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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22:27:56

쇼콜라(꿈빛 파티시엘)

<colbgcolor=#73555b><colcolor=#fff> 쇼콜라
ショコラ | Chocolat
파일:꿈빛파티시엘_쇼콜라.jpg
성별 여성
생일 2월 20일
종족 스위트 요정
파트너 카시노 마코토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야마오카 유리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김보영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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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꿈빛 파티시엘에 등장하는 스위트 요정. 카시노 마코토의 파트너.

이름 그대로 초콜릿을 사용한 과자 만들기가 특기이다. 최고의 쇼콜라티에를 목표로 하고 있는 카시노와 딱 어울린다. 까칠한 성격 때문에 아마노의 파트너인 바닐라와는 사이가 안 좋지만[1], 본래 심성은 착하고 여리다[2]. 하지만 그런 티를 안 내려고 애를 쓰는 츤데레. 팀에서 실력이 없는 아마노 이치고를 무시하기 일쑤이다. 하지만 착한 심성답게 구박과 야유만 하는 정도이며 경멸하거나 폭언을 하는 정도까지는 아니다. 즉, 겉으로는 강해보이지만, 속은 따뜻한 인물, 외강내유로 볼 수 있다.

2. 작중 행적

애니메이션 24화에서 이치고 팀의 케이크 그랑프리 준결승을 망치기 위해 초콜릿 케이크 대결에서 이치고가 계획한 케이크 디자인을 베낀 단발머리 소녀 요코(투니버스 더빙판에서는 요아)에게 이치고가 그건 내가 어제 보여준 디자인을 베낀 게 아니냐고 따지듯이 물어보자, 뻔뻔하게 증거라도 있냐고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반박하고, 이에 충격받고 말을 잇지 못하는 이치고 대신 쇼콜라가 요코를 강력히 비난한다.

그것도 부족해서 요코는 코시로 미야의 지시로 비겁하게 이치고가 작업하는 위치의 천장 온풍기를 틀어서 열풍을 불게 해서 초콜릿 케이크 제작을 방해하고, 여기서 쇼콜라가 요코의 비겁한 행위에 또다시 분노한다. 결국 대결에서 이치고가 코시로 미야에게 패배하며 대결 후에 이치고는 단지 친구라는 생각에 대결에서 사용할 케이크 디자인을 요코에게 보여준 자신의 방심을 진심으로 후회하며 스위트 왕자 3명에게 오늘 대결의 패인은 전부 자기 잘못이라고 사과하면서 엄청나게 울었다. 이때 처음에는 요코에게 케이크 디자인을 보여준 이치고를 제 정신이냐면서 강력하게 비판하던 카시노가 오히려 울고 있는 이치고에게 다가와서 전혀 화를 내지 않고 이건 너의 책임이 아니니까 울지 말라며 진심으로 위로해준다.

이후에 그런 이치고가 대단히 슬퍼하는 모습을 본 쇼콜라는 이치고가 너무 불쌍하기도 했고 코시로 미야와 요아 같은 못된 여자애들에게 가득히 쌓였던 분노의 감정이 폭발하여 요아를 가리키며 "이게 다 전부 저기있는 요아라는 못된 여자애 때문이야!! 내가 당장가서 직접 제대로 혼을 내주고 말 거야!!!"라며 소리치면서 아주 열이 받을대로 받아서 포크들고 그 여학생 요코에게 정말로 덤비려고 했으며 바닐라와 카라멜과 카페가 죽을 힘을 다해 그녀를 진정시키려고 말리느라 한참동안 고생했다. 그런 중에도 쇼콜라는 화가 잔뜩 나서 말리지 말라고 소리치며 쉬지 않고 요아를 실컷 비난해댔다.

사실 다른 이치고 팀 스위트 요정들인 바닐라, 카라멜, 카페도 쇼콜라와 비슷한 마음이였지만 이 사실을 스위트 왕국에서 스위트 여왕님이 알면 자기 파트너들까지 억울하게 피해가 갈까 봐 억지로 분노를 참은 것이다. 대표적으로 26화에서 이치고가 요코를 도와주려고 하자 바닐라가 이치고에게 널 괴롭히기만 하고 비겁하게 반칙까지 했던 저런 못된 녀석을 왜 돕냐며 크게 화를 내는 걸 보면 바닐라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 건 당연하다. 바닐라도 쇼콜라 못지않게 화나면 엄청 무서운 성격이며 요코에게 엄청나게 분노심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약속대로 카시노가 코시로 미야에게 가게 되자 자신도 따라가겠다며 울음을 터뜨린다.

여담으로, 온풍기를 틀었던 요코는 그 직후에 속으로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금방 고개를 저으며 자신은 무슨 일이 있어도 무조건 출세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더러운 짓만 하는 대가라도 치르겠다며 자기위로를 하지만, 코시로 미야에게 마코토가 들어왔으니 넌 이제 필요없다며 오히려 버림받는다.[3] 인과응보에 자업자득으로 양심과 진정한 정의를 완전히 외면하고 강자에게만 빌붙어 얻어먹기만 하는 거머리짓만 하려다가는 저렇게 된다는 걸 보여주는 좋은 경우였다. 더 웃기는 건 자기가 위기에 빠뜨렸던 이치고의 도움으로 요코는 코시로 미야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그 과정에서 진심으로 도와주려는 이치고에게 오히려 널 괴롭힌 내가 이렇게 되었으니 좋겠다며 화를 내며 불평하는 적반하장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을 진심으로 분노하게 했었다. 참고로 스위트 왕자들 문제로 이치고를 괴롭힌 여자애들이 마지팬 케이크의 디자인을 불법복제 했을 때 요아도 그 일당들에 가담한 한 명이었다.

또한 35화에서 마코토가 쇼콜라에게 실수로 화를 냈었는데 용서해주는 조건으로 자신의 침대를 공주님 침대처럼 바꾸려고 했다.

처음 마코토와 만났을 때, 파트너 따윈 필요 없다는 그의 말에도 꿋꿋했다. 센노스케를 찾으러 나설 때도 쇼콜라는 같이 간다며 소리쳤다. "나는 네 파트너잖아!!"라고. 무뚝뚝한 마코토와 가끔 대립할 때도 있지만, 그만큼 쇼콜라가 그를 걱정하는 듯하다. 어리버리하고 둔한 카라멜을 바보같다고 호통치지만 츤데레스럽게 챙겨준다. 마코토를 많이 닮아서 그런지 전, 중반부와 달리 후반부부터는 조금씩 이치고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2기 마지막화에서는 '너 마코토 좋아하잖아! 코시로에게 뺏겨도 괜찮아?!' 라며 알게 모르게 둘 사이를 응원해준다. 여담으로 마코토를 원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자신이 좋아하는 스위트 요정인 자크단의 카온이 마코토와 똑같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3. 기타

여담으로 일본판에서는 한국판과는 달리 아가씨말투(ex.~데스와(번역하면 ~랍니다 정도))를 사용한다. 한국판은 평범한 어투.

그리고 신기한것은 다른 스위트 요정들은 전부 다 숟가락을 들고 있고 전부 다 긴팔을 입었는데 이 문서의 쇼콜라는 반팔을 입었고 포크를 들고 있다.


[1] 전혀 사이가 안 좋은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시즌 2에서는 스위트 왕국에서는 성공을 이루었을때 둘이 서로 바라보면서 환하게 웃고 파리에서 이치고하고 바닐라와 함께 사라졌을때 바닐라를 찾는 등 이 둘이 적대관계 라고는 할 수 없다. 이런것으로 본다면 이 친구와도 비슷한 면이 있다. 오히려 정말로 사이가 안 좋은 적대관계는 코시로 미야의 파트너 요정인 마론이다.[2] 게다가 겁쟁이이에 멀미 증상도 심하다.[3] 정확하게 말하자면 마코토가 팀에 들어왔으니 넌 이제 후보선수라며 원래 하던 정보전달이나 열심히 하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