타니스의 원거리 공격 병력들과 달리 인스턴트 공격이라 점멸을 해도 미사일이 날아가는 시간이 없어 공격이 빗나가지 않는다.[4] 집정관도 나름 고급 병력인지라 끌려가는 것은 마찬가지이나 컨트롤만 잘 해 주면 전진해 있는 광전사의 시야 범위 내에 살모사가 나타나는 순간 집정관이 끌려 가기 전에 역으로 집정관이 환류로 살모사를 한 방에 보내 버릴 수도 있다.[5] 단, 그림자 격노는 지역 내의 유닛을 타격하는게 아니라 시전시 범위내의 유닛을 모두 범위에 있다는 처리를 하고 그 처리된 유닛들중 하나씩 골라서 타격하는건데 회피로 범위 밖으로 나가봤자 이미 처리가 됐으니 그냥 맞는다. 즉, 딜로스가 없다![6] 단, 뮤탈이 용암 위에서 죽으면 그대로 알까지 구워져버려서 부활이 불가능하다.[7] 앞이 위성 쿨타임, 뒤가 구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