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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31 08:56:16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방사능 지역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46주차, 330주차147주차, 331주차 148주차, 332주차
머나먼 위협
(Distant Threat)

(죽음의 밤)
방사능 지역
(Radiation Zone)

(코랄의 균열)
내면의 힘
(Inner Power)

(과거의 사원)

1. 개요

방사능 지역 Radiation Zone코랄의 균열
파일:nukes_coop.png
핵전쟁
핵폭탄이 지도 곳곳에 무작위로 발사됩니다.
파일:outbreak_coop.png
재앙
적 감염된 테란이 지도 곳곳에서 계속 생성됩니다.
파일:blackdeath_coop.png
흑사병
일부 적 유닛은 대상에게 지속 피해를 주고 주위의 다른 유닛에게 번지는 역병을 지닙니다. 해당 적 유닛을 처치하면 아군 유닛에게 역병이 번집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47주차, 331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핵전쟁

파일:nukes_coop.png
핵전쟁
핵폭탄이 지도 곳곳에 무작위로 발사됩니다.

말 그대로 맵에 핵폭탄이 투하된다. 본진 언덕 가장자리에도 떨어지고, 멀티 지역은 자원지대 근처만 제외하고는 핵이 떨어지므로 맵을 넓게 쓰거나 방어선을 크게 그을 경우 그대로 핵의 제물이 된다.

핵이 생각보다 자주, 그리고 많이 떨어진다.[1] 특히 핵전쟁 돌연변이로 발생하는 핵은 일단 발동되면 어떤 수를 써도 취소가 안되기 때문에 피하거나 맞거나 둘 중 하나다. 미니맵 표시나 별도 알람이 없기 때문에 끊임없이 병력이 있는 곳을 확인해주어야 하며, 풀업 케리건이나 고레벨의 데하카가 아닌 이상 영웅 사령관도 죽어나가기 때문에 플레이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2.2. 재앙

파일:outbreak_coop.png
재앙
적 감염된 테란이 지도 곳곳에서 계속 생성됩니다.

감염된 테란을 보내는 돌연변이원. 때때로 감염된 의무관도 같이 나오며, 게임 시간으로 20분이 지나면 변형체도 생성되어 쳐들어오기 시작한다. 당연히 이놈들도 흑사병을 달고오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2.3. 흑사병

파일:blackdeath_coop.png
흑사병
일부 적 유닛은 대상에게 지속 피해를 주고 주위의 다른 유닛에게 번지는 역병을 지닙니다. 해당 적 유닛을 처치하면 아군 유닛에게 역병이 번집니다.

소모전을 강요하는 돌연변이원. 거기에 코랄의 균열은 공격을 해야만 하는 맵이므로 공격부대의 경우 흑사병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우월한 유지능력으로 흑사병의 피해량조차 무시하거나, 회전력으로 흑사병으로 죽어나가든 말든 밀어붙일 수 있어야 한다.

3. 공략

흑사병은 소수정예를 카운터치는데 핵전쟁은 물량 운용이 힘들어서 시너지가 조금 있다. 재앙 때문에 20분 후 변형체가 나오기는 하는데 어차피 변형체가 오기 전에 마지막 공허 파편을 두들기고 있어야 하므로 감염체가 일꾼까지 근접하지 못할 정도로만 방어선을 형성한 후 흑사병만 대처하면서 밀면 된다.

다만 공격 임무에 갈수록 기지에서 멀어지게 되므로 병력이 핵 맞지 않게 신경 쓸 필요가 있다. 특히, 병력의 랠리포인트를 기지 밖으로 두는 경우, 핵 한방에 몰살 당할 위험이 있으니 랠리포인트는 본진 내에 두도록 하자. 또, 전진 거리가 갈수록 길어지니 병력 보충 루트에 핵이 떨어져서 충원군이 끊길 위험도 있다. 물론 공중 유닛을 쓰는 경우 땅이 없는 비행 지역에 유닛을 두면 핵에는 안전하나, 하필 비행 유닛들은 대부분 비싼지라 흑사병에 조심해야한다.

하지만 가끔씩 파편이 내보내는 공격에는 절대로 맞으면 안 된다. 정 못 깨겠다면 병력을 우회하는 방법이 있거나 패널 스킬 의존도가 높은 사령관들이나 자폭이 주 공격인 사령관들을 이용하면 된다.

3.1. 레이너


이번 돌연변이 클리어의 핵심은 초반 공세 및 감염체의 공격을 막고 일꾼이 흑사병에 걸리지 않고 초반 멀티 최적화를 끝낼 수 있냐 마냐이다. 그 후는 사실상 일반 협동전 임무과 유사하다.

레이너가 흑사병에 강한 이유는 이 초반 공세를 벙커로 그냥 막는다는 점과 벙커 안의 유닛은 흑사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초반 2분 30초 공세를 벙커, 건설로봇으로 막아 흑사병 감염을 차단하고, 초반 유닛이 흑사병에 걸리면 매우 취약한 사령관과 같이 할 경우 그들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된다. 본인 멀티에 벙커 1개를 박아두면 귀찮은 감염체 테러들을 예방할 수 있으니 추천.

공격은 궤도 사령부를 잔뜩 늘려 바이오닉으로 끝내면 된다. 메카닉과 스카이테란은 흑사병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오히려 땡해병같은 예능조합이 이번 돌연변이에서 빛을 발한다. 물론 바이킹의 사거리를 이용한 우회 타격만큼은 유효하다.

스완 문서에도 어느 정도 설명되어 있지만 아르타니스가 동맹이면 날먹 수준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둘 다 패널 스킬과 궤도 낙하기/차원 소환을 통해 파편만 죽이는 게 유효하기 때문.

밴시 공습은 여전히 철거능력이 탁월해 이번 돌연변이에서도 매우 유용하지만 히페리온은 그 높은 체력의 특성상 체력이 빠르게 줄어들어 평소보다 빠르게 퇴장하니 주의. 2분마다 5마리씩 나오는 밴시가 훨씬 좋다.
또한, 상대의 공세가 지상군 위주라면 벤시 공습을 이용해 공세를 미리 끊어주는 것도 좋다. 흑사병 돌연변이가 있는 이상 적 병력을 본진 가까이 오게 하는것 자체가 부담일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본진과 먼 곳에서 벤시 공습을 통해 적 공세 병력의 양을 미리 줄여주는 센스도 좋다

3.2. 케리건


흑사병은 악성 점막과 오메가망이 있는 케리건에게는 간지럽지도 않은 돌연변이원이지만 핵전쟁과 함께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전장 곳곳에 깔아놓은 점막과 오메가망은 핵전쟁 돌연변이로 인해 계속 폭파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부지런히 점막을 깔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찰때마다 오메가망을 깔아야 하는 수고로움이 생긴다. [2]물론 어디까지나 불편해진다 정도여서 게임이 터지거나 하는 상황은 쉽게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오메가벌레 정도만 신겅써주어도 큰 지장은 없다.

뮤탈리스크는 봉인하고, 흑사병에 영향을 덜 받는 저글링+히드라리스크 체제로 운용하면 이번주도 쉽게 가져갈 수 있다. 토라스크의 경우 핵을 맞아도 1분마다 부활할 수 있고 부활하면 흑사병이 씻겨나가서 운용 자체는 문제 없지만 체력이 높다보니 피해도 커지므로 탱커로 앞세운 뒤 할일을 다 마치면 오메가벌레로 돌려보내주는 편이 좋다.

무리 군주/감시군주/오메가망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긴 하다. 감시군주는 위상모드를 이용해 구석으로 돌아가서는 오메가망을 파편 쪽에 바로 뚫어주는 용도다. 구속의 파동에 전부 몰아줬을 경우 대부분의 성가신 대공 유닛이 정리되며 전함금 유닛만 골라내면 무리 군주로 사거리 밖에서 유유히 공격하면 그만이다. 물론 이렇게 돌아가는 방법을 이용해 지상군을 내보내서 파편만 공략하는 것도 가능하다.

정말 혹시라도 동맹이 보라준이면 동맹의 본진에 점막을 깔아놓자. 일꾼을 흑사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위신은 언제나 그렇듯 오메가망을 못쓰는 1위신만 아니면 된다.

3.3. 아르타니스


흑사병이 좀 거지같기는 해도 목표물 파괴가 주 목표인데다 다방향 공세가 오는 것도 아니라서 무난한 사령관. 흑사병도 있으니 굳이 지상병력을 통한 전면전 보다 폭풍함을 이용해 파편만 패는 것이 편하다. 설사 실력이 부족해도 관측선으로 시야 확보한다음 태양 포격을 날려버리는 것으로도 1인분은 가능. 또한 흑사병은 몰라도 핵전쟁 돌연변이에선 아르타니스의 수호 보호막은 언제나 든든한 보험이 되어준다.

저그일 경우 각 지역에 3~4마리씩 있는 살모사가 골치인데 3위신 광신도로 먼저 처리 후 폭풍함을 쓰자. 태양 포격은 저격하기 어려운 깊숙한 균열에 쓰고 외곽은 폭풍함으로 갉아먹는 방식을 이용하면 적절하다. 3위신 특성상 태양에너지를 많이 쓰게 되는데 공세 방어는 광신도를 쓰기보다 어차피 광물이 많이 남으므로 광자포 도배와 광전사를 소환후 보호막 과충전으로 넘기는 센스가 필요하다.

3.4. 스완


이번 돌연변이는 기동력과 회전력 혹은 흑사병을 상쇄할만한 치유수단이 필요하지만 스완의 병력들은 아무것도 포함되지 않는다.[3]그렇다고 포탑플레이를 하자니 전진포탑은 핵에 찢기고 결국 할 수 있는건 본진수비밖에 없으므로 정석으로 플레이하고 싶다면 이번 주에는 꺼내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임무 자체가 여럿 꼼수가 존재하는 코랄의 균열이기 때문에 날먹에 한해 이번 주 최고의 사령관인데 재앙에 대비한 포탑수비를 하면서 헤라클레스의 전술 차원 도약으로 시야확보를 하며 파동포와 전투 투하의 지원 아래에서 지지기만 해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공격을 나가야 할 것 같으면 패널 스킬을 공세 지우는 데 쓰지 말고 적 기지에 있는 고급유닛을 지우는 데 쓰면 한결 편해진다. 특히 아르타니스는 날먹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최고의 동맹으로 아르타니스는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의 기둥저격을 위한 지속적인 시야확보만 하면 된다. 시간이 부족하다 판단되면 헤라클레스의 전술 차원 도약으로 순간적인 시야를 확보하여 태양 포격으로 기둥하나를 지울수도 있다. 가장 이상적인 태양 포격은 첫번째 기둥과 3번째 기둥 가운데, 마지막 4기둥중 가장 뒤쪽에 있는 기둥을 지우는 것이다. 나머지 파편은 파편 크기가 워낙 커서 핵이 떨어지지 않는 지형이 없는 곳에서 관측모드를 해 두어도 파편이 시야에 잡히므로 천공기로 지질수 있다.

방어가 안정화되어 자원이 썩어난다면 사이클론을 헤라클래스에 태워 보내 더 빨리 균열을 부수는 것도 가능하다.

3.5. 자가라


답은 갈귀다. 체력이 낮고 어차피 적에게 자폭시킬 유닛이라 흑사병 돌연변이는 없는 셈 칠 수 있다. 동맹이 기지 방어만 확실히 해 준다면 5레벨 자가라로도 깰 수 있다. 수많은 땡갈귀로 광란과 함께 파편에 꼬라박자.

처음부터 테크를 째면서 가장 빨리 군락을 올리고, 갈귀 가스 감소 업그레이드를 찍으며 갈귀 양산체제를 갖추자. 물량과 최적화가 생명이므로, 여왕은 펌핑을 칼같이 하여 여왕의 에너지가 25가 넘는 일이 절대 없도록 해야 한다.[6]

다만 애초에 갈귀가 잘 뭉쳐 다니는 유닛이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들이댔다가는 파편 돌입 직전에 적의 광역기를 맞고 싹 터져버리므로 운전에 주의하자. 핵전쟁까지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서 움직여야 한다.[7]

동맹이 수비를 부담스러워 한다면 적이 고체력 조합[8]이라면 부식성 산을, 저그 계열의 물량 조합이면 파열을 찍어 공짜 맹독충으로 적의 공세를 공격해 동맹의 부담을 줄여주면 된다. 물론 스카이는 논외.

갈귀 여왕 위신을 쓰면 자가라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다. 흑사병에 약한 영웅 자가라를 배제하고 갈귀 둥지에서 공짜 갈귀를 뽑아내면서 인구수 제한을 150까지 올릴 수 있다. 갈귀 여왕을 선택하면 마스터 힘은 자가라 및 여왕 재생 / 저글링 회피 / 맹독충 공격력으로 고정된다. 동맹의 수비를 조금 도와주면서 맹독충을 써주면 좋다.

3.6. 보라준


뭐가 됐든 간에 흑사병에 보라준은 민폐다. 긴급 귀환 패시브가 토글이 되는 것도 아니고, 보라준의 존재만으로 동맹의 은폐 유닛 선택폭이 제약을 받는다. 어차피 공방에서 보라준을 보자마자 도망가는 게 일상이니, 애먼 사람들 괴롭히지 말고 얌전히 봉인하든지 아니면 같이 플레이할 다른 사람을 구해서 파티로 시도하자.

동맹으로는 케리건 혹은 카락스가 좋다. 악성 점막/재구축 광선이 일꾼 위치에 흑사병이 묻어오더라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방지해주는 힘이 있다[10].

케리건이 있다면 긴급 귀환의 역적질은 방지할 수 있으니 선택폭이 그럭저럭 된다. 암흑기사와 해적선을 이용해 핵을 피하며 밀어붙이면 된다. 카락스를 동맹으로 둔 경우에는 해적선이나 공허 포격기를 이용해 우회하여 파편만 얌전히 타격하고 빠지는 플레이를 하는 편이 좋다. 양쪽 모두 흑사병이 묻은 유닛은 칼같이 솎아내서 본대의 손실을 최소한도로 줄여야한다.

종합하자면 단점만 덕지덕지 있고 쓸만한 장점이 마땅히 없다. 모든 난관을 깔끔하게 커버할 수 있는 상위 0.1%의 플레이어라면 모를까, 보편적인 플레이 수준에서 시도하기에는 스트레스만 많은 한 주가 된다. 얌전히 봉인해두고 다른 사령관을 찾는 게 나을 것이다.

위신 추가로 그나마 해볼만한 여지가 생겼다. 그림자 관리자 위신과 시간 정지를 사용하여 그림자 파수대로 공허의 파편만 없애는 방법이다. 마스터 힘에 블랙홀을 투자하기는 했지만 블랙홀마저 아끼고 그림자 파수대를 거의 쿨마다 돌려서 공세 방어를 돕고 그렇게 쌓인 스택으로 시간 정지를 통해 그림자 파수대를 다수 소환해서 공허의 파편을 일점사로 깨면 된다. 특히 첫 공허의 파편은 시간 정지가 아닌 일반 소환된 그림자 파수대 4기만으로 충분히 처리가 되므로 시간 정지는 두 번째 공허의 파편부터 쓰면 된다. 시야 확보는 해적선을 빙 돌아서 밀어넣으면 시간 정지 소환할 시야는 확보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그림자 격노 자동 시전은 반드시 끄고 수동으로만 쓰거나 봉인해야한다. 그림자 격노가 공허의 파편을 포함한 건물에 먹히기는 하지만 혹시라도 흑사병 적을 긁으면 적 주변의 그림자 파수대에게 흑사병이 전파될 수 있고, 연결체를 구석에 따로 안지어놨다면 애먼 일꾼에게 참사가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치명상 → 주 구조물로 긴급 귀환 → 사망의 순서를 따라가기 때문에 소환된 그림자 파수대끼리는 흑사병이 전파되지 않는다.

문제라면 그림자 파수대가 사망할 경우에도 아군 주 구조물로 귀환해서 흑사병을 뿌린다는 점과, 그림자 파수대가 쿨타임일 때 적 공세가 몰려오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흑사병 카운터는 남는 광물로 기지 구석에 연결체를 여럿 지어서[11] 일꾼이 몰살당하는 참사를 예방하고 적 공세는 해적선을 여럿 만들어서 분열망으로 아군의 공세 처리를 도와주고 그림자 파수대를 뽑을 시간을 벌면 된다. 본진과 멀티에 남는 광물로 광자포를 도배해주면 변형체가 몰려오는 20분 전까지는 기지 방어를 잘 해줄 것이다. 시간 정지를 적 공세 대응에 허비해서는 안된다. 시간 정지는 공허의 파편 파괴에만 집중해야한다.

3.7. 카락스


게임 진행을 치명적으로 방해하는 돌연변이는 없으니 침착하게 대응하면 충분한 한 주다. 단, 핵전쟁 때문에 포탑을 전진시키는 플레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전쟁 설계자로는 단독 클리어가 너무 힘들다. 아군이 공격에 집중하는 동안 카락스 자신이 수비에 집중하는 역할 분담을 전제로 한다면 모를까, 혼자서 공방을 모두 해야한다면 전쟁 설계자는 일단 논외로 두고 생각하자.

기본적인 기지 방어는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카락스 포탑 방어선의 수비력이야 이미 증명된 사실이고, 20분 뒤에 나오는 변형체도 카락스의 방어선을 뚫기엔 역부족이다. 너무 앞에 방어선을 만들면 핵 맞고 터질 수 있으니, 멀티 입구와 본진 입구만 잘 막아두면 충분하다. 초반부터 광자포에 광물을 쓰는게 부담스럽다면 급한대로 수정탑만 앞에 하나 박아둔다음 감염체는 궤도 폭격으로 막으면서 멀티 활성화를 먼저해도 된다. 방어가 취약한 동맹이면 동맹의 멀티를 막아주는 것도 필요하다. 단, 2위신의 경우는 방어선 구축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이 경우 동맹의 손을 빌리든지 공세 시간에 맞춰서 회군하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어쨌든 파편 철거에는 유닛을 동원해야하는데, 핵전쟁 때문에 전선으로 병력을 충원하는 과정이 꽤나 고달프다. 통합 방어막이 한 방은 막아준다고 하지만 두 방이면 얄짤없이 터질 것이므로, 지상군보다는 공군 위주의 운영을 추천한다. 흑사병을 생각하면 수리 비행정의 유지력 강화를 기대하고 우주모함을 모으는 게 좋아보이지만, 우주모함은 기본 체력이 높아서 흑사병의 도트딜 피해량이 높으며 속도도 느리다보니 핵 잘못 맞고 몰살당하면 답이 없다.

때문에 클리어가 목적이면 신기루를 모으는 쪽이 더 낫다. 기동성이 좋아 핵을 피하기도 좋고, 위상 장갑과 재구축 광선 덕분에 생존력도 보장된다. 정면에서 박터지게 힘싸움을 할 필요 없이, 테두리의 대공 방어선을 궤도 폭격과 태양의 창으로 무력화시킨 뒤 잽싸게 파편만 때려부수고 도망가면 된다.[13] 남는 광물로 본진 입구 + 양 멀티 포함 3곳에 포탑 방어선도 둘러두면 완벽하다.

섬세한 유닛 컨트롤이 귀찮다면 3위신을 쓰면 된다. 저렴한 에너지 소모 덕분에 방어도 쉬워지고, 관측기만 한 두 기 슬그머니 돌려서 파편을 시야에 둔 뒤 폭격을 퍼부으면 된다. 태양의 창의 도트 대미지 총량이 꽤 높은 편이라, 시간은 다소 걸릴지언정 혼자서 방어/파편 처리를 모두 다 할 수 있는 최고의 날먹이 가능해진다.

평소엔 존재감이 없던 통합 방어막의 존재가 엄청나게 두드러지는데 수호 보호막과 달리 무적은 없지만 체력 손실 없이 한번 정도는 핵을 맞아도 버틸 수 있게 해준다

추천 위신은 0, 3위신. 1위신은 핵전쟁 때문에 쓸 수 없고 2위신은 방어선 구축을 못하기에 재앙에 뚫린다.

3.8. 아바투르


평소에는 잘 쓰지 않던 군단 숙주 + 군단 여왕 조합이 의외로 괜찮다.

군단 숙주는 식충을 내보내 싸우기 때문에 흑사병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고, 군단 여왕은 급속 수혈과 15레벨에 해금되는 생체 흡수로 생존력이 높다. 또한 다른 저그 사령관의 여왕과 달리 점막 바깥에서도 이동속도가 크게 느려지지 않기 때문에 핵폭탄을 피해 다니기도 용이하다.

생체 물질 흡수가 안돼 흡혈이 없는 최종진화물[14]은 이번에 효율이 많이 떨어진다. 높은 체력이 흑사병에 치명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최종진화물 진화는 비활성화 시키고 생체 물질 100으로 도배된 병력을 운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할 수 있다. 물론 유닛 소모는 계속 되지만 최종진화물은 죽으면 생체 물질을 확실하게 날려버리는 거라 회수 확률이 있는 일반 병력들로 운용하는 것이 낫다.

다 귀찮으면 바퀴+군단 여왕+포식귀 소수로 밀어버리는 방법도 유효하긴 하다. 데스볼 육성이 잘 안 되긴 하지만 생체물질 드롭률을 높이고 최종진화물을 계속 뽑아서 소모전을 해도 어찌어찌 들어는 간다. 다만 땡뮤탈리스크는 사정거리가 짧은데 뭉쳐다니느라 흑사병과 방사 피해에 몰살당하니 쓰기는 어렵다. 어쨌든 공격적으로 나가기는 좋은 사령관.

감염된 테란에 대비해 가시 촉수와 독성 둥지를 기지 근처에 충분히 배치하자.

위신이 추가된 이후로는 어차피 최종진화물을 못 쓰고, 생체물질이 100을 넘으면 오히려 힐이 되는 정수 축적가가 가장 무난하다. 심지어 죽어도 생체물질 100%환급이라서 충돌크기가 커 핵을 피하기 힘든 바퀴, 궤멸충을 핵찜질로 편하게 몰살시켜 버리고 뮤탈리스크와 포식귀로 바꾸는 짓도 가능하다.

3.9. 알라라크


핵전쟁 때문에 알라라크의 주력 유닛인 승천자와 분노수호자는 사실상 봉인이다. 그렇다고 학살자 위주로 쓰기엔 흑사병 때문에 자원 손실이 심하다.

그나마 유일한 방법은 전쟁 분광기를 통한 뒷문 공략이다. 죽음의 함대와 구조물 과충전 3개 쿨타임에 맞춰서 진행해야 하며, 방식은 전쟁 분광기 여러대로 뒷길을 통해 균열에 접근 한 뒤 병력이 적은 곳에 죽음의 함대를 소환, 죽음의 함대가 주변을 정리할 동안 위상 모드로 바꿔서 3개 모두 구조물 과충전을 걸어주면서 그 자리에 학살자, 교란기를 소환해주는 식이다.

3.10. 노바


흑사병 때문에 어지간하면 봉인되나 그리핀 공습과 습격 해방선을 통한 우회 타격을 한다면 해볼만하다. 평소에 숙련되었다면 모르겠으나, 새로 시도한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굳이 하겠다면 핵전쟁 회피가 쉬워지는 2위신을 하는게 좋다.

3.11. 스투코프


흑사병은 큰 문제가 안되는데, 핵 미사일에 발목을 잡힌다. 그래도 클리어에 큰 문제는 없다.

일단 코랄의 균열이 공격 임무인데다 가면 갈수록 거리가 멀어 전진 병영이나 전진 감염된 벙커가 강제되는 데 하필이면 핵전쟁이 이를 카운터 치며[15], 메카닉이나 스카이를 쓰자니 흑사병이 카운터 친다[16]. 그나마 동맹이 카락스면 재구축 광선을 믿고 메카닉을 써볼만한데.. 메카닉류는 일단 더 좋은 사령관들이 있는지라 이번 주 공격에는 이점이 별로 없다. 마스터 레벨이 높다면 보병 지속 시간에 포인트를 투자해서 이동시 핵 미사일을 피하면서 컨트롤해 운용할 수 있기는 하지만, 멀리서 오기 때문에 교전시 병력의 남은 지속시간이 얼마 되지 않는다.

대신 공방에서 파편 파괴를 담당할 사령관을 구해 기지 방어를 전담하면서 진행하면 감염된 벙커 + 감염된 공성 전차 + 감염된 미사일 포탑 조합으로 탄탄한 방어를 하면서 주기적으로 감염된 보병과 패널 스킬로 지원을 할 수 있어 상당히 좋은 사령관이다. 감염된 공성 전차의 수가 어느 정도는 확보되어야 적 유닛이 근접하기 전에(흑사병을 퍼뜨리기 전에) 처리가 가능해서 1~2줄 정도는 확보하면 좋다. 그래도 평소보다 공성 전차는 후방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 방어선이 형성되고 나면 그 이후부터는 수동으로 병력을 이동시켜 핵을 피하면서 파편을 두둘기면 된다. 알렉산더와 아포칼리스크 둘 다 흑사병에 걸리면 체력이 급감하기는 하나 알렉산더는 격추 이후에도 감염된 부대원을 뽑아내기 때문에 이번 마스터 힘은 알렉산더를 쓰는 것이 좋다.

마지막 파편 처리시 감염된 병영 3~4개 정도를 전방으로 이동시키는 것도 방법이긴 한데, 그 느린 이동속도로 중간에 핵미사일을 안 맞고 가기가 거의 힘들다고 봐야된다. 그래도 일꾼을 보내서 건설되는 것 보다는 확률이 높으니 운에 맡기고 이동시켜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하나라도 건지면 병력 충원에 큰 힘이 된다.

감염된 공성 전차에게 굴 파기가 있어서 굴 파기로 시야를 확보하고 패널 스킬을 쓰는 방법도 가능하다. 굴 파기 직후 감염된 공성 전차가 터져도 잠깐 동안 시야를 확보해주므로 패널 스킬 사용이 가능하다. 후반에 적 병력이 어느정도 정리되면 남은 감염된 공성 전차 모두 굴 파기로 파편 앞으로 이동시켜서 폭딜을 퍼붓자. 촉수와 탄환의 데미지도 강력하지만 4.1 패치 이후로 감염된 공성 전차가 파괴되면 남은 폭발성 감염체가 생성되기 때문에 자폭 택배로 적 기지를 쑥밭으로 만들 수 있다. 어차피 가스는 감염된 벙커 빌드면 남아도는 자원이고 광물만 있으면 감염된 공성 전차는 감염된 군수공장 하나당 5기씩 금방 보충된다.

3.12. 피닉스


공격 임무에 핵폭탄이 존재해 계속 병력을 충원하기가 버겁고, 병력 저렴하지만 일회용에 가깝고 치유 능력 자체가 없어 흑사병에 매우 취약하다. 우주모함을 이용해 파편만 치고 빠지는 방법이 있지만 잘못해서 흑사병 묻은 요격기가 돌아오면 우주모함이 다 고철이 된다.
이 때문에 과거에는 무조건 봉인이었지만 위신이 생긴 이후로 방법이 생겼다. 네트워크 관리자 위신으로 칼달리스를 무한 특공을 보내면 손쉽게 테러가 가능하다. 아비터 모드의 피닉스로 뒷길로 빠져나간 다음 계속해서 칼달리스를 충원하면 생각 이상으로 편하게 테러가 가능하다. 본진 방어만 아군이 해준다면 오히려 엄청 쉬운 편.

3.13. 데하카


체력이 높은 데하카가 흑사병에 걸리면 답이 없다. 초반이야 섭취를 통해 넘긴다 쳐도, 체력이 높아지는 후반에는 원시 회복으로도 감당이 안된다. 뭉쳐다니는 저그 병력의 특상상 흑사병 돌연변이가 치명적으로 작용하는데다가 원시회복을 써줄 데하카가 언제나 병력과 함께 한다는 보장이 없으니 병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다.

원시 숙주나 땅무지 숙주 위주로 플레이하면 흑사병에 보다 자유로울 수 있으니 병력 구성을 평소와 달리 가져가보는 것도 괜찮다. 데하카를 꼭 써야겠다면 원시 일벌레를 쏟아부어 죽은 즉시 살려내는 플레이를 펼쳐도 좋다. 원시 수호군주의 사정거리와 강력한 공대지 능력을 바탕으로 파편만 때려잡는 편법도 유효하다.

원시 벌레는 소수로 계속 쳐들어오는 감염된 테란을 상대하기에 부적절하다. 초중반 감염체들은 그럭저럭 막아주나 변형체가 오기 시작하면 철거될 것이다. 왠만하면 방어는 동맹 사령관에게 부탁하고 패널 스킬을 활용해 공허의 파편 처리에 집중하자. 패널 스킬들이 강력한만큼 이들을 두셋씩 소환하면 지역 한 곳 미는 것은 식은 죽 먹기.

3.14. 한과 호너


전술 타격기 10개를 가능한 빠르게 다 설치하고 네이팜 탄두 업그레이드까지 해놓고 날리도록 하자. 1 분 단위로 타격기당 피해 275[17][18]을 먹일 수 있어 10 분만 꾸준히 날려도 타격기당 2750 의 피해가 가능하다. [19]

다만 유닛 구성이 매우 버거운데 사실상 사신 밖에 답이 없다. 호너의 유닛은 매우 비싸다. 뭐 호너의 유닛이 다 공중인 관계로 전술 타격기와 같이 파편만 치고 빠지는 전법이 가능하다. 그리고 위험하다 싶으면 전술 차원 도약으로 기지로 튀면 된다. 적 유닛한테 맞든 말든 파편만 조지고 와서 수리하고 다시 돌아가서 파편 부수고 수리하고..

또 수비가 거의 안되는 사령관이라 동맹도 수비가 빈약하면 게임이 너무 버거워질수 있으니 조합에 주의해야한다.

동맹이 수비만 잘 도와 준다면 잊고 있었던 은하계 총기 밀수업자가 활약할 수 있다. 타격기가 30개 이상이면 빠르게 구조물만 저격할 수 있다. 광물은 썩어나니 사신과 땅거미 지뢰, 자기 지뢰, 미사일 포탑로 방어를 보태주면 된다.

동맹과 손발이 맞는다면 공군 사령관으로 아스테리아 망령과 전술 타격으로 탐지기를 죄다 저격한 뒤 균열만 부수는 방법도 있다.

3.15. 타이커스


소모전이 불가능한 사령관이므로 흑사병을 압도적인 힐량으로 극복해야 된다. 1위신의 경우 저그나 프로토스는 첫 방울뱀 이후 공세에 따라 자유롭게 무법자를 선택해도 문제는 없으나 상대가 테란인경우 첫 방울뱀에 이어 두번째로 니카라를 채용해주자. 시야밖 공성전차의 포격과 딜탱 다 되는 견고한 수비에 난이도가 타종족보다 훨씬높은게 체감된다.

호너와 비슷하게 수비가 굉장히 빈약하지만 그나마 지상공격이 가능한 포탑이 있어서 장비 값을 덜어가며 빈집털이를 막는건 가능하다.

기술 신병 모집관을 사용하면 굳이 니카라를 뽑지 않아도 방울뱀으로 충분한 힐이 가능하다. 이 경우 방울뱀 장비를 최우선으로 사주는 것이 좋다.

3.16. 제라툴


소수 정예 병력을 운용하는 사령관에게 힘든 돌연변이인 흑사병이 있으므로 유닛은 그냥 얌전히 봉인하자.[20] 유닛을 쓰지 말고 테서랙트 포 전략으로 가면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적이 조금 더 나오는 일반 임무 수준이 되어버린다. 건물은 흑사병도 안 걸리고, 핵 미사일이 떨어져도 본체는 기지에 고스란히 있기 때문에 다시 재소환하면 그만이다. 가스는 젤나가 감시자를 뽑을 정도의 가스만 있으면 돼서 초반에 조금 채취하다가 동맹이 원한다면 줘버려도 된다. 감염체가 계속해서 진격해오는 돌연변이이므로 핵 미사일 범위를 피해서 계속 태서랙트 포를 지어주고 시야 확보 후에 계속 소환하다보면 싱겁게 끝날 수 있다.

제라툴은 유물 모으기 외에는 간단한 방어막기, 투영 배치를 위한 시야 확보 정도로만 쓰고 그냥 집돌이로 놔둬도 된다. 테서랙트 빌드로 가는 경우 마스터 힘을 유닛 공격속도에 할 필요가 없어 제라툴 공격속도로 투자해놓으면 초반 공세 방어에 큰 힘이 된다. 흑사병 때문에 계속 사망하긴 하나 1분이면 다시 부활하기에 크게 영향은 없다.

시야 확보를 위해 젤나가 감시자를 두 기정도 생산해 놓으면 도움이 된다. 전설 군단으로 조라야 군단을 설정해놓으면 파편 파괴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3.17. 스텟먼


핵 전쟁과 감염체 때문에 위신은 1위신으로 고정된다. 불끈불끈 장판을 쓰면 흑사병을 어느정도 카운터 칠 수 있긴 하지만 고급의, 체력이 높을수록 불리한건 스텟먼의 유닛도 마찬가지라 저글링이나 맹독충, 감염충의 바퀴등 소모성 유닛을 주력으로 사용하는것이 좀 더 편하다. 빨리빨리를 키면 핵전쟁을 없는 채 하는 병력들의 모습이 일품

3.18. 멩스크


핵전쟁 때문에 기동에 발이 잡히고 멩스크존 이용도 불가능해서 대지파괴포를 이용한 날먹이 막히고, 흑사병 때문에 가스먹는 괴물인 근위대도 봉인된다. 하지만 코랄이 고향인 사람답게 어느정도 활약은 가능하다. 오염된 강타는 본진에서도 쓸 수 있지만 임무 목표에는 기여가 어려워지고 기지 방어에도 할애해야하기 때문에 인구수 분배가 까다로워진다. 오히려 본인이 방어를 하며 공격에는 패널 위주로 기여하는게 나을 수 있다. 빠른 구축 능력으로 공세를 수비할 정도의 벙커링을 한 뒤 낙하기 시야 확보와 패널(주로 핵섬멸)로 오브젝트를 타격하는 것이다. 죽음의 상인의 경우 방어까지는 똑같지만 자폭할 부대원을 적절하게 축차투입해 흑사병 대량 감염으로 인한 폭탄 낭비를 잘 예방해야한다. 창공의 분노가 쓸만할 것 같으나, 균열에는 거대 속성이 붙어있으니 주의.

대지파괴포로 한다면 왼쪽 멀티 지역에 설치하면 파편 4군데에서 3군데는 타격이 되고 중앙 안 닫는곳은 핵 섬멸로 마지막 지역은 4시지역과 10시 지역에 적 유닛이 적어서 강제 징집으로 천천이 타격 하면 되고 1시,입구는 핵 섬멸로 파괴하면 된다.

4. 기타


[1] 한 화면에 2~3개씩 핵이 투하되며, 피해반경이 표시된 후 5초가 지나면 바로 투하된다.[2] 다만 감시군주 위상 모드를 이용해 구석 시야를 확보한 다음 오메가망을 뚫어서 파편만 공략하는 방법이 있다.[3] 기동력의 경우 그나마 싸염차가 있지만 화염차는 전투 시 기갑병으로 변신해야하는데 그 사이에 핵 떨어지면 답 없다.[4] 영웅 자가라가 직접 공격하면 흑사병에 당할 위험이 있기에 영웅 자가라는 뒤에 있으면서 광란과 바퀴 스킬을 패널처럼 써주는 것이 좋다.[5] 더 이상 저글링 회피로 핵을 피할 수 없는데다 저글링이 회피로 살아도 십중팔구 흑사병으로 터져나가기에 회피를 찍을 메리트가 적지만 1위신은 심화 광란의 의미가 없다. 정 다른 위신을 할 거면 심화 광란에 투자해서 지상 공업을 포기해 부족할 맹독충 딜량을 올려주어서 첫 파편 파괴나 공세 방어에 도움을 주는게 좋다.[6] 해처리를 3개정도 확보하고 다소 텀을 둬도 된다.[7] 특히 프로토스의 경우엔 사이오닉 폭풍으로 안 그래도 피해야할 장판을 또 생성하므로 적이 프로토스라면 갈귀 비행에 특히 집중을 해야한다. 더군다나 프로토스 유닛들 중 갈귀떼를 날려버릴만큼 방사피해를 주는 유닛은 죄다 지상이라 동맹이 방어선을 부수거나 감염체 투하로 해당 유닛을 제거하지 않는 이상 제거할 수단이 없다.[8] 프로토스나 메카닉 테란[9] 은폐 유닛이 사망 시 주 구조물로의 귀환은 동맹도 영향을 받는다. 암흑 수정탑을 건설해서 하등 도움될 것이 없다.[10] 단, 범위 전체의 체력회복을 보정해주는 케리건의 점막과는 달리, 카락스의 수리 광선을 빼먹는 건 그만큼 전선 유지력을 갉아먹는다. 결과적으로 페널티를 더 짊어지는 셈이라 그만큼 게임이 까다로워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11] 안전지대 구석이 가장 좋지만 그럼에도 핵이 닿을 수 있다. 그나마 연결체 정도 건물이면 핵에 어느 정도는 버텨준다. 이 때 아군이나 동맹의 진격로에 연결체를 지으면 절대 안된다. 추천할만한 위치라면 자신과 동맹의 멀티 양쪽 2시 방향 구석이 제일 좋다.[12] 흑사병의 퍼센티지 도트딜을 HPS가 제한적인 재구축 광선으로 최대한 상쇄하려면 유닛의 체력이 적은 편이 더 유리하다. 또한 포탑의 내구도를 강화해 감염체들을 막는데도 안정적이다.[13] 흑사병에 최대한 덜 걸리려면 중력자 광선을 아예 끄는 것도 좋다. 괜히 흑사병 걸린 지상 유닛 들어다가 잡아서 감염될 우려도 없고 공중 유닛은 흑사병 범위(5) 밖으로 신기루를 빼면서 궤도 폭격으로 컷하거나 신기루 무빙샷으로 잡으면 된다.[14] 브루탈리스크, 거대괴수[15] 핵 조준 마크가 뜨자마자 뿌리 들기를 해도 이동 속도가 느려서 못 피하고 피해를 받는다.[16] 그나마 아르타니스의 폭풍함이나 노바의 해방선 같은 경우 사거리라도 길어서 차근차근 끊어먹으면서 외곽에서 공격하는 전법이 먹히나 스투코프의 해방선이나 밴시는 그럴 정도의 사거리가 안 된다.[17] 파편은 영웅형 구조물이라 225 의 추댐이 붙지 않는다.[18] 네이팜탄 업그레이드 완료 기준으로 기본 데미지 175 + 10초간 100의 지속데미지다. 10초 이내에 여러번 사용하면 1번당 275보다 적은 데미지가 들어간다.[19] 10대를 각각 20회(20분) 날리면 영웅 구조물에 정확히 55000 대미지를 넣게 된다.[20] 제라툴의 유닛 중 흑사병을 무시할 수 있는 건 대공 한정 젤나가 집행자나 점멸딜만 남기고 튀는 매복자밖에 없기 때문에 유닛 플레이로는 흑사병을 피할 수 없다.[21] 오염된 강타보다는 핵섬멸과 전쟁의 개를 강화하기 위한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