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Shaun James Riley |
출생 | 1975년 10월 21일(천칭자리). |
인간 관계 | 바바라(어머니), 필립(새아버지), 에드(친구), 리즈(여자친구), 이본(친구) |
배우 | 사이먼 페그 |
1. 개요
새벽의 황당한 저주의 주인공. 뭉툭하고 뾰족한 생강색 머리, 녹색 눈, 셔츠 왼쪽에 '숀'이 적힌 흰색 포레 전기 명찰을 달고, 빨간색 넥타이, 검은색 바지, 짙은 갈색 구두를 신는다.2. 작중 행적
음반수집이 취미이고 DJ가 꿈이지만 돈 때문에 접고 포레 일렉트릭이라는 런던의 전자제품 매장에서 알바나 하고 밤에는 친구인 에드와 윈체스터에서 술이나 마시는 게 일상의 전부인 무기력한 청년.
어렸을 때 숀의 아버지는 죽었고, 그의 어머니 바바라는 나중에 숀이 12살 때 필립과 결혼했다.
필립은 숀에게 엄격했고, 이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 균열과 갈등이 생겼다. 숀은 의심할 여지 없이 필립의 엄격한 행동이 혐오감에서 나왔다고 믿었다.
초등학교에서 그의 가장 친한 친구 에드를 만났고, 두 사람은 그 이후로 변함없는 친구로 남아 있었다. 그들은 윈체스터 타번의 단골손님이었고, 에드는 종종 "Every Way Way But Loose"의 오랑우탄인 클라이드를 흉내내어 그를 격려하곤 했다. 이 듀오는 또한 윈체스터에서 열린 퀴즈 대회에 참가했다. 에드는 숀네 집에서 하룻밤을 자고도 떠나지 않았고 5년이 지난 지금도 숀은 소파에서 자고 있었다.
숀은 대학에서 만난 그의 플랫메이트인 피트와 다정한 관계를 유지했다. 피트는 간부로 일했고 숀이 자신의 삶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고 항상 질책하고 있었다. 숀은 종종 서로 참을 수 없는 에드와 피트 사이에서 완충제 역할을 하는 자신을 발견하곤 했다.
좀비 사태 이후 자신의 부모와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온몸을 사리지 않는 리더의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새아버지 필립이 자신을 사랑하고 아꼈기 때문에 일부러 차갑게 대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의 어머니 바바라와 베스트 프렌드인 에드를 포함한 일행들이 하나둘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많이 흘리는 것을 보면 마음이 여린 편.[1] 하지만 그럼에도 멘탈이 붕괴되거나 하진 않고 끝까지 살아남으려 발버둥친 끝에 보통의 좀비 영화였다면 진작에 좀비들의 식사거리가 되었을 무능한 주인공으로 끝까지 살아남게 된다.
음악의 열렬한 팬이며, 매우 존경할 만한 레코드 수집을 가지고 있다. 그의 수집품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었고 스톤 로지스, 다이어 스트레이츠, 프린스의 "Sign o' The Times", 배트맨 사운드트랙, 프린스의 "Purple Rain" 그리고 Sade(리즈의 소유)가 그 예. 불행하게도, 숀과 에드가 집 뒷마당에서 좀비들에게 던지면서 이 앨범들 중 몇 장이 파괴되었다.[2]
3. 피규어
네카 컬트클래식
네카 미니버스트.
사이드쇼 12인치 피규어.
펀코 피규어.
비니 아이돌즈.
4. 기타
- 컬러링이나 복장 디자인이 흡사 스펀지밥을 연상시킨다.
- 주 무기는 크리켓 배트, 1886년산 윈체스터.
- 배우 사이먼 페그의 열연으로 인해 빛나 보이는 캐릭터로, 어찌보면 좀비보다 얘가 더 불사신같이 보이는 경우도 있다.[3] 개그캐는 무적이라는 진리를 깨닫게 해주기도.
[1] 근데 이런 초유의 재난사태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죽는 모습을 보면 당연히 그럴수 밖에...[2] 좀비가 바로 근처까지 와 있는 마당에 진짜 아끼는 레코드는 던지지 않으려고 에드와 함께 한장 한장 신중하게 레코드를 고르는 모습이 개그포인트.[3] 심지어 중간에 술집에서 머리에 다트가 꽂히게 됐는데도 비명만 지르고 멀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