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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3 23:16:25

서울 SK 나이츠/2023-24 시즌/1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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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나이츠/2023-24 시즌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4라운드 5라운드 6라운드

1. 개요
1.1. 10월 21일 토요일 14:00 vs 정관장 : 승리1.2. 10월 22일 일요일 14:00 vs kt : 승리 1.3. 10월 24일 화요일 19:00 vs 소노: 승리1.4. 10월 27일 금요일 19:00 vs 현대모비스 : 패배1.5. 10월 29일 일요일 14:00 vs 한국가스공사 : 패배1.6. 11월 4일 토요일 14:00 vs LG : 패배1.7. 11월 11일 토요일 14:00 vs 삼성 : 승리1.8. 11월 12일 일요일 14:00 vs DB : 패배
2. 총평

1. 개요

2023년 10월 21일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이름이 바뀐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를 개막전 상대로 맞대결한다. 이후 2주간 고양-울산-대구-창원으로 이어지는 원정 4연전으로 1라운드를 마치게 된다. 1라운드에는 KCC를 만나지 않으며,[1] 고양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지방이라 이동거리가 만만치 않은게 문제다. 이후 삼성 원정과 DB 원정이 주말 연속경기가 있고 LG와의 원정경기까지 있어 이동거리가 길지만 1라운드 마무리를 잘 할 필요가 있다.

1.1. 10월 21일 토요일 14:00 vs 정관장 : 승리

안양실내체육관, 4,210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colbgcolor=#dcdcdc,#191919> 종합
정관장 22 19 24 9 74
SK 19 28 20 21 89

KGC에서 이름이 바뀐 정관장을 처음으로 상대하며, SK로 이적한 오세근이 2011-12시즌 데뷔 이후 안양을 원정팀 소속으로 밟게 되는 첫경기로 이날경기서 우승 반지 수여식을 할때 반지를 끼게 된다. 최성원은 정관장 유니폼을 입고 친정팀 SK를 상대한다.

3쿼터까지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으나 4쿼터 집중력에서 앞섰던 SK가 승리했다. 워니가 46득점 11리바운드로 KBL 기존 개인 최다득점[2]을 올리며 폭발적 활약을 보여주었다. 특히 43개를 던져 22개를 성공시켜 야투율이 무려 51%에 달했다. 다만 국내선수들의 폼이 올라오지 않아 워니 의존도가 높았던 것은 옥의 티였다. 오세근은 2쿼터 3분 48초를 남기고 첫 3점슛을 성공시키고 4쿼터 3분 33초를 남기고 추가로 3점슛을 넣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개막전에서 친정팀 상대로 24분 10초를 뛰며 8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해 3점슛 2개 엄청난 활약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다방면으로 활약해 개막 첫 승을 이끌었다.

1.2. 10월 22일 일요일 14:00 vs kt : 승리

잠실학생체육관, 5,202명 (매진)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colbgcolor=#dcdcdc,#191919> 종합
SK 19 24 22 20 85
kt 30 15 15 20 80

2023-2024 시즌 통신사 라이벌 kt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1승씩 거둔 팀들끼리의 맞대결로 승리팀은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된다.

2023년 10월 18일에 홈 개막전이 매진되었다.

1쿼터 하윤기와 배스의 돌밑공격에 호되게 당했는지 30점이나 헌납하면서 11점차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쳤으나 2쿼터들어 김선형과 허일영등의 득점이 터지며 2점차까지 따라갔고 3쿼터 허일영의 3점슛 2방으로 역전하더니 워니의 골밑 맹폭으로 점수차를 지켜 나가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이 승리로 SK는 개막이후 2연승으로 단독 1위가 되었다.

모든 좌석이 매진되면서 1쿼터 후반까지도 팬들의 매표, 입장이 계속될 만큼 엄청난 열기의 개막전이었다.

워니가 26득점 13리바운드 오세근은 20분만 뛰면서 6득점을 기록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더불어 시즌권과 멤버십도 안한것 때문에 팬들이 실망한 것을 느꼈는지 경기 후 팬들 위한 출정식을 했는데 시즌에 임하는 각오와 럭키드로우를 통한 경품 추첨 증정 밸런스게임 Q&A 우승공약을 밝혔다.

전희철 감독과 주장 허일영 선수 모두 우승한다면 팬들과 함께 식사 후 소주 한잔하자고 밝혔는데 전희철 감독은 영화관에서 영화도 보고 식사도 하면서 팬들과 소통한 시간을 내보겠다는 공약을 내었다.

1.3. 10월 24일 화요일 19:00 vs 소노: 승리

고양 소노 아레나, 1,715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colbgcolor=#dcdcdc,#191919> 종합
소노 15 25 17 22 79
SK 23 20 18 29 90

신생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첫 경기다. 지난 시즌 캐롯 점퍼스전처럼 이번 시즌 소노전도 1, 2, 3라운드를 모두 원정에서 맞붙은 다음 4, 5, 6라운드는 홈에서 맞대결을 한다. 서울 SK 나이츠의 홈구장 잠실학생체육관 대관문제로 다음주 수요일에 이 곳에서 EASL 경기가 열린다.

이 경기 부터 고양 - 울산 - 대구 - 창원 - 잠실실내 - 원주 - 대구 - 수원으로 이어지는 25일간의 원정 8연전이 시작된다. EASL 경기는 홈경기로 열리기는 한데 고양에서 열려서 9연전이나 다름없는 상황이 되었다.

자밀 워니가 30득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승리의 선봉장으로 나섰고 주장 허일영도 3점슛 3개포함 17득점 4리바운드로 뜨거운 활약 펼쳤다. 주전가드 김선형은 12득점 8어시스트를 올려 팀의 지휘사령관 역할을 톡톡히 했다. SK는 이 날 승리로 이날 경기가 없던 울산 현대모비스를 제치고 다시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1.4. 10월 27일 금요일 19:00 vs 현대모비스 : 패배

울산동천체육관, 1,528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colbgcolor=#dcdcdc,#191919> 종합
현대모비스 20 19 21 18 78
SK 17 17 13 20 67

컵대회 4강전에서 맞붙은 이후 13일만에 대결한다.

패한다면 1위 자리를 내주게 되고 이긴다면 1.5경기차로 게임차를 벌리게 된다.

워니가 컨디션 회복 문제로 결장하게 되어 원정에서 첫 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1위 자리를 울산현대모비스 피버스에 내주게 되었다.

1.5. 10월 29일 일요일 14:00 vs 한국가스공사 : 패배

대구실내체육관, 1,524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colbgcolor=#dcdcdc,#191919> 종합
한국가스공사 29 22 24 21 96
SK 27 23 25 18 94

이번 가스공사전에도 워니가 결장하면서 고전을 겪을 것이라 예상됐으나, 경기 내내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며 팽팽하게 진행됐다.

가스공사의 니콜슨이 1점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2.2초를 남겨놓고 역전 3점 뱅크슛을 넣으면서 가스공사가 기적의 역전에 성공했고, SK가 2.2초 마지막 기적을 노려보려했으나 김선형의 슛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SK는 원정 2연패에 빠지게 됐고, 가스공사는 시즌 첫 승을 달성하면서 양 팀의 희비가 갈렸다.

1.6. 11월 4일 토요일 14:00 vs LG : 패배

창원실내체육관, 3,018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colbgcolor=#dcdcdc,#191919> 종합
LG 15 15 21 18 69
SK 17 14 6 13 50


워니가 부상 때문에 결정한 지 3경기 만에 복귀한다. 원정 8연전중 3경기에서 1승 2패로 연패에 빠진 만큼 끊기 위해서라도 승리가 절실한 SK다.

11일만에 부상을 딛고 돌아온 자밀 워니가 22점 13리바운드의 좋은 활약을 했지만 김선형과 오세근의 침묵으로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전반전에는 30-31 접전이었는데, 3쿼터에 느그프를 시전하면서 그대로 멸망했다.

1.7. 11월 11일 토요일 14:00 vs 삼성 : 승리

잠실실내체육관, 3,475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colbgcolor=#dcdcdc,#191919> 종합
삼성 11 25 15 29 80
SK 28 20 15 19 82

이 경기를 이길 경우 3연패를 끊고 S-더비 6연승을 달리게 된다.

자밀 워니가 25득점 15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오재현이 17점 김선형이 15점을 기록해 3연패에서 탈출과 함께 S-더비 6연승을 기록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4쿼터 막판에 10점차의 간격을 따라잡히는 집중력을 잃고 건성한 플레이를 보였던 점은 수정해야 할 부분.[3]

1.8. 11월 12일 일요일 14:00 vs DB : 패배

원주종합체육관, 3,420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colbgcolor=#dcdcdc,#191919> 종합
DB 25 19 32 30 106
SK 15 23 19 19 76

이 경기를 이길 경우 DB전 6연승을 달성한다. 정관장한테 잡혔지만, DB는 7승 1패로 여전히 기세가 좋은 상황.

1쿼터 DB의 연속된 공격이 성공한 대신 SK는 야투가 빗나가며 15:25 10점차로 뒤진 채 쿼터가 마무리되었다.

2쿼터 SK의 허일영과 최원혁의 활약 속에 점수차를 6점차까지 줄여서 38:44로 쿼터가 종료되어 박빙일것으로 예상되었지만 3쿼터 DB 강상재 로슨 박인웅에게 연속 득점을 주며 승부가 기울였고 2분 1초전 워니 김선형 허일영 주축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여 패배를 받아들였다. 57:76 19점차가 나며 쿼터가 마무리되었다.

4쿼터 가바지 타임이 되어 백업 선수들이 뛰었고 결과는 76:106 30점차 대패였다.

SK는 자밀 워니가 15점 8리바운드에 그쳤으며 17개 던져 6개 성공시키는 야투율 35.3%의 저조한 성적을 남겼다. 최부경과 최원혁이 12점과 10점으로 활약했지만 김선형과 오세근이 3점과 2점으로 부진한것이 패한 결과가 되었다.

1라운드를 4승 4패로 5할 승률로 마무리했다.

2. 총평

시즌 전 다수의 전문가들에게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평가받으며 시즌을 출발했지만, EASL 원정 일정으로 인한 주축 선수들의 피로감과 더불어 야심차게 영입한 오세근도 경기력이 다소 올라오지 않으며 힘든 라운드를 보냈다.


[1] 경기장 대관 사정으로 인해 2024년 1월 3일에 편성되었다.[2] 종전에는 2023년 3월 24일 KCC를 상대로 기록한 45점이였다.[3] 삼성은 어떻게든 뒤집겠다고 공을 쳐내보고 파울을 하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SK는 경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승리를 확신 한 듯 최선을 다해 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김선형의 자유투 2개 성공이 아니었다면 경기는 정말 몰랐을 수 있다. 버저비터로 나바의 3점 슛이 나왔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