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千里ニュータウン(せんりニュータウン)1968년 당시 홍보 영상
2010년 영상
일본 최초의 신도시이자 일본 신도시의 원조로 알려진 뉴타운인 센리 뉴타운은 오사카부 토요나카시와 스이타시 일대에 걸쳐 있는 센리 구릉에 존재하는 뉴타운이다. 개발주체는 오사카부 기업국이 전담하였고, 개발되었던 예상 면적은 약 1,150ha이며, 계획 인구는 당초와 같은 15만명 선이다.
2. 상세
1963년에 발표된 신주택시가지개발법이 제정됨에 따라 최초로 적용받은 뉴타운 중의 하나이다.비슷한 시기 간토 지역의 대표적인 뉴타운으로 개발되어 센리 뉴타운과 함께 동서일본의 양대 뉴타운으로 불리던 타마 뉴타운은 현재 쇠락하는 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센리 뉴타운은 오사카 도심인 우메다와 급행전철로 길어도 30분대에 도달하여 교통이 편하고[1][2], 본디 야트막한 구릉지대에 조용한 주택가를 대규모로 조성해 놓은 좋은 주거조건, 그리고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교통망 재정비 촉진[3] 등의 노후사항 보강을 통해 현재 간사이 일대에서는 인기있는 주거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간사이권에서 철도회사들이 후발 택지개발지구를 세우고 있으나 그 아성은 센리 뉴타운에 미치지 못하는 편.[4]
뉴타운 전체 인구가 조성 초기인 1975년에 13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2010년까지 꾸준히 감소하여 8만 9천명으로 저점을 찍었으나, 이후 반등하여 2019년 현재는 다시 10만명선을 회복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현재 일본은 인구가 자연감소중인 나라이므로 특정지역의 인구가 증가한다는것은 그만큼 외부유입이 활발하고 해당지역이 주거지로써 입지가 탁월하다는 뜻이 되며, 타마 뉴타운의 경우도 노후화는 진행되는 중이지만 주변지역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경쟁 뉴타운으로는 타마 뉴타운과 센보쿠 뉴타운[5]이 대표적이다. 지정학적상 위치를 보면 오사카시의 중심부로부터 북측으로 약 12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여 있어, 한국으로 치면 부산광역시의 구도심 지역[6]에서 약 10여 km 떨어져 있는 해운대구의 센텀시티나 마린시티와 거의 비슷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나, 실제로 따지자면 보통 기장군의 정관신도시와 거의 비슷한 대척점이 된다.
3. 주요 정보
기타 상세 정보에 대해서는 일본어 위키백과의 千里ニュータウン 문서와 한국어 위키백과의센리 뉴타운 문서를 참조.[7]4. 관련 항목
[1] 한큐 센리선 종점 키타센리-우메다 31분, 키타오사카 급행선 센리츄오-우메다 19분[2] 반면 타마 뉴타운은 도쿄의 번화가중 가장 가까운 신주쿠까지 아무리 빨라도 30분 이상이 걸리며, 도쿄의 주요 업무지구인 카스미가세키, 토라노몬, 긴자 일대까지 가려면 한 시간 가량이 소요되며, 여기에 직통운전 노선에서 지연까지 뜨게 되면 원주시에서 서울특별시 가는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3] 심지어 여타의 일본의 신도시와 달리 교통요금도 비교적 저렴하다. 센리 뉴타운을 지나는 키타오사카 급행전철의 요금이 낮은 편이기 때문이다. 기타센리 지역을 지나는 한큐전철의 경우에도 비교적 요금이 저렴한 편이다. 그리고, 간토권은 호쿠소 철도의 건설부채에서 기인한 교통요금 문제 등으로 인해 치바 뉴타운의 인구가 좀처럼 늘어나지 못하고 있다.[4] 심지어 이바라키시 북쪽에 있는 이바라키다이 뉴타운의 경우 교토부 카메오카시에 소재함에도 불구하고 이바라키시에 있다는 식으로 마케팅을 하여, 개발업자가 도산한 후에는 주민들이 추가로 돈을 지불하여 사회인프라 정비비용을 부담하는 등 일본 전국에서도 한계뉴타운의 사례가 되었다.[5] 센보쿠 뉴타운은 오사카 도심에서는 위치가 센리보다 멀다.[6] 중구, 동구, 서구, 영도구 한정.[7] 해당 문서는 일본어 위키백과와 한국어 위키백과 등 두 언어판만 등재되어 있으나, 구글 번역과 파파고, 마이크로소프트 번역기 등을 통해 영어, 중국어(간체자 또는 정체자 모두 적용 가능), 러시아어 등으로도 번역 가능하다. 특히 구글 번역과 마이크로소프트 번역기의 경우 기타 언어로도 번역하기가 더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