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 타르보사우루스 Male Tarbosaurus | ||||||
<colbgcolor=#808000> 종족 | 타르보사우루스 | |||||
크기 | 몸길이:11 ~ 13m 체중: 5 ~ 7t | |||||
상태 | 생존 | |||||
등장 작품 | 한반도의 공룡 |
1. 개요
한반도의 공룡의 이름 없고 늙은 수컷 타르보사우루스들.[주의]2. 작중 행적
2.1. 1부
점박이의 어미가 잠시 사냥을 나간 사이에 한 떠돌이 수컷 타르보사우루스가 둥지를 침범한다. 해설에 의하면 같은 타르보사우루스라도 후일의 경쟁자가 될 수 있기에 자신의 새끼가 아니면 물어죽인다고 한다.[2] 늙고 병들어서 후각이 무더졌는지라 다행히 못 찾고 엎드려 낮잠을 자는듯 했으나 막내가 겁에 질렸는지 그새를 못 참고 울부짖고 이내 수컷이 새끼들을 발견한다.
하지만 수상한 냄새를 통해 누군가 둥지에 침범했다는 것을 낌새로 알아챈 어미 타르보사우루스가 곧바로 달려온다. 잠깐 동안의 신경전이 벌어졌지만 늙고 병든데다 배고프기까지 한 수컷은 자신보다 젊고 건강한 어미가 포효하자 기세에 눌려버리고 결국 다른 곳으로 걸어간다.[3] 이후 어미는 떠돌이 수컷이 다시 둥지로 돌아올 것을 염려하여 새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나선다.[4] 분량 자체는 5분도 채 되지 않지만 작중 점박이 가족에게 있어 벨로키랍토르들 이후로 첫 위협이자 곧 다가올 위기의 향연들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5]
2.2. 2부
짝짓기철에 암컷을 찾지 못해 해매던 점박이가 마침내 암컷 타르보사우루스를 만나 사랑을 나누는가 싶던 찰나에 그의 앞에 불청객처럼 나타난다.
둘은 서로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결투를 벌이고 마침내 점박이가 늙은 수컷 타르보사우루스을 물리치고 결국 물러나자 승리를 거두게 되며 짝짓기에 성공한다.
참고로 해설이 온몸이 상처투성이인 것으로 보아 노련한 싸움꾼에 백전노장[6]이라고 언급할 정도로 싸움의 베테랑이었는데도 불구하고 5분도 채 되지 않는 시간만에 퇴장한다.[7]
3. 고증 오류
자세한 내용은 타르보사우루스(한반도의 공룡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4. 기타
- 1부와 2부에 나온 개체는 서로 다른 개체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닮았다.[8] 서로 다름에도 닮고, 둘 다 늙은 개체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둘이 형제거나 가까운 친척 개체 관계일 가능성이 있어보이기는 하다.
- 애꾸눈(한반도의 공룡 시리즈)와 비슷한 포지션인데, 여기 수컷 타르보사우루스들이 먼저 나왔다. 이들 역시 훗날 나온 애꾸눈 못지 않게 흉포하지만 1부에 나온 수컷 타르보사우루스는 현실에서도 있는 다른 육식 동물스럽게 나온다.2부에 나온 수컷 타르보사우루스는 어쩐지 Dinosaur Revolution의 티라노사우루스 잭 팔란스나 밤비의 라이벌 론노를 연상케 한다.[9]
그러나 수컷 타르보사우루스들을 작중 5분도 안될 정도로 잠깐만 나왔으며, 서로 싸우기만 하고는[10] 아무도 죽이는 활약은 아예 없다.
[주의] 1부와 2부에 나온 개체들은 서로 다른 개체이니 오해하지 말 것.[2] 야생의 숫사자들도 무리를 뺏는 데에 성공할 경우 미래의 경쟁자 제거를 위해 기존에 남아있던 새끼들부터 죽이려 든다.[3] 이때 해설이 승부는 의외로 쉽게 끝났다고 말하지만 실제 야생동물들이 서로 죽을 때까지 싸우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제대로된 묘사라고 할 수 있다.[4] 둥지의 새끼들이 발각되었기 때문.[5] 실제로 둥지를 이전한 이후 얼마 안 가서 점박이 형제들 중 점박이만 살아남은 것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6] 실제로 얼굴을 포함한 몸이 흉터 투성이다.[7]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점박이의 실력을 과소평가한데다 암컷 보고 정신 팔려서 점박이의 꼬리를 맞은 것이기에 정신만 안 팔렸다면 승패가 바뀌었을지도 모른다.[8] 물론 차이점도 있는데 2부에 등장한 백전노장 개체가 더 색이 어둡고 몸이 흉터 투성이다.[9] 다만 잭 팔란스는 스텀피와 싸우다가 팅커벨과의 협공에 트리케라톱스 뿔에 찔려 죽었고 론노는 밤비와 싸우다 패배하고 퇴장하는 것이 차이점이다.수컷 타르보사우루스들은 밤비에 나온 론노처럼 패배하고 멀리 쫓겨나버리는 걸로 퇴장한다.[10] 다만 데스매치 정도는 아니고, 기싸움 정도로만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