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을 들기 전까진, 이 비참한 삶에서 나의 소유는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나의 검과 함께 하는 승리를 맛본다!"
"Before I was given my blade, I had nothing in this wretched world. Now taste its edge, and my triumph!"
자료 출처"Before I was given my blade, I had nothing in this wretched world. Now taste its edge, and my triumph!"
1. 설정
서펜트 클랜의 현명한 다이묘들은 잔혹함과 엄격함만이 폭력과 학대에 길들여진 그들의 백성을 다스리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리하여, 이 검사/검객(Swordsman)들은 서펜트의 주점에서 가장 남자답고, 오만한 건달들을 선별해 발탁되었다. 떠들석하고 혼란스러운 주점에서 이들은 날아드는 물체를 피하며 달려가는 등의 특별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들의 특이한 능력을 끌어냈다. 이런 주점에서 감히 귀족에게 무례한 언사를 한 농부는 "검의 선택 (Blade's Choice)"을 받게 되는데, 이는 그에게 죽임을 당하거나 - 아니면 그의 무사로 고용되는 것이다.어릴 적부터의 이런 혹독한 교육은 흔해빠진 건달들을 강한 무사로 만들어준다.
또한 이들은 승리를 이룬 후에야만 음주의 특권을 가질 수 있으므로, 목마른 소드맨들은 마치 피에 목이 마른 악마처럼 싸우게 된다.
1.1. 배틀 기어
- 머깅 (Mugging)
일반적으로 많은 검사들은 도둑 길드와 친분을 맺고 있다. 이들은 도둑 길드로부터 전투 중에 적의 귀중품을 슬쩍 훔치는 법을 배운다.
상대의 배틀 기어를 없애는 배틀 기어. 단일 대상이 아니라 인접한 적들의 배틀기어를 싸그리 날려버리기 때문에 상대방의 짜증을 치솟게 할 수 있다. 초기 버전에선 무려 영웅의 배틀 기어도 없애버렸다. 배틀 기어가 쓰고 싶다면, 죽을 수밖에 없었다.- 글래스 소드 (Glass Sword)
금속 작업장은 유리를 녹여서 금속으로 바꾸는 불가사의한 기술을 사용해 예리하고 치명적인 검을 만든다.
이 검을 이용해 한번 공격하면 부서지게 되지만, 이 공격을 받은 적의 몸뚱이는 잔인하게 반으로 잘려나간다.
이 검을 이용해 한번 공격하면 부서지게 되지만, 이 공격을 받은 적의 몸뚱이는 잔인하게 반으로 잘려나간다.
말 그대로 유리칼. 첫타가 치명적인 공격이 되어 영웅 유닛이 아닐 경우 한방에 죽지만, 유리칼이라서 한 번 쓰면 깨지며, 깨지면서 유리칼을 들었던 소드맨을 빈사 상태로 만든다.[1] 사실상 소드맨 하나를 버려 유닛 하나를 죽이는 거라 고테크 유닛을 죽일 때 써야 할 거 같지만, 스태미너가 0이 되는 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회복되거나 그런 게 아니라 아예 달릴 수가 없게 된다! 어쨌든 간에 영웅이 아닌 일반유닛은 무조건 한방인지라 베기에 매우 강한 사무라이나 로닌, 버서커도 한방에 죽일수 있으며 심지어 마스터 워락과 웨어울프도 한방에 죽일 수 있다. [2]
2. 그 외
타번에서 훈련 받은 1건물 기본 근접 유닛. 무기로 칼을 써서 베기 속성의 공격을 하며, 화염 (75%), 베기(50%), 폭발(50%) 속성의 공격에 저항력을 갖고 있다. 달리고 있을 때는 원거리 공격을 잘 안 맞는다는 특징이 있다.[3] 이러한 특수능력과 더불어 베기 타입이 대부분 원거리 유닛에게 강한 속성이므로 밴딧을 앞라인의 상대 근거리와 맞붙게 하고 원거리 공격을 잘 피하는 고유 특징을 이용하여 상대 원거리를 공격하는 방식으로 초반에 쓰는 편인데 특히 1티어 유닛임에도 워락의 경우 1:1로도 이길 정도로 원거리 유닛의 천적인 유닛. 후반에는 상대 유닛들의 배틀 기어 견제나 울프 클랜의 셰일 아머를 벗겨내는 용도로 후반에도 1-2기 정도는 섞어 사용 할 수 있다.[1] 아무래도 유리칼이 깨질 때 파편이 그걸 들고 있던 소드맨에게도 날아들어 박혀버리기 때문에 소드맨에게도 치명상을 입히는 걸로 보인다.[2] 초기 버전에는 유리칼을 달고 달려갈 수가 있었다. 이게 소드맨의 고유능력인 달릴 때 원거리 공격 회피와 겹쳐 상당히 흉악한 위력을 자랑했다.[3] 단, 머스킷티어의 공격은 적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