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네이버 웹툰에서 시작되어서, 웹툰 시장 전체에서 간간히 쓰이고 있는 밈. 주로 웹툰이 이상한 방향으로 전개되거나 문제가 생겼는데, 작가가 이 문제점들을 수정하지도, 독자들의 의견을 수용하지도 않은 채로 연재를 강행할 때 자주 등장한다.2. 유래
소갈비찜 레시피
1.소갈비는 5cm정도 길이로 토막 내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뺴고 건져 기름기를 떼고 간이 잘 배도록 군데군데 깊숙하게 칼집을 넣어주세요~
2. 무는 금직하게[1] 깍둑 썰고 밤은 속껍질을 벗기세요~
3. 은행은 겉껍질을 벗기고 기름 두른 팬에 볶아 속껍질을 벗겨주세요~
4. 양념장에 넣을 배즙[2]은 강판에 갈아 거즈에 걸러 놓으세요~
5. 핏물 뺀 갈비를 큼직한 냄비에 담고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한번 끓어 오를때까지[3] 한소끔 삶아 건지세요~
6. 찜 할 양넘장을 만드는데 오래 끓여 국물이 좋아들면[4] 짜지므로 약간 심심하게 만드는 좋이 좋아요~
7. 살마낸[5] 갈비에 양넘장의 2/3분량만 넣고 육수를 부어 고루 섞이도록 뒤적인 다음 한소끔 끓이고 찜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무, 밤, 대추, 은행을 한데 담고 남은 양넘장[6]을 고루 끼얹어 가면서 버무려 주세요~
8. 7)을 조리듯 쪄 내는데 맛이 들면 찜기에 담고 지단을 얹어 내면 됩니다~^^
![파일:소갈비찜 원본.jpg]()
외모지상주의 216화 「소년탐정 박범재[2/3]」의 댓글창의 가장 위에 위치하고 있는 베스트 댓글.
이 밈의 시발점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고 있는 외모지상주의이다. 외모지상주의는 네이버 웹툰 전체에서도 최상위권에 위치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웹툰이지만, 이러한 인기와는 별개로, 작품성 면에서는 상당한 혹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그리고 독자들은 이러한 외모지상주의의 문제점을 비판하거나, 피반하다 지쳐 더 이상 비판조차 할 힘이 남아 있지 않을 정도로 작품이 산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작가에게 알리기 위하여 소갈비찜 레시피를 올린 것이 시초라고 추정되고 있다. 다만, 외모지상주의의 어느 에피소드에서 시작되었는지는 의견이 조금 갈리는데, 어떠한 사람은 「노숙자」편에서 이러한 소갈비찜 밈이 시작되었다고 주장하고 있고, 어떠한 사람은 「소년탐정 박범재」에피소드에서 이 밈이 시작되었다고 주장한다. 다만 독자들은 소년탐정 박범재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며, 실제로도 노숙자 편의 베스트 댓글에서는 이 소갈비찜 레시피를 찾아볼 수 없는 반면, 소년탐정 박범재에서는 당당히 베스트 댓글 맨 위에 위치해 있다.1.소갈비는 5cm정도 길이로 토막 내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뺴고 건져 기름기를 떼고 간이 잘 배도록 군데군데 깊숙하게 칼집을 넣어주세요~
2. 무는 금직하게[1] 깍둑 썰고 밤은 속껍질을 벗기세요~
3. 은행은 겉껍질을 벗기고 기름 두른 팬에 볶아 속껍질을 벗겨주세요~
4. 양념장에 넣을 배즙[2]은 강판에 갈아 거즈에 걸러 놓으세요~
5. 핏물 뺀 갈비를 큼직한 냄비에 담고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한번 끓어 오를때까지[3] 한소끔 삶아 건지세요~
6. 찜 할 양넘장을 만드는데 오래 끓여 국물이 좋아들면[4] 짜지므로 약간 심심하게 만드는 좋이 좋아요~
7. 살마낸[5] 갈비에 양넘장의 2/3분량만 넣고 육수를 부어 고루 섞이도록 뒤적인 다음 한소끔 끓이고 찜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무, 밤, 대추, 은행을 한데 담고 남은 양넘장[6]을 고루 끼얹어 가면서 버무려 주세요~
8. 7)을 조리듯 쪄 내는데 맛이 들면 찜기에 담고 지단을 얹어 내면 됩니다~^^
외모지상주의 216화 「소년탐정 박범재[2/3]」의 댓글창의 가장 위에 위치하고 있는 베스트 댓글.
또한 완전한 원본은 해외에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도 존재한다. 다만, 저렇게 딱 '소갈비찜'이라는 음식을 정해놓고 밈으로 쓰는 것은 외모지상주의에서 시작됐다고 보는 것이 맞다.
3. 현황
현재는 외모지상주의뿐만 아니라, 웹툰 업계 전체, 더 나아가서는 유튜브에서도 간간히 찾아볼 수 있는 밈이 되었다. 또한 이 밈의 시발점인 외모지상주의의 작품성이 이 밈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기에,[7] 여전히 자주 쓰이고 있는 밈이다.또 다른 웹툰이나 유튜브에서도 간간히 목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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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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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요리의 레시피나 효능을 일단 적기만 하면 된다는 범용성 때문에 굉장히 많은 활용형이 존재한다.
[1] '큼직하게'의 잘못.[2] 띄어 써야 하지만 붙여 썼다.[3] '오를 때까지'의 잘못.[4] '졸아들면'의 잘못으로 추정된다.[5] '삶아낸'의 잘못.[6] '양념잠'의 잘못.[7] 저 레시피가 최초로 등장한 216화의 별점이 7 점대인데다가, 소년탐정 박범재는 작가가 잠시 쉬어가는 에피소드로 연재했던 것이었기 때문에, 시간이 흐른 후에는 오히려 소년탐정 박범재 정도면 선녀였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참고로 그 후로부터 250 화 정도 후에 연재된 천량은 무려 별점 3 점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