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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5 11:20:53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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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단계(영재성검사)
2.1. 2020학년도2.2. 2021학년도2.3. 2022학년도2.4. 2024학년도2.5. 2025학년도
3. 3단계(융합캠프)
3.1. 2016학년도3.2. 2020학년도3.3. 2021학년도3.4. 2022학년도3.5. 2023학년도

1. 개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입학시험에 대한 평가를 정리해둔 문서이다.
2단계(영재성검사) 기출문제는 본교 홈페이지 > 입학안내 > 기출문제에서 볼 수 있다.

2. 2단계(영재성검사)

2.1. 2020학년도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와 문제를 공동 출제하되 추가 문제가 출제되었고 1교시 과학과 2교시 수학이 각각 100분, 140분으로 10분씩 연장되었다.

전체적으로 과학은 난이도가 매우 낮았다. 물리와 화학의 경우 WHY 책에 나오는 수준정도로만 출제되었다.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하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나왔다고 한다.
생물에서 신경을 잘라 보이는 사야를 맞추는 문제 등 창의적인 문제가 나왔다.

수학은 전년도보다 난이도가 상승하였다. 객관식/단답형 20문제, 서술형 5문제가 출제되었으며 경우를 나누어 최댓값을 구하는 브루트포스 조합 문제, 두 점을 지나고 지구에 접하는 원을 그려 최대 각을 구하는 아이디어 기하 문제, 원 위에 조각을 여러 개 겹쳐서 나온 영역의 수를 묻는 문제 등이 있었다.

2.2. 2021학년도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와 합의하여 문제를 공동출제 하지 않기로 하였다. 또한 세종은 2차 시험에서 에세이를 폐지시킨 반면 인천은 그대로 유지시켰다.[1]
2021학년도 수학에는 기하가 굉장히 많이[2] 출제되었으며, 2021년도에는 더 이상 공동출제를 하지 않게 되었기에 전년도들의 2차 평가와는 시험 진행 방식, 문제 유형, 문제 배열 등 여러 부문에서 달랐다. 또한 난이도가 쉬워서 확실히 맞춰야 하는 문제도 있었던 반면에, 문제 뜻도 의문이 갈 수 있는 변별력이 떨어지는 어려운 문제도 있었다. 하지만 문제들이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상승함과 동시에 창의적인 문제가 꽤 있어 '성의 있었다', '문제의 질이 좋다' 등의 호평을 받았다.[3]
반면에 과학의 경우, 지구과학은 복기 결과 오류 투성이었고 변별력이 떨어지며 시간 내 계산이 어려운 문제들이 대다수 있었다. 문제에 적힌 숫자가 그닥 깔끔하지는 않았으며, 게다가 화학은 옥살산 나트륨의 앙금생성반응과 같이 성의없어 보이는 문제들 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다. 또한 생명과학에는 대학개념 비슷한 유형이 출제되기도 하였다. 전체적으로 문제의 난이도는 상승하고 형태도 약간 바뀌었다.
다른 영재고 시험과 비교했을 때 인천, 광주는 물론 대구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수학이 1, 3교시로 각각 단답형과 서술형으로 확장되고 난이도 또한 어려워지다 보니 과학을 잘하고 수학은 잘 못하는 학생들을 완전히 꺾어버렸으며, 동시에 과학이 위에 서술된 것처럼 시간부족과 난처한 문제들이 많았기에 더더욱 큰 충격을 주었다.

2.3. 2022학년도

문제 유형이 완전히 바뀌었다. 3교시가 사라졌으며, 수학 6문제, 과학 10문제로 문항수가 대폭 감소하고, 수학은 전면 서술형으로 바뀌었다. 대수, 조합의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으나 기하 2문제가 난이도를 상승시켰다.(입체기하,평면기하 1문항씩)
과학은 난이도가 수학에 비해 높았으며, 특히 화학이 어렵게 출제되고 융합형 문제가 2문제 출제되었다.

2.4. 2024학년도

수학 난이도는 전년 대비 약간 상승했다는 평이 있으며 과학 난이도는 역대급으로 쉬웠다는 2023학년도와 비교해서도 쉬웠다는 평이 있다. 특히 물리 분야의 난이도가 매우 평이했으며, 역학 문제는 사실상 없다고 볼 수 있었다. 반면 화학의 비중이 커졌다. 수학은 기하 분야의 문제가 쉬웠으며 대체로 무난했다. 특히 입체기하가 한 문제도 출제되지 않았다. 시험 난이도 자체는 쉬운 편이었으나 의외로 함정이 있는 문제가 있어 예상보다 점수가 나오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2.5. 2025학년도

수학 난이도와 과학 난이도가 모두 하락했다. 수학은 대부분이 기초 경시를 배우면 풀수있는 내용이였고 과학은 내신 고난이도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3. 3단계(융합캠프)

3.1. 2016학년도

메르스 사태로 인해 천안에서 하루만 진행했다.

3.2. 2020학년도

금-토, 토-일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총 9시간으로 이루어졌으며, 과학1+수학, 과학2+인문, 면접 이렇게 3시간씩 3개의 일정을 30명씩 3팀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과학은 1시간+1시간 총 2시간으로, 각 시간마다 물화생지 중 두 과목씩 진행하여 과목당 하나의 주제를 주고 후배들을 위한 노트를 만들라는 문제가 나왔다.
수학은 2시간 동안 20문제로 이루어진 단답형 시험을 보았으며, 난이도는 2단계와 비슷하였다.
인문 시험은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플로지스톤과 라부아지에 등 연소설에 관한 지문이 주어졌다.
면접은 대기 시간 포함 총 3시간 동안 진행되었고, 개인 면접과 3인 면접이 있었다. 3인 면접에서는 의자 만들기 대회에 나와 자신이 맡을 역할, 그리고 2인밖에 나갈 수 없다면 자신과 함께 나갈 팀원을 선택하는 문제 등 리더십과 문제 해결 능력을 보았다.

3.3. 2021학년도

2016년과 비슷하게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하루만 보았으며, 해당 해의 다른 학교들처럼 오전•오후팀으로 나누지 않고 통합하여 최대 9시간동안 학교에 있었다. 실제 시험은 과학실험설계[4] 90분, 수학구술[5] 35분, 인성면접[6] 20분이었다.[7]
(즉, 총 대기시간 6시간 35분동안 간식을 먹으며 대기를 했다. 대기시간 때는 자습이 허용되었었는데, 당시 중학교 지필평가 기간이었기 때문에 내신 문제집을 가져와서 푸는 학생들도 많았고, 또 다른 친구들은 생기부나 자소서를 암기하였다. 어떤 학생들은 책을 읽거나 자기도 하였다.하지만 생기부나 자소서 질문은 인성면접 때 시간이 남은 사람한테만 질문하였고, 인성면접 시간이 짧았던 탓에 거의 질문은 받지 못했다.)

3.4. 2022학년도

작년처럼 하루만 진행되었으며, 오전/오후 반을 나누어 진행했다. 시험은 창의면접1(수학구술), 창의면접2(과학구술), 인성면접으로 이루어졌다. 각 면접은 15분씩 진행되었으며, 창의면접의 경우 면접 전에 문제를 풀 시간이 15분 더 주어졌다. 수학구술은 전년도 2차에서 수학 심화에서 출제되었던 문제가 비슷하게 출제되었다. 또, 면접자의 답변에 따라 추가문제가 주어지기도 했다. 과학구술은 친환경 에너지, 온실 가스, 해수면 상승 등에 관한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인성면접은 공통질문 4개와 생기부 및 자소서에 관련된 질문들이 있었다. 면접관들이 답변에 대한 추가질문을 많이 던지긴 했으나 압박 면접이라 할 정도는 아니었다.

3.5. 2023학년도

하루동안 진행되었으며, 시험은 오전동안 이루어졌으며 1교시 수학기본평가 60분, 2교시 독해능력평가 30분, 3교시 탐구역량평가 60분으로 이루어져있었다. 수학기본평가의 경우 단어의 정의를 물어보거나 풀이에서 틀린 점을 찾는 등 내신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었고, 독해능력평가에서는 제시문을 주고 이에 대해 조건에 맞추어 글을 쓰도록 하였다. 탐구역량평가에서는 학교 주위의 지도와 사진을 주고 문제점을 찾아 탐구를 설계하도록 했다. 면접은 오후동안 이루어졌으며 , 창의면접과 협력적융합역량평가로 이루어져 있었다. 3명씩 조를 짜 문제를 주고 시간 안에 풀며 면접 동안 푼 방식을 설명하게 시켰으며 추가 문제를 토의를 통해 풀도록 하였다[8]. 협력적융합역량평가는 제시문[9]을 읽고 이에 관하여 토의하여 본인들만의 스마트시티를 기획하고 발표하도록 하였다. 전년에 비해 생기부나 자소서에 관한 질문이 없어 상대적으로 평이했다는 평이 많다.

[1] 고 하였으나 실제로 인천도 에세이를 보지 않았다. 대신에 오방색에 대한 예술과 관련된 문제를 출제했다.[2] 사실 세종은 기하를 매우 자주 출제하며 다른 영재교들과 비교하면 많은 축에 속한다.[3] 선행을 요구하는 문제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중학교 과정으로도 충분히 풀 수 있었으며 규칙성 조사가 출제되기도 하였다.[4] 출제된 두 문제 모두 스마트 팜에 관한 내용으로, 첫 번째 문제는 광합성의 작용에 영향을 주는 요인 3가지와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실험을 계획하는 것이었고, 두 번째 문제는 음성 피드백에 관한 문제였다. 참고로 준비물에 관한 보기도 있었다.[5] 예전 교육청 경시대회에 출제되었던 로봇거미 문제가 숫자만 바뀌고 인공위성을 닦는 청소로봇으로 이름만 바뀌어 출제되었다. 첫 문제를 맞추면 비슷한 유형의 추가문제를 주었다. 경우에 따라 추가문제는 받지 못할 수도 있다. 두 문제를 모두 맞추지 못했음에도 추가문제를 받았다는 증언이 있어 확실하지는 않다. 못 풀면 힌트를 주고 접근 방식을 알려주기도 한다더라[6] 인성면접에서는 문제에 관한 추가질문을 연속적으로 하기도 하였으나 딱히 압박질문은 없었다.[7] 개인 면접, 단체 면접 등 역대급으로 면접이 빡셌던 전년도에 비해 대폭 축소되었다.[8] 시간이 남은 조는 추가 질문을 받아 대답하기도 하였다고 한다.[9] '스마트시티'에 관한 제시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