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ガリ勉地味萌え令嬢は、俺様王子などお呼びでない일본의 라이트 노벨.
악역 영애물은 아니고 그냥 영애물이다. 즉, 여주인공은 왕자가 관심을 두고 있을 뿐 악역 영애는 아니다. 특징은 주인공 영애와 연인인 공부벌레 소년 이외의 학원생들의
2. 스토리
모두가 떠드는 왕자님 이랑 멋진 남자인지 뭔지 전혀 설렌 적이 없었다는 백작가 영애 샤리나 클레이디아. 샤리나는 남자에 관심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학원의 뒤뜰에서 만난 수수하며 어두운 공부벌레 시골의 가난 남작가 삼남의 리올 글렌에게 첫눈에 반해버린다. 샤리나가 리올에게 대쉬 하는 것도 진척이 없는데, 왠지 전혀 및 아닌이 나라의 왕자가 "이 나에게 관심이 없다고는 ... 훗, 재미있는 여자 다."라고 말하면서 치근덕 거리고, 말 뒷다리에 쳐받아버리라고[1] 저주를 내쉬면서, 굴하지 않고 사랑의 사람을 쫓아 소녀의 연애 기담.3. 등장인물
3.1. 1부 - 수수한 공부벌레가 취향인 영애는, 잘난 척하는 왕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 샤리나 클레이디아
작중 주인공이자 백작가 영애 장녀. 스트로베리 블론드 색의 머리카락에 맑은 하늘색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 미소녀다. 학원에서 꽃을 구경하다가 구경하는 꽃이 흡혈꽃이라는 충고를 해준 리올에게 한눈에 반해버린다.[2] 리올에게 수제 쿠키 및 샌드위치를 대접 한 뒤에 귀갓길에 레오나르드를 만나게 되고[3] 레오나르드가 쿠키를 빼앗으며 관심을 보이는 바람에 샤리나 입장에선 굉장히 피곤하게 되었다. 다른 귀족 영애들과 다르게 생활력이 강하며 활기찬 성격 메이드에게 요리 같은 가정기술과 생존기술을 배워서 리올이 불리한 결투를 받게 되자 리올에게 같이 도망치자며 자신이 먹여살릴 거라고 하는 건 덤. 이후 리올의 조언대로 리올이 어떻게 해줄거라고 믿고 고분고분 별궁에 감금되기로 한다. 이후 레오나르도가 창밖에서 "결투에 이겨 쥐새끼(리올)을 처단하게 되면 둘의 (사랑의)장애가 없어질 거라고"치근대자 샤리나는살의를 불태우고 레오나르도(왕자)를 발로 차서 낙사 시킬 생각이 가득하였다.[4]
어디까지나 주인공인 데다 주변의 다른 캐릭터들이 극단적으로 망가져서 잘 부각되지 않을 뿐이고, 이쪽도 마이웨이인 면은 상당히 강하다. 친구 안젤리카를 상대로 걸핏하면 리올을 노리고 있는 것 아닌가 하며 멋대로 착각하거나, 에드워드의 행패에 리올과 안젤리카가 함께 기막혀하고 있는 옆에서 뜬금없이 "리올은 멋있어요!"를 운운하는 등 리올과 관계된 얘기만 되면 망가지는 면모를 보인다.
- 리올 글렌
작중 남주인공. 시골 출신의 가난한 남작가 삼남으로[5][6] 마법은 전혀 못 쓰지만 필기에서 만점을 받아 특기생으로 들어온 우등생. 우연히 샤리나를 도와준 계기로 샤리나에게 애정공세를 한 껏 받고 있는 중이다. 처음에는 워낙 가난한 자기 가문과 내성적인 성격 탓에 떨떠름하게 대했지만 점차 자신도 샤리나에게 마음을 열고 있는 중. 공부벌레답게 매우 영리한 모습을 보이는데, 중증 착각증인 왕자가 샤리나에게 치근덕 댈 때마다 재치를 발휘해서 도와주곤 한다.[7] 이후 레오나르드가 심판의 천칭이라는 고대 마도구를[8] 들고 결투를 신청하자 긴장하기는 커녕 저쪽에서 오히려 해결책을 만들어줬으니 잘 됐다면서 여유만만했다. 그리고 결투 당일에는 우등생답게 초급 마법도 제대로 쓰기 힘들지만 마법부적 만드는데 재능이 있어서 '마법진은 그릇, 마력은 물. 마법은 그릇에 물이 채워지는 것으로 발동한다. 그릇을 부수는 것은 힘들지만 그릇을 엎어버리는 것은 쉽다'는 이론으로 결투 내내 부적을 활용해서 레오나르드의 마법진을 족족 깨부쉈다. 레오나르드는 여전히 리올이 허세부린다면서 계속 마법으로 무의미하게 부딪쳤지만 리올은 12살 때부터 부적을 만들어서 얼마든지 있다며 반격도 없이 그냥 마법진을 해제만 하고, 이내 레오나르드가 마력고갈로 먼저 지쳐가다[9] 리올이 수많은 부적을 흩뿌리고 도발하자 냅다 마법진을 전개했다. 그러나 이는 리올의 함정으로 마법진을 강제로 강화시켜서 역으로 레오나르드의 마력고갈을 더 빨리 부추겨 탈진시켜서 패배하게 만든다. 결투에서 완벽히 승리한 후에도 훗날 레오나르드와 그 측근들의 보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레오나르드가 가져온 심판의 천칭을 역이용해서 승자의 권한으로 레오나르드를 폐위시켜버린다.[10]
- 안젤리카 커클라이트
커클라이트 가의 영애이자 샤리나의 친구. 애칭은 안제. 온갖 마이웨이로 가득찬 등장인물 중에서 몇 안 되는 상식인 중 한 명.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고 이에 환상을 꿈꾸는 약간 순진한 구석이 있는 평범한 영애로 샤리나와 친구인 만큼 서로 죽이 잘 맞는다. 처음에는 왕자인 레오나르드의 관심을 받는 샤리나를 부러워하지만 점차 레오나르드의 진면이 드러나면서 본인도 레오나르드에게 실망해간다.[11]
- 레오나르드 랜들 유리시아 에르가시아
왕짜증 마이웨이 no.1제1왕자이자 만악의 근원. 샤리나의 쿠키냄새에 당연하듯 퉁성명도 안하고 내놓으라면서 빼앗는다. 샤리나가 다른 영애들과 다르게 자신에게 관심이 없자 밀당한다고 착각 치근덕댄다. 영애물에 나오는 왕자 캐릭터 클리셰의 현실버전으로 샤리나의 허락도 없이 멋대로 요리를 가로채 먹고, 샤리나가 관심 없어 하는데도 눈치 없이 달라붙는다.[12] 이후 샤리나와 리올에 대해 민폐만 끼치다가[13] 리올에게 지면 강제적 마법이 걸려 이긴 사람의 말을 듣는 결투를 신청하다 패하고 리올이 앞으로 샤리나를 위하여 레오나르드를 자진폐적을 명령하여 왕가에서 폐적당한다. 이 천칭의 심판은 왕족이고 나발이고 패자가 어기면 죽는 댓가를 치르기에 그는 평생 왕가에 들어올 수 없게 된 자업자득이다.
하지만,원래부터 제멋대로인데다 예의도 없었고 앞서 언급한 로즈 가든 해체건으로 귀족들 중에서도 반대파가 꽤나 많았다. 거기다 한 국가의 후계자라는 권리를 죄다 누리면서 남들이 자신을 왕자라는 틀에만 본다며 투덜거리고, 정식으로 교제하거나 약혼한 사이도 아닌 샤리나에게 멋대로 추파를 날리고 가난하다지만 엄연히 남작가 자제인 리올을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추방을 전제한 결투를 신청했다. 게다가 결투의 심판과 처벌을 내릴 마법이 걸린 마도구인 심판의 천칭도 애초에 지나친 위험성 때문에 왕의 명령으로 왕궁 창고에 봉인되어있던 것을 레오나르드과 왕의 부재를 틈타 허가 없이 멋대로 가져온 월권 행위였다. 게다가 전 약혼자(로자린느)를 새 약혼자(샤리나. 하지만 왕자가 멋대로 약혼녀 취급)교육 담당으로 세우는 미친짓 까지.(...) 그 때문에 껀수 하나 잡으려고 벼르던 반대파는 리올이 패배해 추방당할 경우 이를 이용해 저렇게 기분 내키는대로 신하를 처벌하는 폭군을 모실 수 없다는 명분으로 폐위시키려 했다고. 이건 심지어 리올도 자기가 레오나르드를 추방시킬 때 관객들에게 어필하던 명분이기도 했다. 그거 아니더라도 지금까지 나열한 대로 폐위시킬 이유는 차고 넘쳤다. 이후 결투에서 역으로 리올이 이기는 바람에 구상하던 작전과는 달라졌지만, 결과적으로 레오나르드의 자질이 없음은 증명된데다 오히려 리올이 정당하게 승리하면서 자기들이 나서지 않고서도 깔끔하게 추방된거니 반대파 입장에서는 되려 손 안 대고 코 푼 셈.
- 로자린느 아리아로제
왕짜증 마이웨이 no.2공작가인 아리아로제 가문의 영애이자 레오나르드 왕자의 혼약자 후보 1순위. 파티때 레오나르드가 댄스를 거절하고 강제로 샤리나를 데려가자 샤리나에 대해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후 소동이 진정된 뒤에 일방적으로 샤리나에게 왕비가 될 각오는 있느냐면서 여러 한 소리를 한다.[14] 이후 레오나르드가 파티에서 로즈 가든을 해산시키라는 명에 반항하지만 레오나르드가 로즈 가든이 샤리나를 괴롭히고 있다며 억지로 해산시킨다. 약혼 관계도 파혼 샤리나에 대한 증오를 가지지만 레오나르드의 로자린느를 샤리나의 교육담당에 임명했을땐 분하지만 가문을 위해 수락 샤리나와 대화중 "내가 결투상대인 리올을 사모하고 있다는걸 믿어줄수 있냐"고 묻자 역정을 내며 그딴 마음을 떠보는 수법은 왕비로서 부적절하다며 화낸다...이후 레오나르드가 결투에서 패배하고 샤리나가 처음부터 리올에게 일편단심 민들레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15] 자기는 여지껏 주제도 모르고 기어오르던 영애에게 속고 있던 왕자를 보필하려던게 아니라 자기 멋대로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채 프레임에 씌워져서 누구 하나 제대로 보지 못했던 멍청한 여자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수치스러워한다.
- 에드워드 아리아로제
왕짜증 마이웨이 no.3로자린느의 입양된 남동생이자 레오나르드의 종자. 누나 로자린느가 레오나르드 약혼자 자리에서 파혼당하자 이게 다 샤리나 때문이다.(...)를 시전 샤리나를 레오나르드를 농락한 악녀로 평가하고 있다. 결투전 샤리나를 별궁에 모실때 "니 생각대로 되어서 좋냐?"하며 비꼬는 건 덤...샤리나:아니 내 주변엔 리올외 다 내말을 안듣냐고!!!![16][17] 이후 레오나르드가 리올에게 결투에서 패배하자 '차기 왕에게 이러고도 무사할 줄 아냐. 레오나르드가 왕이 되면 가만두지 않겠다'면서 협박하다 심판의 천칭에 의해 리올이 정당한 승자의 명령을 내려 레오나르드가 역으로 추방돼 버렸다.[18] 그럼에도 결투의 결과를 인정 못하다 샤리나에게 왕자비 자리는 물 건너 갔는데 왜 좋아하는 척하냐면서 여전히 사태파악을 못하다 자기 입으로 샤리나의 여지껏 보여준 면모를 나열하면서[19] 그제서야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고는, 샤리나가 처음부터 레오나르드에게는 흥미는 커녕 관심조차 없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3.2. 2부 - 수수한 공부벌레가 취향인 영애는, 속 시커먼 왕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 롤랜드 루이스 유리시아 에르가시아
제 2왕자. 원래 타국에서 유학 중이었다가 레오나르드가 폐적당하자 왕태자로 자동 승위 이로 인해 왕국으로 귀국하였고 형이 음모에 빠졌다고 착각(?)하여 종자 토비어스를 시켜 리올과 샤리나의 동향을 파악하려고 하는데 토비와스가 샤리나와 리올이 무해하다는 것을 알리자 "널 속일정도로 대단한(안좋은 의미로)놈들이군"하며 제멋대로 단정짓는다.[20]샤리나: 왕족이나 귀족은 전부 이런건가요?
이후 무투회에서 수작을 부려 1라운드에서 리올과 맞붙지만 자신의 마법이 카운터당해 보기좋게 패배한다. 그러자 현실도피로 기숙사의 자기 방에 틀어박히지만 왕비가 음모를 꾸미자 귀신같이 되살아나서 자신이 옳았다며 큰소리친다.
- 유리시아 스칼렛 웨인어스 에르가시아
왕비. 사실상 2부의 만악의 근원으로 2왕자 롤랜드가 리올에게 패하자 왕족의 체면을 위해 샤리나를 납치하다시피 데려와 롤랜드와 억지로 약혼하게 만들었다. 사실 남편인 국왕이 마물병이라는 질병에 걸려 위독해지자 제1왕자가 폐적된 상태에서 제2왕자까지 폐인처럼 되는 것을 막겠다며[21] 한 짓이긴 하지만 정작 자식 농사를 잘못 지어놓고 그 폐해를 리올과 샤리나에게 미루는 형태다보니 안젤리카에게 개같이 까인다. 이후 리올이 마물병의 치료법을 개발해 국왕을 치료하면서 그동안 벌인 무리한 짓이 부메랑으로 되돌아오게 된다.[22] - 토비어스 가드너
제2왕자 롤랜드의 시종. 하지만 제1왕자의 시종 에드워드와 달리 올곧은 인물이며 무엇보다 리올 및 샤리나와 말이 통하는기적같은인물이다. 자신의 주군의 잘못된 짓을 바로잡기 위해 롤랜드에게 바른말을 하는 충신이지만 정작 글러먹은 제2왕자는 적에게 속고 있다며 듣지 않는다. 그래도 끝까지 리올들을 믿어주는 아군이자 대인배.
4. 기타
연재처- 코믹스는 총 16화로 1부 스토리를 깔금하게 완결하였다.
[1] 일본에서 전해내려오는 속담이나 격언 비슷한 건데 남의 연애를 방해하는 자는 말 뒷다리에 차인다고 하는 것이다.[2] 원래 연애에 관심이 없었기에 남성 자체에 잘 몰랐다.[3] 리올 이외 남성에겐 관심이 없어 왕자라는 것도 몰랐다.[4] 다만 리올의 조언 때문에 실행에 옮기진 않았다.[5] 영지는 커녕 집도 그냥 평범한 주택인 귀족이라는 이름이 울 정도로 가난하다.[6] 다만 가족들과는 매우 사이가 좋은 편이다. 항상 학업에 힘쓰느라 퀭한 눈을 갖고 있어서 왠지 활동적인 형제들과는 닮은 구석은 없는 편.[7] 마법을 써서 자기를 뽐내려는 레오나르드에게 '샤리나의 치마를 들추려 한다', '고소공포증인 샤리나를 데리고 비행 마법을 하려 한다' 등 그냥 성적만 높은게 아니라 임기응변과 상황 대응력이 매우 높다.[8] 결투의 승자가 패자에게 요구하는 그 어떤 명령이라도 강제로 따르게 만들고 불복할 경우 죽음에 이르게 하는 마도구다. 이전에도 19대 왕이 이 천칭을 남용해 숱한 피해자를 만들다가 정작 본인도 그 천칭에 의해 왕위를 빼앗겼다. 그 이후로 지나친 위험성 때문에 왕궁 창고에 봉인되어 있었는데 레오나르드가 왕의 부재를 틈타 멋대로 꺼내왔다.[9] 이와중에 레오나르드는 멍청하게 이 순간까지도 리올이 마법부적을 대출 받아서 샀다, 이렇게 까지 낭비 했으니 이제 없을 거다, 마법부적들은 전부 자길 속이려고 만든 가짜들이다 라면서 상황파악을 못한다.[10] 거기다 철두철미하게 결투를 보고 있던 학생들과 관중들에게 샤리나는 왕자에게 아무 관심도 없었는데, 왕자가 강제로 비로 삼으려 했다. 이렇게 자기 내키는대로 행동하고 신하와 백성을 처벌하려는 왕을 따르고 싶냐+19대 왕이라는 선례가 있는데도 이런 폭군을 왕위에 세우려고 하느냐면서 대의명분까지 확실하게 확보해 관중들의 지지까지 얻어냈다.[11] 처음에는 리올에게 일편단심인 샤리나의 증언에 그런 상황이면 로맨스 소설처럼 두근거려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지만 이어 샤리나가 쿠키를 훔쳐 먹은 것에 대해 도둑이 네 물건 훔쳐놓고 '오 두둑하네'라고 하면 어떤 기분이냐라고 비유로 설명하니 그제야 레오나르드가 착각증 환자라는 사실을 직시한다. 레오나르드 뿐만 아니라 에드워드도 손님으로 약속도 없이 찾아와 놓고는 리올과 샤리나의 해명을 믿지도 않은 채 커클라이트 가의 탁자를 주먹으로 내리치는 무례를 보면서 기막혀 한다. 결정적으로 파티에서 귀족들이 건네는 인사를 레오나르드가 퉁명스럽게 대꾸하고(이때부터 다 큰 성인이 예의 없게 뭐하는 거냐며 비판했다.) 로즈 가든을 멋대로 해체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레오나르드가 절대로 제왕 감이 아니라는 것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12] 사실 레오나르도 말고 샤리나와 리올 및 그 주변인물들을 제외하면 등장인물들이 전부 자기만의 세상에 노는 수준이다.[13] 하도 끈질겨서 일부러 명분거리를 만들어서 파티에 빠졌더니 파티장에서 자신의 약혼녀 후보 가문들의 모임인 로즈 가든을 멋대로 해산시키려 들었다. 단순히 약혼녀 후보들 수준이 아니라 왕국의 중추를 담당하는 귀족 집안들인데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안하무인으로 군 것. 하도 개념을 상실한 행동에 리올마저 제정신이냐며 한탄했다. 샤리나:"리올 진정하세요 저것(왕자)가 제 정신인 적이 한 번도 없어요."[14] 완전히 일방적으로 샤리나에 대해 나쁘게 말하였고 샤리나가 레오나르도 왕자가 자기 심중은 무시하고 멋대로 치근거리고 있다고 말하려고 해도 말할 틈도 주지 않았다.샤리나:사람 말 무시하는거 보면 왕자랑 천생연분이야[15] 샤리나가 레오나르드가 아닌 리올의 승리에 기뻐한 것부터 몇몇 학생들이 샤리나와 리올이 다정하게 데이트하던 모습을 목격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빼도박도 못하게 확인됐다. 왜 진작에 사실을 밝히지 않았냐하면 차기 왕에게 밉보여서 보복 받을까봐 두려워서 함부로 발설하기 힘들었기 때문. 실제로 레오나르드의 측근 에드워드는 리올이 반칙 없이 정당하게 승리했는데도 '레오나르드가 왕이 되면 가만두지 않겠다'면서 협박했고 레오나르드 성격상으로도 진짜로 나중에 보복했을 수 있었다.[16] 작중 민폐 3인방중 제일 멍청하다... 샤리나에게 정비는 커녕 측실도 힘들것이다 그러니 사퇴하라고 종용하는데 애초에 왕자에게 아오안허나 지속된 민폐짓으로 오히려 살의를 가지고 있었다.이었던 샤리나는 정비도 측실도 생각 없다고 의사를 분명히 하자 에드워드는 거짓말 하지 말라며 그렇게 내숭떨어도 속지 않는다며 레오나르도는 총명한 분이니 니 거짓은 들통날것이라며 격한 반응을 보이며 문을 과격하게 닫고 나가버린다. 이는 사실 샤리나를 도발하여 샤리나가 에드워드에 대한 나쁜 말을 할때 그런적 없다. 로 나가 샤리나를 거짓말쟁이로 만들 계략이었다...샤리나는 이 의도를 간파하고 있었고 리올이 일단 조용히 있으라는 조언에 가만히 있었다.[17] 사실 계략대로 샤리나가 레오나르도에게 고자질 했다면 작중 레오나르도가 보여준 모습으로는 100% 에드워드가 처벌받는다....누나의 파벌인 로즈 가든을 멋대로 생각해서 해산시킨게 누군지 생각하면...[18] 사실상 레오나르드가 폐위된 계기를 제공한 셈이다.[19] 지금까지 레오나르드의 흥미에 관심 없어하는 척하고, 레오나르드의 기분을 끌 작정으로 왕자비의 자리를 천연덕스럽게 부정하는 척하면서 기고만장해 하고, 레오나르드가 패배한 지금도 일부러 흥미 없는 척하지 않았냐고.이쯤되면 그냥 멍청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20] 이에 대해 사죄하는 토비어스에게 리올은 처음부터 결론을 정해놓고 있었기 때문에 무슨 말을 하든 소용없을 거라며 오히려 토비어스를 위로했다.[21] 롤랜드가 리올과 무술대회 1회전에 맞붙게 되었는데 자신만만하게 나섰으나 리올의 다양한 부적술에 패했고 이후 충격을 받고 기숙사의 자기 방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았다.[22] 롤랜드는 샤리나가 자신의 욕망을 위해 형 레오나르드를 속였다고 주장했지만 정작 샤리나는 황태자비에서 사퇴하고 그 외 모든 상을 거절했으므로 롤랜드의 말은 그냥 헛소리가 되었다. 유리시아는 이에 대해 어느 정도 눈치채고 있었지만 롤랜드를 위해 아들의 어리석은 점에 눈을 감고 부당하게 밀어붙였다가 이에 대해 건강해진 왕에게 추궁받아 아들 둘이 전부 유폐당하였으며, 이후 왕태자 자리는 유리시아가 낳지 않은 제3왕자에게 돌아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