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
ざくろの味1995년 SFC로 발매된 사운드 노벨 게임이다.[1] 제작사는 한 때 업계를 빛낸 이미지니어.
동시기에 발매된 대항마격인 마녀들의 잠이 유명소설가 아카가와 지로라는 카드를 빼어든 것에 비해서 이쪽은 히지리 사키이다. 히지리 사키는 일본의 전설적인 잡지인 우주선의 창간에 관련된 인물이다. 물론, 주특기는 SF이며 그런 탓에 석류의 맛도 SF적인 성향이 다소 있다.
석류의 맛만의 독특한 요소는 읽은 분량에 퍼센테이지로 표시된다는 것. 달성도라는 개념은 나중에는 유명해졌지만 당시까지는 없었다. 말하자면 이 석류의 맛이 시조격.
게임의 내용은 소설작가인 주인공이 편집부가 있는 빌딩이 함몰되자 거기서 탈출하기까지의 역정을 그린다.
시나리오는 크게 4가지 패턴이 존재하며 빌딩이 함몰되고 거기서 탈출한다는 기본골조는 똑같기 때문에 이야기가 단조롭다는 것이 단점이다.
게임으로서는 그렇듯 카마이타치의 밤은 물론이고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나 동시발매였던 월면의 아누비스에게도 밀린다.
스토리 분기도 적이 구일본군의 약품에 오염된 좀비, 악령, 규소생명체, 실은 편집부 직원들이 갱단이었다는 식으로 진부한 쪽으로 전개되는 것이 문제이며 호러로서는 차라리 마녀들의 잠이 낫고 SF로서도 월면의 아누비스쪽이 낫다. 아무래도 스토리작가의 영향이 강한 탓에 7,80년대 SF나 특촬적인 특성이 강한 것이 문제점이다.
다만 좀비와 관련된 나름 인상적인 배드엔딩이 있어서인지, 일웹 쪽에서는 상대적으로 이쪽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동시기에 아류작을 발매한 반프레스토, 아테나, 팩 인 비디오등은 나름대로 선전한 것에 비해서 이후로 이미지니어가 사운드 노벨 계열의 게임을 발매하지 않을 법도 하다.
참고로 제목이기도 한 석류의 맛은 인육의 맛이 석류의 맛과 비슷하다는 속설에서 왔으며[2], 시나리오1에서 인간을 먹는 좀비가 나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2. 쏜애플의 노래
미니 1집 수록곡. 자세한 내용은 서울병 문서의 석류의 맛 부분을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