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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4 03:08:55

셰릴 놈

쉐릴 놈에서 넘어옴
마크로스 시리즈 삼각 구도의 주역
셰릴 놈사오토메 알토란카 리
◀◀파일:マクロス フロンティア logo 2.png▶▶
마크로스 프론티어

셰릴 놈[1]
シェリル・ノーム | Sheryl Nome
파일:21139458d2977353177c81eee1d290e7c886d3d5.jpg
TVA, 극장판
파일:202111241202_27210s.png
극장단편 시간의 미궁[2]
<colbgcolor=#e68c8f><colcolor=#ffffff> 나이 17세TVA,극장판 → 20대 중후반극장단편 시간의 미궁
생년월일 2041년 11월 23일
신장 169cm[3]
체중 54kg[4]
가슴 사이즈 D컵
혈액형 α형[5]
취미 요가, 헬스, 단 것 먹기, 바디케어 등[6]
가족 외할머니 마오 놈
어머니 샐리 놈
이모할머니 사라 놈
성우 엔도 아야
음악 보컬 May'n
란카. 네가 희망의 가희라면, 나는 절망 속에서 노래해 보이겠어.

1. 개요2. 작중 행적(TVA)3. 극장판4. 후속작에서5. 본편 외의 행적6. 노래
6.1. TV판6.2. 극장판6.3. 기타
7. 앨범8. 어록9. 인기10. 기타11.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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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두 히로인 중 한 명.[7] 성우는 엔도 아야, 작중 셰릴의 곡을 노래한 가수는 May'n.[8] 다만 드라마 CD에서 밝혀지는 셰릴의 어린 시절 노래(돌격 러브하트)는 엔도 아야가 맡았다.

컨셉은 극장판 민메이. 톱스타이면서 파일럿이던 주인공과 운명적으로 만나서 사랑에 빠지는 극장판 민메이를 재현했다고 볼 수 있다.

마크로스 갤럭시 선단 출신으로 특징적인 핑크색과 금색의 투톤 헤어컬러는 스트로베리 블론드,[9] 혹은 핑크 블론드로 표기하고 있다. 무대 연출에 따라 머리색이 수시로 바뀌는데, 머리색이 어떤 색상으로 바뀌든 분위기만 달라질 뿐 제대로 셰릴 본인으로 보인다.[10] 덤으로 눈썹도 은근히 두꺼운 편.

기본적으로 프론티어의 섹시 담당에[11] 프라이드 높은 여왕님캐지만 성우 보정 덕분인지 은근히 순수하고 백치미적인 요소도 느껴진다. 감독의 언급에 따르면 캐릭터를 만들 당시 란카가 일본 아이돌이라면, 셰릴은 서양 디바를 컨셉으로 잡았다고 한다.[12] 또한 '은하에서 가장 잘 팔리는 가수'라는 기본 설정 때문에 작곡가 칸노 요코가 곡을 만들고 가수를 캐스팅할 때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2. 작중 행적(TVA)

갤럭시 선단에서 13~14세 경 1st 싱글 「Pink Monsoon」으로 데뷔,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2057년 1월 발매된 3rd 싱글 「인피니티」는 유명한 드라마의 테마곡이 되어 7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우고, 5th 싱글 「사수자리☆오후 9시 Don't be late」는 17주 연속 1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명실공히 은하계 최고의 인기 가수로, 은하의 요정이라 불리고 있다.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 무대 컨설팅까지 본인이 다 하는듯 하다. 그 미국 팝스타들도 공동작업이 대중화되면서 이런 가수는 찾아보기 힘든데, 17살에 저 모든것을 단독으로 다한다는 설정은 굉장한 천재인 것이다. TV판이나 극장판 내내 데이트 중에도, 목숨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도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메모를 한다.[13] 그리고 콘서트 때마다 "내 노래를 들어!"를 외친다.[14] 카와모리 감독의 언급에 따르면 20대에는 배우를 겸업하게 된다는 듯.

2059년 3개월에 이르는 은하 라이브 투어의 일환으로 마크로스 프론티어를 방문했다. 첫 등장에선 아마추어 학생들을 자신의 콘서트 스탭으로 포함시켰다는 이유로 캐시와 다투며 꽤나 거만해보이는 듯한 인상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회를 거듭할수록 젠트라디들과 어울려 사는 프론티어의 환경에 웃고 떠드는 소녀다운 모습, 고아였지만 자신의 힘으로 운명을 개척했던 과거, 가수로서의 생명과 목숨이 위험에 처하는 등의 절망을 극복하고 일어나 끝까지 노래를 부르는 등 인간적인 면이 부각되면서 그 이유있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매료되는 팬이 많다.

프론티어에서의 마지막 공연 무렵 바쥬라의 습격으로 갤럭시가 위험하단 소식을 들었고, 이후 갤럭시의 상황은 오리무중이라 거의 프론티어에 정착한 거나 마찬가지인 생활을 하고 있다.

사오토메 알토의 첫키스를 빼앗아갔으며[15] 귀걸이를 준다거나 갑자기 나타나 데이트같은 형태로 끌고 다닌다거나 아예 전학을 오는 식으로 인연을 이어간다. 알토의 생일에는 진짜 하늘을 날고 싶다는 소망을 이루어준다는 형태의 선물을 했다. 현역 아이돌인데도 알토가 속한 파일럿 양성 코스에 들어갔다. 그래서 미하엘 브란이나 사오토메 알토에 비하면 병아리 수준이지만 비행기 조종을 할 수 있다.

란카 리에게 자신에게 솔직해지라며 조언을 해주고 응원해준데다 생명까지 구해줄 정도의 호인이다. 기본적으로는 란카 리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사오토메 알토와의 삼각관계에서는 솔직하게 자기 감정을 드러내며 대시하는 편.

작중 내내 꿈도 희망도 없는 불쌍한 전개를 보여준다. 여동생밖에 모르는 오빠가 둘에 친구바보인 절친까지 있는 란카와는 달리, 셰릴은 가족도 없고 갤럭시도 날아가버리고 불치병까지 걸리는데 의지할 데라곤 매니저남친뿐이다. 근데 그나마 남아있던 이들도 셰릴의 고생길을 더 고단하게 만드는데 일조한다.

심볼인 엘 드 뤼미에르를 비롯, 금단의 엘릭시르(영어로는 엘릭서지만 셰릴은 프랑스어를 쓴다.) 등 각종 노래에서 프랑스어가 나타나고 평소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것을 보아, 알토의 이미지 국가가 일본이듯 셰릴의 이미지 국가는 프랑스인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프랑스어로는 놈은 대충 '노므'로 읽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쉐릴/셰릴 노므라는 표기를 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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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 놈의 외손녀로 바람의 무녀의 혈통을 이어받았다.

어린 시절, 양친은 갤럭시의 임플란트 합법화 추진에 반대하다가 암살당한다. 이후 슬럼가에서 쓰레기를 뒤지며 지내다가, 셰릴의 혈통을 눈여겨 본 그레이스 오코너가 주워온다. 당시 7세였던 셰릴은 신체검사라는 명목으로 입원하여 그레이스의 손에 V형 바이러스에 감염당했다.

V형 감염증은 휴드라가 간혹 걸리고 사람은 혈액을 통해서만 전염된다는 특이한 병이다. 단 혈액 감염의 경우 몇 리터 정도의 양을 통째로 뒤집어쓰지 않는 한 감염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 병에 걸린 사람은 뇌에 바쥬라의 독소가 퍼져 사망하게 된다.[16] 셰릴은 이때 병원에 입원하면서 완치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단지 약을 통해 증상을 억누르고 있었을 뿐이라 약을 끊은 순간 순식간에 재발했다.

레온 미시마가 본편에서 한번 셰릴을 '페어리'라고 불렀는데, 이는 그레이스 오코너와 연관된 생체실험 프로젝트와 관련된 코드네임이다. 셰릴의 공식 코드는 페어리 9라고 하며, 셰릴 이전에 있었던 8명의 실험체는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측된다. 셰릴이 죽지 않고 살아남은 것은 마오 놈으로부터 이어받은 바람의 무녀의 혈통이 관계된 것으로 여겨진다.

고향인 갤럭시에 대해선 애증을 갖고 있는 듯하다. 갤럭시가 바쥬라에게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는 상태가 된 이후로 갤럭시에 관한 이야길 들으면 그쪽으로 움직인다. 갈리아 4에 위문공연을 가기로 한 것도 마크로스 갤럭시의 생존자가 거기 있단 소식을 그레이스 오코너에게 들었기 때문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도 감행했다.

갈리아 4에 간 이후부터 셰릴의 상황은 안 좋은 방향으로 돌아가기 시작한다. 알토가 그녀의 제의를 받아들여 호위역을 맡지만 갈리아 4에 도착했을 때 쓰러지는 바람에 위문공연은 물론 약속도 지키기 힘들어지고, 갈리아 4에서는 아예 폭동이 일어났다. 이때 란카 리가 대신 위문공연을 하게 된다.

그때부터 몸 상태는 악화를 거듭하고, 프론티어에 귀환한 이후로는 그레이스의 손에 사실상 병원에 감금 당한다. 병원에서 탈출해 그레이스를 찾아가 왜 자신을 감금하고 란카의 매니저가 되었는지 추궁하지만, V형 감염증이 치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한 말과 너는 결국 만들어진 우상에 불과하다는 말을 듣고 버려진다. 이후 희망을 잃지 않고 도서관에서 자신의 병을 조사하다가 미셸, 크랑과 마주치고 몸 상태에 대해서 알토에게 말하지 않도록 그 둘의 입을 막는다.

18화에서 자신을 길러준 부모와 같았던 그레이스 오코너가 셰릴의 매니지먼트를 그만두고 란카의 새 매니저가 되었다는 것, 자신이 부상으로 활동을 중지한 틈에 란카가 프론티어의 최고의 아이돌로 급부상하고, 현대의 린 민메이로 추앙받는 동안 셰릴 자신의 포스터는 길거리에 찢겨져 내팽개쳐진 모습을 보고, 그레이스가 한 말을 떠올리며[17] 충격을 받아 쓰러진다.[18] 셰릴은 쓰러지기 전 알토의 환상을 보았으니 실제로는 알토의 사형인 야사부로였다. 실제로 미셸로부터 셰릴에 대해 언질 받은 알토가 셰릴을 찾아 뛰어다니고 있었으나 셰릴을 찾아내기 직전 야사부로가 먼저 사오토메 가로 셰릴을 데려간다.

야사부로가 셰릴을 데려간 이유는 가출하고 나서 쭉 사오토메 본가에 돌아오지 않는 알토를 다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였다. 알토는 19화에서 셰릴을 만나러 샛길로 숨어들어 오지만 야사부로는 이미 개구멍 앞에서 싱글싱글 웃으며 기다리고 있었다.

셰릴은 19화에서 알토에게 이제 질렸다며, 더 이상 노래는 부르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알토는 셰릴에게 의욕을 북돋아주기 위해 자신이 스턴트로 참여하는 란카의 라이브 무대에 초대한다. 셰릴은 란카의 콘서트만 보고 슬쩍 사라지려고 했는데 사정을 아는 크란 크란에게도 도망치지 말란 소릴 들었다.

이후 옥상에 있을 때 알토가 찾아와, 네가 노래를 버릴 리 없다, 그렇지 않으면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닿을 리 없었다며 격려를 받는다. 이때 셰릴은 일시적으로 현기증을 느껴 쓰러지는 걸 알토가 부축하는데, 그 순간 란카가 등장한다. 이 순간 절묘하게 흘러나오는 음악은 1기 op 트라이앵글러.

20화에서 셰릴의 모습은 그야말로 대인배. 란카가 놀라고 당황해 뛰쳐나간 직후 바즈라들이 습격한다. 이때 란카는 노래해 달라고 요청하는 알토에게 자신은 노래하는 기계가 아니라며 패닉상태에서 울음을 터트리는데, 셰릴은 란카의 뺨을 때려 진정시킨 뒤 안아주며 프로라면 할 수 있는 일을 하라고 격려한다. 그러나 란카의 노래로 상황은 악화되고, 이후 루카, 나나세, 미셸 등과 합류한다. 바즈라의 공격에 휘말려 나나세가 부상당했을 때도 이쪽은 알아서 할 테니 어서 가서 이 상황을 진정시키라며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부상을 입은 나나세를 데리고 간 피난 셸터에서 바즈라 습격으로 떨고있는 사람들을 보다가 '란카쨩, 네가 희망의 가희라면 나는 절망 속에서 노래해 보이겠어.'고 노래를 계속하겠다고 결심, 그 자리에서 바로 사람들을 안정시키려고 노래[19]를 부른다. 이후 엘모를 새로운 매니저로 계약한 후 복귀했다.

20화 이후로는 이전에 부르던 노래 대신 새로운 곡을 작곡해서 부르는데, 그 이유는 법적 보호자인 그레이스에게 이전까지의 노래의 저작권과 카드, 통장 등이 전부 속해있기 때문이다. 생활비 이외에는 전액 피해자들에게 기부했다고.[20] 란카 리가 그런식으로 프론티어를 떠난뒤 자신의 노래로 사람들을 위로하는 셰릴의 모습에 프론티어에서의 지지가 다시 돌아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녀의 노래에서 폴드파가 형성되는걸 알아차린 레온과 루카가 란카가 하던 역할을 대신 해줄 것을 부탁한다.

22화에서 결국 알토는 셰릴의 병을 알게 되고 이때 관계가 진전되었다.[21] 23화에서 알토와 정식으로 사귀면서 동거하거나 마중 나오거나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국은 마지막까지 노래를 계속하기 위해서 알토를 차버린다.

23화에서 알토는 크랑과 '무엇을 위해서 싸우는가'에 대해서 대화하는데, 이때 알토는 처음에 자신은 란카를 지키기 위해서 SMS에 들어갔으며, 만약 란카가 프론티어의 적이 된다면 자신은 란카를 죽이겠다고 말한다. 크랑은 그것이 너의 사랑이냐고 말하는데, 이때 대화를 엿들은 셰릴은 알토가 란카를 좋아하는 것으로 생각해 이때 레온과 루카의 제안을 받아들여 남은 목숨을 노래하는 데 바치기로 결심한다.

이때 대화로 인해 알토는 셰릴과 잤지만 란카를 좋아하는 양다리남 취급을 받게 되는데, 실은 이것은 셰릴 시점의 연출로 인한 오해. 미셸과 크랑은 쭉 알토와 셰릴의 사이를 응원했고, 크랑이 알토에게 셰릴의 병을 알려줄 때도 '너희는 우리처럼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고 이 둘을 자신들에게 대입하는 모습을 보였으므로 갑작스럽게 알토와 란카가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고 생각하는 건 부자연스럽다. 실제로 이때 크랑의 발언은 각본가가 '인류애적인 의미'였다며 부인한 바가 있다.

양친을 잃었다고는 해도 어쩌다 외할머니인 마오의 보호없이 어렸을 때 슬럼가에서 혼자 방황하게 된 것은 당시 117 선단의 궤멸로 마오도 이미 죽어있었기 때문이며[22], 폴드파는 병이지만 노래의 영향력은 바람의 무녀의 혈통으로부터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하늘은 혼자서는 날 수 없다는걸 깨달았다."는 알토에게 "이제 알았느냐."며 웃고는 "연애 놀이는 끝."이라고 했고, 직후 뭐라고 반박하려 하는 알토에게 키스하고 남은 한쪽의 귀걸이를 주었다. 이후 "이제 미련은 없어, 남은 건 끝까지 불타오르는 것뿐. 지금 있는건 음악과...그리고 나."라고 말한 뒤 준비된 스테이지에서 노래를 부른다.

25화에서 알토의 말에 따라 란카를 일깨우기 위해 노래하다가 결국 쓰러졌다. V형 감염증 때문인 듯한 연출을 보였으며, 이때 머리색이 칙칙하게 바랬다. 그대로 죽음을 기다리던 셰릴은 노래로서 이어진 란카에게 자기 일은 다 끝났다며 약한 말을 했다가 뺨싸대기 한 대와 호소를 듣고, 란카가 셰릴을 자신처럼 바쥬라 세포와 공존하는 경우로 만들어 주어 살게 되었다.[23] 그리고 귀걸이의 힘으로 함께 이어진 알토에게서도 "너희가 내 날개다." 소리를 듣고 마크로스 쿼터의 스테이지에 있는 란카와 함께 노래를 불러 바쥬라들을 그레이스의 지배 하에서 풀어주었다.[24]

마오의 외손녀였다는게 작중에서 그렇게까지 큰 의미를 갖고 있지는 않았다. 새인간의 피로 살아난 것도 아니니 말이다. 굳이 따지자면 그레이스 오코너가 하고 많은 아이들 중 왜 셰릴 놈을 선택했는지를 알 수 있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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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도 신: 불가사의하군...셰릴은 어딘가 사라와 닮았어...''
또한, 마오의 외손녀지만 극중에선 사라 노므의 포지션[25]을 띠고 있다. 이는 10화에서 마오 역할을 한 란카와 대비되는 모습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마오는 셰릴이 사라를 닮았다고 생각해 사라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고 한다. 물론 당당하고 밝은 모습은 영락없는 마오 판박이다.

3. 극장판

3.1. 마크로스 프론티어 거짓의 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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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판과는 다르게 란카 리와의 만남이 셸터가 아니라 언덕에서 만나는 것으로 바뀌었고, 그에 맞추어 아이모를 알고 있다. 브레라 스턴과의 관계도 변경되어 여기서 브레라는 셰릴의 경호원이다. 귀걸이를 찾으러간 셰릴과 알토와의 알콩달콩한 데이트도 여전하지만 극장판에서는 장면이 몇개 더 추가되었다.

또한 갤럭시 선단의 스파이라는 혐의를 받지만 곧바로 반박했고 이후 갤럭시 선단의 괴멸위기를 전해듣고는 즉석에서 1억하고도 2천만 크레딧의 금액을 카드로 SMS를 고용했다.[26]

3.2. 마크로스 프론티어 작별의 날개

V형 감염증이 악화되어서 생명이 위험에 처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성대를 제거할 수 밖에 없는데, 셰릴은 노래를 할 수 없다면 차라리 죽겠다며 이를 거절한다. 하지만 그레이스는 다른 치료법을 제안하는데 그것은 태어날때부터 V형 감염증을 가져 항체가 존재하는 란카의 내장을 이식하는 것.[27]

이후 알토가 바쥬라와의 전투 중 부상을 입고 병문안을 갔다가 전편의 프론티어 선단에 대한 갤럭시의 스파이 의혹이 사실이라고 인정되어서[28] 사형을 선고 받아 알카트레즈 형무소에 수감된다. 이후 프론티어의 흑막이 밝혀지고 SMS의 구출 작전이 실행되지만 탈출 도중[29] 우주로 날아가서 사망했다고[30] 알토는 생각한다. 하지만 란카의 애완 동물인 아이에게 구출된다.

아이에게 구출된 셰릴은 마침 우주에서 셰릴을 발견한 오즈마와 재회한다. 그러던 와중에 인근에 있던 그레이스 오코너가 일어나서 둘 쪽으로 총기를 난사한다. 알고 보니 적측이 로봇병기를 사살하기 위해 그레이스가 총을 날려 그들을 구해줬던 것. 병기는 오즈마가 마저 처리하고 셰릴은 다 죽어가는 그레이스와 조우한다. 그레이스는 이런 몸이 되어서야 겨우 임플란트에서 해방되었다고 말하면서[31] 셰릴을 격려하고 완전히 사망한다. 셰릴은 각오를 다지고 노래하기 위험한 몸으로도 '오벨리스크' 를 부르고, 다행히도 알토에게 오즈마와 함께 구출된다.

갤럭시에 방문한 적이 없는 TV판과는 달리 거짓의 가희에서 데이트 중에 알토가 어릴 적에 갤럭시에 한번 간 적이 있다고 했는데, 알토는 바쥬라와의 전투 중에 어렸을 적에 갤럭시 선단을 방문했을 때 자신의 팬이었던 소녀를 만난 것을 기억해내고 셰릴을 만나 그때의 소녀임을 확인한다. 사실 셰릴은 당시 알토의 사진을 매일밤 감상하고 있었다.

최종 결전에서 결국 알토는 란카를 차버리고 셰릴에게 고백하지만 알토는 바쥬라 퀸과 함께 폴드되어 실종,[32][33] 또한 셰릴 역시 V형 감염증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노래를 불렀기 때문에 결국 혼수 상태에 빠지고, 수개월 이후 란카의 독백에서 셰릴은 아직도 깨어나지 못하였다고 밝혀진 후 극은 막을 내린다.[34]

하지만 엔딩 영상에서 폴드 귀걸이가 반짝이고 입술을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고 크레딧 중 셰릴이 "기다렸지? 모두가 불러 주면 언제라도 기적은 일어나는 거야!"라는 대사로, 의식을 되찾을 것이라는 걸 강하게 암시하고 있다.

3.2.1. Variable Fighter Master File VF-25 Messiah

파일:external/ecx.images-amazon.com/71AumidPHbL.jpg설정집 표지
파일:external/4.bp.blogspot.com/vf_25_0125.jpg관련 내용

2011년 4월 30일 발간된 VF-25의 공식 설정집에서는 후일담의 이야기로 추정되는 설정이 나왔다.[35]

2064년 7월 롤업된 VF-25F의 Block6 #1123을 소개하면서 올림피아 선단을 중심으로 셰릴이 활동하면서 SMS를 호위부대로 고용하고 있다고 한다.[36] 알토는[37] 여기서는 교관으로 일하면서[38] 이곳 저곳에 파견을 간다고 한다. 계급은 대위.

호위 부대 퀸즈 나이츠에는 VF-25F의 Block6 #1123과 #727이 있으며 기번은 각각 셰릴과 알토의 생일에서 따온 것.[39] 또한 기체에도 셰릴의 심볼인 엘 드 뤼미에르[40]가 마킹되어 있다.[41]

3.3. 마크로스 프론티어 ~시간의 미궁~

상태가 많이 좋아졌는지 여전히 식물인간 상태이긴 하지만 산소마스크와 목의 장치를 뺀 모습으로 등장한다.[42]

4. 후속작에서

4.1. 마크로스 델타

마크로스 델타에선 린 민메이, 파이어 봄버, 란카 리와 함께 전설의 뮤지션 반열에 올랐으며, 이후 바르 증후군의 기원을 설명할 때 란카와 함께 언급되었다.

델타 시점에서 셰릴이 깨어 있는지 아니면 극장판의 루트처럼 여전히 혼수상태인 건지는 불명. 시간의 미궁에서 란카가 왈큐레 마크가 그려진 옷을 입고있는것을 보면 아직도 혼수상태인 것으로 추정된다.

절대Live 단편 소극장에서 미쿠모카나메에게 셰릴과 만난 적은 없냐면서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인다. 카나메가 말하기를 솔로 아이돌 시절 라이브를 할 때 조언을 해 준적이 있다고 한다.[43]

5. 본편 외의 행적

5.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L에선 원작의 이벤트는 대부분 재현해줬으나 란카 쪽에 포커스가 많이 가서 특별한 건 없었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 원작의 이벤트(귀걸이, 키스) 등을 이벤트 신으로 재현해줬으며 전투 캐릭터가 아닌데도 음성도 있어서 DVE 이벤트에선 명대사가 나오며, 특정 맵에선 알토, 란카랑 같이 타고 전투에 나오기도 한다.

똑같이 유아독존 스타일에다가 셰릴과 마찬가지로 "날 누구라고 생각해?"라는 대사를 자주 말하는 카미나와 크로스오버가 있어서, 처음 만났을 때는 비슷한 서로가 거슬렸는지 싸우다가 나중에는 오니 리더라 부르며 친해졌다. 카미나도 멋진 여자로 인정. 그래서인지 카미나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 마크로스7의 참전이 결정되면서 원조 내 노래를 들어!인 넥키 바사라와 같이 출연하게 된다. 그런데 셰릴이 바사라를 좋아할 줄 알았더니 의외로 극상성이라 만나기만 하면 음악성 문제나 성격 차이로 싸우는 관계가 되어 버렸다. 그러다가 나중에 가면 서로 이해하고 함께 음악의 길에 매진한다.

리리나 도리안과 같이 긴급 시에 셸터에 갇혀있을 때 원작대로 노래를 불러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이벤트가 있다. 이 이벤트 이후로 리리나와 마리나 이스마일과 친구가 된다. 셰릴의 열광적인 팬으로는 게이너 상가가 있다.

슈퍼로봇대전 BX에서는 극장판 스토리 종료 후의 참여라 혼수상태로 등장하지만, 이후 함께 참전한 마크로스 30의 미나와 란카의 노래로 인해 깨어난다.

5.2. 마크로스 30

파일:attachment/셰릴 놈/슈팅스타.jpg
슈팅스타 코스튬을 입고 참전한다

2013년에 마크로스 시리즈 30주년 기념으로 출시되는 크로스오버 시리즈에서 드디어 할머니인 마오 놈과 이모할머니 사라 놈을 만난다.
조손 조우의 장면 동영상 보러가기 셰릴이 마오에게 할머니라고 부르자, 마오 놈이 손녀가 이런 굉장한 미인이니 자신은 쿠도 신이나 잘생긴 남자랑 결혼했을 거라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야말로 꿈의 장면. 슈로대 등지에서 쿠도 신과 만난 적은 있으나 할머니들과 만나는 것은 처음.

6. 노래

작중에서 가수 포지션으로 작곡가 칸노 요코와 보컬 담당 May'n의 조합이 돋보이는 명곡들이 많다.

작중에서도 나오듯 셰릴은 속마음에 외롭다는 감정이 넘친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랑을 주제로 한 곡이 많다. 모태솔로라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어째 자기가 작사작곡한 데뷔곡부터 19금인 것도 특이한 부분.

이 항목에선 셰릴의 솔로곡만을 다루며 란카 리와의 듀엣곡은 마크로스 시리즈/노래 항목을 참조.

6.1. TV판

6.2. 극장판

6.3. 기타

7. 앨범

셰릴 단일 명의로 나온 앨범들은 총 세장으로 나머지 곡들은 듀엣이나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사운드트랙으로 발매되었다. 프론티어 사운드트랙 중 단일 명의로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것은 셰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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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어록

이런 서비스 웬만해선 안 한다니까?[46]
내가 누군지 알아? 셰릴 놈이야.
나는 셰릴. 셰릴 놈이야.
여러분~ 문화하고 있어?
난 포기하지 않아! 모두들 내가 행운을 타고났다고 하지. 하지만 거기에 걸맞은 노력을 했어.
그래서 난 셰릴 놈이야. 운명이란 그렇게 움켜쥐는거야.
설령 내가 죽더라도… 노래는 죽지 않아!

9. 인기

10. 기타

11. 외부 링크



[1] 흔히 '쉐릴 놈'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는 명백히 잘못된 표기이다. 이대로 읽으면 '수에릴 놈'이라는 괴상한 이름이 된다. 항목도 참조.[2] 란카와는 다르게 큰 외견의 변화는 없다. 본래부터 성숙한 외모인데다 애초에 당시 셰릴의 본체(?)는 줄곧 혼수상태로 누워 있는 상태였으니 별반 큰 변화가 없는 게 당연하기도 하고...[3] 극장판에서는 165cm라고 잘못 표기된 적이 있지만 나중에 나온 극장판 공식 굿즈에서는 제대로 169cm라는 설정을 따랐다.[4] 신장이 165cm로 나왔던 극장판 기준.[5] A형이 아니다.[6] 블로그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카포에라를 수련하고 있다고.[7]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의 두 히로인인 린 민메이하야세 미사가 노래와 연애를 나눠 가졌던 경우 때문에 마크로스의 히로인들은 하나를 가지면 하나를 잃는다는 인상이 있지만 사실 그렇지는 않다. 대표적으로 사라 놈이나 밀레느 프레아 지너스만 봐도 알 수 있다. 극장판에서의 셰릴의 경우는 자신이 혼수상태에 빠지고, 알토는 바즈라 퀸과 함께 실종되었으니 별다른 설정이 추가되지 않으면 상당히 비극적인 결말의 히로인이 된다. 이 결말을 보면 셰릴은 자신의 이모 할머니인 사라 놈과 비슷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본문 아래에 있는 설정집 내용을 정사로 추구하면 나름 해피엔딩이긴 한데 또 새로운 컨텐츠가 나오면 "이것도 극중극."이라는 식으로 뒤집어지기 십상이다.[8] 성우와 가수가 다른것은 마크로스 시리즈 내에서 셰릴만의 특이점은 아니다. 대표적인 예로 넥키 바사라, 밀레느 F. 지너스등이 있다. 사실 프론티어 이전에 린 민메이와 이슈탈을 제외하면 성우가 노래도 같이 담당한 경우는 없었다. 게다가 민메이의 성우는 사실 본업은 가수였고 이슈탈의 성우 또한 가수 겸업을 하고 있던 것은 물론이고 노래 실력이 검증된 성우였다. 노래가 세일즈 포인트인 시리즈이기 때문에 대체로 프로 싱어를 기용해 노래에 전문성을 기한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셰릴의 경우에는 구상해놓은 서양 디바 느낌의 은하 톱스타에 걸맞은 실력과 이미지를 갖춘 보컬이 발견되지 않으면 곡수가 대폭 줄고 비중이 줄어들 수도 있었다고 한다.[9] strawberry blonde. 붉은색을 띤 짙은 금발.[10] 다만 하단 이미지들을 중에는 단색 계통 헤어에 가깝게 채색된 이미지들도 있다. (금발이든 핑크머리든 간에) 되어가고 있다 (...) 아래 일러스트나 본편 연출들에서도 알 수 있지만 금발 ~ 살구색 ~ 핑크 ~ 투톤으로 매우 오락가락한다. 게다가 유희왕 캐들처럼 정확하게 톤이 구분된 투톤컬러도 아니고, 두 개의 색이 절묘하게 그라데이션 이루듯이 섞여있듯 안 섞여있듯 하는 투톤컬러인지라 (확실히 투톤컬러로 묘사될 땐 금발이 주색, 핑크는 머릿결 음영을 묘사하는 보조색에 가깝게 채색된다) 채색담당 입장에서도 은근 채색이 힘들듯)[11] 일단 상당한 거유다. 란카랑 같이 있으면 확실히 티난다.[12] 감독이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비욘세 등을 참고했다고 언급했다. 다만 서양 연예인들은 사생활이 과격해서 사생활 면에서는 일본 시청층의 정서를 고려해 사랑스럽게 표현하는데 주력했다고.[13] 심지어 극장판에서는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와중 교도소에 수감되기까지 했는데 벽에 자신이 토한 피로 가사를 메모하는 모습을 보인다.[14] 이 대사는 마크로스 7에서 넥키 바사라가 노래를 부르기 전 즐겨 한 대사. 제작진이 셰릴은 초대 마크로스 극장판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의 린 민메이의 포지션(처음부터 스타인 점)을 어느정도 따왔다고 하는데, 그러한 위치나 대사 정도를 제외하면 역대 캐릭터들과는 다른 셰릴 스스로의 캐릭터성이 확고하다. 그래도 민메이나 바사라가 세계관 내에서도 레전드인만큼 드라마 씨디에서는 어린 셰릴이 바사라의 돌격 러브하트를 흥얼거리기도 하고, 셰릴~키스 인 더 갤럭시~에서는 셰릴이 콘테스트에서 민메이의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를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15] TV판 한정으로 첫경험도 가져간다.[16] 란카 리의 경우는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감염되어 태어난 것이므로 복부에 바이러스를 지닌 특수 케이스임.[17] 넌 단순히 만들어진 우상에 지나지 않는다. 셰릴 놈은 죽어야 할 때가 됐다.[18] 18화 초중반에 셰릴의 CD가 덤핑되어 팔리고 있는 등 이미 조짐은 있었다.[19] 진공의 다이아몬드 크레바스[20] 소설판에서 상세하게 묘사된 것에 따르면 자선 라이브로 모인 기금으로 습격 피해자들의 식량을 구매해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나눠주었다고 한다. 게다가 병으로 식욕을 잃었다며 자신의 몫까지 아이들에게 나눠주었다고.[21] 소설판에서는 알토와 잤으며 이로 인해 알토의 첫키스를 가져갔을 뿐만 아니라 알토의 첫 상대가 되었다. 원작 쪽에서도 첫상대가 되었다는 묘사가 나온다. 어떤 묘사냐 하냐면. 셰릴의 대사에서 "나에게 계속 노래할수 있는 용기를 줘."라고 사오토메家의 '침실'에서 알토에게 말하고 그대로 카메라 앵글이 올라갔다. 이건 거의 확실하게 알토의 처음을 가져갔다고 봐도 무방. 참고로 셰릴도 알토가 처음이었다.[22] 기타 매체의 정보에 의하면 갤럭시에 단체로 임플란트화가 진행될때 그것을 반대한 부모님이 찬성파의 손에 암살당해서 고아가 되었다고 한다.[23] 이때의 두사람의 대화가 폴드파를 통한 의사교환인지라, V바이러스가 셰릴을 적이 아닌 공존대상으로 인식했다. 이후 셰릴도 란카처럼 V바이러스가 머리가 아닌 배에 상주하며, 이후 란카처럼 배에서 빛을 내는 모습을 보여준다.[24] V바이러스가 정말 바이러스인지 의심스러워진다.[25] 코믹스판에서는 란카가 마오로 출연하는 마크로스 제로를 모티브로 한 영화에서 원작에서 다른 캐릭터가 맡았던 사라 역을 셰릴이 맡는 걸로 나온다.[26] 마크로스 쿼터와 함재기의 기본 사용료로 이후 옵션병기 사용에 따라 금액 증가한다.[27] 셰릴이 여기에 어떤 심정을 느꼈는지 그 자리에서 직접적인 표현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셰릴이 란카의 라이브(무지개빛 곰곰)를 보러 가면서 차 안에서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이걸 보면 셰릴의 당시 심경이 복잡했을 수도 있다. 노래부르지 못하느니 차라리 죽는다고 말하는 그녀긴 하지만, 성격상 그저 자기만을 위해 무고한 지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힌다는걸 바로 택할 성격은 또 아니니까 말이다.[28] 셰릴 본인도 TV판과 달리 갤럭시의 계획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다. V형 감염증이 심해지자 생명을 구하려면 성대를 제거해야만 한다는 말에 그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다고 대답한다거나, 자신은 퀸(란카)이 발견될 때까지의 대역이 아니었냐고 말하는 게 대표적인 예.[29] 알토, 란카, 자신만 있는 자리에서 임플란트에 조종당하는 브레라와 마주하게 된다. 브레라가 란카를 심리적으로 흔들어 자기 곁으로 오게 유도한다. 셰릴은 그러자 브레라가 임플란트에 조종당한다는 사실과 브레라의 배후세력(전뇌귀족)이 자기에게 란카의 내장을 이식시킬 계획임을 밝혀 란카를 멈춰세운다. 브레라는 그 말을 듣고 '배신하는건가, 페어리 9?' 라고 묻는다.[30] 탈출 도중 우주선 내부에 구멍이 생겨서 셰릴과 란카 모두 그 구멍 밖으로 빨려나가 우주로 사출될 위기에 처했다. 그러자 셰릴이 란카를 알토 쪽으로 밀쳐서 란카를 구하고 자기 혼자 우주로 빨려나가는 식으로 희생된다. 그런데 다행히도 후술된 아이가 셰릴 곁으로 찾아와 보호막을 쳐서 무사히 지상에 안착한다.[31] 극장판의 그레이스는 애니판과 설정이 바뀌어서 임플란트의 영향을 받지만 셰릴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사이라고 나온다. 셰릴을 위해 란카의 내장을 셰릴에게 이식하겠다는 식으로 그녀를 살리려고 란카를 희생시키려는 발상까지 할 정도. 전뇌귀족은 란카의 능력을 알아낸 다음 란카 쪽을 우선시하는가 싶었지만 그레이스의 말을 들은 후 목소리에 섞여나오는 폴드파 방출의 특성(노래부르는 자의 의지가 확고할수록 강해짐)까지 노리고 셰릴의 몸에 란카의 내장을 이식시키기로 선회한다.[32] 알토와 일행들이 바쥬라들을 설득하는데 성공했지만, 선단에선 포격을 그쪽으로 날리는 상황이었다. 포격이 거의 다가온 순간 바즈라 퀸이 이를 피하려다가 마침 자기 손가락 위에 있던 알토도 함께 워프시켜준 것. 문제는 그대로 그렇게 워프 후 나타나질 않아 알토는 졸지에 실종되었다.[33] 마크로스 쿼터 함장인 제프리 와일더는 이 상황을 목도하고는 허탈한 심정으로 "앞으로 한 발자국이었건만..." 이라며 나지막히 말하며 고개를 숙인다. 쿼터가 추락하면서 통신기가 망가진건지 SMS 본대와의 수신은 가능했지만 송신이 불가능한 상태였던걸로 보인다.[34] 일단 란카가 혼수 상태의 셰릴에게 수혈해주는 장면이 잠시 나온다.[35] 이 부분은 감독이 직접 감수했다. 단 감독이 이걸 끝내 영상화 시키지는 않았기 때문에 후속작이 나올 때 뒤집어질 가능성도 있다. 다만 감독이 설정이라는 것은 즐기기 위한 것이지 묶기 위한 것은 아니고 제작 측에서 설정을 제공하면 나중에 참여하는 분들이 재미없다고 발언하여 설정에 대해 개방적인 자세를 보인데다 공식설정 기준인 공식 연대표가 갱신될 때 어떻게 반영될지에 따라 이게 진짜 공식설정이 될 수 있다.[36] 호위부대 파일럿이 선단 및 항성간 항해시 호위는 물론 SS와 곡예비행까지 하기로 되어 있다.[37] 설정집상에는 우에쿠사 시온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어 있지만 이는 S.M.S. 부대원이 프라이버시 보호차원에서 공통적으로 쓰는 가명인데다 그의 행적이 알토와 거의 일치한다.[38] 이쪽으로 전속간 이유는 프론티어 선단이 바쥬라 본성의 인구 이식이 끝난 뒤 다시 재편해서 우주에서 여행 중인데 올림피아 선단은 이때 식민행성에 인구 이식을 하고 있다보니 대기권에 있는 별에서 날고 싶은 소원을 성취하기 위해서 온 것. 교도부대로서 대항군 임무가 주업무라고 한다.[39] 설정집상으로는 1123의 경우 셰릴의 생일로 추정된다고 나오고 실제로 밝혀진 셰릴의 생일이 맞다. 알토의 생일은 7월 27일이 맞다.[40] 작별의 날개 포스터에 셰릴이 들고 있는 깃발의 문양으로 정확히는 저 문양에 리본으로 하트가 추가되어 있다.[41] 이외에 어느 행성 주둔 통합군 비행대에서 란카 방문 기념으로 도색한 SD 란카 마킹 버전 VF-25C와 마크로스 7 선단 주력 비행대인 에메랄드 포스 소속 VF-25S Block7와 애니와 다른 도색의 오즈마 리의 기체, 크란 크란의 픽시 소대 소속 기체 등이 소개되어 있다.[42] 란카에게서 수혈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면 항체가 생겨서 병세가 회복되었을 확률이 있다.[43] 그런데 셰릴이 혼수상태에 들어간 건 카나메가 14살일 때이고 아직 셰릴이 깨어나지 않은 시간의 미궁 시점은 이미 왈큐레가 데뷔 한 이후로 추정돼서 시기가 좀 이상해진다. 카나메가 14살 때 이미 솔로 데뷔를 했다면 말이 되긴 한다. 재미로 봐야 할 듯.[44] 20화 마지막에 진공의 다이아몬드 크레바스가 쓰인 장면은 두고두고 프론티어의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45] 유니버셜 버니의 선행싱글이다. 선행싱글은 앨범의 홍보를 위해 앨범 수록곡중 1~2곡을 앞서 내는 싱글로 보통 선행싱글보다는 뒤에 나올 앨범을 사기 때문에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적다.[46] 대표적인 건 이 대사고 '이런 XX 웬만해선 XX 한다니까'라는 표현을 평소에도 자주 한다.[47] 참고로 2위는 린 민메이.[48] 2위는 넥키 바사라.[49] 그 악명높은 애니송인 Lazenca, Save Us의 최고음이 이거다.[50] 주인공은 제목에서처럼 당연히 셰릴이지만 셰릴 원 탑이라기보다는 히로인 투 탑으로 보이도록 본래 만화의 취지와 상관없이 과도하게 란카 및 프론티어 본편 스토리에 비중을 둔 것이 이런 이야기가 나오게 된 가장 큰 원인이다.[51] 사실 오히려 3권 초반부에 란카의 과거가 나와 이 작품 가운데 그 부분만 셰릴보다 란카의 비중이 컸다. 근데 애초에 셰릴이 주인공인 책이므로 셰릴이 다해 먹는 게 당연한 것. 이걸 따로 언급해야한다는 사실에서 제작사의 셰릴에 대한 취급을 알게 해준다.[52] 알토는 웬만한 여캐들과 견줘봐도 여성스럽게 생긴 얼굴이다. 실제로도 가부키에서 여자 역을 맡았을 정도의 외모.[53] 그래서인지 극장판에선 쉐릴의 취급이 훨씬 더 좋아졌다. 란카도 TVA 때와 달리 편애 논란이 극장판에선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