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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워커/사건 사고/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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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BT 당일 접속 불가 사건2. 그래픽카드 과부하 논란3. 인벤토리 확장권 비정상 이용 사건4. 한국 서버 차별 논란5. 10만원짜리 패키지 논란6. 아카식 레코드 확률 및 무더기 정지 문제7. 주말 연속 이벤트 롤백 사건8. 오픈 100일 기념 한정 아카식 레코드 확률 논란9. 디멘션 상위권 유저 보상 논란10.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 배경음악 표절 사건11. 어뷰징 관련 처리 논란

1. OBT 당일 접속 불가 사건

파일:너의서버는.png

오픈베타 당시부터 서버가 터지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여타 게임들도 오픈베타때 터지는 경우는 많았기에 어느정도 넘어가 줄수 있는 사태였지만 문제는 그 대응 방식에 논란이 생겼다.

서비스 시작부터 STOVE[1] 클라이언트 서버가 빠르게 다운되었는데 이정도까지라면 거의 일반적인 현상이라 대처에 따라 넘어가겠지만 공식 홈페이지 자유게시판까지 서버가 다운되면서 항의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지고 만다. 이에 즉각 사태를 해결하진 못할 망정 GM어윈은 유저들보고 '잘못했으니 엉덩이를 때려달라'며 말한 "궁디(내밀)"는 두고두고 회자되는 전설이 되었다.

OBT부터 발생한 오류들 목록은 아래와 같다.

스토브 측에선 이에 대한 보상으로 무제한 코스튬를 며칠동안 한번이라도 접속시 무조건 배포하였다.#

여담으로, 북미/유럽 서버도 베타 테스트 오픈때 로그인 서버가 터졌다고.# 참고로 북미/유럽 서버는 스팀에서 운영하는데도 불구하고 서버가 터진것을 보면. 현재는 해결되었다고는 하지만, 서버가 너무 느려터져서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서버에 돈 투자 안 했냐…

2. 그래픽카드 과부하 논란

오픈후 소울워커를 실행하면 수직동기화가 되지않아 프레임이 급격히 상승해 보통 고화질로 인정되는 60프레임의 20배인 1200프레임까지 접근한 경우까지 나타나며 그래픽카드가 엄청난 과부하에 걸리는 상태가 발생했다. 100도까지 오른 사진 이외 다른 말들도 있었지만 갑자기 그래픽 카드가 터졌다는 유저가 나타나 소울워커는 그래픽 카드를 태우는 게임이라고 소문났으나 실제론 카더라라는 글들밖에 없으며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oulworker&no=307065&page 오히려 사진을 퍼와 마치 사실인 것처럼 소울워커때문에 그래픽카드가 터졌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그래픽카드가 터지는 수준까지 온도가 올라갈 정도면 컴퓨터가 먼저 꺼지는게 정상이다.

이 문제도 패치로 수직동기화 미사용을 해도 120프레임으로 고정되면서 해결되었다. 수직동기화 키면 60프레임 고정이다. 여담으로 고사양 컴(쿼드 코어 이상급)에서는 수직동기화를 끄는 걸 추천한다.

3. 인벤토리 확장권 비정상 이용 사건

캐릭터를 새로 생성하면 인벤토리 확장권이 1장 기본 무료로 지급 되는데 이 아이템이 계정 공유 가능이라 추가로 캐릭터를 생성하여 인벤토리 확장권을 창고로 옮긴 다음 본캐로 접속하여 확장권을 사용하고 새로 만든 캐릭터를 삭제하는 방법을 반복하여 무료로 인벤토리를 계속 확장할 수 있었다.

결국 2017년 01월 19일 점검으로 확장권이 더 이상 창고에 옮겨지지 않게 패치가 되었다. #

2017년 01월 23일 인벤토리 확장권 회수 대상 유저들의 인벤토리 공간 회수 + 기존 인벤토리 내 물품 우편 발송을 위한 기술적 준비를 진행 중이라는 공지가 올라왔지만 게임이 암흑기로 접어들면서 은근슬쩍 묻혀버려 결과적으로 악용자들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

4. 한국 서버 차별 논란

본격 혐한을 인증한 반민족 운영법
게임 내 제공되는 코인으로 구입할 수 있는 물품 비용이 일본과 최소 수배 보통 10배 내외 최대 20배까지도[7] 차이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 한 예로 피로도 충전템이 일섭은 10코인으로 하루에 충분히 얻을 수 있는 가격이지만, 한국은 150코인으로 데일리 임무를 한달 동안 돌아야 얻을 수 있는 가격이다. 추가로 일본은 출석 체크로 지급되는 아이템이 한국보다 훨씬 좋은데다가 플레이 면에서도 본섭으로 만든다.라는 한국 서버치고 일본 서버가 훨씬 원활한 상황으로 아예 해탈 직전까지 몰린 일부 유저들은 하 이젠 게임에서도 환율을 적용하냐하는 타령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게다가 아이템 제작 재료 면에서도 일섭 대비 필요 수량이 늘었다는 주장이 있다.[8]

결국 운영진이 답변하였는데 요는 한국에 맞는 서비스 방식과 일본에 맞는 서비스 방식이 다르다.라는 질문의 의도와 무관한 답변만이 날라왔다. 당연히 반응 역시 격앙과 우려가 뒤섞인 것들밖에 없었다.

이후 일본 서버에서도 각종 등급(최하급 ~ 최상급) 적용 등의 패치로 시스템이 한섭과 비슷하게 되고 한섭에서 반복 퀘로 그루톤 코인을 하루에 수백개씩 얻을 수 있게 해 문제를 해결했다.

5. 10만원짜리 패키지 논란

루인 포트리스 지역의 매니악 난이도 hp버그, 소위 히든 카인 으로 대표되는 일부 아카식 레코드의 오버 밸런스 논란이 불거지자 운영진은 24일 이런 공지를 올렸다. 요약하면 던전, 아이템, 아카식 레코드 등의 밸런싱 및 아이템 드랍률 공개를 해결하겠다는 공지다. 그러나 25일 공지에는 아이템 드랍률, 밸런싱에 관한 내용은 없었다. 동시에 올라온 이벤트 페이지가 논란이 됐다.

이벤트 페이지 바로 10만원짜리 패키지 이벤트다. 본래 설 전후로 한복 코스튬 혹은 한복을 포함한 패키지가 나오는건 대다수 온라인 게임의 암묵적인 약속이나 다름없는 업데이트 행보였기 때문에 한복에 관해서는 별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지만 문제는 가격패키지 내 아이템 목록이었다.

가챠 시스템인 아카식 레코드, 캐시샵 아이템(브로치) 귀속 시스템 추가, 그루톤 코인과 장비 제작에 들어가는 필요 수량 상승으로 인해 가뜩이나 역차별 논란이 거세진 판에 각종 아이템을 있는대로 집어넣어 덩치를 불려놓은 패키지를 밸런싱보다 먼저 내놓은 행보는 유저들에게 뽕 뽑고 금방 문 닫겠다는 인식을 한층 더 확실하게 못박고 있다.

게다가 패키지 내 아이템 목록에는 고급 아카식 레코드 전송기 라는 본래 캐시 샵에 없던 아이템이 추가되어 있는데, 위에서도 언급된 일부 아카식 레코드의 오버 밸런스 문제에 관한 운영진의 시선이 엿보인다는 평이다. 문제를 해결할 의지도 없고 필요성도 못 느끼거니와 한층 더 나아가서 마침 제보해 줘서 유명해졌으니 이 김에 스펙 업에 목 매단 호구들 지갑이나 털자 는 소위 한철 장사 마인드 근데 아직도 열심히 질러주시는 분들이 있는 거 보면 옳은 판단인 것 같다

심지어 고급 아카식 레코드 전송기의 카드 풀이 5성 확정, 혹은 4~5성도 아니 3성~5성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코스튬와 일부 아이템을 제외한 패키지들도 확정 보상이 아닌 랜덤 보상이기에 10만원짜리 패키지를 사고 3성 노멀 이하 등급 카드만 잔뜩 뽑는 핸드폰 가챠 게임에서도 볼 수 없는 만행을 벌이는 중.

참고로 강하게 의식하는 듯한 클로저스도 여러 과금 논란이 있긴 했지만 성능을 버린 룩딸을 위한 1성 아바타와 성능을 노린 3성 아바타등으로 차이점을 둬 선택의 여지를 주었고 패키지도 여러 실용적인 아이템을 넣어도 4만원을 넘지 않았으며 이후 펫들이 출시되면서 유저보다도 강한 펫이라 인식될 정도의 펫도 초반 발매 이벤트인 성체 팻 패키지조차 1~2만원 사이라는 가격으로 출시되었으며 논란이 있던 품질 보증 씰 문제도 완화되면서 진짜로 작정하면 하이엔드인 레어 아바타조차 무과금으로 맞출 수 있는 탓[9]에 더욱이 그러면서도 망겜이라고 욕먹는 중에 그런 클로저스와 비교하면서도 나쁜 점만 강조되어 더더욱 욕 먹는 중.이쯤 되면 넥슨이 오히려 천사로 보일 정도다. 그런데 요번에 서큐버스라는 아바타가 나오면서 99.000원의 패키지가 나왔다! 소울커의 행보를 따라가려 하고 있다.

6. 아카식 레코드 확률 및 무더기 정지 문제

사건 정리 문서

모든 랜덤 박스 가챠 시스템을 가진 게임이 그렇듯이 소울워커도 오픈 초기부터 많은 유저로부터 상당히 편파적인 확률을 지니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많았다. 수많은 과금 유저들이 게임 오픈 첫날부터 아카식 레코드 카드를 구매했으나 5성은커녕 4성도 거의 구경하지 못할 확률을 보였기 때문이었다. 가뜩이나 아카식 레코드 시스템 자체에도 액션 알피지가 아니라 유희왕을 만들려고 한다는 비판이 많아 불만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GM어윈은 인게임 유저와의 대화 중 설 다음 주 초에 가챠 아이템 확률을 공개하겠단 말을 유저들에게 전하고 이에 따라 대부분의 유저가 '그래 일단 두고보자'는 방향으로 선회하게 된다. 그리고 그 확률은 6개월 뒤에 공개됐다

그러나 GM어윈이 약속했던 확률 증가는 수요일까지 아무런 언급이 없었고 오히려 수요일에 1+1 브로치팩과 아카식 레코드 팩을 판매하는 깜짝 이벤트를 열어버렸다. 이에 많은 유저들은 돈 벌려고 환장했다며 날을 세웠지만, 그런 와중에도 일단 2배이니만큼 구매를 하는 유저도 많았다. 하지만 이런 유저들도 최상급 카드들인 4성, 5성 카드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었다.

이는 디시인사이드 소울워커 갤러리도 다르지 않았는데, 소울워커 갤러리는 네이버 카페와 더불어 일본 서버 시절부터 플레이 해 온 골수 유저들과 한도를 매 달 경신하는 지갑전사들이 다수 존재했다. 이들도 여지없이 카드팩을 까기 시작하고 다들 욕을 할 시점에 한 유동 닉이 자신이 한도를 지인 계정의 선물 형식으로 당겨서 1100팩을 구매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리고 잠시 후 동영상까지 첨부하여 인증을 했는데 # 1100연차를 돌렸는데도 5성 카드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해당 유저의 지인에 따르면 이 유저는 전 달에도 같은 방법으로 1100연차를 돌렸던 적이 있었다. 즉 2200연차를 돌렸는데 게임 최고 등급 카드가 한 장도 나오지 않은 희대의 창렬 확률인 것이 나타난 것. 물론 소수의 연차로도 4성과 5성 카드를 확보하는 경우의 수는 존재하고 또 그러한 유저도 종종 나타나 시기를 받았으나 2200이라는 어지간한 통계에서도 모수로 인정될만한 횟수를 반복했는데 하나도 뜨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가 된 것.

이 사건이 터지자 하필이면 그 날 실시한 1+1 이벤트#를 위해 100연 가챠를 지른 유저들까지 폭주하기 시작하고 분위기가 험악해지는 시점에 더 희한한 일이 벌어지는데, 이 사실을 공표한 유저가 30분도 지나지 않아 100년 정지를 먹는, 사실상의 영정 조치를 당해버린다. #. 후에 발표된 공지로는 계정 도용과 현거래 의혹이 있는 계정을 다수 정지시켰다는 내용이 나왔지만, 유저를 일단 정지시킨 뒤 공지라는 기묘한 형식으로 일을 처리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게임 고객센터도 문을 닫고 있을 시간인 11시가 넘어선 밤에 30분도 걸리지 않아 빠르게 조치가 취해졌다는 점, 그리고 정작 문의는 2주가 넘도록 읽지도 않는다는 푸념이 멈추지 않는 운영팀에서 이렇게 빠른 조치를 취했다는 것 등 많은 의문점이 남는 대처를 하게 된다.

그리고 정지 관련 공지와 피해자들이 속속들이 등장하면서 더 이상한 점들이 발견되는데 영정이라는, 유저에게 최악의 처벌을 주면서 정작 제대로 된 사실 관계는 확인하지도 않았다는 점#. 현거래와는 관계 없이 게임에 버젓이 존재하는 선물 시스템만을 사용해 과금한 유저까지 일괄적으로 다 처벌[10]했다는 점까지 드러나 확률 공개를 꺼리는 운영진측의 조기 진압이나 보복성 정지란 이야기가 돌게 된다.

물론 이런 대형 떡밥은 삽시간에 수 많은 커뮤니티로 퍼져나가 스마일게이트와 라이언게임즈는 조롱의 대상이 되었으며, 데스티니 차일드를 넘어서는 희대의 장난질 개돼지겜이나 2200장을 까도 5성 하나 못 먹는 조작 게임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수식어까지 받게 된다. 게임사의 확률 공개를 받아치기 위해 분석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갤러리에 올라오던 연차 결과를 조사하던 유저의 언급에 따르면 시행 횟수가 4천회가 넘는데 5성이 하나 없다는 기가 막히는 결과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어지간한 가챠 게임의 최고급 카드가 아무리 낮아도 0.X%임을 보아도 소울워커의 아카식 레코드의 확률이 터무니없이 낮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참고를 위해 말하자면 0.1% 확률로 5성 카드가 등장할 때 이걸 2200회 반복하여 한번도 뜨지 않을 확률은 겨우 11%밖에 되지 않는다.[11] 창렬 소리를 듣는 다른 TCG 게임의 경우는 아무리 낮아도 1% 내외의 확률을 보여주는데 카드뽑기가 메인 컨텐츠도 아닌 액션 RPG를 주장하는 게임에서 스펙 상승에 필수적인 카드 가챠 최상급 템 확률을 소수점 단위로 내려버렸다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 와중에 공식 홈페이지나 네이버 카페와 소울워커 갤러리에는 갑자기 몇백 장 내외로 5성을 다수 획득했다는 유저가 나타나 확률은 문제가 없고 괜찮다는 논리를 펼쳤는데, 해당 커뮤니티에서 자주 보이던 유저도 아닌데 갑자기 정지 공지가 뜬 직후에 비슷한 타이밍으로 세 커뮤니티에 등장해 5성은 생각보다 잘 뜬다는 주장만 하다가 사라진 후 갑자기 계정을 탈퇴하거나 자신이 쓴 글을 지우면서 잠적해버려 운영진에서 관계자를 풀어서 여론몰이와 선동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주장까지 나오는 상황. 또한 소울워커 갤러리에서는 다수의 유동 닉이 등장해 갤 내부의 화제를 창렬 가챠 확률에서 정당한 정지로 바꾸려는 시도를 한 정황까지 드러나 알바를 동원해 무마하려 한 것이 아니냐며 신뢰를 완전히 깎아먹었다.

그러나 차후 해당 유저가 커뮤니티에 해명 글로 캐릭터 플레이 업적과 12월 경부터 작성한 글들을 올림으로써, 여론 조작을 시도하려한 알바가 아니었냐는 의혹은 잠재워진 상태.

목요일 아침이 되어서도 별다른 공지와 언급은 없었고, 그 와중에 추가 사례만 늘어나고 있어 # 사태가 진화될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 이제는 확률이 공개된다고 해도 일부 이를 갈고 있던 유저들이 지금까지 커뮤니티의 다른 유저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수천 단위의 모수까지 가지고 있어 조작을 시도해도 유저들이 반발할 수 있는 상황까지 오고 말았다. 오픈한 지 2주도 되지 않은 게임이 기존 대한민국 게임 중 가장 창렬하다는 데스티니 차일드의 악명마저 넘어서는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심지어 데차는 카드가 메인인 게임이지만 소울워커는 액션 RPG가 메인인데도.

이런 일이 터지게 된 것에는 이유가 복합적인데, 간담회 때 약속한 아카식 밸런스 조정 등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오히려 열화되어 한국 버전에 적용된 것, 4-5성의 추가로 과금 체계만 정교해지고 운빨 요소가 강화된 것, 마일리지 시스템이나 확정 획득 시스템 등 최소한의 보상 장치 없이 던져둔 과금 유도와 정확한 확률 공개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한 의혹 등 지금까지 유저들이 가지고 있단 반감이 2200팩 5성 0장과 이후 이어진 단체 정지 등으로 폭발했다는 평. 벌서부터 각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기존 개판 운영으로 유명했던 스토브의 이미지가 더욱 더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과 동시에 로스트 아크도 저렇게 될 것이 뻔하니 기대할 이유가 없다는 등 스마일게이트의 회심작인 로스트 아크마저 평이 급락하고 있다. 데스티니 차일드와 세븐나이츠 이후로 가챠 게임의 확률과 과금에 민감해진 한국 유저에게 어설프게 장난질을 치다가 오히려 불을 질러버렸다는 의견이 많다. 이미 나락으로 추락한 유저의 신뢰를 어떻게 끌어올릴지, 실망한 핵심 고객인 과금 유저들의 마음을 어떻게 돌려놓을지에 대한 운영팀의 진지한 성찰이 없다면 그대로 망해버릴 만큼 큰 사고가 나버렸다.

2일 오후 9시경, 기존에 데이터를 수집하던 유저가 아닌 다른 유저가 # 소울워커 갤러리에 확실하게 올라온 연차 스크린샷만을 모아 정리를 했는데, 모수 2523회 중 5성 카드는 단 한 장이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 확률로 따지면 0.03퍼센트인데 문제는 이게 히든과 노말을 가리지 않고 단순히 5성카드가 뜰 확률만을 따진 것이었고 이 사단의 직접적인 방아쇠가 된 2200연차는 따지지도 않았다는 것. 그러니까 실제 확률은 반토막을 해야 얼추 맞을 정도로 대략 0.01~0.02%라는 극악의 확률을 자랑한다는 것이 검증되었다. 실제 데이터가 뜨자 관련 커뮤니티는 다시 한 번 폭발하였다. 하지만 이러는 와중에도 스마일게이트에서는 추후 확률을 공개하겠다는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면서 모르쇠로 일관하였고 결국 오픈한 지 2주만에 충격적인 주제로 인벤 주요 뉴스로 올라가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

상황이 급해져서인지 2월 2일 오후 6시, 스마일게이트의 해명글이 올라왔다. 요약하자면 1100 연차에서 5성이 단 하나도 나오지 않은 것은 그저 운이 나빠서 그런 것이며, 영구 정지는 현금거래 의혹으로 인한 것이지 보복성 제재는 아니라고 주장했다.[12] 허나 확률 공개는 여전히 기다려달라는 입장만을 반복하여 단순히 핑곗거리를 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비판이 모이고 있다.

사단이 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스마일게이트와 라이언에서는 확률과 관련한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고, 유저 수는 절반이 넘게 감소한 상황이다.

3월 15일 업데이트를 앞둔 현시점에서 올라온 공지를 보면, 그나마 복사 붙여넣기로나마 계속 언급하던 확률 공개 부분도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결국 3월 22일 공지로 확률이 공개됐다. 그런데… 각 등급별 드랍률은 다음과 같다. 2성 90.0%, 3성 8.9%, 4성 1.0%, 5성 0.1%. 그리고 등급별 히든 카드는 등급별 확률의 10분의 1[13]. 1100연차에서 5성이 하나도 나오지 않은 것은 조작이 아니라 정말로 그저 운이 나빠서 라는 주장을 뒷받침할만 한 확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담으로, 공개된 확률을 바탕으로 일반 유저가 확률 시뮬레이터를 제작-배포했다. 시뮬레이터 이름도 개돼지 시뮬레이터

7. 주말 연속 이벤트 롤백 사건

연속 이벤트로 2017년 3월 17일부터 아카식 레코드 전송기 지급이 이루어졌는데, 원래는 계정 단위였어야 할 이것이 캐릭터별로 지급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게다가 원래는 5개였던 것이 55개로 지급되었다.[14] 즉 캐릭터마다 아카식 레코드 55개를 따로따로 받은 것. 당연히 커뮤니티는 난리가 났고 유저들이 올린 글을 바탕으로 AR 1만 장 뽑기 결과를 추려 확률을 내는 유저까지 나왔을 정도.[15][16]

결국 새벽에 종료미정 긴급점검에 들어갔다가 정오가 되기 조금 전에 16일 23:59분 시점으로 백섭 결정이 내려졌다. 상황 자체는 빠르게 진압되었지만 계정당 5개캐릭터당 55개로 둔갑해버린 시점에서 얼마나 설정을 엉성하게 하고 검토도 하지 않는지 여실히 까발려졌다. 그리고 AR카드의 극악한 확률도.

오후 5시 50분경 보상안이 올라왔다. 공지

구체적인 보상안은 2단계로, 첫번째는 사건이 터진 3/17일 12시부터 새벽 4시 50분(플레마/지녹스는 3시 20분) 사이에 접속기록이 있는 유저에 한해 AR카드 전송기 10개+상급 AR카드 전송기 1개를 포함한 각종 아이템을[17] 지급한다. 두번째는 긴급점검 보상으로, 17일 오후 5시 45분부터 밤 23시 59분까지 접속한 유저에게 그루톤 코인 1000개를 지급한다.

당연하게도 해당 시간대에 레벨업이나 강화에 성공, 혹은 옵션이 좋은 장비를 제작한 유저들에 대한 보상따위은 없었다. 이에 크고 작게 손해를 본 유저들이 반발했지만 본섭이나 시골섭이나 워낙 인구가 적은 탓인지 인게임 내에서도 크게 불거지지 못했다.

8. 오픈 100일 기념 한정 아카식 레코드 확률 논란

2017년 4월 27일, 소울워커 오픈 100일 기념으로 27일 점검 이후 23시 59분까지 접속하는 유저들에게 '100일 기념 상자'가 지급 되었다. 문제는 이 상자 보상 중 '한정 아카식 레코드'. 이 아카식 레코드를 사용하니 이전과는 다르게 고등급 아카식 레코드가 많이 뜨게 된 것. 때문에 커뮤니티에서는 고등급 아카식 레코드를 뽑았다는 인증샷이 올라온다.

하지만 이는 운영진 측의 실수였다. 해당 공지 공지 내용을 보면 이번 오류를 통해 획득한 아카식 레코드를 어떻게 할 지 논의가 오갔는데 인정하기로 했다는 것. 즉, 이번엔 롤백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 할거니까 그냥 가지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유저가 환영하는 분위기이지만 5성 아카식 레코드를 얻기 위해 엄청난 과금을 해왔던 유저들은 반기지만은 않았다. 5성 아카식 레코드를 얻기위해 적게는 수 십 많게는 수 백 만원까지 과금을 했는데 나오지 않은 5성 아카식 레코드가 이번에 무료로 지급된 아카식 레코드에서 쉽게 떠버리니 허탈감이 든다는 것. 이번에 무료로 지급된 10장 중 1장 정도면 모를까 한 번에 2장 이상 뜨거나 히든도 몇 장씩 떠버리니 상대적인 박탈감이 크다는 것. 또한 22일에 진행된 간담회에서 아카식 레코드의 확률을 올리자는 제안에는 "기존 유저들이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라는 답변을 내놨는데 이와 상반되는 해결책을 발표하니 어이없다는 유저들도 있다.

그 와중에 2성만 나온 유저들도 많다는 건 함정[18]

9. 디멘션 상위권 유저 보상 논란

오퍼레이션 디멘션 셔터가 오픈되면서 보상 내용이 공개되었는데, 논란이 되었던 게 매달마다 디멘션 상위권 유저들한데 최대 5만 소울 캐시(보너스 캐시)를 지급하겠다는 보상방안을 내놔서 논란이 되었다. 결국 캐시 지급 취소는 물론 보상 방안도 대폭 축소되었다.##

사실 이때는 지고의 50인(...)이라고 불리던 시절때 내용이라 저렇게 후한 보상방안 및 후술할 어뷰징 관련 문제로 인해 특정 유저들만 독식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19] 다행히도 지고의 50인(...)의 요구사항을 들어주었기에 그나마 다행이었던 사건.

10.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 배경음악 표절 사건

2017년 10월 24일 다음날의 업데이트 공지가 올라왔다. 그 업데이트의 내용은 할로윈 이벤트 추가, 릴리 승급 추가, 그외 자잘한 수정 사항등의 공지였다. 그런데 그중 하루 에스티아 각성과 함께 업데이트 된 신규맵 잔디이불의 배경음에 문제를 발견해 수정한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그냥 문제가 있거니 하고 넘어갔을텐데… 공홈과 소울워커 갤러리에 올라온 글이 문제의 발단이됐다. 그 글의 내용은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의 배경음악을 소울워커가 표절했다는 것이다.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의 초반 지역인 '필로네의 숲'의 OST.


문제가 된 음악인 '잔디 이불 캠프'

들어보면 알겠지만 음 하나 안 틀리고 완벽하게 일치한다. 일본 서버에서는 이미 진작에 표절인 것을 인정하고 배경음을 변경했다고 한다.

더더욱 문제인 것은, 공지사항에서는 bgm 문제점이 발생해서 변경하였다고 기재돼 있었는데 명백한 거짓말, 라이센스 위반이였으며 정작 문제점은 자기 자신들(외주, 퍼블, 개발사)인 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사과의 한마디도 없이 대충 사건을 얼버무리려 했다는 점이다. 이쯤이면 얼마나 내부 운영이 개막장인지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후 한국쪽에서도 문제가 된 해당 음악을 삭제하고 일시적으로 캔더스 시티의 BGM을 사용했다가 2017년 12월 6일 패치로 새 BGM으로 교체되면서 이 문제가 해결 되었다.

논란이 있는 BGM을 대체하는 신규 BGM은 스튜디오 EIM에게 작업을 요청했으며 그 작업기에 관련된 자세한 자료는 링크 참고.

11. 어뷰징 관련 처리 논란

2017년 10월에 디멘션 어뷰징이 터졌다.# 이에 대해 유저들이 각종 제보 및 동영상까지 첨부해서 신고했다.

결국 2017년 12월 11일, 디멘션 어뷰징으로 인해 영구 제재를 실시를 했다. 당연히 이에 대해서는 반응은 좋았다. 그러나 문제는 이걸로 끝이 난 게 아닌 시작이었다는 게 문제이다.

영구 제재를 당한 유저들이 스마일게이트 본사에 직접 찾아가서 문의를 하였고[20] 그에 반응하여 스마일게이트는 징징대는걸 보기 싫어했는지 영정을 풀어줬다고 한다

이로 인해 스토브 자유게시판은 영정 해제로 인해서 엄청난 난리가 났다. 소울워커 초반때 자유게시판의 아포칼립스 상태까지는 아니지만, 어쨌든 많이 논란이 일어났다. 현재 관리자는 이거에 대해서 매크로 답변이나 묵묵부답하는 중(…)이며, 공식 해명따위는 예나 지금이나 없다.

1:1 문의 답변으로는 처음에는 영구 정지를 먹였으나 차후 다시 재검토 결과, 기한을 정해놓은 일시 정지를 했다고 한다. 참고로 어뷰징 영구 정지 해제가 일어난 직후에는 그냥 정지 자체를 풀어줬다고 답변했다가 이 사건이 터지면서 승급 패치의 저주라는 징크스도 생산해냈다.

영구 정지가 풀리면서 지금도 그쪽 리그들은 디멘션에서 어뷰징을 하고 다니고 있으며, 결국 최근 들어 소울워커 갤러리 내에서 재폭발하게 되면서 다시 엄청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결국 디시에서 드러눕기로 엄청나게 도배를 했으며, 자게에서도 마찬가지로 드러눕기를 시전했다.

결국 1년이 지난 시점에서야 디멘션 어뷰징에 관한 재공지가 나왔다.#

2018년도의 어뷰징 관련은 해당 문서를 참조바람. 참고로 더 가관이다


[1] 스마일게이트 전용 게임 접속 프로그램으로 블리자드의 통합 접속 프로그램인 배틀넷과 동일한 방식.[2] 단 이 오류는 몇분 기다리면 뜨는 것으로 밝혀져 그나마 가벼운 편. 문제는 캐릭터가 떠도 직후에 후술하는대로 게임진입이 안되는게 문제였다.[3] 게임스타트가 안 눌러지거나 눌러도 반응이 없다.[4] 캐릭터 생성 시 캐릭터 선택창으로 넘어가지 않고 생성창에서 계속 머물러 있는다. 역시 위와 같은 서버 지연 문제로 몇 분 기다리면 된다.[5] 던전에 입장할려 하면 로딩창만 뜨며 진입되지 않고 해당 캐릭터가 던전 입구앞에서 굳어버린다.[6] 던전 공략중 발생하면 행동력 낭비와 플레이타임 낭비등 이래저래 유저들의 분노를 부추기기도 했다.[7] 대표적으로 20배 내외나 차이 나는 엑시전트 콜-부활 장치등.[8] 현재 업적 퀘로 도면을 받아서 던전에서 드랍되는 아크릴, 고무, 폴리에스테르 등으로 제작하는 코스튬 아이템의 제작 재료가 정확히 10배라는 스크린샷을 통한 제보가 있다. 그나마도 코스튬을 제외한 장비 아이템의 재료량은 변동이 없다.[9] 운이 따르지만 이벤트로 자주 미니 통돌이 시리즈를 배포하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3성 고효율 아바타나 고효율 아이템을 얻어 파는 것으로 득 볼 수도 있고 좀 더 노가다성이 심하지만 섬유등을 모아 차근차근 강화시킬 수도 있다. 이벤트 외로도 당연히 고레벨일수록 효율이 좋아지는 던전 파밍을 통해서도 이것이 가능하다. 거기에 피시방의 경우 거의 모든 부위 아바타를 3성으로 지원해주고 아이템도 고강으로 지원해주는데다가 버리고 재발급을 반복하며 성능도 선택 가능한 만큼 무과금도 혜택을 받기 쉽다.[10] 게임사별로 이용 약관에 따라 처벌사유가 될 수 있으나 운영진에서 공개한 정지 사유인 현거래와는 관련이 없고, 선물한 당사자와 받은 당사자의 해명이 있을 경우엔 오히려 게임사에 역으로 따질 수 있는 상황이다.[11] 0.1%가 아니라 0.7% 정도의 확률을 가정할 경우, 2200회 질러서 5성이 한 장도 뜨지 않을 확률은 로또 1등 당첨 확률과 동일하다는 통계학적 계산 결과도 나왔다.[12] 재미있는 점은 5성 드랍률을 0.7%라고 가정한다면 2200회 반복하여 단 한번도 뚫지 못할 확률은 0.00001228%이고 이는 로또 1등 당첨 확률의 근사치이다.[13] 그러니까 예를 들어 5성 히든 1장 + 5성 노말 2장이 필요한 빅 퍼펫은 0.01*0.1*0.1=0.0001%, 5성 노말 6장이 필요한 노멀 빅 퍼펫은 0.1^6 = 0.000001%의 확률로 잡으면 된다. 미친??[14] 사실상 본섭, 1섭 취급받는 쟈일로는 5개, 플레마/지녹스가 50개씩 지급됐다.[15] 참고로 이때 나온 확률은 4성 히든 === 5성 노말이었다. 숫자로 보면 1만장 중 5성 노말이 8장 히든이 3장이었으며, 노말과 히든을 합쳐도 5성 확률은 0.11%. 모바일 가챠겜도 이 정도는 아닌데[16] 여담이지만 이후 소울워커 측에서 정식으로 공개한 확률이 이때 추산된 것과 일치한다. 4성 히든 === 5성 확률이 0.1%인 것. 히든은 해당 레어도 전체 확률의 10분의 1이라고 하며 즉 5성 히든 확률은 자그마치 0.01%다. 창렬로 유명한 페그오 서번트 5성 확률조차도 1%, 그 유명한 소위 몬창들 중에서도 탑급인 사람들조차 얻기가 빡센 초심-체력주, 달인주 II(12레어)가 8%(그와중에 12레어 장식주들이 18개나 있어서 원하는 12레어 장식주(예를 들어 방음주II)를 얻으려면 약 0.4%(정확히는 0.35555…%)의 확률을 뚫어야 한다.이렇게 보니까 확률이 엄청 낮네)인 것과 저 5성 히든 조차도 같은 등급의 카드 3장, 6장이 있어야 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걸 감안하면 이 게임이 얼마나 정신 나갔는지 알 수 있다.[17] 캐시템/강화 재료템/피로회복 아이템 등[18] 가장 가능성이 높은건 운영진의 실수로 배포했던 한정 아카식에서 일본 서버의 확률이 반영되었을 것이란 의견. 일본 서버에서는 아카식은 최대 3성 까지 존재했었고 2성이었던 빅 퍼펫이 한국 서버에선 다른 고등급 카드에 비해 특히 잘 나왔다는 것이 그 증거.[19] 본인이 하위권이라도 5,000 BP / 3,000 그루톤 코인이 확정되었던 시절이다.[20] 처음에는 개발사인 라이언게임즈를 방문했다고 했으나, 라이언게임즈에서는 영구 정지 해제 권한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스마일게이트를 방문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