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세계편) | 시즌 2 (한반도편) | 시즌 3 (리턴즈) | 시즌 4 (마스터-X) | 시즌 5 (더 컬렉션) |
<colbgcolor=#20366f>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
<colcolor=#fff> 채널 | ||
방송 시간 | 토요일 저녁 6시 25분 | |
방송 기간 | 2019년 2월 16일 ~ 2019년 3월 23일 | |
방송 상태 | 종영 | |
제 작 진 | <colbgcolor=#20366f><colcolor=#fff> 기획 | 박현석 |
연출 | 정윤정 | |
출연 | 전현무, 설민석, 문근영, 다니엘 린데만, 유병재 | |
링크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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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선을 넘는 녀석들 - 한반도 편'은 선을 넘는 녀석들의 두 번째 시즌이며, 6부작 예능 프로그램이다.언더나인틴의 후속으로 편성되었으며, 기존 무한도전이 방송되었던 시간인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2. 기획의도
대한민국 임시 정부 100주년 특집! 우리의 '선'을 지켰던 어제와 오늘의 이야기!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한반도의 선', 그 현장을 직접 찾아가 본다!3. 출연진
첫 번째 시즌에서는 김구라와 설민석, 이시영이 출연하고 고정같은 게스트(?) 유병재가 출연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새롭게 전현무와 문근영, 다니엘 린데만[1]이 새롭게 합류하고 기존 설민석과 유병재는 그대로 유지된다.- 전현무
전작의 김구라 포지션인 줄 알았지만, 의외로 분위기 메이커. 아는 상식 선에서 의외로 잘 풀어나가며 전작에서 병풍이었던 유병재와 묘한 라이벌 구도를 취하고 있어서 유병재가 분량을 차지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 인물. 게다가 언변도 좋아서 평가가 엇갈리는 유병재에 비해서 평도 좋다.은근히 비교하는 제작진의 김구라 디스는 덤
- 설민석
선을 넘는 녀석들 시리즈의 상징적인 인물.사실상 설민석의 선녀들이라 카더라.특유의 조리 있고 재치 있는 화법으로 지역에 얽힌 이야기를 잘 들려주는데 전편과는 달리 한반도가 주제다 보니 물 만난 고기처럼 신이 나는 게 눈에 보일 정도.
- 문근영
전작의 이시영 포지션인 줄 알았지만 의외로 학구파적인 면모를 보였다.이시영은 치안을 담당했으니 이미 포지션은 갈림강화도 편에는 스케줄 문제로 빠져서 거의 비중이 없었지만 유병재와 보충 수업 방식으로 연산군 유배지 등을 다녀오기도 했다. 선녀들의 홍일점으로 주로 운전(?)과 러브라인을 맡는다.그런데 유병재 - 문근영 러브라인은 좀 작위적인 느낌이...6년 전 찍었던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백파선 역을 하기 위해 도자기 공부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던 것인지 교토 편에서 제대로 활약했다.그리고 은근 명언 제조기다
- 다니엘 린데만
같은 분단의 아픔을 겪은 독일인의 시선으로 한반도 분단의 현실을 바라보는 은근히 중요한 인물. 다만 의외로 활약이 적다. 워낙 설민석이 설명충으로 열심히 분량을 뽑아내고 있고 전현무와 유병재의 배틀 탓인지 문근영과 나란히 비중이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가끔씩 비중을 차지할 때면 뼈 있는 말도 잘 해낸다. 초반에는 문근영을 모른다고 했는데 두 번째 만남에서는 은근히 그리웠다며 호감을 표시하여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하기도 했다. 마지막 철원 편에서야 예능감도 터지고 자신의 철학을 소신 있게 설명하기도 하는 등 제대로 포텐 터졌다. 그러나 DMZ 편에는 건강상 문제로 불참했다.
- 유병재
믿기 어렵겠지만막내 포지션. 전작에서 병풍을 담당했던 것과는 달리 전현무와는 라이벌 구도, 문근영과는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가장 분량이 늘어났다.심지어 원래 멤버인 김구라, 이시영도 빠진 현재로서는 선녀들의 숨겨진 수혜자다만 러브라인이 뭔가 어색하고 중간에 자꾸 작위적으로 설명하려는 느낌이 들어서 불편하다는 평가도 있다. 사실 설민석이나 전현무에 비해 뭔가 설명이 어색하긴 하다.전작처럼 병풍인 것보다는 더 많이 나오는 게 낫지그래도 후반에는 진짜 많이 늘었는지 설명이 자연스러워졌다.
회장님: 전작부터 있던 콘셉트로, 출연진에게 문자로 미션을 제시한다. 그리고 결국 이번 시즌 종료될 때까지 밝혀지지 않았다.뭐지? 진짜 맥거핀인가?
4. 게스트
4.1. 강화도편
- 김영옥
2회 교동도의 다방에서 출연하여 일제강점기 - 해방 - 6.25 전쟁 - 분단 등의 굴곡진 한반도에 대한 주제로 직접 겪은 일들을 풀어서 들려주었는데 굉장히 평이 좋았다. 생생하게 그 당시의 일들을 설명하는 게스트는 흔치 않기도 했고...
4.2. 제주도편
- 고두심
3회에 출연하여 제주도민 입장에서 제주의 역사를 풀어갔는데 입담도 좋고 설명도 쉽게 잘해주셨다. 원래 멤버인 것처럼 잘 녹아들었다는 평.
4.3. 일본 도쿄편
- 최희서
영화 박열 관련으로 전현무 팀에 등장하여 뛰어난 일본어 실력으로 그 어렵다는 추모 비석에 적힌 글자들을 그 자리에서 바로 해석하여 설명해 주었다.
4.4. 철원편
- 김지윤
시즌 1 요르단 - 이스라엘 편에 나온 그 김지윤 박사가 맞다. 이번에도 짧은 비중임에도 임팩트 있는 활약을 했다. 특히 발해를 꿈꾸며 춤을 선녀들 멤버들과 같이 추다가현타가 왔는지앞으로 100분 토론을 어떻게 하지? 라며 문근영을 끌어안고 자조하는 모습이 압권. 짧은 분량이었지만 멤버처럼 잘 녹아들었고 문근영과 케미도 좋았다.
5. 시청률
회차 | 시청률 |
1 | 6.2% |
2 | 5.6% |
3 | 6.5% |
4 | 6.2% |
5 | 5.3% |
6 | 7.8% |
- 동시간대 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와 더 팬 등으로 인한 악영향이 있긴 했지만, 전작과 비교해도 첫 회는 역대 최고치를 찍었고, 이전 편성작들이었던 뜻밖의 Q와 언더나인틴과 비교해도 2~3배 정도 시청률이 오른 편이다. 특히 2회는 최고 시청률 8.2%를 기록했다.
- 시청률과 별개로 내용 면에서 좋다 보니 연장하자는 의견이 많이 있었다.
6. 평가
시즌 1과는 달리 호평을 받으며 상쾌하게 종영했고, 시청률도 무한도전 이후로 최고치를 기록한 탓인지 시청자 의견에 연장이나 새 시즌을 요구하는 글이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남녀노소 누구나 유익한 프로였고 삼일절 100주년이라는 점이 시기적으로도 맞아떨어졌고 멤버 다섯 명의 케미도 좋고 네 명의 게스트 모두 호평이었으니...제작진도 이를 의식한 탓인지 시즌3를 염두에 둔다는 여지를 남겼다. 관련 기사.
사실 임시 정부 테마로 하얼빈이나 상해, 충칭도 있고 발해나 고구려로 해도 연해주, 만주를 다룰 수 있고 본토만 해도 백제 - 신라 - 가야도 다룰 수 있으며 통일신라 - 고려도 다룰 수 있는 만큼 소재가 무궁무진한 것도 사실이다.
7. 여담
이 프로그램을 끝으로 놀면 뭐하니?가 편성되기 전까지 토요일 저녁 시간대에는 나 혼자 산다의 재방송으로도 빈자리채운다.[1] 다니엘은 전작 독일 편의 게스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