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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전면 통제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66주차, 350주차 167주차, 351주차 168주차, 352주차
적대 구역
(Hostile Territory)

(죽음의 밤)
전면 통제
(Media Blackout)

(버밀리언의 특종)
천둥의 전장
(Thunder Dome)

(천상의 쟁탈전)

1. 개요

전면 통제 Media Blackout버밀리언의 특종
파일:darkness_coop.png
암흑
플레이어가 탐험한 지역이더라도 플레이어의 시야 밖이라면 미니맵상에서 여전히 검게 표시됩니다.
파일:missilemadness_coop.png
미사일 폭격
끝없이 플레이어의 구조물에 폭격을 가하는 미사일을 임무 내내 격추해야 합니다.
파일:coop_mutators_ wemoveunseen.png
아무도 모르게
모든 적 유닛이 영구 은폐 상태입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67주차, 351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암흑

파일:darkness_coop.png
암흑
플레이어가 탐험한 지역이더라도 플레이어의 시야 밖이라면 미니맵상에서 여전히 검게 표시됩니다.

시야를 제한하는 돌연변이원. 거기다 수정의 위치를 알 수 없게 되므로, 정리한 지역이라고 그냥 지나가지 말고 시야를 꼬박꼬박 확보하고 지나가야 한다. 또한 수정 채취를 멀리서 일꾼에게 명령을 내려놓고 근처 유닛을 이동해 시야가 검애지면 수정이 보이지않아 일꾼이 목적지를 찾지못해 멈추다가 적에게 죽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 수정 근처의 적을 잡은 뒤 바로 다음 수정을 찾으러 갈 때는 수정 채취 명령이 아닌 수정 옆으로 이동 명령을 내린 후 일꾼이 시야가 보일 때 채취 명령을 내려주어야한다.

맵이 밝혀져 있지 않다면 공세위치도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평소보다 시야확보의 중요성이 두드라진다. 주기적으로 용암이 차오르기 때문에 언덕 아래쪽에는 굳이 시야확보를 하는 의미가 없지만 언덕 위쪽은 병력을 정리한 후에 건물 하나라도 건설하여 시야를 확보해주자. 카락스나 스완, 제라툴 같이 포탑이 좋은 사령관이라면 아예 전초기지를 건설해도 좋다. 건물이 아니더라도 관측선이나 저그 유닛을 잠복시키는 플레이도 좋다.

2.2. 미사일 폭격

파일:missilemadness_coop.png
미사일 폭격
끝없이 플레이어의 구조물에 폭격을 가하는 미사일을 임무 내내 격추해야 합니다.

포탑 건설을 필요로 하는 돌연변이원. 생산기지를 넓게 짓지말고 심시티에 주의해야하며 외곽을 방어포탑으로 에워싸야 안정적으로 건물을 운용할 수 있다.[1] 또한 아무도 모르게의 영향으로 미사일도 은폐된 상태로 날아다닌다.

초반에는 체력이 약한 미사일이 날아오기 때문에 군데군데 지대공 포탑 1~2기만 지어도 괜찮지만 중후반에는 국지 방어기를 동반한 핵미사일이 날아오기 때문에 자칫하면 기지가 초토화 될 수 있다. 핵심은 국지 방어기를 동반한다는 것. 인스턴트 타격을 줄 수 있는 유닛이나 포탑이 없는 사령관은 대처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2.3. 아무도 모르게

파일:coop_mutators_ wemoveunseen.png
아무도 모르게
모든 적 유닛이 영구 은폐 상태입니다.

제논 수정은 은폐되지 않으나 모든 적이 은폐상태이므로 탐지기 확보가 빨라야 한다. 특히 공격담당은 탐지기를 빠르게 확보해줘야 공격과 맵 장악이 가능하다.

3. 공략

비교적 최근까지의 돌연변이가 화력을 요구하는 돌연변이었다면, 이번 돌연변이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는 돌연변이이다. 아무도 모르게 돌연변이원 때문에 초반부터 탐지기를 빠르게 확보해야하고, 암흑 돌연변이원 때문에 수정이 미니맵에 표시되지 않아 시야확보가 중요하다. 아무도 모르게와 미사일 폭격 돌연변이원이 더해져 스텔스 미사일이 돌아다니는 것은 덤이다. 대신 적의 공세를 강하게 만드는 돌연변이원은 이번 돌연변이에는 하나도 없기 때문에 적의 압박 자체가 크지는 않은 편이다.

파일:버밀리언 수정 위치.jpg

초반에 등장하는 수정은 위치가 정해져 있으며 위치는 대략 다음과 같다. 3번째까지는 랜덤 패턴이나 무작위 좌표 이탈 없이 정확히 정해진 지점에 생성되지만, 4번째부터는 수정의 좌표가 매번 조금씩 달라지거나 등장 패턴 자체가 바뀌기도 한다. 본격적으로 수정을 수집하러 적진을 치고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병력을 충분히 모으고 정비한 후 돌입하는 것이 좋다.

* 1번째 - 흰색에 1개씩 (총 2개)
* 2번째 - 주황색 구역에 2개(첫 공세와 타이밍이 겹치므로 주의) (총 4개)
* 3번째 - 파란색 구역에 2개씩(이때부터 수정을 보호하는 병력이 있음) (총 8개)
* 4번째 - 보라색 구역 중 하나에 3개 / 보라색 두 구역에 한 개씩, 주황색 구역에 한 개 (총 11개)
* 5번째 - 멀티 근처의 저지대에 1개, 7시 진영에 1개, 멀티에서 1시 방향 가까운 고지대에 1개 (총 14개)
* 6번째 - 멀티에서 먼 저지대에 2개, 3시 방향의 넓은 고지대에 1개 / 멀티에서 7시 방향 저지대 지역에 한 번에 3개 / 1시 방향 적진 입구 근처 저지대에 한 번에 3개 (총 17개)
* 7번째 - 3시 방향의 넓은 고지대 부근에 3개[2] (총 20개)

/ 로 구분된 부분은 어느 패턴이 나올지 랜덤인 부분이다. 만약 수정이 용암에 휩쓸리거나 혹은 일부러 집어넣지 않거나 하는 이유로 20개가 넘게 생성되면 매 용암 쇄도때마다 2개씩 랜덤한 지역에 수정이 생성된다.

공격과 수비를 나누면 좋겠지만 필수까지는 아니다. 사령관 각자가 방어 포탑을 건설하고 1시 방향과 7시 방향으로 각각 공세를 가도 수정 찾기도 쉽고 탐지기 배치도 쉽다. 특히 4번째 수정부터는 수정이 12시 또는 9시에 3개가 몰려있을 수 있으며 5번째 수정은 멀티 바로아래 하나를 제외하면 7시에 하나, 1시에 하나가 있기 때문에 7시 방향과 1시 방향을 동시에 밀어주어야 진행이 수월하다. 특히 적 기지의 방어가 다른 협동전 임무에 비해 부실한 편에 속하는데다 적을 강화하는 돌연변이원도 없기 때문에 두 사령관이 각자 방향으로 적 기지를 밀어도 비교적 수월하게 밀어지는 편이다. 공격과 방어를 분담할 경우 방어 사령관은 공격 사령관이 미사일 폭격을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철저하게 방어선을 구축하고, 공격 사령관은 수정 예상 위치를 철저하게 숙지해서 버벅거리다가 수정을 놓치는 일이 없어야한다.

암흑 돌연변이원으로 인해 적 공세표시조차 보이지 않으므로 공세 경고가 뜨면 체크할 필요가 있다. 특히 6분 공세에는 용암이 쇄도한 상황에서 적들이 수송선을 타고 공세를 펼치고, 10분 공세에는 적들이 중앙 멀티를 노리기 때문에 이를 병력이 손봐주지 않으면 포탑이 어찌어찌 공세는 막아내도 그 다음 이어지는 미사일 폭격을 막기가 힘들어진다.

암흑 돌연변이원이 수정도 가리기 때문에[3] 평소 협동전하듯이 일꾼들을 수정에 클릭하면 시야가 없어지는 순간 일꾼이 그대로 가던 길을 멈춰버린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시프트+오른쪽 클릭을 이용한 랠리 포인트로 근처 지역과 수정을 차례로 찍어주는 것으로, 일꾼이 근처 지역까지 일단 간 다음 수정을 옮겨오므로 쉽게 제논 수정을 옮길 수 있다.[4]

비교적 무난한 돌연변이에 속하지만 게임이 터지는 경우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수정을 못찾고 버벅거리다가 시간 초과로 패배하는 경우, 또하나는 미사일 폭격에 아군 본진이 초토화된 것도 모르고 일반 협동전처럼 신나게 적기지만 밀다가 적 공세에 본진이 쓸려나가는 경우다. 전자의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제논 수정의 등장 위치를 확실히 숙지해야하며, 일반 협동전으로 몇 판 돌려보면서 눈으로 익히는 것도 방법이다. 후자의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일반 협동전보다는 돈을 좀 아껴서 포탑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특히 후반에는 핵미사일도 날아다니므로 본진 광물자원 뒤쪽에도 포탑을 배치하고 공격 알림에도 주의해야하며 어느정도 적 기지를 밀었다 싶으면 너무 무리하지말고[5] 수정을 집어서 주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좋다.

보너스 목표의 경우 용암 도롱뇽이 6시에 등장하는데, 일반 협동전처럼 적 기지를 밀다보면 말 그대로 보너스처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써야할 것은 없다. 다만 용암 도롱뇽도 아무도 모르게 돌연변이 영향을 받아 은폐 상태이다. 또한 용암 도롱뇽이 내뿜는 불길 장판은 꽤 아프므로 그 부분만 살짝 피해주면 무난하게 처리가 가능하다.

수정을 옮기는 것은 두 사령관이 같이 해야할 일이다. 수정 집어오는 것을 한 사령관에게 떠넘기면 그 사령관이 수정을 놓칠 수도 있고 한쪽이 편하게 있는동안 다른 쪽은 크게 부담이 된다. 처음 3번째 수정까지는 고정이므로 각자가 맡은 수정을 분담하고, 만약 수정이 보인다면 동맹 기다리지말고 먼저 수정을 집어오는 솔선수범을 보여야 보다 쉽게 클리어가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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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처 방법

4.1. 레이너

빠르게 궤도 사령부를 지어야한다. 레이너의 탐지기는 궤도 사령부의 스캔뿐이라서 궤도 사령부가 결국 핵심이다. 그리고 스캔을 뿌려서 초반에 수정 위치를 찾기 쉽다는 장점도 있고, 미사일 폭격 또한 벙커로 대응 가능하다.

결국 초반을 어떻게 잘 째느냐만 해결하면 좋은 사령관.

조합은 돌연변이 특성 상 강제된 다수의 궤도 사령부를 바탕으로 해병 위주의 병력을 구성하면 된다. 마침 적을 강화시키는 복수자나 압도적인 힘으로 등이 없기 때문에 스캔 수시로 뿌려대는 것 말고는 일반 임무와 다를 게 없다.

4.2. 케리건

초반에 빠르게 포자촉수를 다수 확보해주고, 오메가망을 빠르게 확보해야한다. 말 그대로 이번주 돌연변이는 오메가망이 핵심이다. 탐지기 + 시야 확보 + 미사일 분산의 역할을 다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오메가망을 최대한 많이 만들어야한다. 일단 오메가망을 다수 깔게 되는 순간 스텟먼 제라툴 후려치는 시야 확보가 된다.
추천 위신은 3위신. 에너지 폭발로 핵미사일 저격도 가능하고 압도적인 광물 부스팅으로 본진과 멀티에 포탑을 도배해버린 후에는 조금 성가신 일반아어처럼 플레이할 수 있다.

4.3. 아르타니스

적의 전투력이 딱히 강해지지는 않기 때문에 만능 용기병과 바로바로 소환되는 관측선이면 무서울 것이 없다. 어차피 멀티에 있는 적 공중 유닛의 존재 때문에 용기병이 필요하니 빠르게 테크를 올려 용기병과 로공을 확보하면 초반은 끝.

문제는 역시 미사일이다. 방어 건물인 광자포가 영 시원찮기 때문에 미사일 피해가 누적되면서 멀쩡한 건물이 종종 증발하곤 하는데, 초반에는 관문 하나에서 꾸준히 용기병만 찍어도 충분하기 때문에 돈 되는대로 빠르게 제련소와 광자포를 지어주자. 어차피 건물을 한곳에 몰아 지으니 본진 연결체와 주변 생산단지만 광자포를 줄줄이 깔아주고 멀티는 최소한의 광자포만 지어도 충분하다. 관측선이 은근히 가스를 많이 먹고 보조 유닛으로 템플러를 채용하면 남는게 광물이니 광자포 도배해서 손해볼 건 없다.

광자포를 전혀 안짓고 버텨도 건물은 게임 끝날때까지 대부분 안날아간다. 오히려 광자포를 지으면 광자포에 공격이 집중되고 그 주변에 더 피해가 누적되니 지을 생각따윈 버리고 무시하는게 좋다. 1 수정탑 심시티로 건물을 몰아 지은 뒤 건물 주변에 예비용 수정탑을 지으면 땡이다.

중반부터 핵 미사일에 대비하기 위해 관측선을 사방에 펴주어야 한다. 핵이 포착되면 궤도 폭격으로 깨주면 된다.

4.4. 스완

초반부터 회전 화포를 이용해 빠른 탐지기 지원이 가능하며 회전 화포 자체의 훌륭한 대공 성능과 그 외의 포탑 업그레이드 등 방어를 담당하게 되면 게임 끝날 때까지 집을 안 봐도 될 정도로 든든한 국밥 사령관이다.

카락스의 초석과 공유하는 장점으로 천공기로 핵미사일을 방해 없이 깰 수 있으며 회전 화포의 연발형 공격만으로도 국지 방어기를 깡통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화재 진압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면 점사를 당하지 않는 이상 미사일 자폭 피해에서 어느 정도 자유롭다는 것도 소소한 장점.

초반엔 선 공학 연구소 건설 후에 회전 화포를 짓는데 집중하면서 유닛을 조금씩 모으고 중반부터 공격형 사령관을 지원하자. 집 밖으로 벗어난다고 한들 스완은 동맹을 위해서든 자기 데스볼을 위해서든 과학선이 나와야 해서 아무도 모르게도 대처할 수 있다.

본인이 공격을 맡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빠른 과학선 확보를 목표로 삼고 병력을 생산하면 된다.
개당 200 가스는 초중반에 결코 적은 양이 아니기 때문에, 관리에 주의하기만 하면 문제없이 적진을 박살낼 수 있을 것이다.

위신은 어떤 걸 굴려도 상관없고, 마스터 힘은 과학선을 빨리 뽑아야 한다는 전제 하에 베스핀 채취기 비용을 추천한다.

4.5. 자가라

탐지기 관리가 까다롭다는 것이 가장 관건. 자가라 특성상 공격을 맡을 수밖에 없는데, 탐지기 하나 때문에 탐지기 관리가 용이한 다른 사령관에 밀린다.

그래도 미사일과 탐지기 제외하면 일반 임무와 다를게 없기 때문에 딱히 어려울건 없다.

4.6. 보라준

예언자가 나오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 또한 수비보단 공격에 좋은 사령관이라서 초반에 약간 애매하다.

4.7. 카락스


미사일 폭격 돌연변이원이 있다면 카락스는 언제나 추천 사령관이다. 맵이 버밀리온이기 때문에 틀어박혀서 방어만 하는 플레이가 아닌 병력 플레이가 권장되며, 1위신의 경우엔 초석이나 광자포를 통한 미사일 포격 방어가 주가 되지만, 사실 재구축 광선과 패널만 잘 쓴다면 타워를 통한 철벽방어가 필요없는 맵이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는다.

3위신의 경우엔 세가지 돌변을 모두 카운터치며 공격과 방어를 모두 할 수 있기에 안정적인 위신이다. 2위신은 수비 동선에 일일히 관측선을 대비해두어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체제가 갖춰진다면 다른 위신보다도 빠르게 구역을 정리할 수 있다.

암흑과 은신한 적들로 인해 수정 찾기가 상당히 곤란한 편이기 때문에, 속도 업그레이드를 한 관측선을 대동해서 부지런하게 구역을 정리하고 관측선을 펴서 시야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사방에 관측선을 펼쳐두면 나중에 은신한 핵 미사일을 요격하기도 편해진다.

4.8. 아바투르


독성 둥지는 은폐여부와 상관없이 적 유닛을 잡기 때문에 상관없고, 구조물 변이 속도 마스터 힘 때문에 탐지기 확보도 빠르다. 문제는 맵 자체가 생체 물질이 적은 편이라서 생체 물질 없어도 잘 싸우는 조합으로 가는게 좋다. 바퀴+군단 여왕(+궤멸충) 조합에 살모사 3~4기, (적 공세가 공중일 시) 포식귀 한 줄 가량을 섞는 방식이 가장 유효할 것이다.

감시 군주가 없어지면 적 기지 및 병력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특히나 감시 군주 관리에 주의를 요한다. 방사능이나 기생 폭탄에 한꺼번에 전멸하면 동맹 사령관의 도움 없이는 그냥 병력을 빼야 되는 상황이라 평소보다 조심 할 것.

암흑의 경우 수정 주위에 독성 둥지를 하나 설치하면 시야가 확보되기 때문에 수정 수집 자체에는 큰 무리가 없다. 미사일이 의외로 방어하기 힘든데, 동맹 사령관이 방어에 유리하다면(스완, 카락스, 스투코프) 기지 방어를 맡기고 수정 확보에 나서면 되지만, 방어가 힘든 사령관인 경우(한과 호너) 아바투르가 기지 방어를 해야 되는 경우도 생긴다. 건물 및 포자 촉수로 여왕을 몇 기 가둬서 못 움직이게 한 뒤 미사일 요격 및 주위 건물 수혈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4.9. 알라라크

수비는 아군에게 맡기고 교란기가 탐지기라서 빠르게 뽑을 수 있으니 공격을 맡으면 된다. 탐지기 외에는 평소 하는대로 하면 돼서 문제없다. 다만 그 외에 암흑 때문에 공세파악이 어려운데다 끝장나는 기동성이 더해져 캐리건이 동맹이 아니고서는 공세를 대비하는 것이 힘들다.

4.10. 노바


아무도 모르게 카운터의 대표주자이며, 암흑 또한 레이더 조준망으로 어느정도 파훼가 가능하다[6]. 허나 미사일 폭격에 대응하기 쉽지 않다. 게임 초반은 노바 혼자서도 어느정도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남는 광물로 미사일 포탑을 도배하가면서 버티면서 생산건물에서 유닛 스택을 쌓는 것이 좋다. 어차피 노바에게 부족한건 가스지, 미네랄이 아니기 때문에 노바가 무쌍을 찍는 동안 본진과 물티까지 미사일 포탑을 충분히 둘러주면서 상대의 공세나 종족에 따라 유닛을 뽑아주는게 좋다. 추천 유닛은 특수작전유령과 밤까마귀 조합이 좋다. 광역공격은 노바의 돌격모드로 해결할 수 있고, 적 기지를 밀때는 곳곳에 자리잡은 혼종도 저격할 겸, 은신이라는 장점도 있는 유령에 필요하면 해방선을 추가해도 좋다. 시야가 없는 곳은 파괴드론으로 미리 시야를 밝혀도 좋고 적이 몰려있는 곳엔 핵미사일을 투해하도 좋다.
그리핀으로 전장 곳곳을 이동할 수 있는게 장점이므로 고지대마다 건물이나 유닛들로 미리미리 시야를 확보해두면 수정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

4.11. 스투코프

감시군주 생산 조건이 감염된 우주공항에서 감염된 군수공장으로 바뀌어서 아무도 모르게에 예전만큼 취약하지는 않게 되었다. 본진과 멀티수비가 끝나면 무리 여왕으로 아군 서포팅 및 시야확보를 해주면 좋다. 특히 탐지기가 터지기 쉬운 사령관이면 무리 여왕의 시각공생으로 탐지기를 부여해줄 수도 있다.

이젠 벙커 인구수가 롤백 되어 탐지가만 신경 써주면 된다 초반엔 터렛 소수로 버티다가 감시군주와 감염 벙커 감염 공성 전차로 도배해서 수비를 구축해서 공세와 미사일을 맡아주면 된다. 이럴 경우 스카이가 뜨면 바로 리트라이 하면 된다. 게다가 감시군주가 우공이 아닌 군공으로 내려와서 더 빨리 나오게 할 수 있다. 후반에는 퀸을 추가해서 탐지기 서포팅을 해주면 되는데 수정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우면 망하는건 매한가지이므로 퀸 뽑을 여유가 없다고 여겨지면 감시군주 몇마리를 따로 부대지정해서 뺑뺑이를 돌려야 한다. 만약 동맹이 맵 파악이 잘 되고 공격적인 사령관이면 수비 위주로 하되 퀸을 뽑아서 탐지기 서포팅을 꾸준히 해주면 된다.

4.12. 피닉스

탐지기 확보가 쉽고, 딱히 피닉스에게 불리한 요소가 미사일 폭격을 막는게 광자포라는 것 뿐이다. 사이브로스 중재자 피닉스의 대규모 귀환 또한 기동성이 좋아서 이번주에는 아르타니스보다 훨씬 낫다. 돌연변이때마다 아르타니스와 비교되는 것 같은 느낌..[7]

4.13. 데하카


암흑은 데하카의 굴파기와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로 대처할 수 있고, 수정이 생성되는 순서만 잘 숙지해두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미사일 폭격과 아무도 모르게가 모든 행동에 제약을 건다. 기본적으로 건물의 체력이 낮고 건물이 인구수를 먹는 데하카는 미사일 폭격에 매우 취약하다. 방어 타워도 공격속도가 낮아 국지 방어기에 취약한 원시 벌레뿐이기 때문에 스완이나 카락스처럼 저비용 고효율의 방어가 불가능하다. 저그 사령관이지만 여왕도 없어 매우 느린 자연 회복 외에는 건물의 체력을 회복시킬 수단도 없다. 아무도 모르게 때문에 먼저 멀티로 진출하기도 힘들고 초반 파밍도 불가능하다.

최대한 빠르게 원시 벌레를 확보해 주고 두 번째 마스터 힘에 거대 원시 벌레 재사용 대기시간을 찍어주면 데하카로 탐지기를 배울 때까지의 파밍은 충분히 가능하다. 거대 원시 벌레를 소환해 공세를 막아주면서 거대 원시 벌레를 옮겨 조금씩 파밍하면 된다. 문제는 미사일 폭격을 막는 것인데, 데하카의 방어 효율은 매우 처참하기 때문에 동맹에게 부탁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다. 그러나 공방에서 동맹의 방어를 믿고 진행하긴 어렵기 때문에 데하카로 주도적인 클리어를 원한다면 원베이스로 유닛 없이 플레이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초반에 최대한 빠르게 원시 벌레를 하나 확보하고 원시 감시자는 뿌리를 들어 미사일을 요격하도록 해두자. 멀바르의 굴까지는 빠르게 올리고 다크룬의 굴은 조금 늦게 올려도 좋다. 멀바르의 굴에서 공중 폭발 배주머니 진화를 해주고 업그레이드가 완료될 타이밍에 맞춰 땅무지 숙주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원시 벌레는 미사일을 요격하는 능력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가스가 되는대로 땅무지 숙주를 최대한 늘려 기지 곳곳에 흩어둬야 한다. 원시 벌레는 5~6기 정도로 탐지기 역할을 수행할 정도만 만들고 땅무지 숙주를 메인으로 해야 미사일 폭격에 대한 방어가 가능하다. 땅무지 숙주가 충분해지면 건물의 손실이 매우 줄어들기 때문에 데하카 단독으로도 30분 이상 충분히 버틸 수 있다.

땅무지 숙주는 인구수도 많이 차지하고 자원 소모도 매우 크기 때문에 위 방법대로 동맹 의존 없이 미사일 폭격에 대비하면 데하카는 병력을 굴리기 힘들다. 결국 데하카와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로 게임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위신 선택이 제한된다.
1위신 포식자는 적 공세를 많이 탄다. 약화된 데하카의 사이오닉 섭취 한 번에 수정 호위 병력을 전부 제거할 수 있는 물몸 공세라면 원시 무리 우두머리를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을 보고 채용할 수 있다. 그러나 적 공세가 튼튼하고 사이오닉 유닛이 잘 포함되지 않아 약화된 데하카로는 공세를 정리하기 힘들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낫다. 상황을 많이 타기 때문에 이번 주 차에는 다른 두 위신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2위신 원시 도전자는 주병력 없이 게임을 진행하는데 최적화되어 있다. 다만 탐지기가 부족하고 동시다발적인 공세에 대응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공세 타이밍과 적 기지를 정리하는 타이밍을 잘 숙지해야 한다. 멀바르와 다크룬을 불러 적 기지를 정리하는 중에 공세가 본진으로 들어오면 타격이 클 수 있다. 수송선 공세가 올 타이밍에는 글레빅을 부르거나 데하카로 플레이하고, 본진이 안정된 상황에만 멀바르나 다크룬을 불러야 한다.
3위신 무리형제는 위신이 없는 상태의 상위 호환이므로 사용 가능하다. 1위신에 비해 데하카 자체의 전투력이 강해지고 2위신과 다르게 계속 데하카를 운영할 수 있으므로 탐지기 문제가 발생하지도 않는다. 기지 방어가 튼튼하지 않으므로 원시 무리 우두머리가 약해지더라도 진행에 문제가 없고, 플레이 자체도 2위신보다 유동적으로 할 수 있다. 참고로 빠른 탐지기 확보를 위해 영웅은 하나만 키우는 것이 좋은데, 이때 즈바이하카를 키우는 것이 더 낫다. 즈바이하카가 죽더라도 부활에 필요한 일벌레 수가 데하카를 기준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적은 일벌레로도 바로 부활이 가능하다.

플레이가 많이 제한되기는 하지만 미사일 폭격은 동맹에게 의존하거나 땅무지 숙주로 대응하면 되고, 아무도 모르게 역시 데하카나 원시 벌레들로 대응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수정을 제때 챙기지 못해 주목표 자체를 달성하지 못하고 게임이 터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시작하기 전 수정의 생성 순서와 위치는 꼭 숙지해야 한다.

4.14. 한과 호너

레이너와 함께 수정의 위치 파악하는데는 가장 좋은 사령관이다. 타격 전투기로 수정의 위치 확인도 가능하고, 적 정리도 가능하다. 또한 테이아 밤까마귀를 빠르게 뽑을 수 있어서 탐지기 확보에도 문제가 없다. 문제는 미사일을 혼자 못막는다. 어차피 이번 주는 공격과 수비가 나뉘기 때문에 딱히 문제될 건 없다.

4.15. 타이커스

탐지기 확보가 빠르고 의료선을 이용한 기동력도 뛰어나 공격을 담당하면서 유사시 공세 제압도 가능하다. 어차피 패멀이 안되는 미션인 만큼, 자원 최적화를 늦추고 빠른 공학 연구소 하나+시야업으로 3분에 탐지기 업그레이드된 해결사를 뽑을 수도, 그냥 시리우스 뽑아 임시포탑으로 탐지+미사일 탱킹을 맡길 수도 있다. 미사일 폭격 방어는 자동 포탑으로 대응할 수 있지만, 대신 이로 인해 템포가 조금 늦춰질 것은 각오해야 한다. 그래도 원 임무가 어려운 임무는 아닌지라 4무법자로도 충분히 깰 수 있으니 여유분의 인구수로 포탑 관리 겸 수정 운반 건설로봇들을 채워둬서 방어선을 유지하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좋다.

첫번째 무법자로는 넉스가 좋다. 타이커스의 수류탄으로 2퍼센트 부족했던 것을 넉스의 초음파 파동으로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궁극 장비의 스킬 쿨타임 감소덕분에 후반까지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첫 무법자를 시리우스로 하는 경우 포탑이 초반에는 꽤 약한데다가 은폐 감지 범위도 은근히 좁아서 다가오는 적을 향해 수류탄을 날리기 애매한 면이 있다. 그 다음에 힐러로 방울뱀을 뽑으면 탐지기-힐 라인이 최종적으로 완성되므로 4번째 무법자부터는 취향대로 가주면 된다. 니카라가 힐과 탐지기가 모두 있기 때문에 선니카라가 좋아보일 수 있으나, 멀티를 밀고 초반 1시나 9시 구역을 정리하는데 힐이 의외로 많이 필요없는데다가 니카라가 힐과 탐지기를 둘 다 한다는 것은 바꿔말하면 니카라가 죽으면 힐도 탐지기도 없다는 뜻이 된다. 적의 공세나 적 기지 수비유닛이 강하지 않아 폭힐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굳이 선니카라를 갈 필요가 없다.

타이커스의 특성상 굳이 무법자 5명을 다 뽑을 필요는 없는데다가 공학연구소에서 하는 공/방업이 아닌 무법자들의 장비 업그레이드가 어느정도 끝나면 더이상의 자원이나 생산건물이 필요하지 않는 순간이 온다. 이때가 되면 본진이나 멀티 중 한 곳은 미사일 폭격에 초토화 되더라도 게임 진행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점도 타이커스에겐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다만 의료선 정거장은 반드시 지켜야 하므로, 미리 옮겨짓거나 의료선 정거장이 있는 기지를 우선적으로 방아해야 한다.

위신은 은폐에 극도로 취약해지는 2위신만 아니면 된다

4.16. 제라툴

암흑 때문에 유물 찾기가 어려울 것같지만 렐리 포인트는 보이는데다 검정화면에 렐리 포인트가 더 잘보여 적이 저그인 경우 오히려 찾기가 더 수월하다(...)

초반 타이밍을 버티면서 어느정도 포탑이 쌓이면 공수 어느 쪽에서든 활약할 수 있다. 테서랙트 초석은 국지 방어기를 무시하는데다 미사일에도 스턴을 먹이므로 투영보다는 기지 방어용으로 쓰는 것이 좋다.

제라툴의 젤나가 감시자는 인구수를 먹지 않는데다 협동전에서 가장 넓은 시야 범위를 제공하고[8] 방어 능력도 탁월하여 후반에 맵장악에 신경쓴다면 스텟먼보다도 더 환하게 맵을 밝힐 수 있다.

4.17. 스텟먼

이곤위성의 시야확보능력이 매우 체감되는 한 주다. 또한 슈퍼 개리는 탐지기라서 공격에도 무리가 없다. 미사일 폭격만 아군에게 맡기면 이번 주는 무슨 조합이든 쉽게 할 수 있다.

4.18. 멩스크

은폐 미사일은 증인을 기지에 반드시 놔두는 멩스크 특성상 보급 벙커만 몇개 놔둬도 쉽게 대처가 가능하다. 공격을 나갈 때 증인 컨트롤만 신경쓰면 된다.

5. 기타

351주차에는 당연히 수정되었지만 일반적으로 미사일 폭격 돌연변이는 미니맵에 미사일이 날아오는 위치가 주황색 점으로 표시되고 미사일이 격추되면 이 주황색 마커도 없어지는게 정상이나, 167주차 때는 버그로 인하여 미사일이 격추되어도 이 마커가 사라지지 않았다. 게임이 진행되고, 미사일을 수없이 막아내다보면 미니맵이 점점 주황색으로 물들어가는데, 미니맵 보기가 상당히 불편했고, 원래는 적의 공세가 들어오는 붉은 점이 보여야하지만 이것도 미사일 버그가 다 가려버려서 일정 시간마다 직접 기지를 확인해봐야 했다.
[1] 애초에 버밀리언의 특종 자체가 본진이 좁은 맵이라 넓게 쓰기가 힘들다.[2] 앞에서 놓친 수정이 있다면 1개가 더 생성되어 4개가 된다.[3] 다행히 수정은 아무도 모르게 돌연변이의 영향은 받지 않는다.[4] 다만 근처지역까지 가더라도 일꾼이 제논 수정을 옮겨오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수동으로 제논 수정을 집어와야한다.[5] 특히 2시와 5시 적 스폰위치를 무리하게 노릴 필요는 없다.[6] 점령한 위치에 움직이지 않는 느낌표들이 탐지되면 수정 호위병력임을 바로 알아챌 수 있다[7] 사실 둘 다 비슷한 성향의 사령관이라 그렇다. 다만 아르타니스는 병력의 유지력이 높은 대신 기동력이 낮고, 피닉스는 유지력이 낮은 대신 기동력이 높다는 차이점만 있다.[8] 물론 유물을 두개까지만 모으는 공허의 전조 위신은 해당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