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少女焼失
'여자들의 상징인 세일러복을 완전소각해서 말살. 비밀취향결사 전속 계약 감독 메피스토 마츠나가 구상 3년의 대 문제작!' 케이스의 소개 문구. |
루리웹의 소녀소실 리뷰 글
소녀소실 Part 1
소녀소실 Part 2
소녀소실 Part 3
2002년 일본에서 발매된 기묘한 AV(?)[1]. 제작사는 비밀취향결사[2]라는 제작사이다.
감독은 '메피스토 마츠나가'(メフィスト松仲)라는 사람이며 비밀취향결사의 전속 계약 감독이었다고 한다. 다만 구글링해도 이 감독에 대한 말은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
분량은 2시간 분량이나,사람은 제대로 나오지 않고 2시간동안 세라복과 교복을 불태우는 장면만 나온다. 2015년 말 트위터를 통해서 어느정도 유명해진 작품. 사족으로 가격이 장난 아니게 비쌌던거 같다. 무려 8000엔. 2002년 당시 가격으로는 엄청난 거금이었을듯...
실제로 유튜브에 업로드 된 영상을 본다면 ASMR이나 방화광을 위한 페티시 비디오(...)와는 거리가 좀 먼데, 오히려 저예산 컬트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의미심장한 장면들과 보는 사람을 기분 나쁘게 만들어 영상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장면이 많기 때문에 쭈욱 본다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다.
이런 영상이 AV 제작사에서 출시되었다는 것은 희대의 미스테리가 아닐 수 없다.(...)
2. 관련 문서
[1] AV는 성인 비디오(Adult Video)의 약자다. 즉, 개념적으로 '야동'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이러한 컬트 비디오 또는 페티쉬 비디오도 넓게 보면 AV 개념에 포함될 수 있다. 다만, 구매자의 입장에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기 때문에 여타 판매 사이트에서 이런 류의 비디오는 따로 분류하는 경향이 크다.[2] 참고로 이 제작사의 AV들을 보면 기묘한 센스의 AV가 많다. 2008년 이후 신작이 없으며 현재 홈페이지가 날아간 것을 보아 아마 현재는 폐업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