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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21:56:30

세토 렌

파일:attachment/세토 렌/ren_seto.png

1. 소개2. 여장부

1. 소개

瀬戸 蓮. 세토의 신부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츠이시 코토노(드라마 CD)&나베이 마키코(TVA)[1]/여민정[2]/스테파니 영

세토 고자부로의 아내이자 세토 산의 모친. 산이 미치시오 나가스미와 결혼하도록 조언했으며 본인도 나가스미에게 매우 호의적이다. 그 덕에 의지할 곳이 거의 없는 나가스미의 피난처가 되어주기도 한다. 이소노 제8중학교에서의 포지션은 양호 교사. 다만 이 분도 나가스미가 고생하는 원인을 가끔 제공하고[3] 나가스미의 고민을 들어주면서도 놀리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4]

이인 치요의 안경벗은 모습을 보고 이소노 중학교 학생인 걸 알아본 유일한 인물이다. 통찰력이 대단한 듯.

2. 여장부

남편이나 딸내미 못지않은 대단한 의협심을 소유하고 있으며, 사실상 고자부로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주변 인물들이 죄다 야쿠자 구성원이다 보니 그걸 말려야 하는 이 아줌마도 성격이 꽤 과격한 편.

남편이자 두목인 고자부로마저 이 여인에게 꼼짝못하는걸 보면 사실상 세토파의 실질적인 두목이라 할 수 있다. 당장 고자부로가 이상한 짓을 벌여서 일을 크게 만들면 바로 나타나서 구타(!)하는가 하면[5] 심지어는 고자부로가 룸쌀롱 아가씨와 바람피운걸 눈치챈 뒤 잠깐 얘기나 하자면서 끌고 가는데 이 때 고자부로가 황급히 외친 말이 "살려줘! 아빠는 죽기 싫어!"였을 정도. 오죽하면 에도마에가 "명복을 빈다,친구."라고 진지하게 위로의 한마디를 할까. 문제는 그 직후에 친딸인 에도마에 루나에게 한대 맞고 끌려갔다는 사실이다. 아빠를 끌고가면서 하는 루나의 말이 "아빠. 다시는 여자 교복차림으로 학교에 오지 마세요...! 창피하니까...!" 였다.

조직 내 2인자인 마사와 두려워 하는게 없는 샤크 후지시로조차 세토 렌이 화내면 벌벌떨면서 진심으로 두려워할정도.

마지막 인어귀족과의 전투에서의 음파의 위력은 딸내미 이상급. 본인입으로 '내 목소리는 최고로 크다고!'라고 소리치시며 울리신걸보면 현 인어족 최강의 하울링보이스를 가지신듯하다.


[1] TVA에서는 스텝롤에 표기될 때 이름 옆에 꼬박꼬박 (신인)이 붙었다. 소게츠 노보루와 같은 케이스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종종 있었지만 확실히 2007년도에 데뷔한 신인성우이며, 그 이후로 단역 전문으로 뛰고 있다. 카가와 현 출신. 세토의 신부 당시 타 성우에게 세토우치 사투리를 지도한 적이 있다.[2] 에도마에 루나와 같은 성우. 참고로 미츠이시 코토노와 여민정 둘 다 이후 건담 빌드 파이터즈에서 이오리 린코 역을 맡았다.[3] 대표적으로는 나가스미에게 준 사랑의 묘약(!)이 있다. 여성들이 복용자를 이상형으로 보게 하는 물건인데, 문제는 남자들의 경우 복용자를 최악의 인간의 모습으로 보게 하는 반대의 효과가 있다는 것. 재미있게도 이 약을 먹은 나가스미를 본 시선에서는 고자부로화가 된 나가스미가 나온다.[4] 가끔씩 나가스미에게 귀엽다며 대시를 하는 것으로 보아 나가스미에 대한 호감도 어느정도 있는 모양, 물론 개그적 연출이기에 깊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5] 고양이 소동 때는 남편과 조직원들을 엄청나게 두들겨 패서 얼굴을 혹 투성이로 만들고, 수학여행 에피소드에선 숙소 안내하는 알바생한테 자기가 누군줄 아냐고 진상부리는 남편을 떡실신시키고 끌고가거나, 학교에 난장판 벌여놓은 뒤 그걸 지켜보던 고자부로/마사/후지시로를 손봐준답시고 나무에 거꾸로 매달아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