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몬나이트 4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 숨겨진 마을 「라우스부르그」를 수호하는 수호룡을 받드는 4명의 사도(御使い)중 한명. 귀요계 실탄의 용인이다.특이하게도 소환사에 의해 강제로 소환된게 아니라 자기가 스스로 소환되기를 원해서 온 인물로, 자신이 모시고 있던 용신 이스루기가 세상을 떠버려서 그의 후계자인 공주를 데려가기 위해 온 것이다.
라우스부르그에서 태어나 자란 다른 3명의 사도들과는 다르게 외지인으로, 공주에 대한 정보를 찾기위해 오랜 세월을 살아온 라우스부르그의 수호룡을 찾아간 것. 그리고 그 정보를 얻기위한 대가로 수호룡의 조언역으로 후계자인 용의 아이가 태어나 자랄때까지만 머물러 있기로 했다. 그리고 수호룡이 죽은 뒤에도 약속을 어기지 않고 용의 아이가 지룡이 되고 모든 사건이 종결될 때까지 사도로 있어준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아로에리나 리비엘이 모르고 있던 여러가지의 비밀에 대해서도 알고 있으며, 사도들의 대장인 크라우레가 배신한 뒤로는 비밀에 대한 무게를 짊어지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이후 주인공과 동료들을 신뢰하고 그 비밀을 털어놓는다.
엔딩에서는 이제 무거운 짐을 던지고 지룡을 찾기 위해 근방을 뒤져보나 실패, 포기하고 멀리 여행을 떠나려고 결심하던 차에 샤오메이가 도와주겠다고 나서서 그냥 여관에 눌러앉기로 결심한다.
평소 언행을 보면 무슨 귀족 도련님 같은 말투를 쓰며, 언행도 비슷하다. 이건 고향에서의 그의 신분이 높은 편이었던 지라 그렇게 자랐기 때문이라고 한다.
평소에 경박한 모습을 보여주며 경박한 웃음소리를 잘 들려주는, 좀 정신세계가 4차원으로 간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마이페이스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본질적으로는 의협심이 강하고, 의리가 넘치며 청년이다. 전투방식은 주먹과 발을 쓰며 스트라를 사용한다.
1부터 대대로 이어져오는 주먹과 스트라를 사용하는 육탄전 캐릭터. 다만 물리공격 중심인 전작의 카일과는 반대로 귀속성이 소환술이 최고 랭크까지 올라가는 데다가 전직에 따라서는 지팡이도 장비 가능하기 때문에 소환술을 쓰는데에도 좋고,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정면공격시 공격력이 상승하는 특수기술 프론트 어택을 익히는 덕분에 공격의 중심으로 둬도 되고, 무기로 수리검을 얻어서 장거리 공격에도 어느정도 대응가능한 여러 방향으로 키울 수 있다. 전통의 주먹질 근접캐인줄 알았는데 소환사라는, 그것도 속성과 전사/소환사 타잎을 선택 가능한 주인공이나 보너스 유닛인 메이메이를 제외하면 거의 전무했던 귀속성 소환사로도 된다는 게 놀라울 뿐. 일부에서는 이를 서몬나이트 4의 최고 반전 중의 하나로 꼽기도 한다나 뭐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