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류정 Song Ryujeo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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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554d6b><colcolor=#fff> 나이 | 17세 |
| 신장 | 185cm |
| 가족 | 어머니 †[1], 아버지 송두환 |
| 소속 | 대한예술고등학교 |
| MBTI | ENT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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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자매전쟁의 등장인물. 해라와 리온의 반 남학생. 얼굴도 잘생기고 태도는 좀 불량스럽지만 은근히 해라를 도와주는 등 사이다적인 면도 보이며 류정 또한 리온을 별 좋게 보진 않는 듯.2. 작중 행적
원해라를 좋아한다. 해라가 원미란의 집으로 오게 되었을 때 직접 달려왔는데, 하는 말을 보면 해라(본래의 원리온)와 어린 시절부터 알던 사이인 듯하다.[2] 10화 후반에 반 친구들 앞에서 해라가 원미란의 친딸이라는 것을 직접 밝힌다.유독 해라에게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며 유일하게 해라를 위한다. 그러나 그녀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같이 산책하던 와중 해라에게서 부성애냐고 듣는다(...). 그래도 해라에게 네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말을 듣고 친구라는 말에 만족한다. 해라가 찬현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서 알게모르게 둘이 이어지도록 빠져주기도 하고 도와주기도 한다.[3] 체육대회의 쪽지 달리기에서 "가장 예쁜 사람"을 뽑아 해라를 데려가고, 자신만큼 좋아하는 마음을 아는 사람은 없다고 자부하며 해라를 유독 일편단심으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좋아한다는 감정을 해라에게 알려주게 되지만, 해라는 찬현을 생각하며 "파도" 작품을 만들게 되고 이를 본 류정은 눈물을 흘리기까지 한다. 그럼에도 자신의 마음을 억누르고 해라가 찬현과 잘되도록 밀어준다. 그리고 찬현과의 데이트가 깨진 해라와 데이트를 하게 되고 그 시각 리온과 같이 있는 찬현을 보며 욕한다.
연극에서도 해라에게 불리한 극본을 받자 바로 역할 하나를 따내고, 당일날 리온과 싸우는 해라를 말리기도 한다. 그리고 모방작 수업에 들어간 해라가 점점 정체성을 잃고 혼란스러워하자 함께 좋아하는 것을 찾아나서고 그녀에게서 어떤 사람이 좋냐고 묻는다. 그리고 우울해하는 해라에게 "넌 어디에든 갈 수 있다"며 격려한다. 그 일로 해라는 집을 나와 고시원을 들어가자 밤새 내내 고시원을 지키는 등 짠한 모습을 보여준다.
돈을 벌기 위해 알바까지 했음에도 그 돈을 전혀 받지 못하게 되어 고뇌하는 해라에게 자신의 과거를 알려준다.
어릴 적 류정은 자신의 생일날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날과 같다며 기쁘지 않고 슬퍼하기만 했다. 그러자 어린 해라는 그를 위해 여러 장의 그림을 선물하였고, 생일날에만 한 장씩 풀어보라고 했었다. 해라가 실종된 뒤 돌아온 생일날 열어본 도화지에는 그 해마다 성장하는 류정의 모습을 상상한 그림이 들어 있었다. 그랬기에 류정은 자신의 생일 때마다 기대하며 그림을 열어보게 되었고 덕분에 생일이 슬프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4][5] 그러니 이번에는 자신이 돕게 해주지 않겠느냐고 묻고, 이를 받아들이자 기뻐한다.
재료를 사고 돌아가는 길에 류정은 해라에게 너와 있는 게 좋다고 고백하지만, 이내 감히 사귀고 싶진 않다며 세컨드로 만족하겠다고 말한다. 덤으로 나중에 해라가 결혼해서 배우자와 합의가 된다면 내연 상대로 두는 정도로 괜찮다는 말도(...).[6]
3. 기타
- 작품 내에서 여러모로 오로지 해라를 위하며 그녀가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사람이다. 그러나 이런 것에 둔한 해라는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 아버지와의 관계는 별로인 모양으로 무례하고 여자들을 끼고 노는 아버지를 탐탁지 않아 한다.
- 예고생이지만 정작 그림은 정말 못 그린다. 어떻게 예고에 왔는지 의문일 정도라고. 다만 류정이 대한예고에 온 이유도 원리온(원해라)이 살아있다면 당연히 한국 제일의 예고에 올 것 같아서였다고 한다.
[1] 류정이 태어난 날 사망했다고 한다. 즉, 산모사망으로 추정된다.[2] 실종된 소꿉친구의 대체자인 주제에 당사자 행세를 하고 다니면서 대놓고 나대는 꼬라지를 하고 앉아 있으니, 류정 입장에선 리온을 좋게 볼 리가 없을 것이다.[3] 그러나 찬현에게는 계산기를 굴리냐는 등 별로 좋아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4] 이 이야기를 들은 해라는 예전에 류정이 농담삼아 너의 첫사랑은 자신이었다는 말이 농담이 아니었구나하며 엄청 좋아하지 않고서는 어떻게 이런 걸 해줬겠느냐고 말한다.[5] 독자들 사이에서 이 그림들이 마치 원미란의 남자 연작 시리즈 같다는 평이 나왔다.[6]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아마 방탕하게 노는 아버지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