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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8 15:43:46

수리수리

성우는 스즈키 타쿠마/정재헌. 소녀왕국 표류기에 등장하는 동물. 종족은 독수리. 유키노의 어머니 카가미의 친구기에 유키노에겐 친구라기보단 삼촌같은 존재. 그 때문인지 상당히 무게잡는다. 삐미라는 누나와 '삐야마루'라는 조카가 있다.

조카가 아직 어린데 워낙 말썽쟁이라 맡을 때마다 머리깃이 빠지거나 야위어진다. 12권에서 유키노가 처음으로 맡을 때 유키노가 삐야마루가 말썽쟁이라는걸 알게 된 후 와작와작단으로부터 삐야마루와 유키노를 지키기위해 발로 차버리면서 등장하지만 이내 유키노로부터 자기가 감당하지 못하니까 애를 떠넘기고 말이야 게다가 무는 버릇이 있다는 건 설명도 안해주고 삼촌이면 책임을 지라고 따지면서 엄청 혼났다.

서쪽 주인의 호적수이자 친구이다. 이명은 질풍의 검은 날개.

어렸을 때 좀 놀았으며, 삐뚤어지던 카라아게와 함께 "새됐다파"라는걸 만들어서 까불다가 일주일만에 스즈란한테 아주 처절하게 쳐발리고 트라우마를 얻고서 제정신을 차렸다고 한다.[1]

이 때 겪은 사건의 후유증으로 스즈란만 봤다 하면 하늘에 날다가도 땅으로 내려와서 절을 했다고 전해진다...가 아니 진짜로 절한다(...) 카라아게도 그렇고 그때의 트라우마가 지독하게 남은 모양.[2]

친구들인 카라아게 스메라기씨는 이미 자식들이 있는 유부남인데 수리수리는 유일하게 미혼남이다. 조카를 대려왔을 때 카가미는 숨겨둔 아이였으면 재미있을텐데를 듣고 재미있다니라고 말하고 또 동갑인 카라아게는 살림을 차렸는데 이래서 인기없는 남자는 피곤하다니까라는 말을 듣고 자신은 독신론자라고 화냈다.


[1] 카라아게와 스메라기씨와 수리수리 본인을 포함해서 3:1에서 처절하게 깨졌다.[2] 14권 76화에서 스즈란을 보자 안녕하십니까 누님 진지는 드셨습니까 누님이라고 말한다. 스즈란은 야쿠자냐고 말하고 카라아게는 그걸보고 그때의 트라우마가 남아있는거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