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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09:46:15

서울온수일반산업단지


서울溫水一般産業團地

1. 개요2. 상세3. 교통

관리공단 홈페이지[1]

1. 개요

서울특별시 구로구 온수동경기도 부천시 역곡동 일대에 있는 지방 산업 공업 단지. 공업단지가 두 개의 광역자치단체에 걸쳐 있지만 단지 내 지역번호는 02를 사용한다.

2. 상세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공업단지이자 기계·금속 위주의 산업·공업 단지로서, 도심의 기계 공장을 집단화, 협동화, 전문화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산업 단지를 만들기 위해 1968년 3월 12일 사단법인 영등포공업인협회에서 기계공업단지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다가 1970년 4월 20일 기계공업단지추진위원회를 해체하고 대신 영등포기계공업단지로 개편하였다.

1970년 11월 20일에는 영등포기계공업단지를 상공부 허가 제161호로 인가받았다. 총면적은 서울 관내의 99,173.55㎡와 경기 관내의 52,892.56㎡이며, 1970년 4월에 착공하여 1971년 11월에 완공되었다. 영등포공업인협회가 도심에 산재해 있는 기계 공장들을 집단화, 계열화하여 생산성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조성한 것으로 민간 공업 단지의 효시가 된다.

1973년 8월 3일에는 상공부 공고 제7511호로 기계 공업 및 비철금속 적격 단지로 지정받았으며, 같은 해 8월 24일 자동차와 베어링 부품에서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던 일본 도야마현 기계공업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1974년 5월 9일에는 숭전대학교와 산학 협동 결연을 맺었고, 1975년 12월 31일에는 법률 제2843호로 「공업단지관리법」에 의한 공업 단지로 지정받았다. 1977년 5월 8일 공단새마을중학교를 설립하여 이듬해인 1978년 3월 1일 개교함과 동시에 야간 특별 학교도 문을 열었다. 1978년 상공부 허가 250호로 영등포기계공업단지관리공단으로 개편하였다가 1998년 3월 26일 서울온수일반산업단지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공단부지 중 부천시 지역은 1980년에 서울통화권으로 조정되어 현재도 02를 쓴다.

공업단지가 노후화되었기 때문에 재생산업 계획에 포함되어 서울시가 조단위의 정부 민간 자본으로 새로운 산업 단지를 조성하려고 하였지만 새로운 단지 조성을 위해 좁은 도로 확장을 위한 도로 기부채납을 10년 가까이 요청했지만 땅주인들이 수렴하지 않아 결국 재개발은 모두 무산, 2019년에 중단되었고 서울시도 포기 하였다.

장난감 업체인 손오공이 입주한 공업단지가 바로 이 곳이다.

3. 교통

서울 방면에서는 온수역 5번 출구나 온수공영차고지로 가는 버스를 통해서 접근할 수 있으나 10분 이상 걸어가야 한다. 반대로 부천 방면에서 갈 경우 역곡역에서 부천 버스 013번을 타면 공단 근처까지 도착할 수 있다.
[1] 서울특별시 구로구 온수동 100-26번지(부일로815번길 24)에 위치. 참고로 부천시에도 똑같은 도로명주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