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톤에이지 클래식에서
카탄마을에 위치한 우물로 들어가면 갈 수 있는 던전이다. 완전히 똑같이 생긴 던전 두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4개의 출입구가 있으나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것 말고 같은 층으로 돌아가는 입구도 있어서 처음 오는 사람은 어지간히 운이 좋지 않는 이상 헤멜 수밖에 없으며 헤멘 끝에 지도를 찾아도 몇층인지 맵에서 표시해주지 않으므로 고통받다가 마을로 로그아웃을 누르게 되는 일이 다반사.여기에다 나오는 페트들인 토로쟈와 베로포리가 '속임수 공격'을 배우고 있어서 충분히 강한 플레이어라도 운이 나쁘다면 고역을 치를 수 있는 탓에 한번이라도 갔다와본 유저들은 매우 기피하던 던전이다.그리고 지금부터 설명할 속임수의 동굴은 이것과 전혀 다르다고 보면 된다.
2. 스톤에이지 모바일에서
총 50단계로 이루어져 있는 던전으로, 각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체력 / 기력은 그대로 누적된다. 일주일이 지나면 현재 단계에서 15단계를 빼서 다시 시작하게 되는 무한의 탑과 같은 던전으로, 기본적으로는 열쇠(=화폐)와 스톤을 보상으로 준다. 또한 5의 배수 단계를 최초 클리어시 펫, 진화재료, 장비, 다량의 스톤 보상을 지급하며, 마지막 50단계에서는 랜덤 전설 펫을 선물해준다! 스톤을 특히 많이 주기 때문에 반드시 챙겨서 클리어할만한 던전.<규칙>
- 전체 체력 회복은 1일 1회에 한하며, 죽은 조련사와 펫은 전체 체력 회복을 하기 전에는 전투에 참여할 수 없다.
- 전체 체력 회복을 하면 체력 100%, 기력 0%가 된다.
- 5의 배수 단계를 제외한 각 단계에서는 3개의 문이 있으며, 하나를 선택하면 프리패스(전투없이 클리어) / 회복(랜덤하게 HP회복) / 아무 일 없음 / 함정발동(랜덤하게 HP감소) 4가지 중 하나가 랜덤하게 발생한다. 5의 배수 단계에서는 문이 하나 뿐이며, 자동으로 아무 일 없음이 선택된다.
- 토벌대나 모험과는 달리, 보스를 죽인다고 클리어가 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적을 다 잡아야만 클리어가 된다.
- 중간에 나가면 아예 시도하지 않은 것과 같이 취급된다. 단, 다시 3개의 문을 고르진 못한다.
<기본 공략>
- 모험이나 토벌대와 달리 스테이지 돌입 시에 제공하는 기본 기력량(ex : 조련사의 경우 1000)이 없고 매턴 회복되는 양과 동등한 수준만 제공하기 때문에 어느때보다 기력 관리에 신경 쓴다.
- 반드시 부족에 가입할 것. 부족 펫을 속임수의 동굴에 데려갈 수 있는데, 부족 펫은 자신의 펫과 달리 죽어도 되고 기력도 처음부터 차있는 등 많은 도움이 된다. 단, 한 번 사용한 유저의 펫은 다음 날이 되어야 사용할 수 있다. 권장속성에 맞게, 용도에 맞게 잘 사용하면 된다. 탱커, 딜러, 힐러 중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면 좋겠다.
- 모험이나 토벌대에서도 중요한 '선타를 누가 치는가'는 속임수의 동굴에서도 여전히 중요하다. 가령, 바라쿠스가 무적 스킬을 첫 턴에 쓴다면 상대도 마찬가지인 저순펫이 아닌 이상 상대 스킬이 먼저 터진 뒤 무적 스킬이 써질것이다.
<팁>
- 4~6마리 중에 1마리만 남았다면 그 때부터는 힐 하면서 기력을 계속 모으자. 20턴 꽉꽉 채워가면서 힐만 해도 된다. 20턴 지나도 지난 시점에서 그대로다시 시작하기 때문에 전혀 상관없다. 어쨌든 최상의 상태를 만들어서 다음 단계로 가는 것이 가장 좋은데, 대기 펫으로 모나시프류를 비롯한 힐러를 넣어가거나, 국민펫 킹북이의 소량 힐을 반복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생각한 대로 안풀려서 헛죽음당할 것 같으면 두 손 놓고 죽는것 기다리지 말고, 그냥 포기하기 누르고 다시 시작해도 된다. 아무런 페널티가 없고 도전 안한 것으로 취급된다.
- 최초 입장시 체력 빠진 펫으로만 파티를 구성해서 들어가면 함정이어도 별 타격을 입지 않고, 체력 회복이 뜨면 땡큐인 상황이 된다.
- 오픈해둔 조련사가 많을 수록 좋다. 처음부터 주펫을 꺼내서 적과 서로 완전한 상태에서 싸우는게 아니라 자살특공대를 보내가면서 적을 무력화 시켜둔 후 주력 파티를 손상시키지 않고 잡는 것이 가장 좋기 때문이다. 가령, 주펫 1마리의 기력을 채울 때는 대기펫 + 안키운조련사 조합으로 가고, 대기펫을 안 꺼낸 상태에서 조련사가 죽으면 대기펫의 기력은 차지만 체력은 안빠진다. (기력은 매턴 일정량이 차기 때문) 그리고 남은 자리는 1성 저렙펫들로 채운 뒤, 기력이 차 있는 부족원펫 보르비스를 데리고 들어가서 시작하자마자 광역기를 쏴주고 죽으면 된다. 결과적으로 내 주펫 한 마리는 기력이 오히려 차고, 적은 체력이 빠진다. 광역기를 안맞았다면? 그냥 포기하기 누르고 다시 들어가는 리셋을 반복해주면 된다. 가능하면 6마리 다 맞을 때 까지.
- 출현하는 적들은 체력은 그대로 계승되지만 기력은 처음 시작 직후와 동일하다. 그래서 라이쿠스가 보스로 나오는 단계는 피가 차있든 빠졌든 시작하자마자 전체 무적을 던지고, 내 파티는 일방적으로 학살당하는 광경이 많이 나온다. 50단계의 토템쟈코류도 기력이 차있기 때문에 시작할 때마다 항상 체력을 채우는 스킬을 써댄다. 따라서 이 단계를 잡을 때는 위에 소개한 자살특공대를 보내 주변 몹들을 다 정리하고 주력 파티와 맞대결을 해서 깨야 한다.
- 50단계 보스 토템쟈코류는 풍펫 딜러가 없으면 회복기 때문에 잡기 힘들다. 토템쟈코는 은신 스킬을 쓰면 대인 공격기를 맞지 않으며, 그 사이에 액티브 회복스킬을 쓰기 때문이다. (대인 공격기가 아닌, 광역기는 맞는다.) 기존에는 아예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왔으나, 베로포리류의 회복량 감소 디버프를 사용해서 잡는 방법이 새로 대두되었다. 7월 21일 패치 이후 토템쟈코가 공격을 하면 은신이 풀리므로 이제는 쉽게 잡힌다.
- 현재 위와 같은 버그적인 플레이(쟈쟈코류의 은신을 이용해 맞지 않고 클리어)가 공식 카페에서 소개된 상태인데, 조만간 패치될 것으로 보인다. 쟈쟈코가 조련사 바로 앞에서 은신을 하면 펫들은 조련사를 인식하지 못하고 그대로 턴이 종료되는 버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