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의 스승으로 불로불사여야 하지만 마음의 병으로 인해 죽었다.
원래 육마왕중 하나인 헥터를 사모하였으나 헥터는 소나타의 아내인 사디야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 허나 헥터는 육마왕 중에서도 가장 착한 마왕인지라 쉽게 거절하지 못한 모양. 하지만 자하와 소나타의 대화에서 소나타는 오히려 그게 독이 되어 헥터가 잘 대해주자 헥터도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했다는 투의 말을 한다. 결국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는 알수 없으나 언제부터인가 헥터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챘다고...[1]
마대전때 사모하는 헥터와 싸우기 싫어서인지 혼자 얼음장미섬에 있었다하며 자하의 말로는 스승님이 돌아가실때에 모든 걸 체념한 듯한 얼굴이었다 한다. 자하가 미스터 손에게 말하길 죽기전까지 언제나 얼굴이 어두웠는데 그 표정에서 느낄수 있었던것은 "그리움"이였던것 같다고 한다. 금단의 알에서 탈출하고나서 사마왕의 계획에 따라 북주의 화산을 터트리기전, 근방의 얼음장미섬에 있을 소하선사를 피신시키러온 헥터는 제자인 자하로 부터 불로불사여야 할 소하선사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당혹을 금치못했다.
자하는 슬픈듯 이를 상기하며 자기는 이렇게 사랑 때문에 괴로워하고 싶지 않다고 손오공에게 말하고 손오공은 언제까지 외로워하지 않게 아니 외로워할 틈도 없게 항상 자하에게 갈거야! 그 기한을 정한다면 만년으로 하겠어!라는 유명한 대사를 하며 자하를
사실, 알하르드에서 요괴주둔지의 가짜 헥터를 쓰러뜨린 후에 뜬금없이 나오긴 하지만 특별히 스토리상의 전개에 큰 영향을 주진 않는다. 사실 무슨 이벤트에 등장 예정이였지만 이벤트가 짤리게 되면서 등장이 없어지자 안타까웠는지 제작진이 슬쩍 끼워넣은것. "이벤트 서브가 왜 나를 삭제했는지 아느냐?" 라든가 왜 내 이벤트 짤렸어
혼자서 애달픈 짝사랑을 하고 잊지 못하다가 마지막엔 모든 걸 체념한듯이 죽었으니 정말 가여운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