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나비당신>은 나비처럼 홀연히 내 곁을 떠나간 사람에 대한 슬픔을 담은 발라드 트롯이다. 마치 꽃밭에 한 마리의 나비가 날아오르듯 몽환적인 휘슬 연주로 곡이 시작되며, 이어 담담한 보컬이 흐른다. 후반부에 몰아치는 보컬은 웅장한 스트링과 코러스로 감싸지며 감정의 깊이를 더하고, 슬픔을 한층 배가시킨다.'''
'''{{{-1 <잔치로구나>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현재의 순간을 ‘잔치’로 표현한, 듣기만 해도 흥이 절로 나는 양지은 표 댄스 트로트이다. 신나는 일렉 기타와 드럼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힘 있는 보컬이 곡을 이끌어간다. 특히, 후렴구 '잔치로구나’의 멜로디와 가사는 한 번 들으면 쉽게 기억에 남을 만큼 강렬하다.'''
'''{{{-1 <영등포의 밤>은 빠른 템포의 정통 트로트 곡으로, 쉬운 멜로디 속에서도 디테일한 기교가 돋보이는 진정한 트로트의 매력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20년 동안 국악을 전공한 양지은만의 섬세하고 개성 넘치는 창법이 빛을 발하며,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낭만 가득한 영등포의 첫사랑을 노래한다. 이 곡 또한 양지은이 작사에 함께 참여한 작품이다.'''
'''{{{-1 <잔치로구나 (Dance Ver.)>은 동양적인 사운드와 신스 사운드, 그리고 트로트의 멜로디가 결합된 뉴트로트 곡이다. 전주와 간주의 강렬한 비파 연주가 중독성 있게 다가오며, 원곡과는 다른 멜로디로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가사는 동일하지만 멜로디가 달라 MZ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매력을 지닌 곡으로 탄생되었으며, 이는 가수 양지은의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다.'''
'''{{{-1 <먹먹>은 가수 박우철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평소 아끼던 후배 가수 양지은에게 선물한 노래이다. 청아한 양지은의 목소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이별의 감정을 한층 더 강조해 준다. 말하듯이 부르는 도입부는 이별의 아픔을 더욱 깊게 전달하며, 곡의 마지막 가사인 ‘세월이 지울 테니까’에서는 이뤄지지 못한 사랑에 대한 아픔을 담아낸다. 이 곡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가슴 아픈 사랑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1 <매화야>는 이른 봄, 시골 아침에 매화꽃이 아름답게 피었지만 너무 빨리 핀 탓에 찬서리를 맞고 금세 떨어지는 모습을 보며 영감을 얻은 곡이다. 빠르게 핀 매화꽃을 '철없는 매화'로 표현하였고, 그 감성에 잘 어울리도록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멜로디로 작곡했다.'''
'''{{{-1 <절세미인>은 전통적인 한국 미인의 상징인 황진이와 춘향이를 모티브로 한 곡으로, 고전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매력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리 보면 황진이, 저리 보면 춘향이' 라는 재치 있는 가사와 함께 도련님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노래하며, 그리움 속에서도 밝고 사랑스러운 감정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