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シャドウ기갑경찰 메탈잭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마카 유우/김소형.
제3의 세력 비슷한 4번째 메탈잭으로, 전투로봇 몰타와 합체하여 메탈 파이터 쉐도우 잭이 된다. 하모니카를 들고다닌다.
2. 작중 내역
과거 범죄조직 이드의 간부인 닥터 길리아에 의해 군사용으로 개발중이던 시작형 잭아머의 실험체가 되어 개조당한 최초의 메탈잭이며 코드네임은 B-9.군사조직 베른에서 전투용으로 개발된 쉐도우 잭 아머를 사용한다. 다른 메탈잭 아머와는 달리 처음부터 전투용으로 개발된지라 캐논이나 미사일같은 중화기를 장착한 중무장 타입이며, 화력, 파워, 전투 면에서 주인공 3인방을 훨씬 앞선다. 다만 장착 시간에 한계가 있다는 약점이 있다.
10화에서 처음 등장하여 잭 아머를 입고 도시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메탈잭과 싸워 그들을 궁지로 몰아넣지만 장착 시간이 지나면서 잭 온이 해제, 이드에게 공격당하게 된다. 켄이 자신을 구하려다 부상을 입자 그를 데리고 동굴로 피신하고 켄이 떨어뜨린 인형을[1] 가지고 있다가 정신을 차리자 돌려준다.
이후 떠돌아다니다가 켄의 동생 사유리에게 발견되어 그녀의 보살핌을 받게 되고, 사유리가 이름을 묻자 코드네임인 B-9 외에는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았던 지라 쉐도우라고 얼버무라면서 이후부터 쉐도우라고 불리게 된다. 집에 돌아온 켄이 인형을 떨어뜨리면서 켄의 정체를 알게 되고, 그렇게 켄의 집에 머물러 있다가 이드의 습격으로 사유리가 부상을 입자 변신하여 그녀를 보호하면서 켄도 쉐도우의 정체를 알게 된다. 하지만 남을 믿지 않는 어두운 성격 탓에[2] 떠돌이 생활을 지속하다 잭 아머를 강탈해 장착한 잭 모빌의 공격에서 몸을 던져 자신을 구하고 빈사의 중상을 입은 켄의 모습에 마음이 움직여 켄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달려와서 구해주는 든든한 동료가 된다. 하지만 여전히 기억을 찾지 못해 방황하다가 최후반부에서는 자신의 과거를 완벽하게 기억해낸다.
본명은 디노. 어느 나라의 부대에서 순박하게 근무하던 청년으로 우주 개발 프로젝트에 참가했다가 프로젝트에 관여한 길리아가 우주 공간에서의 안전을 핑계로 자신과 동료들에게 마인드 프로텍트를 걸어 자신들을 감정 없는 인형으로 만들려 하는것을 알게 된다. 이에 동료들과 함께 반기를 들 계획을 세웠으나 선수를 친 길리아에게 오히려 자신이 마인드 프로텍트를 당해 잭 아머를 장착하여 부대 동료들을 몰살시키고 만다. 직후 길리아에 의해 이 기억이 삭제당하고 그 당시의 쇼크로 기억의 대부분을 잃어버렸으며, 길리아를 볼때마다 분노가 치밀어오른 것도 이 때문이다. 잭 온이 해제되려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싸워 결국 길리아를 쓰러트리고, 마지막에서는 다이고를 죽이려던 길리아를 가로막으면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