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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18 18:24:08

성지 : 쿠룬차드

쿠룬달 (입장 최소 레벨 84)
네이트람의 파수꾼 쌍둥이 골렘의 배신 성지 : 쿠룬차드

1. 개요2. 던전 진행3. 보스 - 거룡 네이트람4. 기타5. 관련 퀘스트
5.1. 에픽 퀘스트5.2. 한정 퀘스트
6. 특산물

1. 개요

던전 BGM
살아남은 몇 안되는 거룡, 네이트람. 성지의 넨을 흡수하여, 천계를 지배할 힘을 얻고자 한다. 본래의 강함에 넨의 힘을 얻어, 더욱 강력해진 네이트람의 욕망을 저지해야 한다.

ACT4 외전, 거대 드래곤의 등장에서 새로 추가된 쿠룬달 지역의 던전. 스페셜 던전이 아니지만 스페셜 던전과 같은 방식으로 피로도가 소모되어, 던전에 입장하는 즉시 피로도가 8 소모된다.

2. 던전 진행

던전 구조가 전반적으로 간단한 쿠룬달 지역의 던전 중에서도 구조가 가장 간단하여 풀방이 딸랑 4개밖에 안된다.

다른 쿠룬산 던전들과는 달리 최소 입장인원이 이계던전처럼 2인이었으나, 아무도 돌지 않아서인지 1인으로도 입장 가능하게 패치했다. 문제는 2인 전용 패턴이 그대로 남아있어 솔플로는 파훼가 불가능한 패턴이 존재한다.

2번방까지는 그냥 졸개만 있으며 3번방에선 네임드로 라바소울이 출현하지만 크게 신경쓸 건 없다. 문제는 이 3번방은 몹을 모두 잡아도 1분동안은 넘어갈 수 없다는 것. 그리고 네이트람이 주기적으로 넨의 결정 폭격이나 꼬리치기 공격을 해대지만 입구 아랫쪽 구석에 박혀 있으면 아무 공격도 맞지 않는다. 그냥 알트탭 후 딴짓하다 오면 그만. 1분이 다 되어가면 "좀 하는군! 내가 상대해 주지~ 크하하하!"라는 대사가 나오지만, 바로 퇴장하지는 않는다.

3. 보스 - 거룡 네이트람

파일:거룡 네이트람.png
파일:거룡 네이트람 2.jpg

쿠룬달 지역의 다른 보스들과 마찬가지로 벽 고정형 몬스터이나 상하로 이동도 하며 이동 시엔 무적이고 피격 판정 또한 이동한다. 석화 패턴은 "나와 마주치는 자, 돌로 굳을 것이다."라는 대사와 함께 준비 자세를 잡다가 광역 석화를 거는데 대사에도 나와있듯이 정면을 마주보지 않으면 걸리지 않으나 잡기로는 캔슬시킬 수 없으며 석화 시간이 상당히 길어 후술하는 패턴들에 더 쉽게 노출되므로 주의.

물기 패턴은 "누가 나의 제물이 될 것이냐!"란 대사와 함께 전방에 있는 플레이어들을 빨아들인 뒤 물어서 잡아채 넨의 결정에 가두는데 이 상태에서는 죽거나 다른 아군이 넨의 결정을 부술 때까지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으며 네이트람이 하는 공격도 다 맞기 때문에 솔로 플레이 중에 걸렸다면 거의 100% 죽는다고 봐도 된다.[1] 맷집이 좀 좋고 쿨이 짧은 물약을 보유하고 있다면 버틸 수 있긴 하다. 지원병으로 파괴 할 수 있지만 꽤나 단단하기 때문에 저렙 정크쳐로는 흡집도 안나니 악즉참이나 환영검무 같은 지원병을 데려가는 것도 방법. 물린상태에서 내리찍힐 때 타격판정이 있으므로 내리찍히고 난 후 지원병을 부르는게 좋다. 직업이 광호제같은 주변에 지속딜을 주는 캐릭터라면 갇혀있어도 살수는 있긴 하다.[2]

그 외의 공격 패턴으로는 파이어 브레스, 지면 폭발, 넨 결정 폭격이 있는데 파이어 브레스는 화상을 거는데다 공격력도 상당해서 소환물을 다루는 캐릭터는 단체로 화상에 관광가는 수가 있다. 지면 폭발은 앞발로 지면을 찍어 지면을 터트리는데 앞발로 내리찍기에 기절과 저주가 걸린다. 넨 결정 폭격은 3번방에서도 본 넨의 결정 폭격을 행하는데 근처에 다가가면 넨의 결정이 붉게 변하면서 잠시 후 폭발한다.

HP가 약 30% 이하로 내려가면 무적 상태가 되고 충전을 한 뒤 HP를 60%까지 채우는데 이 패턴은 한 번만 발동하며 블러디 레이브, 정크 스핀 등의 강제 경직기가 들어가는 중에 HP를 30% 이하로 깎아버리는 것으로 캔슬이 가능하다.

4. 기타

같은 에어리어에 있는 두 던전에 비하면 보스를 잡으면 주는 고정 보상이 허전한 편. 드래곤 스톤은 골드로 환산할 수 있는 넨의 결정, 블레이즈 스톤은 강렬한 기운을 주지만 이 보스는 그 두 개도 안주고 심지어 골드조차 드랍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한 화력으로 빠르게 끝내버릴 수 있는 다른 두 던전과 달리 이 곳은 보스 전 방에서 강제적으로 일정시간을 머물러야 하기에 클리어 시간이 매우 늦어진다.

던전 버프도 잉여스럽기 그지없다. 네이트람의 넨의 결정 1.5 ~ 2배 버프는 곧 10000~20000골드의 추가 수익을 의미하고, 쌍둥이 골렘의 강렬한 기운 2~3배 버프는 고뎀캐에게 더할 나위없이 큰 도움이 되는 버프. 그러나 쿠룬차드의 보주 드랍률 2~3배 버프는 어디까지나 '확률'을 올려줄뿐 나머지 두 던전의 버프처럼 확정적인 획득이 아니다. 여기에 할렘 업데이트로 마법석에 바를 수 있는 모든 속성 강화 +8짜리 레어 카드가 저렴하게 풀림으로 인해 고작 모든 속성 강화 +5인 네이트람 보주의 가치는 쓰레기나 다름없는 상태.

그럼에도 불구하고 쿠룬산 던전을 클리어했을 때 나오는 던전 버프는 쿠룬차드 버프의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기에 골드나 강기를 노리고 쿠룬산뺑이를 도는 유저들의 뒷골을 잡게 만든다. 게다가 어째서인지 실수로 한정 퀘스트를 받으면 포기조차 되지 않아 무조건 클리어를 해야 한다. 개편이 시급한 최고의 잉여 던전.

5. 관련 퀘스트

5.1. 에픽 퀘스트

5.2. 한정 퀘스트

6. 특산물





[1] 사실상 초기 쿠룬차드의 최소 입장인원이 2인이었던 이유. 그런데 1인도 입장 가능하게 바뀌고 나서도 여전히 이 패턴이 바뀌지 않아서 그냥 알아서 사리는 수밖에 없다.[2] 특히 광호제는 나선의 넨: 주를 키고 있었으면 결정이 꽤 빨리 부서진다.[3] 봉인 호리병. 성지: 쿠룬차드 전용 소모품으로 백명에게서 정제된 넨의 결정 20개로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 시 거룡 네이트람이 약화되어 석화, 물기, 회복 패턴을 사용하지 않는다.[4] 고대던전 입장권을 얻을 수 있는 항아리였으나 업데이트 이후로 지옥파티 초대장으로 대체되어 더 이상 드랍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