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선배인 송아를 짝사랑 중인 현승은 드디어 고백을 결심하지만 송아의 비밀 연애를 목격하고 만다. 그런데 조용히 물러서려던 순간, 송아의 남자친구인 팀장 재신의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고. 현승은 송아를 위한 선택을 두고 고민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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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송아 선배에게 남자친구가 있다고? 근데 그게 이재신 팀장이라고...?! 현승이는 짝사랑하던 선배 송아의 사내 비밀 연애 사실을 알고 고백을 포기하려 했지만, 우연히 재신의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는데... 아무 것도 모른 채 밝기만 한 송아와 도저히 그런 그녀를 포기할 수가 없는 현승... '나 못 접겠다, 이 짝사랑!'
결국 재신의 진실을 맞닥뜨리고만 송아는 충격에 힘겨워하고. 현승은 그런 송아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괴로워한다. 현승과 송아 사이의 냉랭한 분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고민하던 송아는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재신을 만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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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나한테 왜 그러는 거냐고!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송아는 남자친구 재신의 비밀을 마주하고 깊은 괴로움에 빠진다. 자신을 그런 나락에 떨어뜨린 현승을 미워할 수 밖에 없는 송아는 고민 끝에 한 가지 결심을 하고 현승을 찾아가게 되는데... '채현승! 그래서 내가 어떻게 하면 되는데?'
현승의 뜻밖의 제안으로 다시 사이가 불편해진 현승과 송아. 함께 간 출장지에서도 내내 티격태격하다가 결국 크게 싸우고 만다. 한편, 송아를 정리하기로 하고 송아를 찾아온 재신은 함께 있는 현승과 송아를 보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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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다른 사람이었으면 안 이래요..!' 현승의 뜻밖의 제안으로 사이가 불편해진 현승과 송아. 현승의 도움으로 업무 실수를 모면한 송아는 자신을 진심으로 챙겨주는 현승이가 고마운데... 송아를 집으로 바래다주던 길. 송아 곁에서 재신을 마주친 현승 "비킬까요... 선배?"
가짜 연애를 시작한 현승과 송아. 재신이 견제할수록 둘의 사이는 더 돈독해지기만 한다. 한편, 재신은 송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일부러 송아와의 자리를 만들고. 그 사실을 안 현승은 다급히 송아에게 달려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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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인 제가 '더 옆에 끼고' 더 제대로 가르치겠습니다! 가짜연애를 시작한 현승과 송아! 재신이 견제할수록 둘 사이는 더욱 돈독해진다. 재신은 송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둘만의 자리를 만들지만 소용이 없는데... 이미 엇나갈 대로 엇나가버린 운명에서 재신의 마지막 발악을 마주해버린 송아. '네 진심은 고작 그따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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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라르팀의 막내 몰이! 송아까지 합세💪 몰이 당하는 댕댕 채현승 근데 이제 호랑이를 곁들인…🐱
송아는 재신이 자신을 유럽 TF팀에 데려가려 했다는 사실을 알자 충격을 받고. 재신은 급기야 현승의 사수를 다른 사람으로 바꾼다. 현승은 송아를 위해 새 업무에도 잘 적응하려 최선을 다하지만 험난하기만 하고. 그런 현승에게 재신은 더 깊은 고민까지 안겨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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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난 진짜 괜찮아요. 선배 걱정 안 하게 몇 배는 더 잘할게요!' 재신은 급기야 송아와 현승을 떼어놓기 위해 현승의 사수를 바꿔버리는 것도 모자라 송아를 유럽 팀에 포함시키려 한다. 재신이 무심코 던진 송아의 유럽 팀 파견 소식에 심란한 현승. 영업팀과 함께 하는 회식자리에서 만취해버리고 마는데... '선배...! 왜 이렇게 늦게 왔어요...'
송아는 유럽 TF팀 문제가 진지하게 고민되기 시작하고. 애써 모른척하던 현승은 송아에게 조심스럽게 유럽 일에 관해 묻는다. 한편, 뷰티 클래스 행사 모델이 펑크 나자 현승이 대신 서게 되고. 재신과 함께 있던 송아를 봤던 효주도 일부러 그 행사장을 찾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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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요, 선배... 뭐 하나만 물어봐도 돼요?' 비록 가짜 연애지만 송아에 대한 진심을 점점 더 키워가는 현승! 유럽 팀 문제로 심란해 하고 있는 송아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달한다. 긴 고민 끝에 마음을 정리한 송아, 립스틱 재생산 건으로 지방에 내려가 있는 현승에게 달려가는데... '나도 너한테 뭐 하나만 물어봐도 돼..?'
공장에서의 일로 다시 사이가 어색해진 현승과 송아. 조심하는 현승의 모습에 송아는 마음이 좋지 않고, 무슨 이유인지 현승이 계속 신경 쓰인다. 하지만 좀처럼 다가가기가 쉽지 않은데. 한편, 효주와의 결혼이 공식화된 재신은 송아에게 마지막 말을 건네는데...
둘이 그날 별일은 없었고? 둘이서만 밤새웠다며?! 공장에서의 일로 현승과 송아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흐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재신과 효주의 결혼이 공식화되고 송아는 심란하기만 하다. 송아는 무슨 이유인지 일부러 거리를 두는 현승의 모습이 눈에 밟히고 신경쓰이지만 현승의 마음은 받아주지 못하는데... '선배는 나 다시 안 볼 거예요?'
드디어 연인이 된 현승과 송아는 달달한 연애를 시작하고. 월순과의 갈등으로 힘든 송아에게 현승은 큰 힘이 되어준다. 그러다 현승은 병원에서 월순과 마주칠 위기에 처하는데! 한편, 아버지 장례를 치른 재신은 아버지 유품에서 뜻밖의 물건을 보게 되는데...
'그럼, 우리 이제 사귀는 거예요?!' 드디어 연인이 된 현승과 송아는 아낌없이 서로의 마음을 선물한다. 사랑을 키워가는 둘은 함께 캠핑을 떠나고, 현승은 조심스럽게 송아의 머리카락을 쓸어 넘겨주고 다시 눈 맞추다가 천천히 다가가는데··· '선배, 고마워요. 나에게 와줘서!'
송아와 현승의 사이는 점점 더 깊어지고, 사내연애를 들키지 않기 위해 애쓰지만 어설프기만 하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재신은 어머니를 찾아가지만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불안함에 도발한 효주와 재신의 사이는 점차 위태롭게만 변하는데..
'혹시 지금 나름 안 사귀는 척하는 건가? 애쓴다. 애써.' 어설픈 진짜 비밀 사내연애 중인 현승과 송아는 한 겹 한 겹 서로의 마음을 쌓아간다. 반면, 재신은 가정사로 혼란스러워하고, 효주는 그런 재신을 견디지 못하며 둘 사이는 순탄치 않다. '고작 이따위가 최선이면 나도 필요 없어! 차라리 그냥 다 때려치우던가!'
회사에 등장한 효주로 인하여 회사에선 송아와 재신의 관계에 대한 억측이 난무하지만 현승은 매 순간 송아를 지지하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 한편 사라진 재신으로 인해 효주의 불안감은 극에 치닿게 되는데..
‘뭘 또 피하기까지 해요? 잘못한 것도 없는데!’ 송아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 회사 내 빠르게 퍼져나간다! 그러나, 곁에서 힘이 되어 주는 현승의따뜻한 사랑으로 송아는 슬기롭게 이겨낸다. 회사에 각종 사고가 난무해도 서로 의지하며 헤쳐나가는 둘. ‘이 정도면 열렬한 사랑이지! 그냥 좋은 정도가 아니라···’
송아는 자신의 롤모델인 최BM의 유럽TF팀 제안으로 고민하지만, 결정이 어려운만큼 현승에게 말을 꺼내기 조차 쉽지 않다. 송아가 망설이는 사이 현승도 유럽 일을 먼저 알게 되는데.. 한편, 재신은 효주와 재운과의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돌아온다.
'송아만 생각 있다면, 난 그 자리 송아로 채우고 싶은데...' 송아는 5년 동안 진행되는 '유럽프로젝트팀' 이동을 제안받는다. 긴 기간인 만큼 결정이 어렵고, 현승에게 말조차 꺼내기 쉽지 않은데... 한편, 우연히 이 일을 알게 된 현승은 '우리의 일'에 대해 아무런 말이 없는 송아에게 실망한다. '선배가 혼자 가기로 결정하면, 난 그냥 받아들이라는 거예요?'
현승에 대한 그리움으로 예정보다 일찍 본사로 복귀한 송아. 하지만 현승의 태도는 냉랭하기만 하다. 송아는 그런 현승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고, 자신의 마음을 애써 숨기려 하지만 쉽지 않다. 새로 시작한 사업으로 고군분투하는 재신은 뜻밖의 자리에서 효주와 다시 만나게 되는데...
'앞으로 마주칠 텐데, 불편하지 않게 할게.' '전 별로 불편할 거 없어요.' 3년이란 긴 시간이 지나 한국으로 돌아온 송아. 그 사이 송아와 현승에겐 어떤 이별이 있었을까... 차갑기만 한 현승에게 아직 마음이 남아있는 송아. '왜 이제 왔어...?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송아는 현승에게 자신이 생각보다 큰 상처를 준것에 대해 가슴아파하며 진심으로 사과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마음을 좀 더 표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최선을 다한다. 한편 현승은 모든걸 다 걸어도 안될 수 있는게 사랑이라는 것을 느꼈기에 더욱 고민하는데..
'남자를 어떻게 꼬시는지 알려달라고?! 너 설마... 현승씨?' 현승의 상처가 큰 만큼 현승에 대한 자신의 사랑도 크다는 걸 깨달은 송아는 적극적으로 현승에게 다가간다. 결국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둘은 열렬하게 서로를 아껴주는데... 현승과 송아 두 사람의 아름다운 사랑 그 마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