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손호영/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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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손호영의 2024년 선수경력을 정리한 문서.2. LG 트윈스 시절
정주현의 은퇴로 결번이 된 7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했다.허나 부상으로 인해 마찬가지로 옆구리 근육 부상을 당한 안익훈과 함께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3. 롯데 자이언츠 시절
3월 30일,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우강훈과 트레이드되면서,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하게 되었다. 이로써 LG 트윈스에서 같이 활동했던 김민호 코치, 진해수, 유강남, 김민성과 롯데에서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등번호는 33번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그의 야구인생을 바꾸는 트레이드가 되었다.
3.1. 3~4월
3·4월 월간 기록 | ||||||||||||||||
<rowcolor=#fff>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
97 | 92 | 28 | 6 | 1 | 2 | 12 | 15 | 3 | 20 | 2 | 6 | .304 | .323 | .457 | .780 |
4월 2일 대전 한화전에서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서 3타수 2안타을 기록했고, 특히 8회초 2사 1,3루에서 박상원을 상대로 결승타를 때려 그날 경기의 유일한 점수를 내며 이적 후 2경기만에 팀 승리의 공신이 되었다.
4월 7일 두산전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서 5타수 3안타를 기록하였으나 8회초에 허경민의 땅볼 타구를 급하게 처리하려다가 송구 실책을 저지르면서 팀의 리드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후 양의지의 동점 적시타와 김재환의 역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이 날 경기 최대의 역적이 될 뻔했으나 바로 호수비를 보여주며 더 많은 실점을 막았다. 그리고 바로 다음 이닝인 8회말에 선두타자 이정훈의 실책 출루 이후 안타로 출루하며 득점권 찬스이자 팀의 동점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이학주의 희생번트와 유강남의 희생타, 최항의 동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팀이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고, 10회말에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팀의 끝내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4월 17일 LG전 멀티히트를 기록하였다.(6월란에 후술하겠지만 이 경기부터 30경기 연속 안타 기록이 시작된다.)
4월 21일 kt wiz와의 더블헤더 첫 경기에서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 3-9로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 7회말 2사 1,2루에 주권을 상대로 3점 홈런을 날리며 7-9까지 격차를 좁혀냈다. 이후 최항의 적시타와 상대 폭투가 더해지며 9-9 동점에 성공했고 더블헤더 1차전을 무승부까지 끄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도 6-3으로 앞서가던 8회말 무사 1,3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쐐기타까지 기록했다.
현재까지 20경기 타율 2할9푼4리(68타수 20안타) 1홈런 11타점 4도루 OPS .736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삼진이 15개, 볼넷 2개로 선구안은 아쉽지만 공격적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아울러 2루와 3루를 오가는 멀티 포지션 능력이 롯데 라인업에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다. 고질적인 부상 위험만 피한다면 커리어 하이 갱신이 유력하다.
3.2. 5월
5월 월간 기록 | ||||||||||||||||
<rowcolor=#fff>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
9 | 8 | 4 | 0 | 1 | 1 | 3 | 3 | 0 | 1 | 0 | 0 | .500 | .556 | 1.125 | 1.681 |
5월 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오선진과 교체되었고 보호 차원에서 다음 날인 4일에 말소되었다. 전날 8회말에 3루까지 진루하면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대체자는 올해 입단한 신인 내야수 강성우.
이후 회복까지 3-4주가 걸린다는 진단을 받으며 잠시 자리를 비운다. 5월 말이나 6월 초 복귀 예정이다. 5월 19일 기사에 따르면 다음 주부터 재활 속도를 끌어 올릴 전망이다. #
3.3. 6월
6월 월간 기록 | ||||||||||||||||
<rowcolor=#fff>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
83 | 76 | 25 | 6 | 0 | 5 | 16 | 19 | 5 | 9 | 1 | 0 | .329 | .373 | .605 | .978 |
2일, 이정훈과 함께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그리고 그날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2] 수비에서는 6회 박민우의 번트타구를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기다리며 끝끝내 파울로 만들어내는 지능플레이도 보였지만, 그와 동시에 3회 무사 1,3루 상황에서 박건우의 3루 땅볼을 홈도 아닌 1루에 송구하다 실책을 저질러[3] 점수도 주고 아웃카운트를 잡지도 못하는 아쉬운 플레이도 있었다.
4일 광주 KIA 전에서 솔로 홈런을 쳤다. 직전 타석까지 선발 타자 중 유일한 무안타였는데, 마지막 타석에서 홈런을 치면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였다.
5일 광주 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하면서 준수한 활약을 하였고 물론 실책하기는 했지만 수비는 한동희보다 매우 나은 편이다. 그러나 3루→1루 송구 실책이 잦은 편이며, 모두 실점으로 이어진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다행히 실책한 경기마다 본인 또는 팀이 추가 득점에 성공한 덕분에 아직 패배의 요인이 된 적은 없으나, 개선이 필요하다.[4]
6일, 광주 KIA전에서 3회초 1타점 역전 적시타를 기록했고 8회초 3:3 상황에서 또다시 역전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으나 팀은 패배하였다.
7일, 사직 SSG 전에서 2회말 2타점 적시 2루타를 치면서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5회초에 포구 실책을 범했으며[5], 6회말에는 2사 상황에서 뜬금없는 홈스틸을 시도하다가 아웃되면서 이닝을 끝내는 아쉬운 모습도 보였다. 본헤드 플레이가 아닌 작전 수행으로 추정되나 결과적으로는 실패.[6]#
9일, SSG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7]
지금까지 50억 FA 노진혁의 매우 심각한 부진으로 인한 빈 자리를 완벽하게 메워주고 있고 황성빈, 윤동희, 고승민, 나승엽으로 이루어진 코어 유망주와 외국인 타자 레이예스와 함께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13일, 사직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안타 1타점 1득점 경기를 하면서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14일, 잠실 LG전에서 3번 타자로 출전하여 첫 타석부터 안타를 기록하였다. 이 안타로 KBO 통산 6번째 25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15일, 잠실 LG전에서도 3번타자로 출전하여 3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KBO 통산 6번째 26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이후 9회초 자동고의사구로 출루하면서 자신을 트레이드시킨 친정팀에게 걸러지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탈쥐효과를 떠올리게 했다.[8]
16일, 팀이 0-1로 지고 있던 4회 무사 1루 LG 선발 이상영을 상대해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김기태 前 감독이 가지고 있는 26경기 연속 안타를 밀어내고 이 부문 단독 5위가 되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1-1로 맞선 5회 2사 1, 2루에서 3점홈런도 추가했다.
18일, 5회초에 솔로홈런을 치면서 연속 안타 기록을 28경기로 늘렸다.
19일, 1회초부터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연속 안타 기록을 29경기로 늘렸다.
20일, 3삼진을 당하며 기록이 중단되나 싶었으나 9회 kt 마무리 박영현을 상대로 동점 솔로홈런을 때려내면서 연속 안타 기록을 30경기로 늘렸다. 다음 경기에서 안타를 치면 31경기 연속 안타로, 1999년 박정태의 KBO리그 단일시즌 최다경기 연속 안타 기록 타이를 달성하게 된다.
21일, 잘 맞은 타구가 전부 호수비에 걸리고 마지막 네번째 타석이던 8회 무사 1,3루 때 키움 김성민의 던진 4구째 패스트볼에 배트를 냈다. 공은 느리게 2루수 김혜성쪽으로 굴러갔고, 김혜성이 빠르게 달려들어 공을 1루로 뿌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1루에 들어갔지만, 아웃되고 말았다. 비디오 판독을 시도했만 결과는 뒤집히지 않고 그대로 아웃되며 연속 안타 행진을 30경기에서 멈췄다.[9]
다음 날(22일) 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에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올리는데 그쳤지만, 23일 경기에서 2회 안타, 3회에는 1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4일 KBO가 발표한 감독 추천 올스타에 선발되어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전 무대를 밟게 되었으나 하필 이 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햄스트링 통증을 안고 경기를 소화했는데 검진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10]
25일 검진 결과 3주 소견이 나와 올스타전에 불참하며 재활과 휴식을 가지고 후반기에 복귀할 예정이다.
3.4. 7월
7월 월간 기록 | ||||||||||||||||
<rowcolor=#fff>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
36 | 30 | 7 | 3 | 0 | 1 | 5 | 4 | 4 | 6 | 0 | 0 | .233 | .361 | .433 | .794 |
20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이인복, 장두성과 같이 등록되었으며 100%몸 상태가 아닌관계로 7번 지명타자로 출전을 했다. 그리고 그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으나 팀은 삼성에게 21:4로 대패를 했다.
하지만 다음날 21일에는 4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팀 또한 카데나스에게 끝내기를 허용하며 패배했다.
23일 사직 LG전에서도 무안타로 침묵하였다.
25일에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에는 최원태에게 헤드샷을 맞기도 했다.[11] 하지만 11회초에 실책을 해 팀이 역전패하는 빌미가 되기도 했다.
26일에도 창원 NC전에서도 무안타로 침묵하였다.
27일 창원 NC전에서는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지난 경기들에서의 부진을 깔끔히 씻어냈다.
31일 문학 SSG전에서 3회 초 역전 솔로포를 터뜨렸고, 이날 5타수 3안타 2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12] 연장 끝에 팀은 패배.
3.5. 8월
8월 월간 기록 | ||||||||||||||||
<rowcolor=#fff>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
99 | 95 | 38 | 6 | 0 | 8 | 23 | 26 | 2 | 12 | 1 | 1 | .400 | .414 | .716 | 1.130 |
3일 울산 LG전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4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스리런 홈런을 쳐내어 데뷔 첫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고, 마지막 타석에서 또다시 솔로홈런을 치며 통산 첫 번째 멀티홈런을 기록하여 팀이 8:3으로 승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13] 수훈선수 인터뷰, 방송사 인터뷰
11일 KT전에서 3루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4안타 3득점 1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하였다.
15일 잠실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양의지 타구를 글러브에서 제대로 꺼내지 못하면서 병살을 만들지 못하였고 이후 동점에 이어 김재환에게 역전 솔로홈런을 맞으면서 팀은 4:3 역전패를 거두었다.[14]
16일 사직 키움 히어로즈경기에서 선제 투런 홈런(시즌 12호)을 만들어내며 팀의 4:0 승리에 기여했다. 최종성적은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15]
18일 사직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담장 직격 2루타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포함하여 5타수 2안타로 맹활약했다. 규정타석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장타율이 .574에 달하고 wRC+는 155를 넘는 등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2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역전 3점 홈런을 포함해 3루타가 빠진 사이클링 히트로 3안타를 기록했으나 동점 8회 2사 3루 상황에서 바운드되는 내야 땅볼을 포구하지 못해 역전을 허용하는 결정적인 실책을 저질렀고, 9회 1사 2루 득점권 상황에서 삼진을 기록하며 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음에도 팀 역전패의 주범 중 한 명이 되었다.
이 영향인지 다음날은 무안타에 9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병살타를 치며 부진하였다.
25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팀이 10:5로 패해 빛이 바랬지만 5회초 원태인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쳐냈다. 시즌 15호 홈런으로 남은 경기 페이스에 따라서는 데뷔 첫 20홈런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
27일 사직 한화전에서 4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하였다.
28일 사직 한화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이 날 경기에서는 박승욱과 유이하게 팀내 안타가 있는 선수가 되었다.
29일 사직 한화전에서 5회말 2점 홈런을 치면서 자신의 시즌 16번째 홈런이자 개인 통산 20호 홈런을 달성했다. [16]
30일 고척 키움전에서 1회초 2점홈런을 치며 시즌 17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이 이 날 경기의 결승타이자 시즌 100안타를 완성하는 홈런이 되었다.
31일 잠실 두산전에서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3.6. 9~10월
9월 월간 기록 | ||||||||||||||||
<rowcolor=#fff>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
106 | 97 | 24 | 5 | 2 | 1 | 11 | 11 | 3 | 15 | 2 | 0 | .247 | .283 | .371 | .654 |
다음날 검진결과 다행히 단순 손등 타박상이라고 한다. #3일 대구 삼성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5일 사직 kt전에서는 팀의 첫 안타인 3루타를 때렸지만 선취점으로 연결되지 않았고 이외에는 안타가 없었다.7일 사직 ssg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8일에는 2회에 치명적인 실책으로 실점을 허용했고 타선에서도 5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10일 잠실 LG전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다.
11일 문학 SSG전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였다.
12일 광주 기아전에서는 무안타로 침묵.
13일 사직 한화전에서는 3회 말 1사 1,2루에서 병살타를 기록하였으나 7회 말 1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쳤다. 최종성적은 4타수 1안타 2타점 1병살.
14일 사직 한화전에서는 5타수 3안타(2루타 2) 2득점 1삼진을 기록하였다.
17일 사직 LG전에서는 5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하였다.
18일에는 8회 말 2대1로 뒤진 상황에서 김진성을 상대로 동점솔로홈런(시즌18홈런)을 쳤으나 팀은 김원중의 방화로 패배하였다. 최종성적은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하였다.
4. 30경기 연속 안타 기간 타격 성적
2024 시즌 30경기 연속 안타 기간 타격 성적 | ||||
날짜 | 장소 | 상대팀 | 타격 성적 | 연속 |
4/17 | 잠실 | LG |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 1 |
4/18 | 5타수 2안타 1도루 1득점 | 2 | ||
4/19 | 사직 | kt | 4타수 2안타 | 3 |
4/21 DH1 | 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 4 | ||
4/21 DH2 | 4타수 1안타 1타점 | 5 | ||
4/24 | SSG |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 6 | |
4/25 | 3타수 2안타 1볼넷 2도루 2타점 1득점 | 7 | ||
4/26 | 창원 | NC | 3타수 1안타 | 8 |
4/27 | 4타수 1안타 | 9 | ||
4/28 |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 10 | ||
4/30 | 사직 | 키움 | 5타수 2안타 2득점 | 11 |
5/1 | 4타수 1안타 1득점 | 12 | ||
5/2 | 3타수 2안타 (1홈런) 1사구 3타점 2득점 | 13 | ||
5/3 | 대구 | 삼성 | 1타수 1안타 | 14 |
6/2 | 사직 | NC | 4타수 2안타 2득점 | 15 |
6/4 | 광주 | KIA |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 16 |
6/5 |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 17 | ||
6/6 |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 18 | ||
6/7 | 사직 | SSG | 4타수 1안타 1사구 2타점 1득점 | 19 |
6/9 DH1 | 4타수 1안타 | 20 | ||
6/9 DH2 | 4타수 2안타 2타점 | 21 | ||
6/11 | 키움 | 4타수 1안타 1득점 | 22 | |
6/12 | 4타수 1안타 1득점 | 23 | ||
6/13 |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 24 | ||
6/14 | 잠실 | LG | 4타수 2안타 1득점 | 25 |
6/15 | 5타수 1안타 1타점 | 26 | ||
6/16 | 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 27 | ||
6/18 | 수원 | kt |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 28 |
6/19 |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 29 | ||
6/20 | 5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 30 | ||
연속 안타 30경기 121타수 44안타 .364 (8홈런) 36타점 29득점 3볼넷 2사구 3도루 |
5. 총평
서른줄에 접어드는 늦은 나이에 포텐을 본격적으로 터뜨린 커리어 하이 시즌으로, 2024 시즌 롯데 자이언츠 최고의 히트 상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맹활약을 선보였다.적지 않은 나이와 LG 내야 뎁스로 인해 사실상 1군에서 자리를 잃은 상황에서 트레이드 되었는데 하필 대상이 군필 사이드암 파이어볼러로 기대를 받은 우강훈이었기에 트레이드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많았다. 그러나 트레이드 이후 데뷔 첫 시즌 100안타, 30경기 연속 안타, 두자릿수 홈런 기록 등 타격 포텐을 제대로 만개하여 한동희의 부재를 완벽히 지워내는 활약을 선보였다.[17]
팀 타선은 시즌 내내 손호영의 유무 차이가 매우 컸는데, 9월 17일 기준 팀 내 홈런 공동 1위, 장타율 1위, OPS 1위, wrc+ 1위 등 모든 타격 지표를 레이예스와 양분하며 팀 타선의 핵심 중 하나이자, 24시즌 롯데 타선의 약점인 파워 히터의 부재를 해결해줄 수 있는 해결사 역할을 담당했다.[18] 사실상 타선에서 레이예스와 손호영 두 명만 빠지더라도 타선의 힘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었다.
또한 트레이드 직후부터 매서운 타격 컨디션을 보여주었는데, 10년이 넘는 프로 기간 동안 주전을 맡은 경험이 없는 데다 BABIP이 3할 8푼대로 매우 높았기에[19] 이러한 타격 페이스를 유지하지 못할 것이라는 시선이 대부분이었다. 그럼에도 부상으로 이탈한 기간을 제외하면 꾸준한 타격 페이스를 보여주었고, BABIP이 3할 4푼대로 내려오는 동안에도 타격 성적은 전혀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LG 시절 주전을 따내지 못했던 이유인 고질적 부상 문제는 여전히 고치지 못해 부상으로 인한 이탈 기간이 적지 않았고, 끝내 규정 타석은 채우지 못한 채 시즌을 마감했다. 그럼에도 롯데에서 통산 LG 시절 타석 이상을 소화하면서 LG 시절 극악의 내구성에서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3루수 수비에서도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없는 한 해였다. 번뜩이는 호수비도 몇 차례 보였지만 수비 실책이 많아 수비율이 0.935로 낮은 편이었고, 전반적인 수비 스탯에서 리그 평균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전임자의 수비가 워낙에 재앙이였던 데다 백업들 또한 수비가 좋은 편이 아니었기에 무작정 비판하는 의견은 적은편이다.
6. 시즌 후
김태현, 박진과 함께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도쿄에 있는 웨이트 트레이닝 센터로 파견되었다. 파견된 동안 면도를 안한건지 수염이 길었다.[1] 이 쓰리런으로 팀 내 타점 2위에 랭크되었다.[2] 2안타가 전부 2루타였다.[3] 충분히 홈승부가 가능한 타구였지만 홈은 보지도 않고 바로 1루로 던졌는데, 그나마도 한창 빗겨가서 1루수 나승엽이 아주 엎어지면서 잡아야 했다.[4] 하지만 실책의 원인이 무능한 꼴무원 수비코치 문규현한테 2군에 있는동안 수비를 배워서일수도 있다.[5] 다행히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6] 고영민 코치가 보크를 노리고 뛸 것을 지시했으나 심판이 아웃을 선언했고, 손호영과 김태형 감독이 어필했지만 보크는 비디오 판독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대로 이닝이 종료되었다.[7] 인터뷰, 경기[8] 손호영을 거른 후 나온 대타 이정훈이 삼진을 당했지만, 2사 상황에 다음 타자 나승엽이 결승타를 치면서 LG에게는 이래저래 뼈아픈 결과가 되었다.[9] 공교롭게도 박정태의 연속 안타 중단 상황과 비슷했는데 그 때도 박정태는 마산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8회말까지 무안타로 침묵했고, 9회말에 1루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했으나 아웃됐다. 차이점이라면 그 때는 비디오 판독이 없어서 판정 한 번 나면 그대로 받아들여야만 했단 게 차이점이다. 그리고 32경기째 안타를 막은 선수가 홍원기였는데 롯데 손호영의 상대팀 키움의 감독이 홍원기다.[10] 다만 전반기 끝나기전에 장마로 인해 우천취소 경기가 많을것으로 예상되어서 팀에 큰 악영향을 미치친 않을 것이다. 김태형 감독도 어차피 기록도 끝났고 햄스트링이 그리 좋지도 않은 상태니 아예 쉬라고 내려보냈다고 한다.[11] 다행히 경기는 끝까지 뛰었다.[12] 3회 손호영-정훈의 백투백 홈런으로 역전하고 윤동희의 5회 쓰리런으로 점수차를 내면서 이길 줄 알았으나 9회 말 김원중이 1사 만루를 만들고 정준재의 1타점 적시타-박지환의 희생플라이-에레디아의 쓰리런으로 동점이 되었다.김원중의 5연속 블론세이브 연장 12회에서 정훈의 1타점 희생플라이까지는 좋았으나 12회 말 오태곤의 투런포로 패배. 홈런으로 이기고 홈런으로 진 경기.[13] 첫번째, 두번째, 세로캠[14] 하지만 공이 글러브 사이, 하필 십자형 웹의 사이에 완전히 꽉 끼였기 때문에 타구 처리가 매우 힘들었다. 결국 다음 수비이닝에서 글러브를 바꾸고 나왔다. 1사 1,3루 상황이라 끼지만 않았다면 병살, 무실점 이닝종료가 가능했기에 아쉬운 부분. 손호영도 뽑아내려 애를 쓰다가 결국은 짜증을 내고 말았다.[15] 인터뷰[16] 영상[17] 공격적인 타격 성향으로 인한 극악의 타출갭에도 OPS가 0.9를 한참 상회한다는 점에서 손호영의 이번 시즌 타격감이 얼마나 좋았는지를 알 수 있다.[18] 장타율이 .563으로 2위인 레이예스와 5푼 가까이 차이나며, 순장타율은 무려 .234를 기록하고 있다.[19] 리그 평균 BABIP은 3할 2푼대로, 라인드라이브 유형의 중장거리-장거리 타자들의 BABIP이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충분히 높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