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패는 영웅 발더란이 사용하던 것이다. 이것은 무기와 갑옷의 한 세트로 되어 있으며, 발더스 게이트 시의 박물관에서 도둑맞은 것이다.
발더스 게이트 2 앰의 그림자에 등장하는 방패. 제작사에서 만든 추가상인 패치를 설치할 경우 모험자의 상점에 등장하는 어로라 엠포리엄 소속 상인 데이드리에게서 구입할 수 있다.
아머 클래스에 4(+3 인챈트)의 보너스를 주고, 힘에 1의 페널티를 주지만 비홀더의 광선을 반사시키는 무시무시한 옵션이 붙어있다. 다만 엘더 오브의 봉인 주문은 반사가 안 된다는 것을 주의할 것. 비홀더가 봉인 주문을 외우는 거 같으면 얼른 끊어줘야 한다.
이거 하나 들고 개돌하면 가우스건 비홀더건 엘더 오브건 그저 떡실신하는 기계에 지나지 않게 된다. 그냥 가만 서있기만 해도 비홀더들이 알아서 광선을 날리고 반사당한 광선에 맞아서 죽어준다. 다만, 이런 능력을 가진 방패는 단 하나뿐이기 때문에 혼자 돌아다니느라 좀 심심하게 된다. 동료가 있었다고? 돌아보면 알겠지만 지금은 죽어서 없을 것이다.
이 방패의 유무 하나로 비홀더가 잡몹이 될지 끝판왕이 될지 결정되니 웬만하면 언더다크 이전에 사두자. 일단 사두기만 하면 바알스폰 사가 끝나는 순간까지 비홀더는 경험치 많이 주는 미니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