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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24 22:00:10

스위치 타이템퍼


1. 개요2. 외형3. 장단점
3.1. 장점3.2. 단점3.3. 작업 시간3.4. 작업 종류
4. 기타

1. 개요

선로가 분기되는 분기부(SWITCH)를 점검하는 특수차량이다.

2. 외형

종류는 가지각색이다(색상, 창문, 라이트 배치 등의 모습이 제각각이다). 공통적으로 노랑색의 상부가 하얀색으로 되어 있다. 전 차체 중간 부분에 탬핑 바(Tamping bar)가 들어간 부분이 있는데 그것 때문에 흔히 볼 수 없는 모습을 하고 있다.

또 정확한 작업확인을 위한 탬핑 바 옆의 작업확인실도 있는데 창이 넓어 잘 되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출입구에 문이 없고 차체(특히 하부 쪽)에 편리한 작업, 작업원 보호를 위한 전등이 설치가 되어 있다.

3. 장단점

3.1. 장점

전기동력이 아닌 디젤동력이기에 전차선이 없는 곳에서도 다닐 수 있고 성능이 좋다.

3.2. 단점

디젤동력이라 매연이 발생하고 소음이 심하다.

3.3. 작업 시간

주로 새벽시간대에 작업을 하는데 가끔 낮에도 작업을 한다. 낮엔 4시~7시 사이에 작업을 많이 한다.

3.4. 작업 종류

선로 침목 근처의 자갈들을 침목 아래로 모으는 역할을 한다(자갈이 있는 이유는 진동을 분산시키기 위함). 그러지 않으면 침목이 기울어 탈선할 수도 있다. 또 선로의 면 맞춤, 다지기, 궤도 변형, 라인 맞춤 등의 작업도 한다. 탬핑 바는 차체 좌우,위, 아래 등 여러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작업 시 속도는 10km 미만이다.

4. 기타

사람이 직접 수동으로 하는 핸드 타이템퍼나 선로보수용 포크레인에 타이템퍼를 달아 작업하기도 한다.

볼 수 있는 장소는 대부분의 고속철도역이나 보수기지 ,차량 사업소 등에서 볼 수 있다.

비슷한 장비로 주로 MTT(멀티플 타이템퍼)가 있는데 면, 줄 맞춤, 자갈 다지기, 궤도 들기를 해 여러모로 스위치 타이템퍼와 닮은 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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