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닌자전사 토비카게에 등장하는 메카 중 하나. 작중 적세력인 더 붐군의 주력 양산형 로봇인 뱅크스를 기반으로 하여 제작된 지휘관 전용기로, 단 한대만 제작되었다.디자이너는 하늘의 제오라이머, 크시 건담 등으로 유명한 모리키 야스히로.
2. 내용
원래는 사령관인 그라산 그린의 기체로 자신이 회유시킨 일보라 사로에게 대여해줬으나, 이후 20화[1]에서 그라산이 전사해버리는 바람에 어쩌다보니 일보라 전용기 비스무레하게 되었다.거체에 어울리지 않는 빠른 기동성에 출력도 강력하고, 거대한 일본도와 삼지창, 수리검, 빔포 등 무장도 충실하다. 작중 줄창 나오던 양산기인 뱅크스와 샤먼의 장점을 모은듯한 기체로, 정비주임은 일보라에게 뱅크스 5대분의 활약을 한다고 호언했다.
19화에서 첫 등장하여 콕핏 언저리를 흑사자의 빔 카타나로 베이면서 파일럿이 일보라임이 밝혀져 주역급 포함한 엘샹크 크루들에게 충격을 선사했으며, 이후로도 몇번이고 죠 마야 일행을 괴롭히다가 24화에서 토비카게의 난입으로 일본도를 놓친뒤 합체한 수마 흑사자에게 빼앗긴 일본도를 맞고 두 동강나면서 파괴된다.
3. 무장
- 미사일
팔토시가 전개되어 발사되는 수리검형 미사일. - 빔 런처
복부 외장이 전개되어 발사하는 빔 포. - 수리검
흑사자와 토비카게가 쓰는 수리검보다도 더 대형의 수리검을 던진다. - 삼지창 / 나기나타
삼지창 타입의 무기로 첫등장때는 창을 회전시켜 발생하는 최면술스러운 공격으로 죠를 몰아붙였으며, 창 끝에서 빔도 발사할 수 있다. 후술할 사정으로 인해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이게 최강무기 취급이다. - 일본도
태도 타입의 일본도로 주력무장중 하나이지만 최후의 교전인 24화에서 토비카게에 의해 놓친뒤 수마흑사자가 빼앗어 사용해 스켈톤을 파괴하는데 썼다. 이를 반영했는지 슈퍼로봇대전에서는 본 무장이 구현되지 않고 수마흑사자가 어디선가 물어와서 사용하는 형태가 되었다.
4. 슈퍼로봇대전에서
슈퍼로봇대전에서 나올때는 몇 안되는 파일럿을 필요로 하는 적측 기체라는 점에 착안하여, 일보라 외에도 원작에서 로봇을 탄적이 없던 샤룸 등의 네임드 캐릭터의 탑승기로 배정되기도 한다. IMPACT의 경우 3부에서 양산되어 더 붐의 일반 병사들이 타고나오기도 하는데, 특이사항으로 적으로서의 더붐 일반병사들은 실질 이 기체에만 타고 나오며 병사 성우중에는 미키 신이치로도 있다.UX에서는 초반부터 후반까지 꽤 긴 시간에 걸쳐 등장하는 보스급 기체라 올캔슬러가 달리며, 파일럿 컷인도 탑승자별로 전부 준비되어있다. 원래 주인이었던 그라산이 탑승하는것은 물론이고 조건만족시 아군화하는 카렌도 탑승하는데 카렌 탑승기는 아군시 올캔슬러가 없어지나 수리장치를 들고있다.
특이사항으로 무기중 원작에서 잘만 쓰던 일본도는 없고 삼지창이 메인 필살무기 취급인데, 원작에서 수마흑사자에게 두쪽난 최후를 반영해서인지 일본도를 본인이 아닌 수마흑사자가 최강무기에서 빼앗아 사용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UX에서는 더 황당하게도 그냥 흑사자마저 합체공격 트리플 닌자살법 피니시연출에서도 원래 쓰던 빔 카타나 대신 꺼내들어 사실상 흑사자의 무기 취급에 가까운 상태가 되었다.
덤으로 스켈톤 자체는 모형화 된 적이 없고, 대신 초합금혼이나 슈퍼 미니프라로 출시된 흑사자에 해당 일본도가 동봉되어버려서 어찌보면 무기만 입체화된 셈이 되었다.
[1] 일보라의 배신으로 충격을 먹은 뒤 죠 일행의 위기를 직면해 결의를 새로다진 로미나 공주가 직접 전투에 나서는 화로, 슈퍼로봇대전 UX의 루트 한정 요소인 전투복으로도 반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