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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8 21:18:29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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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토리 전개 문제
2.1. 반복되는 전개, 평면적인 악역2.2. 진부한 스토리2.3. 질질 끄는 진행
3. 결론

1. 개요

네이버 웹툰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에 대한 비판을 정리한 문서.

2. 스토리 전개 문제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의 스토리 전개와 관련된 문제를 크게 나누면 반복되는 전개와 평면적인 악역, 진부한 스토리, 질질 끄는 진행 등이 있다. 이는 모두 작가의 전작에서 자주 지적된 문제점과 유사하다.

2.1. 반복되는 전개, 평면적인 악역

작가가 시즌1 완결 기준으로 내내 같은 전개를 반복한다.
악역 엑스트라의 시비 →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고난에 시달리는 김철 → 찌질이를 퇴치하는 과정에서 김철이 주변의 오해를 받음 → 유일하게 김철을 이해하려고 하고 그를 겁내지 않는 황미애가 다가가거나 도움을 줌 → 황미애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이 들려는 차에 황미애가 들이대며 이른바 ‘또라이’ 짓을 해서 비명 지르고 기겁하는 김철

이 기승전결 구조가 일일 일상툰도 아닌 스토리 만화에서 60화 넘게 되풀이된다.

2.2. 진부한 스토리

스토리가 전형적인 학원 성장물 순정만화를 벗어나지 않고 작중에서 발생하는 사건 줄거리가 어디선가 많이 본 내용을 벗어나질 못한다. 세풋보의 스토리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깡패같이 무서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착하고 잘생긴 남주인공.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오해를 받지만, 오직 여주인공만이 그의 진면목을 눈치 챈다. 남주는 여주를 불편하게 생각하지만 어느 순간 여주에게 반하게 되는데…

이뿐만이 아니라, ‘착하고 잘생기고 사람들에겐 차갑지만 나에게만 틱틱대며 잘해주는 남주-선량한 여주에게 시비를 거는 악역들-여주를 위해 오해를 사면서까지 나서는 남주’라는 내용도 빠지지 않는다. 초반에는 클리셰를 적절히 비틀며 참신함을 보여 주었으니 진부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장기연재가 되면서 이런 클리셰 비틀기가 점차 사라지기 시작했고, 결국에는 학원 성장물의 로맨스 클리셰만 남았다.

2.3. 질질 끄는 진행

작가가 스토리 진행에 있어 완급조절을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있다. 이유는, 작가가 내용에서 군더더기를 쳐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해, 스토리 진행과 관계없는 잡스러운 내용이 많다. 황미애와 김철의 포크댄스 연습에 무려 3화(3주)가 할애된 것만 보아도 문제를 바로 알 수 있다. 본편에서는 생략하거나 짧게 그리고 외전에 추가적인 디테일을 그렸어도 됐을 요소가 산재한다.

다만 이는 장편물 특성이기도 하며, 하나의 에피소드에서(상술된 일례로는 '포크댄스') 작가가 풀어내고 싶은 메세지나 내용을 완전히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 분량을 배정하는 것을 '전개를 질질 끈다'고만 비판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주간 연재 특성상 독자들에겐 실제보다 진행이 더디게 느껴지는 것도 감안하여야 한다.

3. 결론

데뷔작 치즈인더트랩에서도 여러 번 수면 위로 올라온 문제점들이, 작품 색채가 전혀 다른 차기작인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에서도 겉보기만 다를 뿐 자세히 보면 유사하게 반복되고 있다.

데뷔작에서 쉽게 보여질 수 있는 부족함은 작품 외부에 있는 독자들의 비판을 수용함으로써 개선이 가능하다. 그러나 순끼 작가가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을 연재하기 전까지 3년 반이 넘는 휴식 기간이 있었음에도 전작에서 제기되었던 비판들이 제대로 개선되지 못했다는 점은 독자들에게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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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는 네이버 댓글창 분위기가 작품에 대한 비판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식으로 바뀌었다는 점에서도 영향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