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05 15:06:57

수분성 알레르기

1. 개요2. 증상3. 해결법

1. 개요

이름 그대로 생명체인 사람이 살기 위해 반드시 마셔야 하는 물에 대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면역 질병이며 자연 상태의 물 이외에도 수분을 포함한 액체 전반에 치명적인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1].한마디로 평생 지옥을 맛봐야하는 알레르기...[2]

2. 증상

선천적으로 유전자에 이상을 가지고 있다가 어느시기에 갑작스럽게 발병하는 것으로 추측하지만 그 이상의 정확한 발생기전이 알려져있지 않으며 치료할수도 없는 무시무시한 면역질환이다.

종류 상관없이 물이 피부에 접촉하면 피부 내에서 유독성 화합물이 만들어지기에 피부에 염증반응을 일으키고 부어오르게 된다.

물에 다량으로 노출되면 전신에 염증반응이 일어나 호흡곤란,부정맥,발작 등이 발생하며 물을 한모금만 마셔도 식도가 부풀어올라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게 된다. 생활에서 물을 접할 기회가 많은만큼 의도치 않게 다량으로 노출되어 죽을수도 있다.

땀에도 반응하기에 물을 접하게 되는 수영은 당연히 못하며, 운동도 땀을 그나마 적게 내는 극히 일부 간단한 것만 가능할 정도. 더운 날에는 체온 유지 때문에 땀을 흘리고 추울 때도 너무 껴입어서 땀을 낼 수도 있어서 계절이 어떻든 살아가는 것에 고통이 가득한 질병이다. 취미마저도 가능한 몸을 안 움직이거나 물을 이용하는 경우가 없는 쪽만 가질 수 있다.

수분성 알레르기는 발병률이 1/100,000,000로 발병사례가 극히 드문 희귀질환인데다가 증상이 심해 이른시기에 사망하며 보고된 환자가 근 20년간 100명안팎일 정도로 사례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3. 해결법

현재로써는 유전자를 고쳐서 면역 질환의 근본을 바꾸는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는 한은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생존을 위해서는 생활에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물과의 접촉을 멀리해야하며 땀이 되도록 나지 않도록 생활 환경을 최적으로 조성하고 화장실 이용도 적게하는것이 대처방법이다.

물을 마시거나 씻기 전에는 무조건 알레르기 효과를 약화시키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야만 한다.


[1] 심하면 자신의 체액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 울면 죽을 수도 있다.[2] 다른 특정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는 그 음식을 안먹으면 되는데 물은 그럴 수가 없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