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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04 00:34:10

수라 백귀검

1. 개요2. 본편에서 3.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에서

1. 개요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Gao-vi-carnagealldemonblade.jpg
백수전대 가오렌쟈에 등장하는 3명의 하이네스의 합체 무기이자 센키의 기본 무기.

우라의 부채가 손잡이, 슈텐의 도끼가 칼날받침, 라세츠의 나이프와 포크가 칼날을 형성하여 합체한다. 쉽게 말하면 파사백수검 짝퉁. 라세츠가 칼을 직접 잡고 전임자인 슈텐과 우라가 양 옆에서 라세츠에게 사기를 전달해주며 정기퇴산(국내명은 정의박멸.)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사용한다. 돌릴 때는 우에서 좌로 돌리고 벨 때는 가로로 벤다.

2. 본편에서

처음 사용했을 때는 재생괴인의 철칙을 무시하며 가오레인저 전원과 파워애니멀을 퇴각시킬 정도의 막강한 파워를 보였으나 다음화에서 원조인 파사백수검과 맞붙어서 패배했다.

이후 진 최종보스센키가 기본무기로 쓰게 되는데 준비 자세 없이 찌르기, 세로베기, 올려베기, 대각선 베기, 가로베기 등등 단독으로 다 쓰며, 특히나 찌르기 공격을 쓸 때는 하이니스 듀크 3인방이 쓸 때와 달리 칼날이 보라색 아우라에 휩싸인 채 쭈욱 늘어나는 것이 인상적이다.

결정적으로 원본과는 달리 파사백수검을 압도하고[1] 참격 한방 한방이 그냥 즉사기나 다름없을 정도로 강력해서 메카들의 합체를 풀어버리는 것으로도 모자라 파워애니멀 전원을 가볍게 몰살시키고 천공섬까지 추락시키는 엄청난 전과를 뽐냈다.

3.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에서

넥서스 블레이드(Nexus Blade)라는 이름으로 나오며, 구호는 이블 슬래쉬 (Evil Slash).[2] 마스터 오그에 의해 부활한 레티낙스, 네이저, 맨딜로크가 서로의 무기들을 합쳐서 만들어 레인저들을 한번 갈라버리고 정글 블래스터와 어느 정도 힘겨루기를 벌이다 패배한다. 이후 최종 형태로 각성한 마스터 오그가 다시 들고 나오는데, 레드 세비지 워리어의 날개를 단칼에 잘라버리고 레인저들을 무력화시킨다. 그 후 거대화한 마스터 오그가 무기로 사용하며 애니머스, 프레다조드의 공격을 동시에 받아내고 그 둘을 쌍으로 베어 박살내버리는 위엄을 보여줬다. 그후 마스터 오그는 애니머리움으로 날아가서 레인저들의 모든 와일드 조드들을 넥서스 블레이드로 없애버린다.


[1] 파사 백수검이 수많은 오르그를 베어버릴 정도라는 걸 생각하면 사실상 필살기를 평타로 쓰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2] 국내 더빙판에서는 넥서스 블레이드라는 명칭은 유지됐지만 악마의 검이라는 단순한 구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