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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6-08-19 00:30:24

서울역/설정오류와 부족한 개연성

1. 설정오류와 부족한 개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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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개연성이 많이 부족하고 오류가 상당히 많은 편. 서울역에 비하면 부산행은 매우 자연스러운 편이다.

[1] 물론 발차 직후에 승강장 사람들이 무언가를 찍기 위해 이리저리 모여들거나 아비규환이 되지만. 엄청 운이 좋았다면 할말 없다.[2] 1호선/2호선 환승역은 그 외엔 2호선 지선이 출발하는 신설동 역과 1/2호선이 교차하는 신도림역 뿐인데, 신도림역은 아예 논외고 신설동역은 걸어서 회현까지 오기엔 거리도 멀고, 서울역에서 멀어져야 한다는 사람들이 서울역 쪽으로 움직일 이유도 없다.[3] 혜선의 원조교제 글을 발견하고 석규에게 전화한 친구의 태도가, 집나간 딸 찾아 다니는 친구를 걱정하는 태도는 커녕 미묘하게 비실비실 웃고 있는 듯한 태도인 것이 맨 처음이자 가장 큰 복선. 물론 발연기라 그렇게 들렸을 수도 있지만. 그리고 좀비를 처음 봤음에도 무기부터 찾거나 화장실 변기 뚜껑으로 난생 처음본 좀비를 죽일정도로 패는걸 보면 예전에도 이런짓을 해왔음을 알수 있다. 그리고 자기 전화로도 절대로 전화를 걸지 않고 걸려온 전화를 바꿔 달라는 말도 절대 하지 않는 것도...[4] 물론 마지막에 혜선을 강간하려 드는 장면이나 그 전의 언행들을 보면 도망친 창녀를 잡으러 다니는 이상으로 변태적으로 집착하고 있다는 듯한 암시가 있긴 하다.[5] 관객 중에 그게 무슨 옷인지 모를 사람도 있었을 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