シュバリエ・ドートリッシュ / Chevalier d'Autriche [1]
1. 개요
키디 그레이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와카모토 노리오/크리스토퍼 사바트.2. 작중 행적
56세이며, "GOTT" 본국의 장관. 또한 "GOTT"의 비밀요원인 "ES 멤버"를 지휘하는 이클립스의 상관이다.사실 에크렐을 자신의 보모로 두었으며, 자신을 친어머니 수준으로 애지중지 키워준 에크렐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노블즈"였기 때문에 5-6살 즈음에 에크렐과 헤어져야만 하는 상황[2]에 놓이게 되자, "노블즈"를 증오하면서 에크렐과의 재회[3] 및 "노블즈"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GOTT"의 장관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이후 "GOTT"를 이용해 각종 부정부패를 일삼은 뒤 "듀카리온"을 사용해 "은하탈출계획"을 꾸미고 있었던 "노블즈"의 음모를 파헤친 뒤[4] 이를 폭로했으나, 그 직후 아르브에게 공격당해 중상을 입은 뒤 에크렐의 품에서 사망했다. 마지막화에 ES 멤버들이 본 슈란 이름의 아기는 바로 이클립스의 능력으로 다시 태어난 그이다.
키디 걸랜드 12화에서는 이클립스의 크반트 능력으로 부활하였던 그가 성장, 거의 같은 외모로 다시 나온다. 에크렐에 대해 피는 이어지지 않았으나 자신의 어머니라고 하며 이전 삶처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 또한 이전 삶과는 달리, 그녀를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어머니라 부르고 있었다. 25년간 빠지지 않고 에크렐의 성묘를 하고 있는 동시에 그녀와의 재회를 바라고 있었다. 그리고 이 소원은 마지막화에서 이루어진다.
[1] 프랑스어로 오스트리아의 기사를 의미한다.[2] 이 때문에 에크렐은 어린 슈발리에가 자신을 어머니라 부를 때마다 어머니가 아니라 에크렐이라고 부르도록 가르쳤다. 에크렐 입장에선 언젠가 떠날 슈발리에가 자신의 이름만이라도 기억해주길 바래서 한 행동이었으나 슈발리에 입장에선 어머니라 불러보지도 못한 채로 노블즈에게 빼앗긴 원한을 증폭시키는 요인이 되었다.[3] "난 당신을 어머니라 부르고 싶었다. 노블즈의 속박에서 당신을 해방시킨 사내가 되면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이제 만족합니다 어머니."[4] 그렇다면 남은 사람들끼리 노블즈 없이 하하호호 살면 되는데 이게 왜 음모냐 하면 키디 그레이드 무대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는 행성들은 테라포밍을 거쳤기 때문에 유지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걸 하는 사람들이 행성들의 소유주이자 지구의 순혈성을 강조하는 노블즈라는 집단이기 때문에 이들이 없어지면 순식간에 전 은하가 혼란에 빠지는건 자명했다. 에피소드 중 나오는 행성 아우레가 대표적인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