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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2:54:07

내동성당

성공회 내동성당에서 넘어옴
☧ 대한민국의 성공회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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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드체는 주교좌성당이다. }}}}}}}}}

파일:인천광역시 휘장_White.svg 인천광역시의 유형문화재
50호 51호 52호
구 인천일본제18은행지점 인천 내동 성공회 성당 강화 온수리 성공회 성당

<colbgcolor=#000000><colcolor=#fff> 한국 최초의 교회
성 미카엘 성당
內洞聖堂 | 내동성당
St. Michael's Church, Nae-dong
종교 성공회
소속 서울교구
서부교무구
지위 본당 (Church)
주보성인 성 미카엘
교구장 김장환 엘리야 주교
사목단 관할 장기용 요한 신부
보좌 이병길 이레네오 부제
건축정보 축성 1891년 9월 29일 축성[구성당]
1956년 6월 23일 축성[현성당]
착공 1891년 착공[구성당]
1955년 8월 28일 착공[현성당]
완공 1891년 9월 29일 완공[구성당]
1956년 6월 23일[현성당]
양식 바실리카 양식, 일부 한옥양식[7], H-빔 공법
위치

내동성당
인천광역시 중구 개항로45번길 21-32 (내동)
파일:내동성당.jpg
파일:내동성당_정면.jpg
1. 개요2. 역사
2.1. 성당과 병원이 시작되다2.2. 성 누가 병원의 업적2.3. 병원이 문을 닫다2.4. 성당이 무너지다2.5. 지금의 모습으로2.6. 현 성당의 모습2.7. 현 성당 완공 이후
3. 대중매체에서
3.1. 드라마3.2. 영화3.3.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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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천광역시 중구 내동에 위치한 한국 최초의 성공회 교회. 찰스 존 코프 주교와 그 일행들이 세운 교회로, 한국 최초의 서양식병원인 '성 누가[8] 병원'[9]과 같이 운영하였다.

최초의 성당이라고 하지 않는 것은, 최초의 성당은 소실되고, 남은 신자들이 새로운 성당에서 그 명맥을 잇고 있기 때문에 '교회'라고 하는 것이다. 성당은 소실되었어도 교회공동체[10]는 송학동 시절부터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2. 역사

2.1. 성당과 병원이 시작되다

파일:내동성당_송학동시절.jpg
송학동 성 미카엘과 모든 천신 성당
파일:성 누가 병원.jpg
내동 성 누가 병원
1891년 초대 조선교구장 이였던 찰스 존 코프 주교는 본격적인 선교를 위해 지금의 인천 중구 송학동3가 3번지 부지를 매입하고, 성당 건설에 착수한다. 또한, 성당 공사 도중 찰스 존 코프주교는 지금의 성당 자리인 내동 3번지 부지를 매입하고, 의료선교를 위한 병원건립을 시작한다. 같은해 9월 31일 옛 성당이 완공되어 '성 미카엘과 모든 천신'의 성당으로 축성하고, 10월 18일 '성 누가 첨례일'[11]에 병원이 완공되어 그 이름을 '성 누가 병원'이라 하였다.

2.2. 성 누가 병원의 업적

성 누가 병원은 인천 최초의 서양식 병원으로, 진료개시 3개월만에 입원 34명, 외래 76명, 왕진 25건 등 이후로도 엄청나게 많은 조선인들을 돌보았다. 병원을 맡던 랜디스 박사의 실력이 매우 뛰어나 소문을 듣고 전라도에서 오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성 누가 병원은 진료비를 일체 받지 않게 하여 아프고 가난한 조선인들이 아무런 부담 없이 올 수 있게 하였고, 온돌 입원실, 가마 엠뷸런스 등은 제물포에서 매우 화제가 되었다.

2.3. 병원이 문을 닫다

1898년 4월 16일 성 누가 병원을 맡고 있던 랜디스 박사가 장질부사로 별세했다. 그로 인해 잠시 문을 닫았다가 카덴 박사나 와이어 박사 등을 중심으로 다시 재건되었으나, 1차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영국 선교부의 지원이 끊기게 되면서 1917년 6월 성 누가 병원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말았다.

2.4. 성당이 무너지다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한국 최초의 성당인 '송학동 성 미카엘과 모든 천신 성당'도 폭격을 받아 무너졌다. 그 뿐만아니라 당시 관할사제였던 조용호 신부가 납북되는 등 여러 곡절이 계속됐다. 53년 전쟁이 끝나고 교우들은 '성 루가 병원'이 있었던 내동 3번지에서 미사를 봉헌하기 시작한다.

2.5. 지금의 모습으로

파일:내동성당정초.jpg
내동 성 미카엘 성당 정초석
1955년 8월 28일 지금의 성당 자리에 정초식을 거행하고, 1956년 6월 23일 당시 한국교구 보좌주교였던 아서 차드웰 주교가 지금의 모습의 성당을 축성하였다.

2.6. 현 성당의 모습

파일:내동성당_탁상제대&벽제대.jpg
탁상제대 및 벽제대[12]
파일:내동성당_2층.jpg
2층에서 제대쪽을 바라본 모습

2.7. 현 성당 완공 이후

3. 대중매체에서

3.1. 드라마

3.2. 영화

3.3. 뮤직비디오


[구성당] [현성당] [구성당] [현성당] [구성당] [현성당] [7] 맞배지붕을 본뜬 지붕[8] 성 루가의 옛 번역명이다.[9] 당시 조선인들은 '영국병원'이라고 불렀다.[10] 사실 좀 어색한 단어이다. 원래 '교회'라는 단어가 '믿는이들의 모임'이라는 뜻이나, 한국의 개신교회당이 대중적으로 '교회'라고 인식되다 보니(원래는 개신교회의 예배 건물은 '예배당'이다.), 그와 구별하기 위해 뒤에 '공동체'라는 단어를 붙이는 것이다.[11] '성 루가 축일'의 옛 번역명[12] 앞은 탁상제대이고, 뒤쪽은 벽제대이다.[13] 다만 유치원은 동인천 일대 학령 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폐원됐다.[14] 22화[15] 최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