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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2-30 13:19:26

손에 손 트라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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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てとてトライオン!
제작 PULLTOP
발매 2008년 8월 29일
장르 한여름의 학원에서 사랑을 구가하는 AVG

1. 개요2. 제작진3. 스토리4. 상세5. 등장인물
5.1. 주인공5.2. 히로인5.3. 서브 캐릭터
6. 등장하는 고유명사7. 에필로그: 시시가사키의 목소리
7.1. 상세
8. 기타

1. 개요

てとてトライオン!

PULLTOP사에서 제작한 에로게. 공식 약칭테토테토.
괴짜 아버지에게 끌려다니며 제대로 된 학교생활을 못하던 주인공 와시즈카 신이치로가 사립 시시가사키 학원에 다니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룬다.

2. 제작진

3. 스토리

일본의 최남단. 바닷가 마을에 있는, 조금 이상한 학교, 『사립 시시가사키 학원』


말하자면,「최첨단의 기술이 집약된 근미래형 전 학생 기숙사제 학원」
말하자면,「리조트계 테마파크 설립 예정지를 활용한 최고의 거주환경」
말하자면,「자율형 작업 로봇으로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 서포트」
말하자면,「비접촉식 생체인식 시스템으로 최첨단 보안 완비」
말하자면,「그곳은 가히 지상의 낙원!」


라는 선전도 뚜껑을 열어보면 어디론가.
거대한 태풍이 초래한 시스템 다운에 의해, 시설의 대부분은 기능정지.
어떻게든 기능을 회복시킨 후에도, 시스템 트러블의 빈발로,
낙원은 눈 깜짝할 사이에 서바이벌.

때때로, 전기공급이 중단되 양초 생활.
때때로, 모두 함께 우물에서 물긷기.
태풍 대비책으로 시설전체를 지하로 대피!
……이렇다 할일을 하려하면, 이번에는 지상으로 나오지 않아!?
시설의 운영도 학생에게 의지.
구매, 경비에 웨이트리스.
모두 같이 하지않으면 시작되지 않아.

그래도, 이런 장소라도 살아보면 낙원.
시끌벅적 즐거운 학원생활.

그런 학원에 찾아온 전학생.
와시즈카 신이치로가 들어가게 된 것은――


「학원 복구 위원회
그 이름도, 시시가사키 트라이온!」[1]


바로 기분을 상하게 하는 시스템을 고치러,
오늘은 동쪽으로 내일은 서쪽으로,
손과 손을 마주잡아 트러블 수복.

학원에서의 최소한의 생활을 지키기 위해,
트라이온은 오늘도 간다!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 글

4. 상세

이 게임의 특징으로는 화려하진 않지만 통통하고 귀여운 작화라든가 테마리의 귀여운 목소리라든가, 적절한 SD 화상이 많이 나오는 점, 중요한 장면에서 분명 초보여야 할 주인공이 절륜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다는 점(...) 등이 있지만 가장 큰 특징은 2번밖에 안되는 단순한 선택지. 공략가능 히로인이 4명이니까 선택지 2개씩 2번으로 루트가 결정된다.

대체로 등장인물들의 성격이 밝고, 갈등을 풀어가는 과정도 시리어스하지 않아 전체적인 게임 분위기는 가볍고 활기차다. 묵직한 미연시들처럼 선택지의 홍수에 빠지거나, 뒤통수를 때리는 반전으로 갑자기 암울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개그물과 치유물 계열의 갸루게로서 즐겁게 플레이 하기엔 충분하다. 단점은 이렇기 때문에 한 번 플레이 하고나면 추가로 개방되는 시나리오 이외에는 더 이상 파고들 요소가 완전히 사라져 버리는 점이 약간 아쉽다. 이런 시나리오 시스템은 바로 전작 아득히 우러러본, 아름다운과 완전히 동일하다.

하루가 지나가며 날짜가 바뀔 때마다 짧은 음악이 나오는데, 이 음악의 종류가 초반 공통루트 음악 1개와 각각의 히로인 루트 4개의 음악까지 총 5개가 있다. 각각의 음악 분위기가 히로인의 성격과 비슷하다는 것도 특징.

이 게임의 제목이기도 한 트라이 온은 사립 시시가사키 학원을 운영하는 PITA 시스템에 액세스하는 방식을 지칭하며, 손과 손을 잡아 마음을 연결한다는 점에서 게임 전체를 관통하는 중요한 테마이다.

5. 등장인물

5.1. 주인공

본작의 주인공. 와시즈카 신이치로 항목 참조.

5.2. 히로인

5.3. 서브 캐릭터

6. 등장하는 고유명사

7. 에필로그: 시시가사키의 목소리

모든 히로인 루트를 클리어해야 개방되는 보너스(혹은 총집편) 시나리오. 짧아서 20분 내에 클리어가 가능하며, 학원의 숨겨진 또 다른 사실이 밝혀진다. 히로인 루트의 엔딩을 모두 모아놓은 것처럼 4개 루트에서 독립적으로 개방되는 학원의 시설들이 다 함께 정상적으로 돌아와 있는게 특징이다. 하지만 주인공과 실제로 맺어진 듯한 진히로인 대우는 한 명만 받고, 그 한 명이 시시가사키 목소리에 접신을 해서 심심하다며(...) 놀아달라고 하고 트라이온 포인트는 이곳저곳에 뿌려대고 온 전교생이 다 달려들 정도로(...) 뿌리고 다니면서 사고치면서 다닌다.

엔딩은 작중에 나오는 히로인 4명의 성우가 부른 이 게임의 OP Try on!으로, 사실상 진 엔딩. 이 엔딩을 보면 타이틀 화면이 변하며 100% 클리어.

7.1. 상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시가사키란 토지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통칭 "시시가사키의 목소리"는 낙뢰 에너지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눈을 뜬다. 그러한 의지체를 만들어내는 것은 시시가사키의 지하에 잡들어 있는 광대하고도 복잡한 금속성지층. 평소에는 휴면 상태지만 전류가 흐를 경우 시시가사키 지층은 거대 전자 회로로 화해 일종의 거대한 뇌와 같은 기능을 하게 된다. 놀랍게도 이건 단순 의지만 발현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기억과 흡사한 것마저 지니고 있다고 한다. 또한, 사람과 똑같이 PITA 파동을 지닌 이 시시가사키의 목소리에 대한 연구는 PITA 시스템 개발의 시초가 됐다는 설명. 시시가사키의 목소리를 최초로 인식한 존재. 그것은 흔히 무녀라고 불리는 사람들이었다. 한 마디로 신이 깃드는 자. 다시 말하면 토지의 목소리를 듣는 자.
예로부터 이 주변에서는 시시가사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무녀로 그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무녀의 핏줄은 이 학원의 창시자인 오리하라 가문. 학원의 이사장이기도 한 나츠미의 할머니는 소우테츠, 토쿠라 박사의 은사이기도 했다고.

시시가사키라고 불리는 토지. 나츠미의 할머니가 만든 학원. 소우테츠, 토쿠라 박사가 만든 PITA 시스템.
이 모든 건 시시가사키의 목소리를 통해 하나로 이어져 있었던 것이다.

8. 기타




[1] 원래 '해봅시다 모임'이었으나, 신이치로가 학원에 온 첫 날 나츠미와의 트라이온으로 인해 제2교사가 복구되자 테마리가 이름 변경을 제안했고, 회장이 수리하였다.[2] 사실 본인이 28세라고 말했는데 따님께서[3] 아래 사진은 비공식 한글패치 적용 후의 오프닝 타이틀이다. 뭐 어차피 기분을 늘려 말한게 기부~운이니까 상관은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