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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負けられないの!
질 수 없어!
필살의 일격 발동 대사
질 수 없어!
필살의 일격 발동 대사
파이어 엠블렘 Echoes 또 하나의 영웅왕에서의 또 다른 주인공. 성우는 토야마 나오(일)/에리카 린드벡(영).
파엠 시리즈 최초로 등장한 여성로드이자 주인공.
어린 시절을 아름과 함께 보냈지만, 람 마을이 습격 당한 사건을 계기로 마을을 떠나 노바 섬에서 신관으로 지내고 있다. 아름에 관한 불길한 꿈과 소피아 왕국에서 다발하는 괴이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미라 신전을 목표로 여행을 떠난다.
2. 작중 행적
외전 | Echoes 또 하나의 영웅왕 |
미라 신전으로 가는 여정에서 근방을 지배하고 있던 기스의 도적단이 깽판을 치고 있었기에 당장 가는 길도 급하지만 도적들이 길을 막고 있기도 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도적단과 싸우며 여러 동료들을 만들면서[1] 미라 신전에 가까워진다.
중간에 소피아 해방군이 마침내 소피아 왕성을 해방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름이 해방군의 대장이라는 것을 짐작해 소피아 성으로 가는데, 도마 교단의 습격을 받지만 가면의 기사가 도와주면서 위기를 넘어간다. 그 후 그토록 만나기 원했던 아름을 만나지만 악몽으로 인해 극심해진 불안감 때문에 세리카는 아름이 전쟁을 주도하는 것을 반대하며 심한 말을 하게되고[2] 결국 아름과 세리카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헤어진다.
결국 아름은 전쟁을 통해 리겔 제국의 침략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세리카는 미라신의 힘을 빌려 평화를 가져오기로 결심한다. 이후 도마 교단의 계략으로 길이 막혀 소피아 성으로 돌아가지 못 하게 되지만 오히려 미련을 떨치고 일단 미라를 만나기 위한 마음을 굳힌다.
도적단의 수장 기스를 제압한 이후에 세리카가 살아있는 유일한 소피아의 왕족, 왕녀 안테제라는 것이 밝혀진다. 사실 콘라트를 포함한 두 명이었지만. 적어도 소문으로라도 살아있다고 알려진 세리카와 달리 콘라트는 정말로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 시절 도제의 계략으로 왕의 자식들이 계속해서 죽어 나갔는데, 세리카와 사이좋던 이복 오빠 콘라트도 마찬가지였고 결국 대부분의 왕족이 제거당했지만 세리카는 간신히 살아남아 마이센의 인도에 따라 람 마을로 도피해 아름과 만난 것이었으며, 이후 마을을 떠난 것도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도제의 부하 슬레이더가 세리카를 알아보았기 때문이다.
간신히 미라 신전에 도달하지만, 미라 신전에는 미라가 없었다. 이미 루돌프가 미라를 신룡을 봉인하는 유일한 무기 팔시온으로 봉인해 도마의 탑으로 납치했던 것이다. 이에 세리카는 크게 흔들리지만, 자신을 계속해서 도와준 동료들, 그리고 가면의 기사가 가져온 서클릿을 쓰고 자신이 소피아의 왕녀임을 밝히며 여왕으로써 소피아를 구하기 위해 다짐하며, 프린세스로 전직한다.
이후 납치된 미라를 구출하기 위해 도마의 탑으로 여정을 떠난다. 이때 도마 교단의 대사제 쥬다가 나타나 세리카에게 거래를 제안하는데, 바로 미라를 돌려보내는 대신 세리카의 영혼을 바치는 것. 세리카의 영혼을 바치면 광기에 빠진 도마를 구할 수 있고, 납치된 미라도 소피아로 돌아가게되어 아름이 싸울 이유가 없어진다며 세리카를 회유한다.
세리카는 이에 진심으로 고민하지만 쉽게 결단을 내리지 못 하고 쥬다는 언제든지 결정 할 수 있다며 우선 사라진다. 돌크 요새에 도달해서 요새의 주인 돌크를 제압하지만 도마 교단의 사제인 돌크는 세리카에게 도마의 탑으로 가자며 쥬다와 똑같은 제안을 하고, 세리카의 동료를 지키고 싶은 마음을 이용하여 결국 세리카가 제안을 받아들이기 직전까지 간다.
그러나 가면의 기사가 돌크를 처단하고 세리카를 때리며 일갈하는데, 바로 그가 죽은 줄 알았던 세리카의 이복오빠 콘라트였기 때문이다. 콘라트는 죽은걸로 알려졌으나 간신히 왕궁을 탈출해 현자 할크의 보호 속에서 자랐고, 때문에 거의 마을에서 나가지 못 했지만 세리카가 여행을 떠난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중간중간 보호한 것이다.
이후 현자 할크의 마을로 떠나 할크의 도움으로 아름과 대화하며 소피아 성에서의 자신의 잘못된 태도를 사과한다. 이후 도마의 탑으로의 여행에 박차를 가하지만 결국 계속된 내적 갈등 속에 쥬다의 제안을 받아들이려 한다. 그러나 쥬다가 동료들을 해치려 하자 일단 거절하게 되는데, 동료들의 추궁에도 끝까지 자신이 쥬다와 어떤 거래를 하고 있는지 밝히지 않는다. 세리카는 쥬다에게 미라를 만난 다음 거래를 결정하겠다고 말하자 쥬다는 일단 미라가 납치되어 있는 도마의 탑으로 올라오라고 하며 사라진다. 이에 세리카도 미라를 만나기 위해 도마의 탑을 열심히 올라간다.
그러나 도마의 탑에 올라가서 세리카가 본 것은 팔시온에 봉인되어 있는 미라와 동시에 미라에 의해 봉인된 팔시온이었다. 즉 쥬다의 제안을 제외하고 도마를 막을 수단이 완전히 사라져버린 것이라고 생각하여 절망한 세리카는 쥬다의 제안을 받아들여, 자신의 영혼을 댓가로 도마를 회복시키고 도마의 힘으로 미라의 봉인을 풀어줄 것을 요구한다. 세리카 입장에서는 더이상 미라에게 의지할 수 없게 되자 도마에게 의지하기로 한 것. 세리카의 조건을 승낙한 쥬다는 세리카를 제외한 동료들을 전부 도마의 탑 지하에 있는 몬스터 무리들에게 이동시켜 버린다.
이후 아름군이 도마 신전에 도달했을 때 쥬다에게 붙잡힌 채로 세리카가 모습을 드러낸다. 세리카는 아름에게 자신의 영혼을 바치는 것 이외에는 세계와 아름을 구할 방법이 없다며 작별의 인사를 건네고 떠난다. 하지만 쥬다는 세리카의 영혼을 도마에게 바치기 직전에 진실을 알려준다. 즉 세리카의 영혼을 바친다고 해도 이미 미쳐버린 도마는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으며, 애초에 미라와 팔시온의 봉인을 풀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것이었다. 크게 당황한 세리카는 저항하지만 결국 쥬다에 의해 도마에게 영혼이 바쳐지며 마녀가 되어버린다.
결국 혼자 봉인된 미라와 팔시온에게 도달한 아름 앞에 세리카가 나타나 아름을 공격하게 되는데, 마녀가 된 상태면서도 영혼이 아직 남았는지 어떻게든 저항하면서 아름을 공격하지 않으려고 애쓴다. 그런데 이 때 봉인된 줄 알았던 미라가 깨어나 아름에게 팔시온을 잡으라며 팔시온을 해방하고, 팔시온을 든 아름은 자신에게 돌격하는 세리카에게 검을 겨누고 아름과 세리카는 서로를 동시에 공격한다. 이 때 아름은 정말로 세리카를 찌르지만, 세리카는 마지막 순간에 간신히 저항하여 아름을 찌르지 않는다.[3]
아름은 세리카가 죽은 줄 알고 오열하지만 세리카는 멀쩡했고, 오히려 팔시온의 힘으로 도마의 지배가 풀리게된다. 이후 미라의 유언을 듣고 아름과 함께 도마를 막기 위해 떠난다. 결국 아름을 포함한 모든 동료들과 함께 쥬다와 도마를 쓰러트려 발렌시아 대륙을 구원하며, 도마의 유언을 들으며 신의 힘에 의존하지 않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후일담에서는 아름과 맺어져 발렌시아 통일 왕국의 초대 왕비가 된다. 그 총명함과 자상함에 매료된 사람들이 미라 신의 현신이라 생각하며 따랐다고 한다.
3. 성능
- 괄호 안의 수치는 성장률(%)
외전 | |||||||||||||||||||
클래스 | 신관→프린세스 | 사용 무기 | 검, 마법 | ||||||||||||||||
레벨 | 힘 | 기술 | 속도 | ||||||||||||||||
1 | 8 (25) | 6 (40) | 6 (30) | ||||||||||||||||
HP | 행운 | 수비 | 마방 | ||||||||||||||||
20 (30) | 8 (40) | 4 (20) | 7 (0) |
Echoes 또 하나의 영웅왕 | |||||||||||||||||||
클래스 | 신관→프린세스 | 사용 무기 | 검, 마법 | ||||||||||||||||
레벨 | 힘 | 기술 | 속도 | ||||||||||||||||
1 | 8 (60) | 6 (50) | 6 (50) | ||||||||||||||||
HP | 행운 | 수비 | 마방 | ||||||||||||||||
20 (50) | 8 (45) | 4 (35) | 7 (4) |
습득주문 | |
기술명 | 습득레벨 |
파이어 | 처음부터 |
엔젤 | 신관Lv5 |
선더 | 신관Lv8 |
리커버 | 신관Lv9 |
엑스칼리버 | 신관Lv15 |
라이나로크 | 신관Lv20 |
4. 기타 출연작
4.1. 각성
DLC 캐릭터로 참전한다. 다만 이때는 에코즈가 발매되기 전이라 세리카의 캐릭터 디자인도 제대로 확립되지 않았고, 일러스트를 담당한 사람이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시리즈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Saitom이라 일러스트가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의 호무라를 닮았다는 평을 많이 듣는다.4.2. 인게이지
자세한 내용은 세리카(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 문서 참고하십시오.4.3. 히어로즈
자세한 내용은 세리카(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문서 참고하십시오.4.4. 무쌍
세리카 Celica | |||||||
클래스 | 소재 | ||||||
신관→프린세스 | 서클릿 | 방패 | |||||
전용 무기 | 고유 스킬 | 지팡이 | |||||
레이디 소드 | 행운 +20 | △ | |||||
스테이터스 | |||||||
HP | 힘 | 마력 | 기술 | 속도 | 행운 | 수비 | 마방 |
939 | 119 | 119 | 132 | 132 | 144 | 107 | 107 |
5. 기타
- 4장을 기준으로 첫 조작시 대사가 달라지는데, 3장까지는 "준비는 만전이야(충분해)!"였지만 4장부터는 "자, 갑시다!"로 바뀐다. 세리카 본인도 어엿한 소피아의 황녀로 성장했음을 보여주기 위함과 동시에 4장부터 쥬다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떠나기 때문으로 보인다.
- 성장의 배경 때문인지 작중에서 자신감 없음 + 신을 맹목적으로 믿음 + 계속해서 자기 희생을 하려고 함 + 자세한 사정도 설명 없이 화를 내는 등의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스토리에 호평이 많은 에코즈에서 거의 유일하다시피 흠이 되는 부분이라 세리카의 안티 팬들이 매우 많다.[6] 특히 콘라트의 목숨을 버리지 말라는 충고까지 듣고서도 얼마 지나지 않아 쥬다의 계략을 의심없이 믿어버리고 완전히 빠져들어서 자신이 그토록 지키고 싶었던 아름과 동료들마저 위기에 빠트리는 부분이 가장 비판받는 부분. 신에게 맹목적으로 의지한다는 점에서는 쥬다와 별반 다르지 않을 정도다. 그러다 거의 시나리오 마지막 최종결전 직전에 가서야 자신이 그렇게 믿었던 미라가 유언을 남기고 사망하는 모습을 본 후 겨우 신에 의존하지 않고 나아가려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시나리오 내내 갑갑한 행보를 보인지라 별로 이미지가 개선되지 못했다. 아름이 주변의 불신과 냉대에도 해방군 리더가 되어 자신이 믿는 세계를 위해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비해 세리카는 끝까지 신에게 의지해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수동적인 인간상이라 더 답답하게 보인다. 그래서 보통 결말을 보고나면 아름이 아깝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 다만 흥미로운 전개와 충격적인 장면들을 위해 의도적으로 세리카가 희생된 면도 있다. 세리카가 아름이 죽는 예지몽을 꾸었기 때문에 전쟁에 반대한다는 진실을 친절하게 설명해버리면 아름과 세리카가 갈등을 겪고 다투어 루트가 갈라지는 장면을 연출할 수 없게 되고, 세리카가 쥬다의 말을 믿지않고 동료들과 상의해서 쥬다의 계략에 넘어가지 않으면 아름과 세리카가 서로를 찌르는 극한 장면을 연출할 수가 없게 된다. 즉 세리카가 상식적으로 행동하면 드라마틱한 장면들을 연출할 수가 없다. 그러다보니 별 이유도 없이 주변에 알리지 않고 혼자 고민하고 끙끙대다 화내는 작위적인 캐릭터가 된 것. 사실 아름루트는 갈등이랄 것도 없이 그냥 아름이 적국의 황제를 죽일 때까지 쭉 전쟁만 하는 단순한 스토리이고 에코즈 전체 시나리오상 주요 갈등과 긴장감은 전부 세리카의 비상식적인 삽질로 만들어진다(...)
이처럼 아름은 일절 건드리지 않고 세리카만 욕을 먹도록 시나리오가 구성된 것은 아쉬운 부분. 그나마 외전 시절 아름은 현재보다 공격적이고 막나가는 성격이어서 밸런스가 맞았지만, 에코즈에서 아름의 성격은 고쳐놓고선 세리카만 허점투성이 그대로 남겨버리는 바람에 게임 내 갈등을 독박쓰게 되었다. 이것 역시 새벽의 여신 미카야와 흡사한데, 아이크를 일절 건드리지 않고 주요 갈등과 긴장감을 미카야에게만 몰아주어 욕만 먹였다. 이 또한 시리즈의 전통으로 보인다.
- 파엠시리즈 주인공들의 직업인 로드 계열에서 처음 시도된 "마법사형 로드"라는 희귀한 사례라 성능과는 별개로 정통파 "검사형 로드"인 아름보다 차별화되기 때문인지 외전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혼자서만다른 작품에 출장가는 사례가 잦다. 아름도 나름 "활을 사용하는 로드"라는 특징이 있긴 한데 이건 후배인 린이 넘사벽의 인지도를 자랑하는지라..
[1] 이 중 아카네이아 시리즈에서 나왔던 페가수스 세자매도 에스트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아군으로 합류한다.[2] 세리카는 아름이 평민 신분임을 언급해 아름의 콤플렉스를 건드리고 이에 아름은 왕족들의 무능함을 언급해 의도치 않게 패드립을 했다.[3] 물론 전개를 위해서겠지만 정말로 절묘한 상황이다. 세리카는 검에 찔렸지만 팔시온의 힘 덕분에 도마의 지배에서 풀려나고, 아름은 찔리지 않아 목숨에 지장이 전혀 없었다.[4] 황금의 단검은 세이버를 용병으로 고용하기 위해서 세이버에게 주었다는 설정인데, 보검 소피아를 들게 되면 사실상 세이버는 계약금으로 받은 무기를 다시 돌려주고 무급 용병생활을 했다는 결과가 된다.[5] 다만 진 라이나로크는 무기스킬이기 때문에 추가타가 안 나와서 흑마법 라이나로크랑 비교하면 미묘한 감이 있다. 게다가 보검 자체도 최대위력이 10인데 실질적인 최대 위력이 20이나 되고 전용스킬도 우수한 레이디소드와는 많이 비교된다. DLC(별의 신전) 구입을 하지 않으면 레이디소드는 스토리상 최후반에 하나밖에 얻지 못 하고, 보검엔 그 밖에 회복 효과와 바꾸기, 봐주기 스킬이 붙어 있기 때문에 아군들을 보조한다는 용도로 쓴다면 못 쓸 것도 없지만.[6] 사실 신 문장의 수수께끼에서 최초의 마이유니트 캐릭터인 크리스(여성)가 나오기 전까지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에서 여성 주인공들의 민폐 행보는 전통 아닌 전통이라 린을 제외한 세리카, 에이리카, 미카야 모두 악의적인 민폐 설정 때문에 안티가 많았다.(린은 스토리상의 민폐 행보는 없지만, 다른 주인공들인 엘리우드와 헥토르에 비해 성능이 많이 뒤쳐져서 성능이 민폐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