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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0 05:01:28

설기주

천강
한창희
(No.1)
이주원
(No.2)
설기주
(No.3)
김도윤
(No.4)
이재령
(행동대장)
설기주
薛基柱[훈음] | Giju Seol
파일:게이기주.jpg
<colcolor=#fff><colbgcolor=#a52a2a> 소속 천강(No.3)
나이 19세(만 17~18세) 추정[2]
학력 구로공업고등학교 자퇴[3]
신장 176cm[4]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전투력
4.1. 전적
5. 명대사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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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약한영웅등장인물. 천강의 No.3이다.

2. 성격

싸움을 즐기는 싸움광적인 면모가 있으며, 강한 적을 만나면 그만큼 흥분하는 성격을 지녔다.

하지만 금성제와는 다르게 싸움 그 자체에 집착하는 것이 아닌 싸움에서의 승리에 집착하는데, 승리를 이루기 위해 진 척을 하고 뒤에서 기습을 하는 등의 행동도 서슴치 않는다.

이런 면모를 제외하고 평소에는 천강 간부들에게 혼난 이재령보고 그래도 너 하나 때문에 천강 전체가 출동하는거니 너무 서운하게 생각 말라며 위로해주거나 천강 엑스트라한테 다른 간부들에 비해 유하고 잘 챙겨준다는 평을 받고 195화에선 금성제를 만나기 전에는 이재령의 일도 대신해주려고 하는 등 나쁘지 않은 성격인 듯.

3. 작중 행적

155화에서 첫 등장한다. 얼굴은 나오지 않지만 옥상에서 담배를 피며 쉬고 있는 금성제를 보고는 자신도 자주 하던 짓이라며 과거를 회상하는데, 금성제에게 패배했던 적이 있는 원천욱이 금성제를 잡아달라는 부탁을 하자 재미는 있어보이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생각하고는 예전처럼 아가리 찢어주냐며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선을 긋는다.

162화에서 얼굴이 처음 공개되며 등장한다. 금성제,지학호에게 패배해 천강 간부진들에게 욕을 먹은 이재령을 위로해주고는 금성제가 와서 싸운 것이 맞냐고 물어본다. 이재령이 금성제가 맞다고 하자 금성제와 싸울 생각에 설레어한다.

163화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성산파와의 전쟁 당시 홀로 여러 명을 찢어버리고 성산파의 대가리까지 홀몸으로 박살내며 압도적인 임팩트를 주었다고 한다.

165화에서 밑에 부하들을 전부 쓰러트리고 올라온 연합 간부들을 보며 흥분한 듯 미소 짓는다.

167화에서 김도윤을 공격하는 배지훈을 보고 살짝 감탄한다. 습격한 연합을 보고 누구냐며 묻는 김도윤에게 영등포 놈들이 습격한 것이라고 알려준다.

168화에서는 금성제에게 금성제 본인이 맞냐고 묻고, 3초를 센 후 안경을 벗은 금성제에게 선빵을 날린다. 하지만 맞고도 아무렇지 않아하는 금성제의 모습의 기대 이상이라며 흥분을 하고는 금성제의 주먹을 가볍게 피한 후 발차기로 금성제를 날려버리며 화장실 나무 문을 부숴버리는 힘을 보여준다.

170화에서 금성제와 싸운다.초반 주먹을 주고 받은 후 금성제의 맷집을 보고는 페이크를 사용해 싸움의 주도권을 가져온다. 금성제에게 어설프다는 평가를 한 후 계속 때리나, 금성제에게는 딜이 들어가지 않았고, 자신이 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금성제에게 페이크를 당하고, 잡힌 후 맞는다. 자신을 잡은 멱살을 풀어보려 했으나, 금성제의 밖으로 들어와서 한 바퀴 감아올리는 멱살을 잡는 방식과 말이 안 될 정도의 악력 때문에 풀리지 않았고, 금성제에게 얻어맞는다. 본인도 한 대 때려보지만 자신 차례니까 그냥 처 맞으라는 금성제의 말에 피곤한 스타일이라고 대답한다.

171화에서는 금성제의 맷집을 기형적이라고 평가하며 싸움을 포기한 듯하였지만, 승리에 집착하는 설기주에게 이것은 사실 금성제의 빈틈을 만들기 위한 것이었고 설기주가 패배한 줄 알고 돌아가던 금성제의 뒤통수를 가격하고 폭행하지만[5] 상대는 금성제였고 그렇게까지 했는데도 금성제는 패배하지 않는다.
얼굴에 날린 주먹이 금성제에게 잡히고 다시 압도당하는 줄 알았으나 자신을 잡은 손을 가격하여 손이 풀리게 만든다. 그리고 박치기 까지 사용하여 금성제를 다운시키고 그 상태에서 뒤에서 목을 졸라 기절시키려하지만, 금성제는 온갖 수를 써서 탈출하고는 얼굴을 잡고 니킥을 날리자 본인도 넘어지면서 킥을 날려 서로 승부를 보지 못한다.

173화에서는 설기주가 한창희에게는 거역할 수 없는 공포를, 이주원에게는 완연한 인정을 느꼈다고 하는데, 그 이주원을 쓰러트린 지학호를 보고 경악함과 동시에 절대 이길 수 없는 상대라고 인정한다. 그리고 쓰러진 이주원 대신 한창희의 전화를 받고 이주원을 업은 채 윗층으로 올라간다.

한창희가 다시 기회를 노린다는 내레이션과 금성제와의 결판이 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재등장이 유력하다.

195화에서 등장한다. 자신을 찾아온 금성제에게 그땐 결말이 안 나긴 했었다며 그래서 자신을 다시 찾아온 것이냐며 소름끼치게 웃으며 묻는다.

196화에서는 서로 조용히 싸우고 입 다물고 있자는 제안을 하고는 금성제가 준비될 때 까지 기다려주겠다고 하지만 안경을 벗자마자 바로 공격한다. 1차전 당시 금성제의 맷집에 크게 당황했던 것을 기억하며 일찍 끝내야겠다고 계획을 세우며 공격하지만 결국은 금성제에게 멱살을 잡히고 얼굴에 연타를 맞는다. 금성제의 펀치력에 당황하지만 몸통을 니킥으로 적중시켜 떼어내고 제대로 해보려 하지만 금성제가 정말 좀비를 연상케하는 맷집을 보여주며 자신을 붙들고 있자 사람을 빡치게 한다며 붙들고 있는 손을 자신의 옷을 찢으며 떼어내고는 끝까지 겨뤄보자고 웃으며 금성제와 싸운다. 그러나 197화에서 결국 금성제에게 패하고 만다.

212화에서 복귀했고, 이재령에게 김도윤과 이주원의 행방에 대해 묻는다. 이후 이주원에게 전화한다. 활동 반경 때문에 한강 결전 중 연시은, 박후민과 직접 만날 가능성이 있었으나, 결국은 212화를 끝으로 약한영웅이 완결될 때까지 내내 나오지 않는다.

후기에서 최종전 미등장 인물들 중 한 명으로서 한창희 다음으로 얼굴을 비춘다.[6]

4. 전투력

파일:설기주vs성제1.jpg
파일:설기주vs성제2.jpg
<rowcolor=#fff> vs 금성제
이제야 재밌어.
재밌게 놀 줄 알잖아?
금성제

설기주의 스타일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이길 수만 있다면 뭐든 하는 리얼 파이터. 승리에 집착하는 성격답게 비겁하다는 말도 있지만 여러 페이크 등을 지능적으로 잘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단순히 술수에만 의존하는 것은 아니며, 금성제와의 전투 초반 금성제의 주먹을 피하고 카운터를 먹이는 등 전체적인 격투 스킬도 준수하다. 예전 회상에서 성산중 대가리와의 난타전을 보면 금성제만은 못해도 맷집도 상당히 센 편임을 추측할 수 있으며, 난타전에도 능한 것으로 보여진다. 애초에 금성제와의 결투에서 내레이션은 둘을 두 야수라고 칭할 정도니, 설기주가 꼼수나 페이크 없이도 상당한 강자임을 알 수 있다.

지학호에게는 이길 수 없다고 판단했고, 한창희에게는 압도적인 공포, 이주원에게는 완연한 인정을 느낀다는 것으로 보아 그 둘에게는 미치지 못한다. 이후 결국 금성제에게 패배했기 때문에 김도윤이나 배지훈보단 강할지 몰라도 실력의 상한이 명확해졌다. 금성제 이상의 강자들한텐 당해낼 수 없다는 말. 금성제와의 두 번의 싸움 양상과 결과를 보면 금성제보단 김도윤, 배지훈 라인과의 격차가 더 적은 듯하다.

종합하자면 각종 속임수에 능하며 타격 스킬, 맷집도 모난 곳 없이 좋은 상위권의 실력자이다.

4.1. 전적

EP 상대 결과 비고
155 원천욱 회상
163 오필범 회상
170 ~ 171 금성제 승부 중단
196 ~ 197 금성제 기절
4전 2승 1무 1패 승률 63%[7]

5. 명대사

어떻게 이기냐고? 이길 때까지 싸우면 돼.
163화.
간 보기 끝났다 ㅅ발 ㅅ꺄!!
170화.
끝까지 놀아보자
196화.

6. 여담


[훈음] 기둥 . 표준중국어 발음은 Xuē Jīzhù(쉐지주).[2] 연령에 관해 논란이 많다. 금성제가 술집 화장실에서 패버린 원천욱이 설기주의 고등학교 선배이자 20살이고 설기주가 원천욱보고 천욱이 형이라 하는 것을 보아 유급을 겪지는 않은 듯하며, 설기주와 김도윤이 동갑이고 그가 배지훈보고 새파랗게 어린 놈이라고 한 것을 보아서는 김도윤과 더불어 19살임이 유력하다. 이 경우 2004년생이다. 한창희, 이주원은 20세 이상의 성인들로 추정된다.[3] 1년도 안 다니고 자퇴했다고 본인이 언급했고, 이후 마포로 넘어간 듯하다. 즉, 최종학력은 중졸.[4] 완결 후 작가 후기에 공개된 콘티에서 밝혀졌다.[5] 이때 벌떡 일어나며 기습을 준비하는 그의 얼굴에 광소가 나타나 있는데, 얼굴 화장 때문인지 이 순간의 비주얼만 놓고 보면 어째 조커를 연상케 한다.[6] 어째서인지 이주원은 김도윤 다음 순서로 나왔으며, 그것도 정면이 아닌 뒷모습으로 나왔다.[7]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8] 당장 프로필에 올라온 사진 제목부터 게이기주(...)로 적혀 있다. 참고로 김도윤의 프로필 사진 제목은 짭태기(...), 이주원의 프로필 사진 제목은 디자인원툴(...)이다.[9] A41 프리즘 크러시 레드도 비슷한 후면을 갖고 있지만 한국에서 출시된 적이 없기에 S20임이 확실하다.[10] 197화에서 금성제가 설기주를 이긴 뒤 그의 담배를 뺏어피우며 '이 ㅅ끼 멘솔이네'라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참고로 김도윤도 연시은에게 패하고 말보로 화이트 후레쉬로 보이는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보아 멘솔을 주로 피우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