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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elestin Roaa / セレスティン・ロア마그나카르타 2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일본판)/정미숙(한국판)/스테파니 셰이(북미판).
2. 특징
란츠하임 대륙에 거주하고 있는 이종족인 마레족의 소녀. 마레족은 인간의 나이로 10세가 되면 성인의 외모로 성장해 죽을때까지 그 모습을 유지하기 때문에[1] 게임상에서 나오는 모습과는 달리 실제나이는 겨우 12세이다. 그 때문인지 실제로 행동도 어린아이처럼 활발하고 명랑한 성격에 뭐든 자기 좋을대로 생각하지만 미워할 수는 없는 타입.근육이 발달한 남자를 굉장히 좋아하는 독특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 그 때문에 주인공 일행이 마레족과 동맹을 위해서 왔을 때 아르고 킨두에게 첫눈에 반해버린다(...). 일본판에서는 캐릭터들을 그냥 이름으로 부르지만 한국판에서는 아르고를 비롯해서 자기보다 나이가 많을 것 같은 사람들에게는 오빠라는 호칭을 붙이게 되었다. 주토에게도 오빠라고 부르면서 근육만 아르고처럼 키우면 멋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걸로 보면 나쁘게 보지는 않는 듯하다.
주토 일행이 남부군으로 가장한 북부군들에게 잡혀있던 마레족을 구해주게 된 이후로 마레족으로서의 성인식을 무사히 끝내고 주인공 일행에게 합류한다. 성인식도 끝낸 이후에는 아르고에게 아예 결혼하자고 말하면서 끝임없이 애정공세를 퍼부어서 진지한 아르고를 당황하게 하면서도 파티의 분위기 환기와 같은 역할을 맡게 된다.
크로셀 리든과는 상성이 안 좋다. 아니, 크로셀이 일방적으로 세레스틴의 천진난만한 놀림에 당하는 형식이다(...). 사용하는 연환술도 크로셀은 불이고 세레스틴은 얼음이다보니 연환술 상성에서도 크로셀이 밀린다. 노린 것인가...
사용 무기는 아로마와 활. 각 무기에 따른 전투 스타일은 아로마를 이용한 체력 회복 및 버프, 혹은 활을 이용한 원거리 물리 및 얼음 속성 연환술 사용을 통한 데미지 딜러 형식이다. 기본 3인 파티 체제에서 힐러 한 명은 있어야 좋은 편이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아로마쪽으로 무기로 잡는다. 얼음 속성 공격을 받으면 체력을 회복하는 특성도 있어서 동일한 힐러 역을 맡는 제피에 비하면 잘 안 죽기도 한다.
르제필다 그레나 베를리네트와 마찬가지로 일러스트와 게임상의 갭이 상당히 큰 캐릭터로, 게임 내 모델링만 보면 여캐릭터들 중 가장 슴가가 크다(...). 많은 이들이 바스트 모핑이 없다는 것을 아쉬워한다.
[1] 다만 그 때문에 평균 수명이 40~50년 밖에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