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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1 10:52:27

쇼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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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략한 설명2. 생활양식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Shoshone

북아메리카의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부족 연합체.

파일:Shoshoni_tipis.jpg
Shoshone
쇼쇼니[1]
북부 아이다호
동부 와이오밍
서부 네바다 / 유타
아메리카 원주민

1. 간략한 설명

미국 전역의 넓게 거주하던 쇼쇼니[2]는 북아메리카 원주민으로, 오대호 주변에서 강고한 연합을 맺은 이로쿼이와 달리 북아메리카 서부 내륙에 위치한 느슨한 부족연합의 명칭이다. 백인들이 명백한 운명의 기치 아래 본격적인 확장을 시작해 이들의 영역을 침범하기 시작했을 당시 이들 집단의 리더 가운데 한 사람[3]포카텔로 족장이다. 포카텔로 족장은 백인들을 이기기 힘들다는 것을 깨닫고 채굴권과 철로를 놓을 권리를 주었다. 이 때 생긴 기차역이 포카텔로 역이고, 이 역을 중심으로 포카텔로 시가 생겨서 현재까지도 아이다호 주에 존재한다. 현재 포카텔로 시의 인구비율은 백인이 92% 정도 된다.

2000년 미국 인구조사에 의하면 쇼쇼니족은 약 12,300명으로 파악된다고 한다.[4]

윌리엄 클라크 탐험대에서 활약한 여성 사카자위아가 쇼쇼니족 출신이다.

2. 생활양식

사진[5]에도 나와 있는 움막집이 바로 티피다. 쇼쇼니는 이 움막집을 여러 개 지어 공동생활을 했는데, 각 티피마다 다른 역할을 수행하여, 사원 티피, 거주 구역 티피, 식사 티피가 다 따로 있었다고 한다.

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이방인들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협정을 맺으려 한 덕에 평화주의 세력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1] Shoshoni 라고 부르기도 한다.[2] 쇼쇼니어로 높게 자란 잔디를 뜻한다. 백인들은 쇼쇼니어가 마치 뱀이 말 하는 것 같다 하여 뱀 인디언 이라고도 불렀다.[3] 바로 위에 쓰여 있듯이 부족 연합체였기 때문에, 포카텔로가 대표했던 것은 북부 쇼숀인이었고 동부 쇼숀인의 대표자는 워셔키였다. 한국에는 이쪽 역사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관계로 나무위키에도 별도의 항목이 없지만, 아메리카인 족장 중에서는 유일하게 미국이 세운 요새에 이름이 붙는 등 이쪽 동네에서는 꽤나 유명한 인물이다.[4] 19세기 중엽 쇼쇼니족은 4,500명으로 추산되었는데, 미국의 서부 개척과정에서 벌어진 전쟁 및 전염병 확산으로 인구가 크게 줄었고, 이 여파로 1937년 조사에서도 북부 쇼쇼니족 + 서부 쇼쇼니족 합계 인구 수가 4851명으로 집계될 정도였다.[5] 이 항목 제일 위에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