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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10:22:46

스컬맨(만화)


1. 개요2. 원작 스컬맨(1970)
2.1. 줄거리2.2. 등장인물2.3. 결말2.4. 비화
3. 후속작(1998)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4.2. 드라마

1. 개요

가면라이더로 유명한 이시노모리 쇼타로의 작품으로 원작은 약 100p 분량의 단행본 1권짜리 단편이다. 코단샤의 주간 소년 매거진에 1970년 1월 공개되었다. 장르는 호러다.

원작의 정식 타이틀은 괴기 로마네스크 극화 스컬맨 (怪奇ロマネスク劇画 スカルマン) - THE SKULL MAN -

최초의 안티 히어로 작품 중 하나로서 평가받는다.

2. 원작 스컬맨(1970)

2.1. 줄거리

스컬 맨이 부하인 가로와 부모를 죽인 원수를 찾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로,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죄가 없는 사람도 무자비하게 죽이며 흑막을 찾기 위해 사건을 일으킨다. 그러나 그 흑막은...

2.2. 등장인물

2.3.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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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 맨의 정체는 카구라 타츠오였고, 토치기는 카구라 타츠오에게 계속된 의심을 가지게 되고 그가 스컬 맨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스컬 맨을 습격하나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스컬 맨과 토치기와의 1대 1 대면..그리고 여기서 카구라 타츠오는 입양된 것이였음이 밝혀지고, 토치기는 사실 스컬 맨의 부모를 죽인 흑막이 누군지도 알고 있었다. 결국 스컬 맨은 토치기로부터 흑막을 알아내고 그 흑막의 집으로 향하는데.. 그 흑막은 코우게츠 치사토였고, 그를 만나 죽이려 하지만 그가 자신의 할아버지임을 알게 된다.

사실 타츠오의 아버지는 뮤턴트 연구를 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이미 상식을 넘은 것이였고 무슨 일이 일어날까봐 두려웠던 그의 할아버지는 타츠오의 가족들을 죽인 것이였다. 그러나 완성작인 가로가 살아 있었고, 가로는 그 와중에 타츠오를 살리게 된 것인데... 사실 타츠오의 비상식적인 능력도 뮤턴트 연구로 얻은 산물이였던 것.

그리고 타츠오의 할아버지는 집을 봉쇄해 불을 지르고 모두 죽는 길을 택한다. 그러나 타츠오와 그의 여동생인 마야는 살아 있었고, 이야기는 시마모토 카즈히코가 연재한 코믹스판으로 이어진다.[5]

2.4. 비화

원래 이쪽을 특촬물로 제작하려고 하였으나, 사용하려고 했지만 복장의 구현도 라든가 배경과 스토리의 음울함 등이 특촬화에 힘들다고 생각되어 나온것이 가면라이더이다.

원래는 '크로스 파이어'라고 불리운 하얀 슈트의 히어로가 원래 모티브였다(이때 단 5분만에 설정화를 그려 줬는데 이게 너무 멋져서 회의도 없이 바로 승낙되었다고). 그런데 제작 이틀전에 이시노모리 쇼타로가 갑자기 히어로 디자인을 바꾸겠다고 말하고 내놓은 것이 스컬맨이었다. 당시 이시노모리 쇼타로는 "지나치게 멋져서 쉽게 잊혀진다. 이형이 너무 부족해"라고 말하며 내놓았는데 이때 프로듀서 히라야마 토오루는 그 충격적인 디자인에 말을 잊어버렸을 정도. 히라야마는 어떻게든 통과시키려고 황금박쥐를 예로 들며 어린이들은 해골도 좋아한다고 어필했지만 전쟁을 겪어 해골에 트라우마가 많은 선대 프로듀서나 관계자들이 "애들이 볼 프로에 해골은 너무하다"라고 말해서 기각당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시노모리가 이 디자인과 비슷하면서 해골이 아닌 메뚜기 머리를 타협안으로 제시한게 지금의 가면라이더였다. 히라야마 토오루 말로는 이시노모리는 평소 기획이 기각되어도 "괜찮습니다. 다시하면 되죠 뭘." 하고 넘어가는 털털한 사람이었는데 스컬맨은 정말 자신이 있는 디자인이었다며 상당히 허탈해 했다고 한다. 이시노모리의 그런 반응을 본 건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고.

사실 스토리면에서도 초기 가면라이더 시리즈와 너무나도 닮아있다. 가면라이더 코믹스판으로 가자면 끝부분이 좀 다르기는 하지만 충격적인 반전마저 닮았다.

그리고 스컬맨 자체도 타키 라이더가면라이더 스컬로 오마주되었다.

3. 후속작(1998)

파일:16tnrHgdvAis sben3173.jpg
후속작은 쇼타로가 스스로 원작 설정이나 대략의 줄거리를 작성해 시마모토 카즈히코에게 스컬맨의 후속의 작화를 그려줄 것을 제안하여, 미디어 팩토리 발행의 코믹 알파[6]에 1998년 3월 7일부터 2002년 12월까지 연재하였다. MF코믹스가 시마모토 카즈히코 선생의 스컬맨을 코믹스로 발매하였다.

원작이 끝난 후의 스컬맨이, 개조 인간을 사용해 세계 정복을 노리는 라스푸틴이라는 새로운 적을 만나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70년에 나왔던 원작 결말부에서 타츠오가 살아남음으로서 다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때의 업화의 기억으로 크로스파이어라는 기술을 사용하게 되고 스컬맨의 활약은 계속된다.

한국에 정발되었던 스컬맨은 바로 이쪽이다.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본즈에서 2007년 애니메이션화. 스컬맨(애니메이션) 항목 참조.

스컬맨의 만화판 중에서 원작과 후속작 외에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다시 만화화한 판도 있다. MEIMU[7]가 담당.

4.2. 드라마

파일:external/fs140.www.ex.ua/43212090.jpg
애니메이션화와 함께 공개된 1화짜리 단편 실사드라마다. 드라마판의 원제는 'スカルマン〜闇の序章〜'. 특이하게 실사화지만 배경을 만화같은 느낌이 나도록 CG처리했다.


[1] 마치 최면에 걸린 것 같은 연출로 표현된다.[2] 절벽을 간단히 내려오며, 주먹을 휘둘러 사람을 치면 벽까지 날아가 처박히는 수준[3] 애니메이션판에 등장하는 가짜 스컬맨은 총기류를 사용한다.[4] 스컬맨의 가족의 사진이 들어 있다[5] 가로도 생존했는데 부상이 심해서 후속편인 코믹스판에선 별로 활약은 못한다.[6] 중간에 코믹 플래퍼로 연재 변경[7] 일러스트레이터 겸 만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