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님을 비롯한 사무전 측의 압박이 날로 거세짐에 따라 마녀들이 그에 대항해 개발해낸 마법으로, 마녀로서의 영혼의 파장을 숨길 수 있다. 일부 상급 마녀들만이 사용 가능한 기술로 영혼을 감지할 수 있는 장인이라도 이 마법을 쓴 마녀의 영혼을 알아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이 마법 덕분에 상당수의 마녀들이 사무전 측의 눈을 피할 수 있었고, 메두사의 경우 사무전의 양호 선생으로 잠입해내기까지 했다.
시드 바렛에 의하면 이 소울 프로텍트에 대항하는 길은 귀신화밖에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 마법을 쓴 상태에선 마녀 자신도 마법을 쓸 수가 없게 된다. 또한 BJ의 경우 소울 프로텍트를 건 마녀의 영혼을 알아보는 것이 가능했다. 마카 알반 또한 성장을 거듭한다면 이러한 경지에 도달할 거라 기대된다.
허나 대치하는 적들이 마녀가 아닌 타입들이 주를 이루게 되고 아라크네 고르곤의 침몰 이후 남은 주적 중 유일한 마녀인 메두사 역시 직접적 등장이 줄어든 상태라 이후 별 언급도 없이 묻혀있는 상황.
...이었는데, 귀신 아수라를 토벌하기 위한 월전에서 사신님에 의해 중요한 히든 카드로 부각되었다. 귀신의 광기의 파장에 의해 도화사들이 무한 증식하는 걸 막기 위해, 마녀들의 힘을 빌려 파장을 억제하는 이 소울 프로텍트로 귀신의 파장을 제어하는 것.
그리고 데스 더 키드가 마녀들과 연합을 달성하는데 성공하면서 수많은 마녀들이 달 곳곳에 소울 프로텍트를 전개하고, 마침내 광기 증식이 중단되어 도화사들의 전멸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