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명은 프란체스카 참고.
스마트폰을 무시하지 말라고!
1. 개요
스마트폰짱은 크레용 신짱의 23번째 극장판인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의 등장인물이다. 성우는 사시하라 리노/송하림[1]2. 작중 행적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여학생으로 스마트폰을 항상 붙들고 있어서 신노스케가 스마트폰짱이라고 부른다. 본명은 프란시스카. 한국판에서는 짱이라는 표현을 자연스럽게 번역하기 애매했는지 스마트폰 누나로 변경.[2]길거리에서 행인들 아무에게나 인사를 걸고 있는 신노스케의 인사를 스마트폰에 집중하느라 시크하게 무시하는 것으로 첫 등장.
선인장들에게 고립된 상황에서 히마와리의 기저귀를 구하기 위해 슈퍼로 가려는 히로시를 폰 배터리가 다 돼서 충전을 해야 한다며 따라가겠다고 한다. 히로시가 위험하니 자신이 가져오겠다고 하지만 필요로 하는 배터리의 사양이 신형만은 이해할 수 없는 매니아들의 세계인지라 결국 동행하기로 한다. 이를 듣던 신형만과 봉미선이 어질어질한 것은 덤.
계속 선인장으로 마을을 부흥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는 마을 회장에게 답답했는지 '이제 그만해, 우리 부모님은 아직 저기에 있는데.... 깜깜한 곳에서 킬러 선인장들에게 잡아먹히셨을지도 모르는데.... 당신 바보 아니야?! 그렇게 선인장이 좋으면 당신부터 잡아먹혀봐!'[3]라고 일갈하며 선인장에 의존하던 마을 회장을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한다. 최종전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알아낸 급수탑 밸브의 위치를 알려주고 그 밸브를 열기 위해 신짱과 카롤리나와 함께 산을 오른다. 밸브 옆에서 선인장이 튀어나오고 뒤에서도 선인장이 튀어나와 사면초가의 상태가 되자 스마트폰에 존재하는 음악을 틀고 스마트폰을 던져서 밸브 쪽 선인장을 유인한다.[4] 그러면서 스마트폰을 무시하지 말라며 일갈한다. 짱구랑 같이 카롤리나한테 업혀서 슬라이딩을 탈 때, 짱구가 선인장한테 던지려고 다이너마이트를 꺼내자 그런 걸 왜 꺼내냐고 태클하거나, 선인장이 토스한 걸 받아서 경악하다가 필통임을 보고는 안도하는 것은 덤.
엔딩에서는 헤어진 부모님과 재회하고[5] 신노스케와 일련의 사건을 함께 해결해 나가면서 많이 친해졌는지 같이 사진도 찍는다. 폰의 컬러가 바뀐 걸 보아 새로 산 듯하다.
3. 기타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아이폰 4부터 아이폰 5s가 유력하다. 특유의 각진 외형이나 배경화면, UI등이 완전히 똑같다.[1] 한•일 성우 둘다 1992년생으로 동갑이다.[2] 원래 이름(프란시스카)은 그대로 나왔다.[3] 한국판에서는 그래도 회장이 어른이라 그런지 존댓말로 일갈한다.[4] 이때 핸드폰을 보면서 "미안해."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나름 스마트폰을 애지중지 아끼는 듯하다.[5] 얼굴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