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품
애니메이션에서의 모습
스컬 스콜피오는 거칠고 교활한 악당인데, 함정을 펼칠 완벽한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며칠이고 참을성 있게 기다리는 게 특기예요. 스컬 스콜피오는 보통 작은 무리를 이룬 채로 교묘한 족집게 동작을 이용해 먹잇감을 둘러싸 사냥하는 전술을 즐겨 사용하지요. 스컬 그라인더가 어둠의 힘을 이용해 창조한 스컬 스콜피오는 겁이 없고 무자비한 데다가 은밀하고 빠른 움직임으로 정찰에서나 전투에서나 극히 효율적이에요. |
Skull Scorp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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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이오니클(리부트)에 등장하는 스컬 군단의 일원. 전갈처럼 생겼으며, 도구로는 상대방의 마스크를 빼앗는 '그리핑 핀서'에 붙어있는 '스팅거'와 '후크 블레이드'를 가지고 있다.2. 행적
사실 스컬 스콜피오는 토아 전사들이 폐허가 된 도시에 찾아오기 전에 이미 도시를 빠져나와 포하투와 오누아하고 마주친 적이 있었다.
이후 토아 전사들이 폐허가 된 도시에 도착하고, 스컬 슬라이서와의 전투 후 무너진 원형 경기장 잔해를 지나 공동묘지에 도착하게 되고, 그곳에서 에키무의 무덤을 찾아다니는데 타후는 이제 아무도 우릴 막을 수 없다며 힘차게 한 걸음을 내딛다가 뼛조각 하나를 밟고, 그것이 신호가 되어 스컬 스콜피오 두 마리가 나타난다.
이미 스컬 스콜피오와 면식이 있었던 포하투는 "난 스콜피오가 싫어(I hate Scorpio)"[1]라는 말과 함께 경계태세에 돌입하지만 스컬 스콜피오가 그리핑 핀서로 포하투의 황금 마스크를 낚아채면서 포하투는 쓰러지고 만다. 꼬리의 힘이 엄청나게 강한지 갈리와 타후는 물론 엄청나게 강한 오누아조차도 그의 해머가 스컬 스콜피오의 꼬리에 낚아차이면서 저 멀리 날아가버렸다.
유일하게 남은 레와[2]는 묘비 위를 뛰어다니면서 스컬 스콜피오의 공격을 여유롭게 피하고 에키무가 잠들어 있는 묘비의 옥상으로 날아간다. 그러나 스컬 스콜피오들은 잠시 움찔하다가 이내 계단을 타고 레와에게 접근을 한다. 레와가 재빨리 옥상에 있는 비석 뒤에 숨자 코파카는 싸워야지 뭐 하는 거냐고 레와를 질책하지만 레와는 글라이더를 도끼로 변형시켜 그 비석을 두 쪽으로 베어 옥상에서 떨어뜨려 스컬 스콜피오들을 깔아 뭉개버린다.
3. 기타
제품으로는 감염된 포하투의 마스크과 함께 동봉되어 있다. 다른 스컬 군단과는 아예 다른 골격을 사용해서 조립 방법 또한 많이 다르며, 꼬리같은 경우에는 리부트 이전에 있었던 전갈형 라히인 뉴이-자가와 비슷한 테크닉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다만 통짜라서 아예 움직일 수 없는 다리는 당연히 혹평을 받았다. 리부트 이전의 뉴이-자가가 다리를 움직이게 할 수 있었다는 것과 비교되는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