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빅토르 알렉산더 봉쥬르 마드모아젤 비센하르와는 대립관계에 있으며 엄친아인 형이 아버지 다음으로 왕위를 넘겨 받으려고 갖은 수를 다 쓰자, 유리엘 공주와 결혼하려고 하는 형의 목적을 재빨리 간파하고 유리엘공주와 밀약을 맺으려고 하나, 빅토르에게 저지당한다.
하지만 나중에 비센하르 왕궁에 침투한 반 왕자에게 가이드 역할를 해주고 반 왕자는 그 보답으로 스몰토르가 빅토르와 그의 측근인 아라우네 친위대장, 그리고 제이드 추격대장을 체포하는 걸 돕고 빅토르의 군대까지 해산시켜 그에게 비센하르를 통째로 넘겨준다. 그리고 최후의 승리자가 되어 비센하르 국왕으로서 르브바하프와 친선교류를 맹세하게 된다.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의도적으로 형을 몰아내고 외세(르브바하프)를 이끌어 왕권을 탈취한 전형적인 쿠데타를 일으킨 원흉이다. 하지만 설움당한 2인자가 승리하는 케이스라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인물.
[1] 얼굴이 저렇게 어둡게 나오는게 전부다. 제작진의 더욱 서러워 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보이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