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익산에서 시작한 치킨 프랜차이즈 체인점. 솜리치킨의 '솜리'는 익산시의 시가지 부분을 일컫는 옛 지명 '이리'(裡里)를 뜻한다.
솜리통닭이라는 브랜드로 익산시의 시장 상가에서,시골 재래시장에 가면 튀겨주는 닭튀김으로 시작했다. 현재는 프랜차이즈화되어 각지에 지점이 있으며, 배달시키면 자체 디자인 박스에 치킨을 담아주고, 콜라와 무를 준다. 당연히 카드결제도 된다.
2. 상세
가마솥에 기름을 와장창 가득 부어 닭을 튀겨내는 것이 특징으로, 덕분에 다음 날에도 치킨이 바삭하고 맛있다고 선전하지만 실제로 다음날 보면 똑같이 눅눅해져 있다. 뻣뻣한 치킨이 덜 뻣뻣해졌다고 하는 게 더 맞겠지만(...) 그래도 다른 치킨들에 비하면 튀김옷이 단단해서 그런지 식어도 튀김옷 식감이 어느정도는 유지되어 먹을만한 편이다.하여튼 고열에서 튀기다보니 다른 후라이드 치킨보다 바삭하긴 한데 문제는 뼈 있는 치킨은 뼈까지 바삭해져서 뼈를 발라내고 먹는 것이 힘들어진다. 잘못해서 뼈까지 삼키는 경우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좀 비싸더라도 맘편히 순살치킨 먹자.
치킨 튀김옷에 왠지 카레 풍미가 나는 것[1] 과 깨가 들어있는것이 특징.
치킨만큼이나 딸려오는 부스러기가 일품이다. 이 부분은 치킨 튀김옷을 좋아하는 사람은 과자같아서 매우 좋아하고, 닭이나 더 올 것이지 부스러기가 왜 이리 많냐는 식으로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등 호불호가 갈린다.
순살 기준 양은 가격 대비 나쁘지 않은 편이다. 닭가슴살은 쓰지 않으며 닭다리살 또는 넓적다리살을 쓴다. 대부분의 지점은 국내산 닭을 사용한다.
일반 후라이드가 솜리치킨이고 양념치킨은 솜리닭강정이다. 시킬 땐 그냥 솜리, 양념, 반반으로 구별해서 주문하면 된다. 양이 꽤 많다.
지점마다 가격이 좀 중구난방이며 양도 좀 다른 것 같다. 콜라 서비스 여부도 지점마다 차이가 있으며 가격도 타 지역 지점에서는 양을 더 주고 그만큼 가격을 더 받는 경우도 있다는 주장도 있다. 레시피와 기본 메뉴만 지키면 비교적 지점마다 자율적인 방침으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듯.
3. 지점
정작 본점이 있는 익산에는 그리 많지 않고, 전주 일대에 가장 많이 있다. 군산시의 경우는 수송동과 나운동 예스트몰에 있다. 수도권에는 안산 중앙역 근처 있었으나 사라졌다. 경희대 근처, 신촌 일대에 체인점이 존재하고 대전과 천안에도 진출했다.4. 관련 문서
치킨/가게 목록[1] 다수의 브랜드 및 개인업장에서 카레가루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