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서울 오브젝트 이야기
서울 오브젝트 이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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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오브젝트 목록
2.1. 서울 연구소~서울숲 이야기2.2. 중앙 연구소~검은 나비2.3. 얼음 왕좌~강철탑2.4. 오브젝트 박람회2.5. 테마파크2.6. 계양산 임시캠프2.7. 까치산 회의2.8. 푸딩 공장2.9. 유람선2.10. 트리니티 제3 연구소2.11. 검은 녹2.12. 제임스 시티2.13. 불타는 약2.14. 오대산과 구름고기2.15. 사이비2.16. 푸른 소녀2.17. 보름달2.18. 미궁2.19. 옥색 벽2.20. 부서진 달2.21. 별의 축복2.22. 자유 도시 연합2.23. 인형 박람회2.24. 제임스 우주 정거장2.25. 잿빛 소녀2.26. 끝의 세계2.27. 염원의 구슬2.28. 꿈꾸는 소녀2.29. 푸른 안개
2.29.1. 회색 사신 테마파크
2.30. 프로스트2.30.1. 옥의 신전
2.31. 알렉산더 그룹2.32. 차원의 틈2.33. 계약의 마도서2.34. 순환의 헤일로2.35. 융합2.36. 붉은 별2.37. 즐거운 놀이 공원2.38. 기타1. 개요
서울 오브젝트 이야기에 나오는 오브젝트를 정리한 문서.- [ 보고서 ]
- ><오브젝트 명 : ><오브젝트 위험 등급 : >
<관리 가능 여부 : 관리 난이도()>
<관리 방법 : >
<주의 사항 : >
<제거 가능 여부 : >
<>
<격리 가능 여부 : >
<>
<추방 가능 여부 : >
<>
2. 오브젝트 목록
- 회색 사신
본작의 주인공. 항목참조
{{{#!folding [ 보고서 ]
<오브젝트 명 : 회색 사신>
<오브젝트 위험 등급 : 외신급>
<관리 가능 여부 : 관리 난이도()>
<관리 방법 : >
<주의 사항 : >
<제거 가능 여부 : 제거 불가능>
<모든 종류의 물리공격이 통용되지 않았고 영체화 능력도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격리 가능 여부 : 격리 불가능>
<영체를 가두는 격리실에 격리했지만 탈출했습니다.>
<추방 가능 여부 : 추방 불가능>
<>
}}}<오브젝트 위험 등급 : 외신급>
<관리 가능 여부 : 관리 난이도()>
<관리 방법 : >
<주의 사항 : >
<제거 가능 여부 : 제거 불가능>
<모든 종류의 물리공격이 통용되지 않았고 영체화 능력도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격리 가능 여부 : 격리 불가능>
<영체를 가두는 격리실에 격리했지만 탈출했습니다.>
<추방 가능 여부 : 추방 불가능>
<>
- 황금 사신 정원
파괴 조건 [회색 사신을 파괴한다.]
-귀속된 미니 사신 - 황금 사신
파괴 조건 [황금 사신 정원을 파괴한다.] - 푸른 사신
- 가장 용감한 푸른 사신
- 푸른 아이돌 사신
- 융합된 푸른 사신
- 남색 새싹 사신
- 남색 새싹 사신 분체
- 남색 꽃 사신
- 검은 사신[3]
- 패륜 사신→오드아이 사신[4]
스스로 애착인간을 찾으러 미궁으로 떠난 사신. 자신의 애착소녀를 지키기 위해 오브젝트의 장작을 먹고 폭주해서 회색 사신을 공격했기에, 회색 사신이 패륜사신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이후 오브젝트의 장작을 흡수한 탓에 오드아이가 되어서 오드아이 사신으로 불린다. - 검은 후드 사신
- 붉은 사신
- 금발 소녀[5]
- 첫째 붉은 사신
- 붉은 자매 사신
- 붉은 태양 사신
- 융합된 붉은 사신
- 주황 사신
- 주황 왕관 사신
- 노란 사신
- 보라 사신
- 보라 안대 사신
- 초록 사신
- 램프 사신
- 탈색 사신
- 허그 사신 [8]
- 보석 사신 [9]
-정원으로 흡수된 오브젝트
*붉은 해골
*히드라
*푸딩 주방
*아귀
*집사 아귀(근육 아귀)[10]
*아귀 사신[11]
*불변하는 검은 공
*거대한 돼지->과일 젤리돼지
*유리 플라밍고-> 설탕 플라밍고
*귀여운 강아지-> 솜사탕 강아지
*롤케이크 인간
*꼬챙이 머리-> 탕후루 햄스터
*야광 티라노-> 야광 메카 티라노
*불변하는 푸른 공
*황금아귀사신->푸딩사신
*불변하는 보라 공
*손가락 지렁이 삼형제-> 지렁이 젤리 삼형제
*해를 먹어버린 거미->빵거미
*나비 넥타이 아귀
*시설장->젤리 실지렁이
*초전도체 황제 개구리, 초전도체 개구리->개구리 빙수
*외신 나비,시간 나비->카라멜 나비
*빙의자->연기 족제비
*'정어리 외신->붕어빵
*돌아귀
*히드라
*푸딩 주방
*아귀
*집사 아귀(근육 아귀)[10]
*아귀 사신[11]
*불변하는 검은 공
*거대한 돼지->과일 젤리돼지
*유리 플라밍고-> 설탕 플라밍고
*귀여운 강아지-> 솜사탕 강아지
*롤케이크 인간
*꼬챙이 머리-> 탕후루 햄스터
*야광 티라노-> 야광 메카 티라노
*불변하는 푸른 공
*황금아귀사신->푸딩사신
*불변하는 보라 공
*손가락 지렁이 삼형제-> 지렁이 젤리 삼형제
*해를 먹어버린 거미->빵거미
*나비 넥타이 아귀
*시설장->젤리 실지렁이
*초전도체 황제 개구리, 초전도체 개구리->개구리 빙수
*외신 나비,시간 나비->카라멜 나비
*빙의자->연기 족제비
*'정어리 외신->붕어빵
*돌아귀
2.1. 서울 연구소~서울숲 이야기
- 귀여운 강아지
피부와 근육이 없이 혈관과 내장으로 이루어진 강아지 형태의 오브젝트. 자신의 귀여움을 부정하는 말을 하면 거대해지면서 대상을 죽인다. 오브젝트 현상을 예지하는 능력[12]이 있다. 중앙연구소가 붕괴되고 세희연구소로 임대되는데, 하필이면 회색 사신의 생전 원한을 산 오브젝트라 기강을 세게 잡혀서 되려 겁에 질린 채로 지내게 된다. 각박해진 삶 속에서 절망하다가 자신의 황금 개집이 사신상으로 변경되자 스트레스에 미쳐 돌격하다가 황금 사신에게 파괴당한다. 그리고 황금 사신정원에 귀속되어 부활하지만...
파괴 조건 [심장을 물리적으로 파괴한다.]
{{{#!folding [ 보고서 ]
파괴 조건 [심장을 물리적으로 파괴한다.]
{{{#!folding [ 보고서 ]
<오브젝트 명 : 귀여운 강아지>
<오브젝트 위험 등급 : 3>
<관리 가능 여부 : 관리 난이도(하)>
<관리 방법 : 애완견처럼 보고 칭찬하고 귀엽다고 계속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관리가 가능하다.>
<그 외에는 애완견에게 어울리는 식품과 산책, 그리고 직원들을 활용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쓰다듬기 등의 신체적 접촉을 통한 표현이 중요하다.>
<주의 사항 : 대상의 귀여움을 부정하면 대상을 죽이려듭니다.>
<귀여운 강아지를 보고 어떤 말을 내뱉을 땐 목숨을 저울에 올려 두고 곰곰이 생각합시다.>
<제거 가능 여부 : 시도하지 않음>
<제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관리 이득이 관리 비용을 아득히 넘어서므로 제거를 시도하는 것은 금지된다.>
<격리 가능 여부 : 격리 불가능>
<애호 받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거대화한다.>
<현존하는 재질로는 묶어둘 수 없다.>
<두꺼운 철판도 꿇고 나갈 정도인데, 다른 방식의 격리로는 대상의 죽음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추방 가능 여부 : 시도하지 않음>
<격리 실험과 비슷한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거대화한 대상이 애호해 줄 주인을 찾아다닌다면 그 피해는 예측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오브젝트 위험 등급 : 3>
<관리 가능 여부 : 관리 난이도(하)>
<관리 방법 : 애완견처럼 보고 칭찬하고 귀엽다고 계속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관리가 가능하다.>
<그 외에는 애완견에게 어울리는 식품과 산책, 그리고 직원들을 활용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쓰다듬기 등의 신체적 접촉을 통한 표현이 중요하다.>
<주의 사항 : 대상의 귀여움을 부정하면 대상을 죽이려듭니다.>
<귀여운 강아지를 보고 어떤 말을 내뱉을 땐 목숨을 저울에 올려 두고 곰곰이 생각합시다.>
<제거 가능 여부 : 시도하지 않음>
<제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관리 이득이 관리 비용을 아득히 넘어서므로 제거를 시도하는 것은 금지된다.>
<격리 가능 여부 : 격리 불가능>
<애호 받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거대화한다.>
<현존하는 재질로는 묶어둘 수 없다.>
<두꺼운 철판도 꿇고 나갈 정도인데, 다른 방식의 격리로는 대상의 죽음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추방 가능 여부 : 시도하지 않음>
<격리 실험과 비슷한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거대화한 대상이 애호해 줄 주인을 찾아다닌다면 그 피해는 예측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 강철탑
서울 숲 중심에 있는 거대한 강철탑. 주변 문명을 붕괴시키는 능력이 있다.[13] 인류의 것이 아니더라도 '문명'의 산물로 판단되면 붕괴한다. 공간침식계 오브젝트로 정상에 올라서면 이세계의 색의 달을 볼 수 있다.
파괴 조건 [Nostalgia][14]
- 강철 돼지상
맛있는 냄새가 나는 오브젝트 생물을 유혹하는 능력을 가졌다. 돼지상을 열어 사람을 가둘 경우 뼈를 뱉어낸 뒤 일종의 경단을 만들어 내는데 이 경단을 먹으면 일반적인 음식을 먹을 수 없게 되고, 먹을수록 점점 사람에서 멀어지게 된다. 돼지상 내부에는 일종의 육벽이 있으며 희생자는 이 육벽에 흡수당해 고통받다가 일부가 되는 것으로 추정. 물리 면역을 지녀 소화될 걱정이 없는 회색 사신이 직접 들어가 파괴했다.
파괴 조건 [소화 불량]
2.2. 중앙 연구소~검은 나비
- 중앙 연구소
장소형 오브젝트. 연구소 내에 소장이 존재하는 동안 파괴되지않는다. 소장을 해임하는 방식으로도 부술 수 있다.
파괴 조건 [연구소장의 소원을 이루어 준다.]
* 유령 고양이처음부터 영체인 아기 고양이. 중앙 연구소가 파괴된 후, 회색 사신이 데려와 세희 연구소에 머문다.
- 파란 도마뱀
어그로를 끄는 도마뱀. 특이한 소멸 조건을 가지고 있어 전신이 박살나도 하루만 있으면 부활한다. 춤추면서 피아노를 치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 분신을 만드는 능력도 있다. 연주 솜씨가 훌륭해서 파괴 조건을 달성하기 쉬울 것으로 추정된다. 중앙 연구소가 파괴된 후, 회색 사신이 데려와 세희 연구소에 머문다. 공격 능력만 없을 뿐 격이 상당한 오브젝트라고 한다. 외신에게 정신오염 당했지만 격이 강해서인지 약간 당해서 인간에게 비적대적이고 미니사신들의 감시를 받지 않고 있다.
파괴 조건 [만 명에게 동시에 기립 박수를 받는다.]
- 소장
중앙 연구소에 임명된 소장. 소장의 의지와 관계없이 통해 임명하거나 해임이 가능하다. 30년 전 아귀 사건에 휘말려 죽고 오브젝트로 다시 태어났다. 이면 세계에 있는 틈새 연구소에서 중앙연구소에 들어오는 오브젝트를 관찰 및 연구를 하고 있다.
현실의 몸은 오브젝트에 대한 보고서를 써내리고 있으며 보고서를 재료로 벽과 강화유리를 만들면 유령화와 공간이동을 막을 수 있는 오브젝트 격리 도구가 된다. [15]
이면 세계에서 관찰만 하는 상황에서 벗어나려 탐정의 지팡이를 빌리길 원했고 이면세계에서 탈출한 후 그대로 들고 도망가 버린다.
인류를 위해 분류번호를 쓰지 못하게 만드는 이름없음을 격리하거나 오브젝트의 기원과 관련된 실험을 하지만 그것을 위해 대량의 인명피해를 일으키는 메이커로 변질된다.
변이 이전 파괴 조건 [공식 문서로 소장을 해임한다.]
변이된 이후 파괴 조건 [소장의 소원을 이뤄준다.][16]
- 아귀
30년 전, 서울 광장에서 수십 명을 죽이고 파괴됐다고 알려진 오브젝트. 사실은 중앙연구소에서 몰래 보관하며 협회가 원하지 않는 자들을 처리하는데 사용되었다. 회색 사신과 싸우며 중앙 연구소를 부수어 중앙 연구소에 보관된 오브젝트들이 탈주하게 만든다. 회색 사신으로부터 거대한 존재를 느끼고 공포에 질려 회색 사신이 오브젝트를 격리하고자 만든 싱크홀 속으로 도망친다. 정체는 푸른 소녀의 권속. 푸른 소녀에게 오브젝트를 먹어치워 달라는 부탁[17]을 받고 진화액에 오염된 오브젝트들을 잡아먹다가 오염되어 뒤틀려버렸다.
파괴 조건 [시작의 오브젝트가 만든 돌][18]
* 검은 나비
사람에게 달라붙어 내장을 제거하고 기생하는 나비. 영체인지 일반적으로는 볼 수도 느낄 수도 없다. 기생 의태당한 사람은 점차 사람과 비슷한 행동을 한다. 회색 사신이 건드리면 터져버린다. 기생 의태당한 사람도 마찬가지라 이재민 캠프에서 인간인 척 하는 나비들을 제거하다 핏물을 뒤집어 써 회색사신의 악명을 더했다. 본체인 검은 거울은 두께가 없고 그림자에서만 물리적 성질을 가진다.
파괴 조건 [검은 거울을 부순다.]
- 지팡이
노란 탐정이 사용하는 지팡이. 바닥을 세 번 치면 원하는 곳으로 공간이동한다. 3일의 쿨타임이 있다. 고등급 공간 이동 오브젝트 도구라 대부분의 공간이동이 막히는 틈새 연구소에서도 방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단안경
'눈' 계열 오브젝트와 비슷한 효과를 내는 오브젝트. 단안경으로 바라본 오브젝트의 특징을 단편적으로 알아낼 수 있다.
- 회중 시계
존재 여부는 회색 사신이 감지했지만 사용하지 않아 능력이 드러나지 않았다. 노란 탐정은 시간을 재었다.
- 왓슨
가스램프 형태의 복합형 오브젝트[19]로 자아를 가지고 있으며 소유자의 홈즈라 부르면서 피를 대가로 3번의 소원을 들어준다. 오브젝트 사건에서 도망치면 홈즈가 아니라며 죽여버리고, 사건의 직접적인 해결을 요구하면 거의 찍어야만 풀 수 있을 정도의 퀴즈를 낸다. 3번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에서 모티브는 지니인 것 같지만 실제 행동을 보면 원숭이의 손 같은 소유자를 위기에 몰아넣는 공격적인 오브젝트. 현 소유자가 죽으면 후배라고 불리는 자가 다음 홈즈가 되는 걸로 추정된다. 또한 필요에 따라 소유자의 정신을 개조하며 점차 오브젝트로 만들어버린다.
파괴 조건 [본체의 파괴.]
- 콩벌레
중앙 연구소에서 탈출한 오브젝트. 불타는 볼링공처럼 질주하며 사람을 볼링핀처럼 날려 버린다.
- 눈알 올챙이
중앙 연구소에서 탈출한 오브젝트. 거대한 눈알이 인상적인 공중을 날아다니는 올챙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같이 자신의 시야에서 움직이는 인간을 사람을 녹여버리는 산성 눈물로 죽인다.
- 하늘을 날라다니는 돌
중앙 연구소에서 탈출한 오브젝트. 고압의 물을 분사해 인간을 꿰뚫는다.
- 행운을 가늠하는 동전
양면에 동일하게 0이라 적힌 동전. 손가락으로 튕겨 받으면 사용자의 현재 운과 불운 상황을 1~20의 숫자로 알려주는 동전. 선대 노란 탐정은 이 행운을 가늠하는 동전으로 현 노란탐정을 찾은 듯하다.
- 예지의 서
찾는 물건과 오브젝트의 위치를 알려주는 오브젝트. 단, 사용조건으로 자신의 눈을 대못으로 박아 넣은 채 유지해해야한다. 사용시 대가는 3M의 거인으로 몸이 변하며 한 번 사용할 때마다 극심한 고통과 함께 인간에게 파괴욕망을 심는다.
사용 방법은 예지의 서를 펼치고 그 안에 있는 대못을 땅에 결계처럼 박아 넣는다. 그리하면 눈에서 피가 폭포수처럼 흐르고 책을 덮은 후 물건의 위치를 알 수 있다.
검은 나비의 생성체의 위치를 찾기 위해 사용하지만 사용자가 사망하고 예지서가 소멸해 버렸다.
2.3. 얼음 왕좌~강철탑
- 얼음 왕좌
도봉구를 겨울로 만들어버린 강력한 오브젝트. 얼음왕좌를 중심으로 기계와 얼음으로 만들어진 얼음병사들을 만들어 지역을 장악해나간다. 강철탑의 맥동으로 왕국이 파괴될 위험에 처하자[20] 장벽을 뚫고 남하하기 시작했다. '귀여운 강아지'로 전조를 알아챈 정부는 이를 조사하기 위해 세희 연구소를 파견시켜 회색 사신이 따라가게 되었다.
실제로 왕좌는 오브젝트가 아닌 오브젝트의 부산물. 본체는 초전도-개구리.[21] 외관상으로 헷갈리기 쉬워 처리가 어려우며 지하에 있던 본체는 영악해서 죽이는 눈이 아니면 해결하기 어려웠다. 본체의 내구성은 살짝만 건드려도 깨질정도로 약하다.
파괴 조건 [신체의 일부가 부서지면 죽는다.]
- 기계 병사
유리처럼 투명한 얼음을 두르고 내부는 톱니바퀴와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기계장치의 병사들. 얼음 거미 형상의 거인 형태를 하고 있다. 기계 병사 자체는 오브젝트가 아니라고 한다.
- 거울 속 장승(가칭)
거울 속에만 존재하는 장승. 일정 범위 이내에 일정 크기 이상의 생명체가 접근할 경우 냉동빔을 쏴 살해한다. 다만 움직이는 속도가 있어서 엄폐물이 있을 경우 특수부대가 희생을 각오하고 접근할 수는 있는 정도다.
파괴 조건 [비친 장승의 전신을 하나의 거울에 비춘다.]
- 설원의 달->보라색 달
보라색 달. 장애물이나 눈꺼풀을 뚫고 보이는 달빛과 그림자를 만든다. 달빛은 불면증을 유발하며, 그림자를 본 사람은 그림자에 자신의 몸과 딱 맞아 채우고 싶어지는 정신 오염을 일으킨다. 그림자에 가면 밑으로 떨어지며 검은 점액으로 가득 찬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게 된다. 현재 회색 사신이 회수하지 못한 색의 달 중 하나. 트리니티 소장의 일지에 따르면 보라색 달은 더 이상 제 구실을 못하며, 보라색 달의 권속도 검은 점액에 오염되어 거의 죽어가고 있다. 설원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나타나서 극지방에 가깝게 사는 사람들을 고립시키는 재앙이 되었다고 한다.
- 설인
딱히 얼음왕좌와는 관계없이 도봉구에 거주하던 오브젝트 중 하나.
- 눈사람
오브젝트 현상으로 설원이 된 곳에서 생성되어 돌아다니는 오브젝트. 설원에서 눈사람들이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비눗방울을 부는 모습은 동화속 한 장면 같지만 비눗방울은 인간에게 닿으면 급속 냉동시켜 인간을 산산조각낸다.
- 동물
평범한 야생 동물 같아 보이는 오브젝트. 영하 100°라 평범한 동물일 리는 없다.
- 오브젝트 폭탄
대 오브젝트 요원이 얼음 왕좌를 부수기 위해 가져온 오브젝트 폭탄, 강철탑의 확장으로 부서지고 말았다.
- 유령 잡이
인간에겐 관심이 없고 영체를 잡아 먹는데 관심있는 거대한 살덩어리. 본인도 영체이고 사람에게 덤비지 않아서인지 인간들이 발견하지 못해 이름이 없다. 회색 사신이 임의로 붙였다. 기생충이 박힌 것 같은 꿈틀거리는 살 덩어리를 몸에서 떼어내 영체에 던져 사냥한다.
- 기계 좀비
문명을 분쇄하는 강철탑과 포옹하여 강철탑의 폭주를 일으키는 오브젝트. 썩어버린 시체가 기계 오브젝트의 도움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피부, 심장, 뼈대, 내장 몸의 장기가 모든 다른 오브젝트이다. 황금 심장이 별개의 오브젝트들을 하나로 엮고 있다.
중국 버려진 실험실에 기계 좀비들의 본체인 실험가운을 입은 채 죽여 있는 남성이 있었다. 회색 사신이 실험가운 남자의 황금 심장에 공급 되는 전류를 끊었고 그와 엮인 모든 오브젝트가 소멸한다.
파괴 조건[본체의 파괴]
파괴 조건[전기를 끊는다.]
- 유령
진짜 유령이 아닌 시체를 오브젝트를 개조하며 죽어버린 희생자들의 영혼이 오브젝트화한 것이다. 연구소에 접근하는 이를 겁을 주어 쫒아내거나 발을 잡고 끌고가거나 불에 태워 전소시켜 원한을 표출하였다. 두 눈이 파인 남자 아이, 우는 여자, 불타는 아저씨, 혀를 목도리로 두른 아저씨, 발구르는 여자 아이 종류가 있으며 기계 좀비에 영혼이 묶여있는 오브젝트였다.
- 황금 심장
황금뿔을 이용하여 만든 인위적 오브젝트. 이걸 이용하면 다른 오브젝트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한다. 황금심장 자체의 파괴조건은 나오지 않았지만, 황금심장으로 구성된 오브젝트들의 파괴조건은 나온다. 파괴 후 얻은 능력은 물체생성능력이지만 사실상 황금 사신만 만들기 때문에 황금 사신 생성능력이다.1가구 1사신을 실현가능하도록 만드는 능력
- 메이커
틈새 연구소에 갇힌 소장이 현실로 나오자 변질된 오브젝트. 황금뿔을 사냥해 황금 심장을 만들고 사람들을 죽여 만든 기계 좀비를 보내 강철탑을 자극해 맥동시킨 원흉이다. 무한히 부활하는 연구원들을 데리고 다니며 폐허가 된 연구소를 운영하는 연구소로 한 순간에 바꿔 버리는 현실 조작 능력을 지니고 있다.
2.4. 오브젝트 박람회
- 그림자 늑대인간 돌맹이
{{{#!folding [ 보고서 ]
돌이 빛을 쬐면 그림자로 만들어진 늑대인간이 발생합니다.
사람에 대한 맹목적인 공격성을 가지니 주의해 주십시오.
이 오브젝트가 그림자 속에 완전히 잠기면 그림자 속에 녹하들어 사라집니다.
사라진 뒤 나타나는 위치는 완전히 무작위로, 지구 어딘가에서 갑자기 나타나게 됩니다.
격리를 포기할 생각이 아니라면 절대로 빛의 조사를 멈추지 마십시오.
빛을 비출 경우 나타나는 그림자 늑대인간은 돌멩이에서 가장 가까운 그림자에서 만들어집니다.
오브젝트의 본체인 돌맹이에는 그림자가 생기지 않습니다.
늑대인간의 크기는 그 그림자의 크기에 비례합니다.
늑대인간은 그림자 밖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사람에 대한 맹목적인 공격성을 가지니 주의해 주십시오.
이 오브젝트가 그림자 속에 완전히 잠기면 그림자 속에 녹하들어 사라집니다.
사라진 뒤 나타나는 위치는 완전히 무작위로, 지구 어딘가에서 갑자기 나타나게 됩니다.
격리를 포기할 생각이 아니라면 절대로 빛의 조사를 멈추지 마십시오.
빛을 비출 경우 나타나는 그림자 늑대인간은 돌멩이에서 가장 가까운 그림자에서 만들어집니다.
오브젝트의 본체인 돌맹이에는 그림자가 생기지 않습니다.
늑대인간의 크기는 그 그림자의 크기에 비례합니다.
늑대인간은 그림자 밖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 인터넷 망령
{{{#!folding [ 보고서 ]
절대로 이 컴퓨터를 네트워크에 연결하지 마십시오.
네트워크에 연결되면 오브젝트는 네트워크 속으로 사라집니다.
네트워크로 들어간 오브젝트는 여론 조작과 분란을 일으키는 일을 반복합니다.}}}
네트워크에 연결되면 오브젝트는 네트워크 속으로 사라집니다.
네트워크로 들어간 오브젝트는 여론 조작과 분란을 일으키는 일을 반복합니다.}}}
- 공룡
훔치지 않는 도둑 덕분에 탈출했다가 황금 사신에게 모두 죽었다.
- 예티
훔치지 않는 도둑 덕분에 탈출했다가 황금 사신에게 모두 죽었다.
- 부서지지 않는 큐브
{{{#!folding [ 보고서 ]
주변에 존재하는 물체를 물리적으로 파괴하지 못하는 상태로 만듭니다.
부작용은 보고된 바 없습니다.}}}
부작용은 보고된 바 없습니다.}}}
- 훔치지 않는 도둑
{{{#!folding [ 보고서 ]
10초 이상 시야 안에 두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사라질 경우 가장 가까운 잠긴 자물쇠나 문 앞에 출현합니다.
그리고 그 자물쇠를 순식간에 해제하고 다시 사라집니다.
이 오브젝트가 열지 못하는 문이나 상자는 보고된 바가 없습니다.}}}
사라질 경우 가장 가까운 잠긴 자물쇠나 문 앞에 출현합니다.
그리고 그 자물쇠를 순식간에 해제하고 다시 사라집니다.
이 오브젝트가 열지 못하는 문이나 상자는 보고된 바가 없습니다.}}}
- 자기구
강철탑의 마이너카피 강철탑처럼 확장하지 않아 자기장으로 격리만 잘하면 위험성이 낮다.
{{{#!folding [ 보고서 ]
주변 반경 1km에서 문명의 전류를 흡수합니다.
흡수하는 전륭의 양만큼 고속으로 회전합니다.
물리적인 방법으로 파괴가 불가능합니다.
적합한 방법으로 격리하지 않으면 약간의 예열 시간을 가진 뒤 순간 이동합니다.
}}}흡수하는 전륭의 양만큼 고속으로 회전합니다.
물리적인 방법으로 파괴가 불가능합니다.
적합한 방법으로 격리하지 않으면 약간의 예열 시간을 가진 뒤 순간 이동합니다.
- 황금 나무
황금 뿔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오브젝트 방출된 파동에 직격한 사람들은 꿈속에서 악몽을 꾸게된다. 회색 사신은 악몽을 극복하였으나 인간판정에서 빗겨나가 혼자서 처리하지 못하고 다른사람의 악몽을 극복시키는 방식으로 해결하였다.
다른 인간들은 회색 사신을 두려워해서 직접 개입하여 악몽을 깨우는 것은 실패하고, 예린이가 꾸는 회색 사신을 위해 준비한 고라니 잠옷이 불타버리는 반복되는 악몽을 꿈속에서 고라니 잠옷을 입어주어 깨트린다. 예린이는 회색 사신이 순순히 옷을 입어줄 리 없다는 것으로 꿈 속 임을 깨닫고 깨어나며 황금 나무는 파괴조건을 충족해 무너진다.
해결 후 얻은 능력으로는 수면파동과 꿈에 초대하는 힘.
파괴 조건 [인간이 나무의 악몽을 극복할 것]
2.5. 테마파크
- 해골 거미
전신이 뼈이기 때문에 무언가를 섭취하지 않아 직접적 위험성이 낮다. 뼈로 된 손가락처럼 생겼으며 사냥을 성공해도 거미줄로만 묶어 놓는다.
- 완벽한 내비게이션
전원 공급 등의 외부 조건과 상관없이 항상 동작하는 내비게이션. 항상 운전자를 안전한 길로 이끌어주는 것처럼 안내하다가 안개가 드리운 뒤에도 운전자가 안내만을 믿고 운전할 경우 절벽 등으로 유인해 죽여버린다.
- 테마파크 초대 인형
원형의 얼굴에 입과 눈이 있는 자리에 꿰메어진 흉터가 있는 인형. 주위 인물에게 테마파크로 입장할 수 있는 초대장을 전달하려고 한다. 당연히 세하 연구소 직원들은 철저히 무시. 호기심이 동한 회색 사신이 초대방을 받으려 앞에 나타나자 본능적으로 초대장을 내밀었다가 당황하며 초대장을 놓지 않았다. 회색 사신에 의해 강제로 초대장을 빼앗겨 입장을 허락한 뒤로는 의욕을 잃고 구석에 앉아있는 상태. 내부에서 살해당한 인원에 비례해 몸집도 커지고, 초대장은 바라보기만 해도 죽음의 테마파크에 끌려가기 때문에 위험한 오브젝트였으나 회색 사신의 호기심을 일으킨 죄로 파괴당했다.
파괴 조건 [테마파크 스탬프 10개를 모은다.][22] - 테마파크 안내 인형
테마파크에 입장한 참가자들의 곁에서 테마파크의 규칙을 알려주고 수행하는 역할을 하는 인형. 기본적인 외형은 초대 인형과 비슷하다. 기본적으로 참가자들이 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돕지만, 테마가 데스게임인만큼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식으로 어딘가 뒤틀린 안내를 하는 경향이 있다.
일부 인형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를 평가하거나 자신이 원해서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식의 묘사가 등장.[23] 개중 한 개체는 자신이 안내하던 장신의 문신 여죄수를 속여 그녀의 몸을 탈취해 현실의 대한민국으로 도피했다.
파괴 조건 [목을 자른다] - 테마파크 직원 인형
각종 테마파크 시설의 직원처럼 움직이지만 자유의지가 없는 인형.
파괴 조건 [목을 자른다] - 테마파크
한 달 뒤 서울시 대부분 지역을 대체해 나타날 예정이었던 이계의 테마파크. 열심히 홍보 전단지도 뿌리고 베타 테스트를 위해 초대 인형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었다.
이런 장르에 등장하는 테마파크답게 일종의 퍼즐형 데스게임 같은 어트랙션을 돌파해 스탬프를 모은 뒤 테마파크를 나갈 수 있는 구성이다. 다만 안내 인형의 나가는 버스 티켓 설명이나 회색 사신이 관찰한 조건으로는 10개의 스탬프를 모아야 하지만, 발급하는 스탬프 카드에는 9개의 칸밖에 없는 악질적인 구성. 참가자의 머리혹은 안내 인형의 머리를 도장으로 찍어야 10개가 완성되는 구조로 추측된다.
현재는 테스트 기간으로 한명씩 별개의 공원에 초대하고 있지만 정식 오픈 이후에는 여러 참가자가 경쟁하는 컨텐츠도 제공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황금 사신의 자폭 러쉬에 여러 공원이 동시에 파괴당하면서 붕괴되었다. 아마 원래라면 파괴 조건은 초대 인형과 동일한 [테마파크 스탬프 10개를 모은다.]였을 것으로 보인다.
2.6. 계양산 임시캠프
- 밸런스 볼 개구리
회색 사신에게 들려줄 모험담을 만들기 위해 모험을 떠난 유령 고양이가 불타는 페허 속에서 만난 오브젝트. 영체도 불태울 수 있는 불타는 개구리에게 당당히 맞서고 붉은 보석의 목걸이를 얻는데 성공한다. 사실 진실은 회색 사신이 유령고양이를 걱정해 따라왔고 개구리들은 회색 사신의 위압감에 도망친 것 뿐이었다.
- 치유의 오브젝트(가칭)
소장이 인간일 적, 아내에게 선물했던 오브젝트. 소장이 관을 부수고 시체를 훼손해서 탈취했다. 부패를 막고 상처를 천천히 회복시킨다. 노란 탐정을 치료하다가 그의 기억을 되찾을 뻔해 왓슨에 의해 파괴되었다.
- 계양산 임시 캠프의 거주민
진짜 주민들은 소장에게 납치되어 고문당해 죽었으며 태훈이라는 남자의 기억 속 주민들이 실체화되어 황금 심장을 본체로 두고 멀쩡한 마을을 연기하며 살아가고 있다.
- 의뢰인
오랜만에 돌아온 고향에 돌아왔지만 이웃주민들과 남동생의 존재가 완전히 다른 타인으로 바뀌었다며 노란 탐정에게 의뢰한 의뢰인. 인간으로 보였으나 사건이 진행되며 점점 키와 나이가 줄어들어 20대 여성에서 10대 소녀로 모습이 변하며 오브젝트임이 드러난다.
메이커는 인간의 염원에서 오브젝트가 탄생한다는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계양산 캠프의 사람들을 납치해 죽을때까지 고문을 했고 이태훈이라는 남자에 이르러 자신을 보호해달라는 염원을 빌게 만들어. 오브젝트가 염원에서 탄생한다는 가설을 증명하는데 성공하였다.
수아는 고문으로 인해 유아퇴행한 남자가 자신을 나쁜 사람으로부터 보호해 줄 누나를 염원하여 탄생한 오브젝트로, 남자는 소년이 아니라 35세 남성이었고 외동으로 누나가 존재하지 않았다.
인간이 아닌 사실을 깨닫게 된 의뢰인은 노란 탐정 사무소의 일원이 되어 후배 3호가 되었다.
2.7. 까치산 회의
- 춤추는 펭귄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펭귄이 춤추고 있는 사진으로 만들어 버리는 오브젝트. 데일리 오브젝트의 장사 수단으로 한국 곳곳에 굿즈로 팔려나가지만 전국에 충분히 퍼졌을 때 펭귄은 이내 흑심을 드러낸다. 오브젝트의 능력은 자신이 찍힌 사진을 매개체로 강철 부리를 지닌 자신의 분체를 보내는 것이다. 본체와 분신체의 폭주로 창고에서 사진을 나르던 사장과 모든 직원이 동시에 사망하며 회색 사신에 대한 음해 기사만 쓰던 데일리 오브젝트는 폐업하고 만다.
- 붉은 박쥐
붉은 달 등장의 전조 증상인 오브젝트.
- 트리니티 연구원
소위 진화액이라고 하는 검은 점액[24]에 의해 오브젝트화 된 연구원들. 장막 외부로 탈출하기 위해 동굴 안에 적힌 글자에 따라 사람들을 학살하고 제단에 제물을 바쳐 전이하고자 한다. 한명은 글자를 잘못 해석하여 역으로 제물로 바쳐지지만 둘 다 결국 회색 사신에게 파괴당한다.
- 장벽
까치산 일대를 가두어 사막으로 만든 오브젝트 현상. 회색 사신의 겹치기에 구멍이 뚫리지만 금세 원상 복구되었다.
파괴조건은 [본체의 파괴]
- 붉은 달
강서구에 대규모 붉은 사막을 전이시킨 오브젝트. 사막 곳곳에 해골과 바위로 이루어진 오브젝트들이 있다. 뱀파이어와 불이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붉은 달에 영향을 받은 오무룡의 손녀에게 다음과 같은 말이 기억에 새겨졌다.
<달을 만들어라. 사막에 서라. 심장이 길을 인도할 것이다.>
파괴 조건 [붉은 해골을 사막의 중앙에 배치하고, 불을 붙이고 그 위에서 춤을 춘다.]
- 노인 해골
붉은 달의 영역에서 무더위에 지친 여행자를 노리는 오브젝트. 사막 한복판에서 천막을 치고 수분이 있는 과일들로 여행자를 유혹한다. 노인 해골은 여행자에게 과일을 건네주는 대신 자신과 퀴즈게임을 하자하고 여행자가 과일을 먹으면 약속을 이행하도록 해골 병사들을 소환해 협박을 가한다. 아이 엄마를 희생자로 노리다가 황금 사신들에게 박살이 난다.
- 부활 오브젝트
중국에서 출토되는 도구형 오브젝트. 만 명의 목숨을 갈아 넣어 만든다는 소문이 있다. 협회장의 손녀인 금발 소녀가 지니고 있었다. 효과는 1번의 죽음 무효.
- 붉은 해골
사막에 오아시스와 제단을 품은 바위 동굴로 위장한 오브젝트. 내부에 석상이 있어서, 내부에서 나가려고 하거나 내부 인원이 100명이 넘으면 석상에게 공격받는다. '눈'으로 확인하면 본체가 적대 상태로 진입하며 불을 뿜어낸다. 제단에 바친 사람을 제물로 제단에 올려둔 사람을 붉은 달의 주민으로 만들어 준다.
파괴 조건 [심장을 파괴한다.]
2.8. 푸딩 공장
- 강철 곰돌이
곰 모양 로봇 오브젝트. 원래는 느리고 위협적이지 않았지만, 오염된 이후 공격적이고 잔인해져서, 공장을 장악한 채 사람을 사냥하고 있었다. 지능이 있었는지 회색 사신을 보자마자 공포에 질려서 살고 싶다고 생각하며 도망쳤지만, 회색 사신에게 파괴된다.
파괴 조건 [머리와 몸통의 분리.]
- 토끼 인형
미국의 오브젝트 설계 능력으로 만들어낸 토끼 형태의 오브젝트. 검은 점액에 오염되기 전에는 하단의 푸딩 요리 만들기 장난감을 통해 장작을 활용한 푸딩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오염된 이후에는 사람을 습격해 인간 푸딩을 만들고 있었으나, 제임스와 통역사를 죽이기 위해 쫓다가 회색 사신에게 처리당한 뒤 능력을 흡수당했다. 이후 황금 사신들이 직접 장작 푸딩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 푸딩 생산 공장(가칭)
푸딩을 만들어 내는 앙증맞은 미니 주방. 장작을 소모해 주방 내부의 시간을 가속하며, 원래는 토끼 인형이 사용하던 설비였지만 사건 이후로는 황금 사신들이 푸딩을 만드는 데 사용한다.
- 0호 유물(책)
무한히 하얀 장작[25]을 생성해 내는 오브젝트. 최초로 발견된 오브젝트 이전에 존재한 것으로 추정되며, 회색 사신과 닮은 푸른 머리카락을 가진 소녀가 기록되어 있었다. 푸른 머리칼의 소녀나 눈동자교의 교주의 일기나 연구일지로 추정된다.
2.9. 유람선
- 푸른 마녀
인간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처럼 보이는 오브젝트들. 1마리의 거대한 노파와 4마리의 노파 자매로 이루어져 있다. 심장의 인도를 따라온 금발 아가씨와 수행원 앞에 나타났다. 붉은 달 사태 이후로 흡혈귀스러운 힘을 얻은 아가씨를 가볍게 제압하고 다시 태양 아래를 걸을 수 있도록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꼬드겼다. 그들의 저주는 물리면역을 가진 회색 사신과 황금 사신들에겐 통하지 않았다. 염탐하러온 푸른 사신의 팔을 자르며 내기를 제안하였다가 분노한 황금 사신들에 의해 저항도 못하고 모두 몰살당한다.
파괴 조건 [재로 만들어 땅에 묻는다.]
- 호수의 뱀
강철탑 수준의 파괴력을 지녔다고 평가받은 오브젝트. 웬만한 빌딩 이상의 크기를 자랑하는 물로 이루어진 히드라의 모습을 하고 있다. 푸른 마녀가 파괴되자 나타났는데, 물리면역인 사신들에게는 큰 피해를 입히지 못했다. 원래 파괴 조건은 심장을 찾아 파괴하는 것이었지만, 회색 사신이 황금 사신들을 소환해 전신을 갈아버려 사망.
파괴 조건 [9개의 심장을 동시에 파괴한다.]
- 푸른 달
양천구에 거대한 호수를 만들어낸 오브젝트. 만들어진 호수는 호감을 불러 일으키는 정신오염 능력을 가지고 있다. 푸른 마녀와 호수의 뱀을 권속으로 가지고 있다. 트리니티 제3 소장의 검은 점액에 꽤 오랫동안 저항했다.
파괴 조건 [푸른 마녀의 거울을 파괴한다.]
- 불타는 심장
붉은 달이 금발 소녀에서 줬으며, 회색 사신이 가장 큰 마녀를 태우고 남은 오브젝트. 회색 사신이 금발 소녀에게 되돌려줬다.[26]
파괴조건 [심장을 뛰지 못하게 만들고 물 속에 수장한다.]
2.10. 트리니티 제3 연구소
- 트리니티 연구원들
사람을 갈아만든 진화액을 마시고 인간을 벗어난 재생력과 힘을 얻은 연구원들. 회색 사신의 말로는 그들 중 제일 강한 부소장조차 아귀아종의 1.5배 정도밖에 안된다고 한다. 푸른 사신의 팔을 총으로 날려버린 죄로 모든 연구원은 회색 사신에게 추적당해 공간 침식에 살아있는 채로 우그러져 도살당한다.
- 거대 비행 해파리
물리면역을 가지고 있어 핵을 맞고도 멀쩡하다. 하지만 사신의 유령화 물리면역을 이용한 공간 겹치기를 사용하면 파괴하기 쉬워 오히려 아귀보다 처리하기 쉽다. 중국 도시에서 부유중이었으나 제 3소장이 흡수하였고 제3소장이 회색 사신에게 죽자 다시 풀려났다. 회색 사신이 진화액 바다에 헤엄치는 해파리를 황금 사신을 시켜 제거하라 명령하고 그후 드러난 하늘의 위에 있는 '세 개의 거울에서 수면에 뜬 달을 동시에 지우는' 퍼즐을 공간 절단으로 소멸시켜 강제로 충족시켜 소멸했다.
파괴조건은 [말은 할 수 없지만 말이 많은 해파리를 죽이고, 폭풍의 눈에서 밤의 진주를 부숴라.]
- 시작의 오브젝트가 만든 돌
제임스가 미국에서 가져온 0호 유물, 동그란 알처럼 생긴 하얀 돌맹이. 회색사신과 아귀와 공명한다. 아귀에겐 그리움을 느끼게 하고 회색사신의 미니사신 정원에 과자의 고리능력을 추가 하였다. 후에 푸른 소녀편과 부서진달 편에서 밝혀진 정체는 수호자(아귀)를 조종하기 위한 조종기였다. 연금술사들이 만든 인공 오브젝트 수호자는 이 돌을 통해 외신에게 오염을 당하지 않고 지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 머리 없는 도마뱀
죽어도 불 속에 집어 넣으면 부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보라색 소라게
보라색 달의 권속
- 지식의 램프(가칭)
트리니티 제3 연구소장이 계약한 오브젝트. 왓슨과 같은 타입의 오브젝트로 계약자에게 오브젝트에 대한 지식을 준다.
계약의 마도서는 이세계의 인류를 죽이기 위해 오브젝트에 대한 지식을 섞어 두었고 계약자인 제3소장(당시 연금술사 지망생)이 연금술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였기에 진화액에 대해 안전을 검증할 생각을 하지 않았고 무한히 증식하는 진화액에 뒤덮여 멸망하는 이 세계의 멸망까지 스노우볼이 구르게 되었다.
추정되는 파괴 방법은 모든 램프형 마도서들의 파괴방법인 [본체를 파괴한다.]로 추정된다.
- 거품 감옥(가칭)
- 불쌍한 개구리(가칭)
본 인간에게 불쌍하게 보이고, 풀어주고 싶고, 대화하고 싶게 만드는 개구리 오브젝트. 오브젝트를 태우는 불꽃에 저항력이 있어서 오브젝트를 태우는 불꽃을 원거리에서 발사하기 위한 촉매로 사용되고 있다.
- 트리니티 제3 연구소장
마도서와 계약해서 연금술로 만들어낸 진화액을 사용하여 오브젝트들과 융합한 연금술사. 뭔가를 목적으로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연금술사가 되려고 한 것 같은데 계약의 대가[27][28]로 인해 자신이 왜 연금술사가 되려고 했는지조차 그 이유와 목적을 까먹어버린 걸로 보인다. 그렇게 모든 것을 알고 있지만 아무리 노력을 해도 새로운 지식을 얻는 게 힘들어지거나 불가능해진 그는 점점 독선적으로 되어가며 살다가 죽음의 문턱에 서고 나서야 간신히 과거를 떠올리며 이런 결말을 원한 것이 아니었다며 후회를 하지만 이미 늦었으며 마지막 순간에 연금술사의 유명한 경구를 떠올리며 죽는다.[29] 이세계 출신으로 추측되며 문신한 여성 범죄자의 몸을 빼앗은 이세계의 연금술사의 기억에 따르면 제3 연구소장과 똑같이 생긴 자가 자신의 세계를 진화액으로 멸망시켰던 걸로 보인다. 문신여성(안내인형)의 독백을 추측으로 환생자나 전이자라는 떡밥이 존재한다.
파괴 조건은 <인간의 형상을 무너트린다.>
- 시작의 오브젝트가 만든 돌
0호 오브젝트 이자 푸른 머리칼의 소녀가 원종 아귀를 만들 때 사용했던 돌. 아귀를 마시멜로 아귀로 재탄생시키면서 파괴되었다. 이후 나온 정보로는 수호자(아귀)의 코어라고 한다. 수호자에게는 치아가 존재하지 않는데 코어를 섭취하면 치아가 생긴다고 한다. 또한 코어를 섭취하면 수호자의 통제가 불가능해진다.
2.11. 검은 녹
- 검은 녹 증후군
황금뿔 증후군과는 반대되는 혐오의 오브젝트. 작중 언급으로는 보조금을 못 받는다던가 차별이 심하다던가 여러 곳에서 증오에 관련된 취급을 받고 있다. 그렇기에 같은 사슬을 졌음에도 사람들에게 호감을 받고 보조금을 잘 받는 황금 뿔 증후군에 걸린 사람들을 증오한다.
- 강철 낫 사마귀
RS도시에 인간인 척 숨어 있던 오브젝트. 회색 사신이 광기의 원흉인 램프를 뒤를 쫓자 램프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의태를 풀고 사람들을 습격하도록 지시하였다. 사마귀는 건물을 손쉽게 베어내지만 황금 사신의 물리 면역은 뚫지 못하고 황금 사신의 겹치기를 버틸 물리 면역이 없어. 황금 사신들의 놀잇감으로 전락 당해. 놀이 기구로 사용되다가 모조리 토벌된다.
- 운명과 광기의 램프(가칭)
내장을 꺼내 그 피로 원을 그리고 싶은 정신병에 걸린 남자가 다른 사람처럼 행복하고 성공한 삶을 살고 싶다며 계약의 마도서와 계약해 얻은 램프. 계약자의 광기를 타인에게 옮기고, 행운과 불행을 조종하여 계약자에게 유리하게 운명을 조성한다.
어느 램프들이 그러하듯 RS시장의 램프는 RS시장의 주위 사람인 아내와 아들, 딸을 자살시켜 빼앗아 갔지만 그는 언제나 그랬듯 램프가 최후에는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거라고 철석같이 믿고 따랐다. RS시장이 악인인 탓인지 램프는 최후의 순간까지 그를 오브젝트화 시키지 않았다.
- RS시장
본래 오브젝트가 아니었으나 계약한 램프에 의한 정신 오염의 영향을 받아 의식을 치러 오브젝트화 했다. 일그러진 사신을 만들어낸 후 파괴. 계약 이전에는 정신병인지 오브젝트에 의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의식적으로 사람이나 동물을 죽이고 그 시체에서 뽑은 피로 뭔가를 그리고 다녔다.
- 일그러진 사신
붉은 원을 그려내는 의식을 치러낸 후 나타난 오브젝트 하지만 본체는 도시를 감싸는 결계. 이해할 수 없지만 회색 사신만 들을 수 있는 말[30]을 라디오처럼 반복한다.
파괴 조건은 <에너지 고갈 혹은 본체의 파괴>
2.12. 제임스 시티
- 불변하는 검은 공
지구에 처음으로 나타난 0호 유물 오브젝트. 실제로는 무언가 기록[31]하기 위해 이세계에서 만들어진 오브젝트로 회색 사신이 흡수한 뒤에 다시 들어갔을 때는 검은 미니 사신과 검은 사신의 유해가 있었다. 회색 사신이 검은 거인을 쓰고 벗을 때 구체로 끌려들어 가거나 다른 외신들을 죽이고 수집할 때도 비슷한 구체가 정원에 나타난 것으로 보아 신을 봉인시키는 봉인구 역할도 겸하는 것으로 보인다.
- 나무
시간을 간섭하는 능력이 있는 결계형[32] 오브젝트. 제임스 시티의 장벽으로 더 이상 확장되지 않도록 가두어져 있으며 시간 간섭으로 인해 장벽위에 있을 때는 아래에 있을 때보다 시간이 30분 정도 늦거나 빠르고 장벽 내부의 시간은 최대 며칠 단위로 시간 차이가 난다. 간섭 범위 내 공간을 찢어발겨 파편 같은 게 흩날리는 상당히 위험한 오브젝트다. 아귀 같은 푸른 머리칼의 소녀의 창조물로 추정된다. 시간 왜곡장이라는 특이한 능력 때문인지 과거의 푸른 머리칼의 소녀가 미래의 회색 사신을 인지하게 된다.
파괴 이후 잔류 사념이 남아 푸른 소녀의 안배를 전달해 새싹 사신이 미니 꽃 사신으로 진화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후 아군의 시간계열 능력을 강화시키는 미니 꽃 사신의 소환물이 되었다.
파괴 조건은 <표면에 손을 얹고 [수고했어. 이제 쉬어도 돼.]라는 의지를 전달한다.>[33]
- 남색 달
나무에게 짓눌리고 나무를 짓누르고 있었다. 정황상 타락하였고 푸른 소녀가 남색달의 권속으로 끼워 넣은 남색 나무에 의해 견제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파괴 조건은 <나무의 파괴.>
- 유리 플라밍고
다른 연구소에서 세희연구소로 오게 된 오브젝트 중 하나. 이전에 있던 연구소와 달리 세희 연구소가 허술하다는 것을 깨닫고 탈옥을 시도한다. 연구소를 탈출하던 도중 푸른 사신을 공격해서 황금 사신들에게 끔살 당해 황금 사신 정원으로 흡수당한다. 그 후 정원의 모닥불에서 영원히 구워지고 있다.
2.13. 불타는 약
- 대뇌 포식자
- 불타는 강철 돼지상
서울 숲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던 돼지상과 같은 오브젝트. 구덩이 너머의 돼지와 연결되어 있으며 불타는 강철 돼지상이 파괴되면 돼지도 죽음을 맞이한다.
파괴 조건은 <소화 불량>[34]
- 영체 나무
영체 나무로 건물을 지으면 영체는 침입할 수 없는 건축물이 된다.
- 영체 방벽
영체 나무로 만들어진 장벽. 대뇌포식자는 잘 방어해냈지만 화염을 내뿜는 돼지에 의해 장벽이 불타 무너져 내린다.
- 거대한 돼지
불타는 강철 돼지상과 연결된 돼지들을 이끄는, 돼지들의 왕. 아귀와 나무처럼 푸른 머리칼의 소녀가 무언가를 지키고 설원의 난민들에게 따듯한 음식을 주기 위해 만든 오브젝트. 검은 점액에 오염된 땅을 불사르며 지구로 진군하고 있었다. 상당히 민첩한 데다가 공간도약도 가능하며 재생도 가능해서 고전했으나, 푸른 사신이 방향감각을 흐리게 만들고 남색 사신의 시간 역행을 이용해 이미 지나간 자리에 공간 구슬을 놓고서 되돌려 회색 사신이 파괴한다.
본래의 형태는 등불로, 혹독한 추위와 굶주림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염원에서 탄생했다. 차가운 바위를 먹고 사람들에게 따듯한 단약을 선물했다고 한다.
파괴 조건은 <살점 하나 남기지 않고 파괴.>
2.14. 오대산과 구름고기
- 구름 고기
구름으로 이루어진 물고기들. 주황달의 권속들이다. 물고기라고는 하지만 포유류인 고래도 포함되어 있다. 일반적으로는 무해하게 상공을 부유하며 산에 오르는 인간에게 달라붙어 애교부리는 등 인간에게 무해한 오브젝트로 여겨졌다.
트리니티 제 2소장의 수작으로 진화액에 노출된 뒤로는 나는 능력을 상실하고 털이 수북하게 난 다리가 생긴 피라냐나 상어 따위로 변해 인간을 해치려고 들었다.
구름 고기들은 물리면 바로 오염되어 적으로 돌아서는 불리한 싸움을 붉은 사신과 금발 소녀의 조력으로 간신히 버티던 중 회색 사신과 미니 사신들의 증원으로 검은 구름고기들에게서 승리한다.
주황달이 회색 사신에게 귀속된 이후로는 솜사탕 구름으로 변했으며 회색 사신의 권속인 주황 사신의 권속이 되어 사신들이 해외로 나가기 위한 비행선으로써 사육되고 있다.
- 안개
주황달과 주황달이 지키는 인간들에게 적대적인 오브젝트나 사악한 목적으로 접근하는 인간들을 안개 속에서 헤매게 만드는 주황달 자기 방어용 결계 오브젝트이다. 회색 사신이 주황달을 파괴및 흡수한 이후 사라졌다.
- 주황 달
검은 점액에 오염당하자 오염이 퍼지는 걸 막기 위해 저항하는 한편, 구름 고기들을 보내 회색 사신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아귀 이후 자발적으로 파괴된 두 번째 오브젝트다.
정체는 신이 죽고 난 후 도시를 지키던 7개의 달의 소신 중 하나로 이세계가 멸망하고 지구로 넘어오면서 대부분의 달이 자아를 잃어버리거나 검은 진액에 오염되어 인간을 해치도록 타락한 와중 7개의 달 중 유일하게 이전 세계에서와 같이 산의 마을에 사는 노인들을 새 백성을 삼고 확률 조작으로 야생동물 사냥을 도와주고 안개를 이용해 오브젝트로부터 지켜주던 선한 달이었다. 회색 사신에게 자살을 부탁한 이유도 자신이 지키던 인간들을 해치고 싶지 않아서인 것으로 보인다.
파괴 조건은 <지하의 진주를 파괴하라.>
2.15. 사이비
- 눈동자 교의 교주
정황상 푸른 머리칼 소녀의 지인. 그리고 작은 쪽의 검은 사신이 말한 배신자로 추정되는 존재 중 하나. 인간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오브젝트화한 존재이자 연금술사. 전 세계 각지에서 사람들을 납치하거나 전도하여 폭력으로 굴복시켜 가입시켜 왔다.
고통스러워하는 미국의 황금 사신을 찾으러 온 회색 사신을 상대로 거대화하고 능력을 방해하는 무효화 불꽃을 소환해 유리한 고점을 차지하지만 오브젝트 능력을 지니지 않아 무효화 불꽃이 통하지 않는 거대 검은 사신에게 두들겨 맞고 회색 사신이 눈동자를 찾으러 가는 것을 무력하게 지켜만 본다.
회색 사신이 눈동자의 끝에 도달하자 자신의 방식[35]이 틀린 걸 인정하며 푸른 머리칼의 소녀를 최후의 연금술사라 부르며 소멸.
부서진 달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로는 푸른 소녀의 스승이었다고 한다. 신에게 자신의 고통을 바치는 광신적인 교단을 질색하였으나 그 말로는 연금술사로서 문제를 분석하여 해결하지 않고 신이 부활하기만을 바라는 불확실하고 미신적인, 교단과 같은 방식을 취한 점은 아이러니하다.
파괴 조건은 <눈동자 속에서 눈동자를 회수한다.>[36]
2.16. 푸른 소녀
- 오브젝트 독약
오브젝트나 정신오염된 인간에게 맛있어 보인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먹도록 유도하는 독약이다. 다만 회색사신은 먹어도 무사했다. 모든 오브젝트는 달이나 회색사신의 가호 아래에 놓이지 않으면 붉은 외신에게 정신오염 당해 조종 당하는 점을 생각하면 독약은 오브젝트가 아니라 정신오염 당한 대상이 핵심인 듯 보인다.
- 근육 아귀
일반 아귀의 아종 상당히 징그러운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근육진 인간형 몸매에 얼굴이 아귀이고 심지어 목이 늘어나서 일러스트로 보면 이 소설에서 가장 징그러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목이 늘어나며 인간을 먹어 치우는 모습을 보여주며 회색 사신과 미니 사신들과 조우하지만 근육 아귀 석상과 마시멜로 아귀 중 누가 더 강할지 회색 사신은 궁금해하며 아귀에게 명령한다. 이제껏 뜯어먹힌 울분을 담아 마시멜로 아귀가 마시멜로 미니 아귀를 소환해 뜯어먹으라 명령해 파괴.
- 집사 아귀
아귀의 아종. 근육 아귀처럼 몸이 변한다. 다수의 개체가 존재한다. 근육 아귀처럼 아귀에게 파괴.
- 아귀 사신
아귀의 아종으로 회색 사신처럼 생긴 수호자. 타락한 수호자들을 제거하며 큰 쪽의 검은 사신처럼 잠들어 있는 푸른 머리칼의 소녀를 지키고 있다. 미니 검은 사신처럼 장작을 불어 넣듯이 새하얀 구슬을 집어넣어 주고 있다. 푸른 머리칼의 소녀의 부탁으로 누군가에게 죽어주기 위해 기다리는 상태. 그 대상은 아마도...
185화에서 회색 사신과 마주하자마자 폭주하기 시작하고 회색 사신이 평소처럼 검은 구체를 생성해 공간압축해 파괴하려 하자 검은 구체가 말을 듣지 않고 빗나가게 되면서 해당화 끝. 당일 서울오이티콘이 나왔었는데 회색 사신이 아귀 사신을 뜯어먹는 콘이 있는 걸 보니 다른 권속처럼 귀속될 것으로 추측된다.
187화 회색 사신이 부활하여 교주로부터 얻은 능력 무효화의 헤일로로 절대 회피 헤일로의 권능을 파훼해 공간을 잡는 것으로 아귀 사신을 속박한 뒤 헤일로를 빼앗는 데에 성공한다. 아귀 사신은 회색 사신이 승리한 것에 만족하며 무언가를 그리워하며 파괴된다.
188화 회색 사신에게 패배한 아귀 사신은 사실 푸른머리칼의 소녀의 명으로 회색 사신을 기다리다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헤일로를 건네주었어야 했지만 자신이 아닌 회색 사신(납 인형)을 선택한 것에 대한 심술로 회색 사신에게 질 것임을 알지만 싸움을 걸기로 한 것이다. 이에 대해 만족하며 파괴되었지만, 당연히 황금 사신 정원에서 부활.
부활한 뒤로는 계속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푸른 소녀의 계획을 끝까지 볼 수 있다는 기쁨과 회색 사신에게 푸른 소녀의 기운이 깃들어있어서 회색 사신이 푸른 소녀일지도 모른다는 독백을 하며 회색 사신을 주인으로 따르기로 한다.
파괴 조건은 <헤일로를 분리한다.>
- 푸른 소녀(최후의 연금술사)
작중 계속 언급되었던 푸른 머리칼의 소녀. 아귀 사신에겐 인간이자 주인이었으나, 회색 사신이 느끼기론 이미 오래전에 파괴된 오브젝트. 첫 등장은 중앙연구소의 아귀의 과거 회상, 아귀에게 지켜주기를 부탁하며, 그다음은 나무를 파괴할 때 시간왜곡장에서 회색 사신을 마주 보게 된다. 다음으로 거대한 돼지가 파괴되며 과거를 회상하며, 그 다음은 교주가 파괴되며 최후의 연금술사라 지칭하며 회상한다. 이후 아귀 사신이 시체를 지키면서 그리고 회상하며 출연하지만 회색 사신이 직접 봤을 때는 이미 죽은 오브젝트.[37]
부서진 달편에서 밝혀진 사실은 푸른 소녀는 인간이 아닌 인간형 마도서(오브젝트)였다. 진화액에 밀려 실전되어 가는 연금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태어난 오브젝트로, 멸망으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한 사명을 부여받은 존재였다. 또한 부서진 달 편으로 한때 적대한 교단에게 검은 거임의 직계 후손으로 공인받았다.
교단에게 죽어가는 푸른 소녀 본인의 말로는 자신은 완결지어진 존재로 정해진 미래 죽음 외에는 죽지 않는다는 운명적 불사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딱딱한 돌로 만들어진 하얀 아귀를 맘에 안 들어 하며 마시멜로 만든 하얀 아귀를 가지고 싶어 하고 이세계에 마도서는 있는데 왜 티라노는 없냐고 불평하고 자신을 닮은 새싹 사신들에게 경계가 아닌 호감을 느끼는 등 회색 사신의 취향과 똑 닮은 창조주이자 회색 사신의 어머니인 모녀유전의 모습을 보인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명칭이 여러 개다. 회색 사신의 존재하지 않는 기억에서는 푸른 머리칼의 소녀이고 눈으로 봤을 때는 시작의 오브젝트. 교주에게는 제자이자 최후의 연금술사. 그리고 자신이 만든 오브젝트들에게는 푸른 소녀. 게다가 이세계인으로 환생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데 김치가 먹고싶다는 발언이라던가 다른 존재들의 회상에서 여러 떡밥을 남긴다.
최후의 연금술사라는 칭호는 폐교되는 왕립 연금술사 아카데미아의 마지막 졸업생 중 수석이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2.17. 보름달
- 노란 달
두려움을 먹는 노란 달. 마포구의 연쇄살인마를 모방해서 인명피해를 입혔다. 노란 달의 밤에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황금 사신을 마포구 사람들을 1대1 밀착 경호해 회색 사신이 방해하자 황금 사신과 유사한 가짜 사신을 보내 사람들 사이에 의심과 두려움을 증폭시키려 든다. 나름 선전하지만 봉쇄된 마포구에 몰래 침입한 예린이 덕에 장작이 풍족해진 회색 사신이 공간을 장악하고 다른 색 미니 사신들을 불러, 주황 사신은 황금 사신을 이송하며 사고확률을 낮추고 거대 검은 사신들은 거대 가짜 사신을 격투기로 제압하고 남색 새싹 사신으로 무너진 건물의 시간을 되돌려 복구하고 끝에 아귀 사신까지 불러내 리스폰킬하며 학살하자 해가 떠서 파괴 조건이 달성될 때까지 무력하게 당하다가 해가 뜨자 파괴당한다.
파괴 조건은 [일주일 동안 광기의 밤에서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게 한다.]
- 가짜 사신
황금 사신을 흉내 내는 노란달의 권속으로 추정되는 오브젝트. 사신 이전에는 마포구의 연쇄살인마를 모방했다. 미니사신들 중 제일 강하다 생각하는 제1 검의 모습을 모방하여 마포구 전역의 인간들을 습격하고 황금 사신을 죽이나 장작 배터리 예린이를 만나 다른 미니 사신을 소환할 수 있게된 회색 사신에 의해 아침에 올 때까지 미니 사신과 아귀 사신들에게 끝없이 쳐맞다 리타이어한다.
달의 권속을 죽일수록 미니 사신 수가 늘어나는 사신의 생태 상 여러 곳에서 나타난 것은 결국 분신으로 결국 실질적으로는 한 마리였던 것으로 보인다.
- 거대 가짜 사신
사람들에게 눈에 보이는 거대한 절망을 보여주기 위해 만든 가짜 사신. 사람들의 절망을 받을수록 황금 사신을 닮은 모습은 사라지고 더 흉측해진다. 거대 검은 사신에게 레슬링 당해 일방적으로 목이 꺾이며 두들겨 맞다 아침이 되자 사라진다.
2.18. 미궁
- 미궁
일본 바다에 새로이 나타나 일본 전역에서 사람들을 납치하던, 붉은 번개의 섬 위에 세워진 미궁. 미궁을 끝까지 답파하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미끼로 사람들을 미궁 안으로 끌어들였다. 미궁을 내려갈수록 보상으로 초인적 신체 능력과 마법 능력을 얻지만 반대로 인간성을 상실하며 포악해지고 잔인해진다. 43층 이상으로 간 모험가들은 돌아오지 않아 확인된 모험가의 최고 돌파 기록은 43층이다. 미궁의 진짜 목적은 신이 될 인간을 찾는 것. 인간이 신이 되려면 오브젝트가 되어야 하나 인간이 오브젝트가 되면 미치는 미지의 현상이 있으니, 미궁을 통해 조금씩 오브젝트화를 진행시켜 미치지 않는 소체를 찾아내고 신이 될 자격이 있을지 헤일로로 실험하는 게 목적이었다.
미궁의 연금술사에게 새로운 신으로 인정받은 회색 사신에 의해 미궁이 돌파되고 드러난 미궁의 진짜 모습은 낡고 쓰러지는 왕성. 폐허를 환상 구현화 헤일로로 덮어 미궁으로 보이게 만든 것이었다.
파괴 조건은 [모험의 끝]
- 칼날제비
- 녹색화염늑대
- 보라색 인형
물리 면역을 몸에 두르고 눈을 깜박일 때만 상대에게 달려드는 우는 천사와 같은 오브젝트. 정석 클리어 방법은 보스 방의 거울 중에 보색 인형이 비추는 거울을 파괴하는 것이다. 논외 급의 회색 사신이 나타나자 자신의 컨셉을 버리고 벽면으로 도망쳤으나 공간 구슬에 꾹 당해버렸고, 회색 사신의 판타지 낭만 리스트를 위해 보스 방에 들어갔다 나오는 유사 회귀 플레이로 온갖 방식으로 죽임을 당한 끝에 진짜 조건인 보스 코어를 회색 사신이 부심으로써 최후를 맞이했다.
파괴 조건은 [1층 보스 코어의 파괴]
- 얼음 거미
미니 사신 정원에 얼음과자 거미로 다시 태어나서 미니 사신들의 간식이 되었다.
- 거미 인간
얼음으로 된 거미 모양 하반신과 인간의 상체를 가진 오브젝트. 손에 든 방울을 통해 오브젝트와 인간을 가리지 않고 꿈에 빠뜨릴 수 있다. 그것은 대상에게 행복하거나 욕망을 달성하는 꿈을 보여줘서 영원히 깨어나지 못하게 한다. 자신을 대적하는 검은 사신들을 꿈에 빠뜨리고, 깨어있는 검은 사신들에게는 회색 사신이 꿈속에서 10년을 보내어 다신 돌아올 수 없을 것이라며 조롱하였다. 그러나 회색 사신은 이미 수면 유도 능력이 있어 욕망의 꿈을 간파한 상태였고 티라노사우루스를 잡는 모험을 하고 싶다은 마음에 일부러 꿈에 빠져든지라 다급한 검은 사신의 도움 요청에 깨어난 회색 사신에게 끔살당한다.
그것이 보여준 꿈은 검은 사신의 애착 소녀는 집에 돌아간 꿈, 검은 사신들은 친절한 회색 사신이 보살펴주는 꿈, 회색 사신은 판타지풍 모험을 떠나는 꿈이었다.
파괴 조건은 [2층 보스 코어의 파괴]
- 9칸의 계단
오브젝트가 되었음에도 인간성을 유지한 채 미궁을 답파한 통과자에게 내려지는 최후의 시련. 미궁의 연금술사가 신 후보에게 내리는 시련이다. 신이 가진 권능을 상징하는 9칸의 계단이고 계단을 한 칸 오를 때마다 도전자 머리에 헤일로를 씌운다.
원래 미궁의 답파자만 도전할 수 있는 시련이지만 회색 사신은 푸른 소녀가 만들어낸 신 후보로써 기회를 얻게 되었다.
파괴조건은 <계단에 올라 왕좌 곁에 올라선다.> 혹은 <이 세계에서 사망한다.>로 두 문장의 글씨가 서로 겹쳐 보였다.
헤일로의 중첩의 고통과 9개나 중첩해야 한다는 공포는 오브젝트들과 싸우며 대부분의 고통에 익숙해진 회색 사신마저 고통에 몸 부리치며 편안한 선택을 시도할 정도였다. 미니 사신 네트워크를 통해 나타난 각 색의 미니 사신들이 헤일로를 분담하고 회색사신을 다음 계단으로 이끌어줘 통과한다.
진실은 미궁의 모든 오브젝트, 건물, 생필품 모두 환상 구현화 헤일로로 만들어낸 환상이자 실체화된 진짜였으며, 9칸의 계단 의 시련은 격이 높은 오브젝트라 실체화할 수 없지만 회색사신도 착각할만한 환상이었다.
9칸의 계단의 파괴 조건은 <계단에 올라 왕좌 곁에 올라선다.>이다.
'9칸의 계단'의 환상의 파괴 조건은 <이 세계에서 사망한다.>
- 미궁의 연금술사
연금술사이자 생전에 한 나라의 왕이었던듯 보이는 왕관 쓴 노인. 자신의 시체를 왕좌에 못박아 놓고 자신은 모래의 형태를 띈 채 인간이면서 오브젝트가 되어도 미치지 않고 인간을 위한 신이 될 존재를 찾아 미궁을 운영했다. 환상의 헤일로로 회색 사신에게 9개의 계단을 올라 9개의 헤일로를 버티는 시험을 내린 후, 시험을 통과한 회색 사신에게 서로를 죽이고자 신에게 소원을 비는 두 인간 중에 합당한 이유로 죽이고자 하는 이와 질투심으로 상대를 죽이고자 하는 이, 둘 중 누구를 도울 거냐는 물음에 회색 사신의 무시한다라는 대답에 만족하며 성불한다.
부서진 달의 편에서 푸른 소녀의 스승(교주)이 연금술사 협회가 있는 왕성에 가서 진화액에 대해 폭로하겠다고 언급되는 것을 보면 실제로도 왕이었던 듯하다.
2.19. 옥색 벽
- 녹색 옥 괴인
자신을 진짜 연금술[38]사라고 자칭하는 녹색 옥 모습의 괴인.
온전한 강림을 위해 신의 혈육을 원하는 적색 옥의 혼돈의 외신의 명령에 따라 검은 거인의 편린을 가진 회색 사신을 찾아 좀비들을 데리고 세희 연구소를 침공한다.
회색 사신을 신 본인이라 생각해 신이 영락했다며 조롱하며 연금술로 돌아가라는 파동을 쏘아 제압을 시도하지만 회색 사신은 납인형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게다가 신은 현상일 뿐이다라는 자신의 상식과 다르게 감정을 지닌 듯한 모습에 크게 당황해하지만 이내 연금술로 신에게 방향성을 부여한 것이라며 스스로 결론을 내리나 자신만이 괴롭힐 수 있는 미니 사신이 납인형으로 변한 것으로 분노한 회색 사신에 의해 공간절단으로 단숨에 죽이지 않고 갉아 먹히며 놀아진다. 최후의 발악으로 회색 사신의 장작 공급을 끊으려 서울의 모든 인간을 죽이려는 폭탄으로 발사하였으나 능력 무효화의 헤일로로 폭탄이 흰색 불꽃으로 변하며 저지된다. 굶주림을 참지 못 해 뒤 쫓아온 적색 옥의 혼돈의 외신에게 잡아먹히며 토사구팽당한다. 괴인은 이제까지 싸우던 적인 회색 사신에게 살려달라 찌질하게 비는 모습도 보였다.
파괴 조건은 [연결 차단]
- 뇌가 파먹힌 시체
심장에 녹색 옥이 박히고, 적색 옥의 혼돈의 외신에게 뇌를 빨아 먹힌 사람이 변한 좀비 무리. 혼돈의 외신의 명에 따라 지구의 신의 흔적을 찾아 서울 전역으로 흩어진다. 사람들을 사냥해 뇌를 빨아 먹어 그 수를 늘린다. 엄밀히 따지자면 오브젝트가 아닌지라 오브젝트에 대항하는 연금술이나 하얀 불꽃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
유일한 토벌 방법은 해로운 오브젝트를 적대하는 미니 사신들의 조력이나 정신오염을 해방시키는 전기 충격기 오브젝트 도구로 혼돈의 외신의 정신 오염을 끊어 내는 것뿐이었다.
- 적색 옥의 혼돈의 외신
녹색 옥의 괴인에 의해 지구로 불러와진 색채 우주의 혼돈의 외신. 녹색 벽을 지구에 박아 넣고, 녹색 벽을 중심으로 인간들이 미니 사신을 무시하고 간식을 뺏고 때리도록. 회색 사신이 인간보다 비교적 친절한 세상으로 상식을 개변해간다. 그럼에도 지구에 그리 오래 머물 수 없는지 서서히 무너지며 이세계 진정으로 강림하기 위해 신의 후손, 후예, 사도 같은 신의 조각을 찾고 있다.
회색 사신에게 역으로 당하고 있는 녹색 옥의 괴인에 굶주림을 참지 못하고 그를 잡아먹으며 등장하며 회색 사신의 뇌를 빨아먹으려 붙잡으려 들었다. 그 어떤 오브젝트가 와도 귀찮음이나 번거로움을 느낄 뿐 위기감을 느끼지 않던 회색 사신이 순식간에 뒤를 잡힌 것에 공포에 질려. 자신의 모든 능력을 난사해 미니 사신 정원으로 도망치게 만들었다.
미니 사신 정원에 숨은 회색 사신을 인식하지 못하고 미니 사신 정원의 경계에서 헤매나 회색 사신이 '눈'을 사용하자 위치를 특정하며 미니 사신 정원을 침공한다.
자신이 혼돈의 외신의 격에 맞지 않기에 눈으로 봐도 파괴조건을 모른다고 판단한 회색 사신이 검은 거인의 몸을 부르고 회색 사신이 거인의 몸으로 의식을 옮겨.대적하자 혼돈의 외신이라는 이명에 걸맞지 않게 고작 눈동자 9개 중 3개를 모은 거대 검은 거인에게 존재 잡기로 한껏 두들겨 맞고 엄마 빔으로 색채우주로 향하는 구멍이 열려 추방당한다. 다시 뛰쳐나와 동귀어진을 시도하나 검은 거인이 척추반사로 뿌리치며 등장이 끝난다.
파괴 조건은 [연결차단]
2.20. 부서진 달
- 부서진 달
푸른 소녀가 트리니티 3소장에 의해 진화액을 토해내고 부서진 달이 되어버린 보라색 달을 온전한 형태로 회색 사신에게 선물할 목적으로 만든, 시간에 간섭하는 환영결계. 부서진 달은 망가져 버린 보라색 달을 매개로 만든 달이 꾸는 꿈이며 환상이며 동시에 현실이고 실제로 있던 과거의 일화였다.
회색 사신은 부서진 달의 꿈에서 예린이의 전생이거나 지구로 전이되기 전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교단의 성녀로 빙의하게 되었다.
부서진 달의 사건이 끝나고 회색 사신은 보라 달과 보라 사신을 얻어 환상에서 벗어났고, 푸른 소녀는 회색 사신 일행과 만나 겪은 사건 덕에 끝없이 증식해 온 세상을 채우려 드는 진화액의 위험성을 깨닫고 그 위기를 자신이 만든 연금술 오브젝트들로 진화액 사태를 해결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된다.
파괴 조건은 [꿈이 올바른 끝을 맺는다.]
- 푸른 소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진화액에 의해 쇠퇴한 연금술의 발전과 인류 수호의 염원에 의해 탄생한 인간형 오브젝트. 사이비 교주를 연금술 스승으로 모시고 오브젝트 범람으로 인해 일곱 달의 신이 지키는 7개의 도시 단위로 단절되어 버린 인류와 세상을 구하고자 자신이 학습한 연금술로 오브젝트 재앙을 해결하고자 한다. 성녀 몸에 들어온 회색 사신과의 접촉으로 자신이 진짜 푸른 소녀가 아니며 부서진 달의 꿈이라는 결계가 무언가를 목적으로 과거를 개변하고자 미래의 자신이 만든 결계임을 깨닫는다. 돌로 만들어진 수호자가 마시멜로처럼 말랑했음 좋겠다 생각하거나 기상천외한 오브젝트들이 있는 세상에 왜 티라노 오브젝트는 없는지 궁금해하고 회색 사신이 이름없음에 맞서기 위해 눈동자를 씌워 강제로 격을 끌어올려 덩치가 커진 하얀아귀를 더 좋아하는 등 회색 사신의 창조주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 보라색 달
본래 일곱색 달들은 인류의 신이 죽고 난 후 오브젝트의 범람으로부터 인간의 도시를 지켜주던 새로운 신들이었다고 한다. 그중 보라색 달은 인간과 대화할 수 있을 만한 지식와 정신오염을 지닌 최강의 달이라고 불리는 존재였고 닌자들의 교단 본부가 있는 설원의 도시를 수호하는 존재였으나 진화액을 대거 양산하기 위해 신전에 침입한 연금술사협회장(현 트리니티 3소장)의 제자들이 소라게들이 사는 보라색 웅덩이에 부은 진화액에 의해 권속들과 함께 오염되어 죽어간다.
신을 죽인 인간들이 또다시 달을 죽이려 드는 실수를 반복하는 것에 괘씸함을 느낀 보라색 달은 인간이 망각해 버린 신의 이름을 불러 신의 죽인 마도서 이름 없음을 부르고 사망한다.
- 보라색 소라게
푸른 소녀의 권속. 트리니티 3소장에 의해 수집되어 진화액에 끝없이 고통을 받았다. 트리니티 3연구소가 무너지고 난 이후에는 협회에 회수되어 협회에 의해 실험당하나 진화액의 계륵성이 밝혀진 후 방치된다. 천천히 죽어가던 중 푸른 소녀의 마지막 부탁을 깨닫고 러시아의 시베리아 한복판에서 마지막 힘을 쥐어짜 텔포하고 긴 생을 끝을 맺는다. 마침 우유 설원을 만들러 러시아에 찾아온 회색 사신이 발견해, 죽은 시체가 부서진 달로 가는 열쇠 역할하고 이후로도 부서진 달의 꿈속에서 종종 나타나 회색 사신에게 힌트를 주며 푸른 소녀의 부탁을 들어준다.
과거에는 보라 달의 권속이었다. 부서진 달의 윤회하는 세상에서 진화액에 오염이 되어 성녀의 몸을 빌린 회색 사신이 교단에서 탈출하지 못하도록 교단의 닌자로 의태해 방해한다.
보라색 달이 완전히 죽고 난 후 과거의 푸른 소녀에게 한 마리가 주워지며 푸른 소녀의 권속이 되었다.
- 꼬챙이 머리
유리 공예 거리에서 푸른 소녀 일행을 막아선 오브젝트.
유리와 거울에는 머리카락 대신 손가락이, 눈 대신 입이, 입 대신 코가 달린 기괴한 얼굴의 오브젝트로 보였으나 진짜 모습은 낫을 들고 망토로 감싸고, 망토 속과 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은 꼬챙이에 거울에서 본 기괴한 머리가 가득 꽂힌 기괴한 괴물이었다.
보라색 달의 힘을 빌려 연금술 방어막도 통과하는 보라색 참격을 날리며 자신의 꼬챙이에 푸른 소녀 일행의 머리를 추가하기 위해 달려들었다. 이세계 예린의 목에 흉터가 남은 것에 분노한 회색 사신에 의해 온몸이 황금색 불꽃에 타들어가 사망한다.
파괴 조건은 [진정한 머리를 찾아서 부순다.]
2.21. 별의 축복
- 이름 없는 오브젝트
황금 사신을 동경하는 염원으로 태어난 오브젝트. 황금 사신으로 보이게 하는 정신오염을 가졌지만 약한 정신오염을 가져 인간에게 무시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니 사신 정원에서 처음 자연 발생한 오브젝트에 경계하며 살펴보던 아귀 사신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색채우주에서 기원하는 정신오염에 오염된 흔적이 없고 인간을 좋아하고 황금 사신을 동경하는 모습을 보여 측은지심에 도와주기로 한다. 아귀사신은 자신의 검과 오브젝트를 태우는 불꽃으로 부정형의 몸을 깎아내고 조형해 황금아귀 사신으로 재탄생시켰다. 황금 아귀 사신은 한 연구원을 선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붉은 별의 외신이 인간에게 이로운 일을 뒤트는 정신오염을 보내자 인간이 좋다며 저항한 탓에 점차 죽어가. 아귀 사신의 여러 시도에도 격이 약하고 정신오염이 말기까지 진행되어 결국 아귀 사신의 품에서 죽음을 맞는다. 아귀사신은 자신이 직접 거둔 오브젝트인 때문인지 마치 자식을 잃은 것처럼 황금아귀 사신 죽음 이후 하염없이 황금 아귀 사신의 무덤에 앉아 있었다.
이후 사령술을 다루는 또 다른 외신 푸른별의 거인을 사냥한 회색 사신에 의하여 푸른 별의 거인의 시체의 힘으로 영혼이 불러와지고 환영,환각을 다루는 눈동자로 몸을 만들어 미니 사신 정원 소속으로 다시 부활하여 아귀사신 품에 안겼다.
독자들을 하얀아귀사신이 황금 아귀사신의 죽음에 울 때 함께 슬퍼하게 하고 다시금 재회할 때 감동을 보여주어 아귀사신과의 사이에서 회색 사신과 미니 사신과는 다른 따듯한 모녀 캐미를 보여주었다.
- 붉은 별의 외신
회색 사신이나 미니 사신을 제외한 모든 오브젝트에게 손을 뻗어 인간에게 해롭게 만드는 원흉 중의 하나. 인간이 오브젝트가 되면 미쳐버리는 원흉으로 추측된다. 붉은 별의 정신오염은 인간에게 무해한 오브젝트로 보일지라도 사신들 제외하면 미약한 붉은 별의 정신 오염에 당해 있다. 정신오염에 당하면 인간을 해치는 것이 인간을 돕는 것이라고 개념을 뒤틀어 버린다. 회색 사신이 확률을 다루는 주황사신으로 알아본 바로는 붉은 별의 정신 오염의 타겟이 될지와 얼마나 오염된 지는 확률로 보는 눈으로도 확인이 불가능하였다. 확률이 100%여도 아직 오염이 안 될 수 있고 0%라도 오염될 수도 있는, 인과와 시간이 뒤틀려 있다.
옥의 벽 편 적색 옥의 외신과 동일한 외신인지는 불명이다.
협회 인형 박람회 편의 흑막으로 손녀를 되찾고 싶은 오무룡을 속여 외신의 숙주를 만들고 회색 사신의 전력 테스트용으로 보라 외신을 지구로 내던져 회색 사신과 싸움 붙였다.
- 선택자
이탈리아 남부에 내려진 별의 축복을 내려받은 사람들. 오브젝트의 능력을 가진 반인 반 오브젝트 초능력자들이다. 어떤 능력을 가지든 선택자는 기본적인 역장을 가지고 있어 현대 총기로 제압할 수 없다.
대부분 선택자와 푸른별의 거인에게 원한을 가진 일반인 총잡이에게 선택자들은 모두 제거당하나 푸른 별의 거인의 사령술로 되살아나 총잡이와 보라 사신을 노린다. 이탈리아 남부가 해방된 이후 선택자들은 보통의 사람들보다 반사회적이고, 이기적이고, 파괴적이고,쾌락주의적이어서 오브젝트로 인한 사망자보다 내부 마피아와 결속한 선택자로 인한 사망자가 많음이 밝혀져 사람들은 별의 축복이 아닌 별의 저주였음을 선택자보다 미니 사신이 낫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푸른 별의 거인
이탈리아 남부에 암약하던 외신. 20여년 전 이탈리아 남부에 푸른 별똥별의 형태로 떨어져 이탈리아 남부의 오브젝트를 쫒아내고 오브젝트에게 지속 데미지를 주는 결계로 둘러싸 인간을 가두고 통행을 방해하였다.
선택자였던 여동생의 죽음을 파헤치던 총잡이가 자신이 떨어진 장소에 접근하자 등장해 죽은 오브젝트들과 선택자들을 불러내어 총잡이와 보라사신을 압도하고 죽음으로 몰아넣는다.마침 보라사신의 눈으로 외신의 기운을 관측하고 죽은 아귀 사신의 애착 오브젝트를 외신을 죽이면 부활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이 온 회색 사신이 미니 사신 정원의 모든 미니 사신과 오브젝트들를 초거대 구름고래에 통째로 들고 와 이탈리아를 침공당하게 된다.
낮에는 물에 빠진 사람처럼 태양빛에 녹아내리며 제1 검의 공간절단, 황금 사신들의 태양빔, 헤일로 쓴 아귀사신의 무효화 불꽃을 사용하는 회색 사신 일당에게 무참히 썰려 나가나 해가 진 밤이 되자 색채 우주를 하늘에 띄우고 발밑에 사람과 오브젝트를 녹슬게 하는 안개를 펼치며 유리한 고지에 선다.
미니 사신들로 일이 안 끝날 가능성을 생각한 회색 사신은 일전에 외신을 내쫒아낸 적 있는 거대 검은 시체를 미리 같이 들고 왔고 회색 사신이 빙의한 검은 거인보다 격이 낮은 푸른 거인의 최후의 발악은 철저히 분쇄 당한다. 쇠 철사로 붙잡아도 손쉽게 손쉽게 뜯어버리고 인간이나 오브젝트들은 녹이 슬게 만드는 가시는 박히지 않고 오브젝트나 생명체의 정보가 활자로 추출시키는 안개를 뿜어내도 정보가 빠져나오지 않으며 공간 격리로 가두며 응전하지만 공간격리는 유리처럼 억지로 박살 내며 탈출하였다. 푸른거인의 물리 면역인 몸을 권능 없이 육신의 힘만으로 강제로 뜯어 버렸다.
색채우주의 외신답게 스스로 자살하게 만들어야하는, 회색 사신이 쉽게 달성할 수 없을 정도로 파괴 조건이 난해했으나 회색 사신의 의식을 침잠시킨 검은 시체가 멋대로 활동해 푸른 별의 거인의 존재감채로 뜯어 먹어버려 저항하지 못하고 거대 검은 사신에게 잡아먹히는 최후를 맞이한다.
파괴조건은 [외신의 별이 닿지 않는 완전히 격리된 공간 속에서, 푸른거인이 스스로 감정의 불꽃을 피우고 파괴 염원을 피우도록 만든다.차라리 죽여줘...]였으나 검은 거인의 폭주로 인해 [먹는다]가 되었다.
2.22. 자유 도시 연합
- 다이스
오브젝트 약물. 오브젝트와 적합한 자유 도시 연합의 인간이 빈사 상태에 빠질 경우 몸에서 오브젝트가 되살아나 기어 나오는데, 그런 상황에서 중상에 입은 몸을 재생시키고 체내의 오브젝트를 진정시키는 약물이다. 값이 비싸고 효과는 확실하지만 다이스라는 이름 대로 주사한 사람 중 1/6만 효과가 있고 5/6는 효과가 없다고 한다.
- 스캐빈저
오브젝트를 의체로 접합하는 자유 도시 연합의 사람들 중에서도 인간인 부분이 남아 있지 않을 정도로 과도한 오브젝트 적합으로 인해 광증에 사로잡힌 사람들. 현지인들이 붉은 목소리라 불리는 외신의 정신 오염에 사로잡혀 안구에는 붉은빛이 돈다. 인간마다 오브젝트를 적합할 수 있는 양은 개체차가 있는데 자신만은 특별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과도한 오브젝트 적합하다가 인간을 죽이라는 외신에 속삭임과 마주했을 때. 인간이 선택하는 세 가지 말로 중, 자신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자살하거나, 도시에서 미쳐서 토벌당하던가, 받아들여 인육을 먹던가에서 인육을 먹고 살아남은 자들이다.
이들은 자유 도시 연합의 용병이나 시민들을 사냥하며 인간이 죽으면 의체가 된 오브젝트가 풀려나기에 산채로 의체를 뜯어내고 남은 인간인 부분을 도축하여 잡아먹으며 살아간다. 그들 사이에선 순수한 인간을 산채로 뜯어 먹으면 몸에 오브젝트를 더 접합할 수 있다는 미신이 돌고 있어 순수한 인간을 노리곤 한다.
주황사신의 애착인간이자 순수한 인간인 청을 노리나 오브젝트를 인간의 몸에 이식하는 특성상, 몸에 이식한 오브젝트가 인간의 몸에서 언제든 폭주하여 탈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며 몸의 대부분의 단단한 오브젝트로 대체 했을 뿐 연약한 인간인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부착한 오브젝트가 갑자기 폭주한다던가, 공사 자재에 맞아 죽거나, 옥상에서 빗물에 실족사 하거나, 번개에 맞아 죽거나, 유독한 공기가 공기 필터를 우연히도 그대로 통과해 폐로 직행하는 등 확률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주황 사신이 그들에겐 죽었다 깨어나도 이길 수 없는 천적인 셈이라 청을 잡아 먹으러 왔다가 속수무책으로 학살당한다.
이들의 광증은 사이버 펑크 2077의 사이버 사이코에서 오마주한 점이 보인다.
- 척추 거미(가칭)
스캐빈저와 접합해 있던 오브젝트. 인간 척추를 몸체로 다리가 손가락처럼 생긴 오브젝트들이다.
- 불을 토하는 뱀
- 위가문의 수령자
상한 고등어와 같은 회색 비늘을 육각형으로 배열한 옷을 입은 사람의 조각상처럼 양복과 몸이 일체화된 형태를 하고 검은 눈을 가진 인간형 오브젝트. 인간과 오브젝트의 차이를 꿰뚫어 보는 주황 사신의 눈으로 자유 도시 연합을 다스리는 세 가문의 주인이 오브젝트를 접합한 인간이 아닌 오브젝트들이며 자유 연합 도시가 오브젝트의 필요로 인해 세워진 도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순수한 인간인 청을 발견하고 자신들의 계획을 위해 세 가문의 주인에게 연락한다. 최후는 작 내에서 언급되지 않으나 회색 사신이 가문의 주인들을 처리할 시점에, 도시에서 날뛰던 미니 사신들에 의해 처리된 듯.
- 거신
자유 연합 도시의 용병왕으로 유명한 용병. 청의 부모님의 유품을 미끼로 청을 중앙 타워로 불러들인다. 그의 정체는 인간의 염원을 듣기 위한 황금 뿔 심장과 거대한 금속들로 얼기설기 얽혀 만들어진 오브젝트로, 도시의 주인 손가락 지렁이들의 소망인 자식으로 달의 격을 뛰어넘는다라는 목적을 위해 길러진 오브젝트였다.
거신와 손가락 지렁이들은 달을 넘어서고 회색 사신을 능가하는 지점에 도달하기 위해 수많은 순수한 인간을 살해해 그 피를 흡수했고 신이 될 마지막 지점을 위해 청을 노린다.
거신은 자신들은 회색사신의 죽음 유도를 연구하여 달의 격을 넘고자 확률 지배를 연구해왔다 말을 했고 청을 지키는 주황 사신을 몰아붙이며 주황사신의 처절한 확률 보호에도 청의 몸에 구멍을 내어 죽을 확률을 끌어올린다.
하지만 청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존재 소멸까지 각오한 주황 사신이 자신의 존재를 제물로 온전한 주황색 달을 소환해 자신의 격을 상승시키자. 격의 차이가 역전되어 확률 지배로 억지로 붙들고 있는 팔다리가 떨어져 나가 단단하고 무거운 육체가 오히려 거신의 몸을 속박하는 족쇄가 되어 남은 인간인 부분인 황금뿔 심장과 융합한 심장과 구멍이 난 뇌마저 무거운 강철 의체에 짓눌려 압착되며 최후를 맞이한다.
사이버 펑크 2077의 아담 스매셔에서 오마주된 인물이다. "기본적인 임플란트다"를 오마주한 "기본적인 능력이지."와 "반중력 장치가 없으면.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주제에"가 오마주된 "확률 조작이 없으면 몸을 못 움직이는 주제에"같은 오마주 대사를 보여주었다. 원작의 아담 스매셔와는 달리 마지막 대사의 말하는 주체와 최후가 바뀌어버렸다.
- 손가락 지렁이
자유 도시 연합을 다스리는 세 가문을 상징하는 존재이자 도시의 진정한 주인인 거대한 손가락 형태의 지렁이 오브젝트. 현재의 자유 도시 연합을 만든 존재들이자 오브젝트 적합 유행을 불러일으킨 존재들이다. 가혹한 환경을 조성해[39] 도시를 인간들과 오브젝트가 아귀다툼하는 고독으로 만들었다. 그들은 오브젝트가 되어버린 인간이라면 반드시 발생할 수밖에 없는 붉은 외신의 광증을 이용하여 수많은 시민들과 용병, 스캐빈저들이 서로를 죽고 죽이게 만들었다. 그들이 죽으면 몸에 접합되어 있던 오브젝트들이 부활했고 그것들을 자신의 자식으로 만들어 본인들의 세를 늘려가는 짓을 지난 몇 년 동안 행하고 있었다.
도시를 고독으로 만든 이유는 그들 스스로 일곱 달과 회색 사신을 뛰어넘는 능력을 지닌 오브젝트를 창조하고 싶어서 였다. 노력 끝에 세 가문의 깨끗한 영지에서 순수한 인간을 먹여 회색사신의 죽음 유도보다 강한 확률 지배 능력을 가진 거신을 순수한 인간들을 먹여가며 만들었고 거신이 신의 경지로 가는 기념비적인 마지막 제물로 주황 사신이 보호하는 청을 제물로 지정한다.
가출한 주황 사신을 찾으러 온 회색 사신이 등장한다는 변수가 발생하자 손가락 지렁이들은 크게 당황하지만 회색 사신의 죽음 유도를 뛰어넘는 확률 지배를 가지고 있는 거신이라면 고작 회색 사신의 파생 개체일 뿐인 주황 사신의 방해 따윈 금세 물리치고 청을 죽여 격을 완성하고 회색 사신까지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 희망 회로를 돌리며 회색 사신의 개입을 막기 위해 성대한 티라노 축제를 열어 시간을 끌었다.
그러나 회색 사신을 능가할 것이라고 기대하던 거신은 달을 소환한 주황사신이라는 회색 사신의 파생 개체 따위에게 처리되고, 공들여 세운 도시와 세 가문의 오브젝트들은 중앙탑만큼의 크기를 키운 푸른 사신의 엄마 골렘의 윈드밀과 거대한 대검을 든 검은 사신들에게 쓸려 나가 회색 사신과 자신들과의 격을 차이를 실감한다. 훗날을 기약하며 회색 사신의 위험도를 상위조정하고 도망치려 했으나 야광 메카 티라노의 죽음에 머리가 돌아버려, 자신도 모르게 내재된 죽음을 보는 눈동자를 개방해 지렁이들이 숨어 있는 지하로 쳐들어온 회색 사신에 의해 끔찍한 최후를 맞이한다. 손가락 지렁이의 입장에서 서술된 소설 문장이 특히 진국이다.[40]
손가락 지렁이들은 오브젝트이면서도 회색 사신의 보고서를 읽고 회색 사신이 취향을 공략해 거신의 격이 완성될 동안 티라노 축제로 시간을 끌며 선방한, 작 내에서 흔치 않은 지능형 오브젝트지만 미니 사신들과 놀며 나태해지는 바람에 보고서 상세히 작성을 하지 않았던 세희 연구소의 의도치 않은 정보 공작으로 인해 회색 사신이 가진 눈동자들과 외신의 시체의 존재, 죽음을 유도하는 눈의 진정한 정체를 알지 못하고 회색 사신이 가진 최강의 패가 그저 죽음을 유도하는 눈뿐이라고 오판한 탓에 죽고 말았다라는... 다소 억울한 최후를 맞이했다.
- 롤케이크 인간
자유 도시 연합 사건이 끝나고 회색 사신이 죽음을 보는 눈동자의 진정한 힘을 각성한 후폭풍으로 도시를 미니 사신 정원화 시키면서 도시와 인간들의 형태가 크게 바뀌었다.
언제든 폭주할 위험이 있고 애초에 그럴 목적으로 만들어진 오브젝트 의체들은 모조리 안전한 롤케이크로 교체되었고 기능적 하자는 생기지 않았다.
다만 오브젝트를 너무 접합해 붉은 별의 외신의 속삭임을 받고 굴복해 인육을 탐한 스캐밴저나 뇌의 일부분까지 오브젝트로 교체한 사람들은 구원받지 못하고 롤케이크 인간이 아닌 거대한 롤케이크가 되는 최후를 맞이했다.
2.23. 인형 박람회
- 협회 인형
협회가 출시한 가사 도우미 인공 오브젝트. 협회 인형은 6개월 만에 사회 전반에 스며 들어 공장 노동자, 학교 선생님, 아파트 경비, 카페 알바생을 모두 대체하고 중장비보다 섬세하고 강력한 힘으로 건설 현장에서 활약했다. 협회 인형은 대한민국의 사회 대한민국의 사회 전반의 모습을 바꿀 정도로 유능했지만 미니 사신을 반려 오브젝트로 둔 사람들에겐 이유 모를 불안을 느끼게 하였고 협회는 오히려 미니 사신이보단 통제되는 협회인형이 안전하다며 프로파간다를 펼쳤다.
협회 인형의 정체는 협회장 오무룡이 램프의 지식을 빌려 완벽한 손녀를 부활시키는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이었다. 협회 인형들은 인형 여왕의 탄생과 함께 서울 한복판에 보라 외신이 강림하고 협회 인형들은 보라 외신의 수족이 되어 폭주하였다.
개전과 함께 붉은 외신이 미니 사신 정원과 지구의 연결을 끊어 버려 미니 사신들은 지금 지구에 남아 있는 인원만으로 사태에 대응해야 했다. 그러나 협회 인형들은 파괴조건이 달성되지 않아 무한히 되살아났고 인간을 공격해 같은 편으로 만들어 인질로 삼았다.[41] 협회 인형은 처음엔 계속 부활할 뿐인 상대하기 쉬운 오브젝트로 보였지만 보라 외신이 점차 지구에 현현하자 보라 외신의 힘을 얻은 인형들이 물리 면역을 획득하여 황금 사신들에게 소모전을 강요하였다.[42] 그러나 남기고 떠난 황금 사신의 염원을 받아들여 각성한 황금 갑옷 사신의 활약과 보라 안대 사신이 서울 외곽에서 미니 사신 정원과 연결되는 임시 포탈을 열어 미니 사신 병력을 재보충한 덕에. 거대 검은 사신으로 합체한 검은 사신들이 협회 인형들을 뱃속에 잡아 가둬 무력화시킬 수 있었다.
이후 회색 사신의 명을 들은 황금 망토 사신이 인형 여왕을 처치하고 닻을 잃은 보라 외신이 회색 사신의 능력 무효화 헤일로에 녹아내리자 보라외신과 연결된 협회 인형 또한 색채 우주 없이는 지구의 규칙으로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처럼 분해되어 파괴된다.
파괴 조건은 [인형 여왕의 죽음]
- 인형의 램프(가칭)
협회장이 트리니티 3소장의 램프와 함께 사용한 램프. 협회장은 온전한 기억과 감정을 가진 완벽한 손녀를 되살리는 방법을 램프에게 물었고 램프는 인형을 만드는 지식과 함께 진화액과 협회인형으로 완벽한 손녀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계약자를 파멸로 이끄는 램프답게 정신오염으로 인해 협회장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 완벽한 모습으로 되살아난 소녀가 아닌 외신을 몸에 받아들이기 위한 강신체임을, 금발 소녀에게 처형당할 때까지 알지 못했다.
- 인형 여왕
한국 오브젝트 협회의 협회장 오무룡이 사고로 죽은 손녀를 되살리기 위해 만든 최후의 오브젝트. 오무룡은 수많은 가짜 손녀에 결국 만족하지 못하고 진짜 손녀를 계약자에게 소원을 이룰 지식을 주는 램프와 오브젝트는 녹이고 인간을 되살리는 진화액의 힘을 빌려 되살리고자 했다.
오무룡은 먼저 죽은 손녀와 한없이 가까운 기억을 가진 인형을 만들고 그 인형을 매개체로 수많은 손녀 클론과 손녀의 인형, 심지어 손녀의 원본까지 진화액 웅덩이에 갈아 넣어 본인이 그토록 그리워하던 진짜 손녀를 되살려내었다. 그러나 계약의 마도서가 준 램프가 알려준 지식은 오무룡의 손녀를 되살리는 것 따위가 아닌 외신이 강림할 수 있는 강신체를 만드는 기술이었다. 램프의 정신오염에 당하고 진화액 남용으로 정신이 망가진 오무룡은 수많은 손녀의 얼굴의 집합체인 몸통에 무수히 많은 팔다리가 불규칙적으로 달라 붙어 공의 형태를 한 인형 여왕을 자신의 손녀라고 여기고 손녀가 되살아 났다며 행복해했다.
사실은 수많은 진짜 손녀와 가짜 손녀들은 영혼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었고 회색 사신에게 거두어진 금발 소녀 한명을 제외하고서는 모두 오무룡의 마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인형 여왕에게 사로잡혀 고통받는다. 금발 소녀는 꿈속에서 만난 클론 자매들을 통해 이번 사태의 원흉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자매의 영혼을 해방시키고 모두의 원수인 오무룡을 처단하고자 자신이 스스로 도망 나온 저택 지하로 향하게 된다. 금발 소녀는 소녀들의 고통이 담긴 저택을 불태우면서 죽어간 소녀들의 영혼 잔재를 붉은 사신으로 재탄생시키며 나아갔고 그 길 끝에 보라 외신의 닻이 된 인형 여왕과 그 여왕과 융합된 오무룡을 발견한다. 금발 소녀는 붉은 사신들의 힘을 빌려 최대 화력으로 두 오브젝트를 불태우나 물리 면역을 지닌 인형 여왕에게 불꽃이 떨쳐지며 반격 당한다. 오브젝트의 기척을 느끼고 온 황금 갑옷 사신이 장작을 담은 집채만 한 바위를 들고 등장했고 그대로 내려찍어 인형 여왕은 파괴된다.
- 오무룡
그저 죽어버린 손녀를 되살리고 싶었던 할아버지. 생전의 손녀와 완벽하게 동일한 손녀를 만들고 싶었던 오무룡은 진짜 손녀에 가까운 결과물을 얻으려 원본 금발 소녀의 시체로부터 유전자를 추출해 금발 소녀의 클론을 끊임없이 만들었다. 자신이 진짜 손녀가 아니라고 생각한 실패작들은 오브젝트에 관심 가지는 것을 막지 않고 방관하는 것으로 자연스레 처리해 수많은 금발 소녀를 폐기해왔다.
얼마 남지 않은 수명에 조바심이 난 그는 계약자를 파멸시키는 램프를 하나도 아니고 둘을 사용해 완벽한 손녀를 만들기 위해 계획을 실행했고 진화액을 통한 회춘으로 시간을 번다. 오브젝트 협회장인 그라도 램프를 받은 계약자들의 운명을 벗어나지 못하였고 계약의 마도서에게 농락당해 외신의 강신체로 만들어진 인형 여왕을 자신의 진짜 손녀로 착각하는 비참한 꼴이 되어버린다.
금발 소녀가 저택 지하로 내려와 발견했을 때는 진화액 괴물이 되어 인형 여왕에 달라붙어 있었다. 인형 여왕과 융합한 오무룡 또한 물리면역을 공유하여 물리면역에 취약한 금발 소녀와 붉은 사신들을 위기로 몰지만 황금 갑옷 사신의 바위 낙하 공격을 인형 여왕과 함께 맞는다. 오무룡은 죽음이 지척에 다가와서야 이성을 되찾아 금발 소녀의 존재를 깨닫고 아버지를 도와달라 요청하지만 금발 소녀가 자신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묻자 침묵한다. 금발 소녀는 복수를 끝마치기 위해 물리 면역이 사라진 오무룡의 몸에 사막의 불꽃을 붙이고 오무룡은 주마등에서 처음 만들었던 첫 손녀 클론도 자신에게 소중한 손녀였음을 깨달으며 죽음을 맞는다.
- 붉은 외신
오브젝트들을 인간에게 해롭게 세뇌시키던 외신. 계약의 마도서와 협력해 협회장 오무룡을 속여 서울 한복판에 보라 외신을 소환시켰다. 협회 인형 사건은 외신 세력의 본격적인 침공보다는 붉은 외신이 보라 외신을 버림패처럼 사용하며 회색사신의 역량을 확인하고 회색사신 맞춤 전략의 효용성을 테스트한 것에 가까웠다.
첫 번째로 회색사신이 미니 사신의 정원의 무한 리스폰과 불변구의 시체에 의지하는 모습을 기억해 미니 사신 정원과 지구의 연결을 끊어버렸다. 회색사신은 보라 외신과의 난전으로 발이 묶였고 미니 사신들에게 지원군 없는 소모전을 강요할 수 있었다. 다만 보라 외신이 효과가 미치지 않는 서울 외곽에서 통로를 만들어 파훼당했다.
두 번째로 물리면역을 가지고 무한히 부활하는 협회 인형으로 미니 사신들 공략을 시도했다. 미니 사신 중 태반을 차지하는 황금 사신은 정원이 없으면 편도행이 되어버려 물리 면역에 대응할 방법이 없어 손과 발을 잃어가며 싸워야 했지만 인형들은 무한히 부활하여 황금 사신이 희생하더라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절망적인 상황에 놓였다.
세 번째로 인간을 지키려는 사신들의 특성을 이용하여 협회인형에게 공격당한 인간은 조종당하게 만들어 인질로 삼았다. 하지만 이는 인간을 안전하게 무력화하고 구름 고래 속에 가둘 수 있는 주황 사신의 등장으로 큰 효용을 드러내진 못했다.
보라 외신의 존재를 유지하는 닻이 파괴되어 보라 외신이 패배하자 더 이상 관여하지 않고 물러났다.
- 보라 외신
협회 인형 박람회에서 소환된 외신. 붉은 외신은 인간들을 멸망시키고 싶은 계약의 마도서와 협력하여 협회장 오무룡을 속여 그의 손녀를 재료로 외신이 깃들 수 있는 신체를 만들었다. 인형 여왕의 완성으로 조건이 달성되어 붉은 외신은 외신이 깃들 수 있는 거대한 붉은 고치를 만들지만 자신이 깃드는 대신 보라 외신을 그 고치에서 부화하도록 만든다.[43] 서울 한복판에서 나타난 보라 외신은 수많은 팔다리가 피막으로 연결된, 지난 외신들과 비교해도 인간 형태조차 하지 않은 징그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라 외신은 현실과 비현실 사이에 있는 존재로 회색 사신의 공격이 통하지 않았다. 보라 외신은 강림하자마자 지구의 산소와 질소를 물리 면역특성을 가진 거미줄로 바꿔 사람들의 몸을 고치로 만들고 폐 속에 거미줄을 가득 채워 질식사시키려 들었다. 붉은 외신의 수작으로 미니사신 정원 소환이 막힌 회색사신은 예린을 데리고 서울 밖으로 나가 검은 거인을 이끌고 돌아오고 싶었지만 인간들을 포기하지 않길 바라는 미니 사신들의 간청에 마음을 바꿔 능력 무효화의 헤일로로 퍼져 나가는 외신의 실을 태워버린다.
회색 사신과 미니 사신들은 미니사신 정원이 막혀 현재 밖에 있는 인원으로 서울을 지켜야하는 소모전 상황에 놓였으나 애착인간과 마침 한국으로 여행 온 보라 안대 사신과 주황 왕관 사신의 도움으로 서울 외곽에 포탈을 열어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회색 사신은 주변에 미니 사신들 수가 늘어난 것을 깨닫고 검은 거인이라는 찜찜한 수단에 의지하지 않고 서울 숲 시절 초심으로 돌아가 죽음을 보는 눈으로 보라 외신의 파괴조건을 보려고 하고 파괴조건을 유추해 낸다.
파괴 조건은 [■■를 ■■■■가 완성되기 전에, 닻을 부순다.]
파괴조건을 들킨 보라외신은 발광하고 닻의 정체를 들켜 파괴되기전에 지구에 완전히 현현되어야 하는 보라 외신과 보라 외신이 완전히 현현하기 전에 외신의 파괴조건인 닻을 찾아야 하는 회색 사신과 보라 외신 간의 치킨 게임이 시작된다. 협회 인형 사태의 원흉을 짐작하고 있던 금발 소녀가 저택 지하 비밀 연구소에서 붉은 사신들과 함께 오무룡과 융합한 인형 여왕을 발견해 전투에 들어갔고. 황금 갑옷 사신이 장작을 담은 거대한 바위로 인형 여왕을 짓눌러 마무리하며 닻이 소멸되었다. 닻이 사라진 보라외신은 단숨에 외신으로써의 격을 잃어버린다. 격을 잃어 외신은커녕, 오브젝트조차 되지 못한 보라 외신은 정체성이 붉은 외신의 능력의 부산물이 되어 능력을 무효화하는 헤일로에 의해 오브젝트 능력으로 취급받아 타들어가 비명을 지르며 최후를 맞이한다.
2.24. 제임스 우주 정거장
- 초록 달
우주 정거장의 이상 현상의 근원. 지상에 나타난 다른 달과 달리 우주정거장이 있는 지구의 궤도에 나타났다. 지구에 달빛을 비춰 지구의 식물을 이상 성장시키고 지구에 멸종된 동물들을 부활시키며 봉황이나 드래곤 같은 환상종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초록달은 우주로 도피한 덕에 다른 달처럼 타락하거나 영락하지 않았지만 그 대가로 자아를 잃어버렸다.
과거 연금술사들의 세계는 보라달의 죽음 이후 멸망의 길로 향해가고 있었다. 진화액은 보라 달의 육신을 먹이로 하여 대량 증식해 세상을 가득 채워 나갔다. 밀림의 신이었던 녹색달은 진화액으로부터 자신들을 지켜달라는 인간들의 염원을 들어 주고자 진화액을 삼키는 자연을 만들려 노력했지만 창조물의 제어권을 진화액에 모두 뺏기며 패배해버린다.
초록달은 공포에 질려 진화액이 따라올 수 없는 우주로 자신을 따르는 백성과 권속을 모두 내버려두고 도망쳤다. 그러나 초록달이 간과한 점이 있다면 진화액이 신의 일부라 우주로 따라올 수 없는 것처럼 자신도 신의 조각이였다는 것이다. 우주에 도착한 초록달은 혼수상태에 빠진 채 후회에 점철된 꿈을 반복하여 꾸었고 신의 후예인 회색사신이 오기 전까지 깨어나지 못했다.
다시 깨어난 녹색달은 자신이 진화액과의 싸움에서 패배한 이유가 인간의 소망을 이어 붙여 다양성을 추구한 탓이라고 생각했다. 진화액처럼 통일된 힘과 단순함을 얻기 위해 밍밍이를 제외한 모든 권속과 창조물을 암녹색 박테리아로 바꾸었다. 녹색달은 자신이 태어나기 전 있었다는 검은 거인과 달리 몸이 작고 힘을 쓸수록 존재감이 줄어만 가는 영락한 회색 신을 바라보며 지연전을 펼쳐 신을 잡아먹어 신과 하나가 되려 시도한다.
그러나 권속 생명을 윤회 환생시키는 생명의 고리보다는 적을 죽여 자신의 권속(과자)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자의 고리가 더 상위 권능이었고 몸의 형태를 바꾸어 권속 수가 곧 목숨인 초록달은 공포에 질린다. 초록달은 처음 진화액을 피해 우주로 도망쳤던 것처럼 이번엔 회색사신을 피해 달까지 박테리아로 바꿔 지구 전역으로 도망을 시도한다.
초록달에겐 불행하게도 초록달을 잡으러 온 시점의 회색 사신은 영혼을 수집하는 외신 푸른별의 거인의 시체를 가지고 있는 상태였고 거인의 몸을 뒤집어쓴 회색 사신은 대기권에 진입해 불타는 암녹색 박테리아의 영혼을 불타 죽는 족족 남김없이 흡수해 버린다. 그와 동시에 지상에선 회색 사신의 자식으로써 회색 사신의 과자의 고리의 힘을 빌릴 수 있는 붉은 사신이 사막의 불꽃으로 지상의 동물, 환상종이 변한 암녹색 박테리아까지 모조리 불태우자 암녹색 박테리아의 군체였던 초록달은 사망한다.
파괴조건은 [생명의 고리를 끊는다.]
초록달의 옛 권속은 자신의 주인에 대해 전쟁을 싫어하시는 평화를 좋아하는 성격이라며 포장했지만 작내 모습을 보면 무능하고 찌질하고 무능한 비겁자였다. 권속인 밍밍이는 인간을 버리고 우주로 도망친 걸 죄스러워하고 목숨 바쳐 여성 우주인이라도 살려 속죄하고자하는데 정작 일곱 신인 녹색달은 인류 수호의 맹세는 잊어버리고 진화액에 대한 복수만을 생각하면서 밍밍이를 배신해 버렸다. 심지어 녹색달이 원했던 진화액을 살라 먹는 나무는 푸른 소녀가 남색달의 힘을 빌려 만들어 버렸다. 초록달은 다른 일곱달과 비교를 하는 것이 실례일 만큼 무능함과 찌질함이 돋보였다.
- 밍밍이(별명)/모스 볼(진명)
녹색 달의 준동으로 인해 우주정거장에 갇혀 패닉에 빠진 여 우주인 곁에 밍밍거리며 나타난, 잔디 같은 털에 민트 체향, 황금 같은 눈을 가진 괴생물체. 오브젝트임에도 인간을 적대하지 않고 그저 자신을 끌어안은 인간을 귀찮아하면서도 공룡으로부터 지켜주고 먹을 것을 나눠준다. 인간을 잡아먹은 벨로시랩터를 만나자 팔을 이용한 중량 공격과 덩굴 채찍으로 랩터 대적하나 랩터와 달리 재생력이 없어 위기를 맞는다.
밍밍이의 정체는 주황달의 구름고기, 보라 달의 소라게와 같이 녹색 달의 옛 권속. 녹색달이 우주로 도피한 대신 자아를 잃어버리자 주인을 잃어버렸고 다시 자아를 생성한 녹색달이 애원하는 옛 권속인 밍밍이 대신 랩터를 선택하며 완전히 버려진다.
녹색달이 대부분의 권속과 인간을 버리고 우주로 도주할 때 권속들 중 유일하게 같이 도망쳤지만 제 주인과 달리 살려고 발버둥치던 인간을 버리고 도망친 것을 죄스러워하는 착한 마음씨를 지녔다. 죽어가면서도 최소한 여성 우주인만이라도 어떻게든 녹색 달과 랩터로부터 살리고자 노력한다. 다행히 제때 도착한 황금 사신이 둘을 보호하며 장작을 나눠 주어 상처치료와 동시에 약식 권속화 의식을 행하였고 녹색 달이 지구로 도망치며 힘이 돌아온 회색 사신이 미니 사신 정원에 검은 사신 구 채로 던져 넣어지며 애착인간과 함께 생존한다. 밍밍이 본인 자체는 검은 사신이 변한 구 안에서 과다 출혈로 사망하나 미니 사신들이 행한 약식 권속화 의식에 의해 녹색달 권속의 기억을 가진 채로 초록 사신으로 환생한다.
- 관악산 호랑이 무리
- 봉황
- 드래곤
- 공룡
녹색 달이 점거한 제임스 우주정거장의 녹색 수해에서 살고 있는 공룡모습을 한 오브젝트들. 실제 공룡이 되살아난 것은 아니고 사람들의 염원과 상상을 구현하는 녹색달의 권능으로 인해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모습의 공룡들이 부활하였다. 같은 종이지만 최신 학설대로 깃털이 있는 공룡이나 기존 학설대로 악어 같은 피부를 가진 공룡들도 각자의 모습으로 동시에 존재하고 있다. 랩터들은 사람들의 상상대로 인간보다 똑똑하며 영악한 랩터들이 있으며, 회색사신이 극혐하는 깃털이 있고 입술이 있으며 배가 튀어나와 있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티라노도 존재하고 있다.
- 미니 동물
녹색달의 준동으로 인해 세희 연구소의 안뜰에 나타난 미니 오목눈이, 미니 햄스터, 미니 토끼 작은 애완동물들. 성인 여성의 손안에 폭 들어오는 미니 사신들이 두 손안에 들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작은 동물 오브젝트들이다. 다른 곳에 나타난 멸종된 동물, 환상체와는 달리 세희연구소에는 작은 애완동물만이 탄생하는 이유는 누군가 미니 사신들이 미니동물을 애호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소망했거나 미니 사신 정원의 오브젝트는 죄다 작다라는 연구원들의 인식에 따라 탄생한 듯 보인다. 오브젝트임에도 미니 사신들은 오히려 자신의 간식을 나눠 주면서 애호했다.
- 별의 열매
노란색 별 모양을 한 열매. 레몬 이상으로 신 모양이다. 회색 사신이 열매를 자기가 몰래 먹으려 했던 걸 주는척하며 아이들에게 나눠주었으며 너무 셔서 표정이 작아진 검은 사신과 황금 사신들을 놀려먹었다.
- 랩터(가칭)
영화 쥬라기 월드 속 랩터의 모습을 한 오브젝트. 인간이 흔히 랩터에 대해 생각하는 대로 잔인하고 사람보다 똑똑해 사람을 농락하는 모습을 보인다. 초록달이 점거해 변해버린 우주정거장의 녹색 수해에서 생존하려는 제임스 우주 정거장의 우주인들을 하나씩 사냥한다. 처음에는 총을 몰라 쉽게 당했으나 총을 학습하고, CCTV를 학습하여 반 토막 난 시체를 살아있는 것처럼 인형극을 하고 대피소에 홀로 고립된 여자를 CCTV를 모두 부수고 비상발전기 전선을 부수며 지능적으로 습격한다.
자연 권능을 가진 초록달에서 파생된 존재답게 동물 모습을 모방한 식물인듯한 모습을 보인다. 인간의 머리를 자신의 입안에 접붙여 대피소의 홍채인식 보안을 통과하고 희생자의 목소리를 흉내 내고 밍밍이의 팔에 의해 손실을 입었을 땐 부러진 뼈가 나뭇가지처럼 가지를 치고 찢어진 피부는 옆의 피부와 달라붙었으며 완전히 잘려나간 곳은 수포가 가득 올라와 이를 대체하는 등 재생할수록 기괴한 모습으로 변하지만 재생한다.자아가 죽었던 초록달이 옛 권속인 밍밍이 대신 자신을 선택하자 하늘까지 닿을 정도로 치솟은 머리, 온갖 생물로 이루어진 여러 개의 팔다리를 가진 모습으로 진화하며 자신들이 새로운 초록 달이라며 기뻐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권속들을 모두 녹여 암녹색 박테리아를 만들기로 결심한 초록달에 의해 몸이 녹아버린다.
- 암녹색 박테리아
녹색 달의 새로운 권속이자 녹색 달 그 자체인 끊임없이 죽고 되살아나길 반복하는 오브젝트. 초록 달은 진화액에 패배한 이유가 단순하며 통일된 하나의 힘이 없기 때문이라 생각했고 진화액의 모습을 닮은 암녹색의 박테리아의 모습을 취하게 되었다. 녹색달의 다양한 공룡, 동물, 환상종 권속들을 모두 녹여 없앴지만 그 형태는 기억하여 암녹색 박테리아로 바로 재현해 회색 사신을 공격한다.
처음에는 힘을 쓸수록 목숨이나 다름없는 장작을 소비해 존재감이 옅어져 가는 회색 사신을 보고 지연전을 펼치면 결국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회색 사신은 죽인 오브젝트를 과자로 변질시켜 즉시 권속화 하는 녹색 달이 가진 생명의 고리의 상위 호환인 일명 과자의 고리를 가지고 있었다. 생명의 고리로 권속의 영혼이 돌아오지 않고 회색 사신을 상대하면 상대할수록 권속의 수가 역전되어버리고, 남은 권속의 수가 곧 자신의 목숨이 되어버린 자승자박의 상황에 형언할 수 없는 공포를 느낀다.
박테리아로 변한 녹색 달과 함께 지구 전역을 향해 튀어버린다. 대기권에 마찰되어 불타 죽고 다시 부활하면서까지 회색 사신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나 회색 사신은 영혼을 다루는 푸른 외신을 죽이고 그 시체를 취한 상태였고 박테리아가 대기권에 마찰되어 타죽는 즉시 영혼을 흡수해 박테리아들은 생명의 고리에 돌아가지 못하고 달과 함께 사망한다.
파괴조건은 [세포의 구성을 상당 부분을 파괴한다.]
2.25. 잿빛 소녀
- 석고상
스스로를 인간이라 여기는 인간 사회에 숨어든 오브젝트들. 아파트나 도시 같은 사람이 많이 사는 곳에서 숨어들어 인간들을 납치하고 그 자리를 석고상으로 대체한 후 장시간 인간 수집을 하다가 인간도 석고상도 모두 함께 사라지고 새로운 장소에서 다시 자리 잡아 인간을 납치하고 석고상으로 대체하길 반복한다. 석고상이 대체한 장소는 평범한 사람들에겐 아름다운 낙원 같은 도시나 아파트로 보이지만 미니 사신의 장작시야로 본 진실은 쓰레기 화단, 악취나는 연못, 엉성한 철사 가로수길, 구더기와 붉은 바퀴벌레 음식들, 철사에 붙은 석고상으로 이루어진 기괴한 장소와 사람들로 이루어진 장소로 보인다. 석고상은 스스로를 인간으로 여기지만 가끔 정신오염이 통하지 않아 주변이나 자신이 오브젝트임을 깨닫는 개체가 생겨나면 의문사를 당해 제거 당했다.
석고상의 정체는 사실 오래된 자의 모래사장에 납치된 사람들의 정신과 연결된 단말이다. 오래된 자의 장작 배터리가 된 사람들은 실제 몸이 아닌 석고상을 단말 삼아 아사할 때까지 본인들이 바라왔던 이상적인 삶을 살게되었다.[44] 이전 마을이나 시에서 납치된 사람들은 오래된 자에게 쥐어짜여 굶어 죽었지만 다행히 이번에 납치되어 석고상으로 살아가던 사람들은 노란사신을 찾으러 온 회색 사신에 의해 인식 저해 장막이 깨져 구출 받게 되었다.
- 오래된 자
외신들이 날뛰고 녹색 옥 연금술사들이 외신들과 가까워지려 사람들을 인신 공양해 녹색 옥으로 바꾸던 시대와 검은 거인이 강림해 외신들을 색채 우주로 쫓아내고 사람들이 검은 거인을 신으로 모시던 시대를 모두 겪은 산증인.
외신을 따르는 연금술사도 검은 거인을 신으로 따르는 교인도 되지 못한 '오래된 자'는 인간의 염원을 먹고 손짓만으로 공간을 짓이기고 세상의 운명을 자유롭게 다스리고 바라는 것을 현상으로 바꾸는 검은 거인을 동경하여 신이 되고자 했다. [45]
부서진 검은 헤일로, 오래된 하얀 로브, 검은 두 팔, 피 흘리는 하얀 얼굴을 가진 기괴한 괴물의 모습이지만 오브젝트를 대상으로 하는 색채우주의 붉은 외신의 정신 오염에 당하지 않기 위해 인간의 범주를 완전히 벗어나지 않았으며 세계의 신인 회색 사신과 그 권속들의 시선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구에 넘치는 인간들의 영혼을 제물로 쓰는 대신 납치해 목숨을 붙여 놓고 대상의 영혼이 이어진 석고상으로 인간이 실종되지 않은 것처럼 꾸미며 사신들을 피해 암약해 오고 있었다. 오래된 자는 신의 능력 중 대다수의 능력을 모방하는 데 성공했지만 정작 신이 강대한 힘을 휘두르는 원료인 장작을 얻을 수 없어. 사람들을 납치하고 해변에 박아 놓고 쥐어짜 능력을 사용하고 있었다.
진정한 신이 되기 위해, 성향 차이로 다른 미니 사신들과 홀로 떨어진 노란 사신을 잿빛 소녀 석고상으로 유도해 납치하고 다른 공간으로 잠시 떠나 신의 권속인 노란 사신을 해부해 장작의 비밀을 연구하여 신으로 거듭난 후 지구로 돌아가고자 하였으나. '오래된 자'에게 이용당한 잿빛소녀가 노란사신과의 우정의 힘으로 언니가 살아있고 가정이 화목한 행복한 꿈을 거부하고 원류로부터 벗어나 몸이 부스러지면서도 노란 사신의 모체인 회색 사신에게 노란 사신이 만든 잿빛 소녀 인형을 건네어 '오래된 자'의 계획에 빅엿을 먹였다.
회색 사신에게 노란사신을 납치한 것을 들킨 오래된 자는 열화되었지만 완성된 신인 회색 사신과 부딪히면 반드시 패배한다는 걸 직감했지만 이미 회색 사신에게 들킨 시점에서 도망치는 건 불가능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는지 더 살아남는 걸 포기했다. 하지만 대신 지금의 자신이 과연 어느 정도의 경지에 이르렀는지, 혹여나 회색 사신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확인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전력으로 회색 사신과 대적하게 된다. 오래된 자는 인간의 몸으로 신의 조각인 달의 힘을 흡수하지 않고도 신의 힘을 모방한 힘으로 공간을 태우는 불꽃, 확률 조작, 시간역행, 공간 절단, 공간 지배를 사용하며 덤비지만 공간 계열은 회색 사신의 공간 구슬에, 불꽃과 확률 조작, 시간역행은 회색 사신이 소환한 미니 사신에게 역으로 잡아먹히며 패배한다. 이 모든 것을 목도하고는 역시 닿지 못했다고 한탄하면서도 마지막으로 자신이 직접 만든 검은 헤일로에 모든 힘을 흘려보내어 회색 사신이 불변하는 검은 공을 통해 엄마 빔을 쏘던 것처럼 거대 빔을 쏘지만[46] 회색 사신의 능력 무효화 헤일로가 이를 거침없이 분쇄하며 오래된 자까지 소멸당한다. 이에 오래된 자는 소멸하면서도 저런 힘을 가지고 싶었다는 선망 어린 유언을 남긴다. 당연하지만 사신정원에서 환생. 다만 오염이 심각했는지 전생의 기억을 잃은 상태로 색을 가지지 않는 특이한 미니 사신이 되었다.[47]
2.26. 끝의 세계
- 강철탑/끝의 탑
서울 숲 중심에 있는 거대한 강철탑. 주변 문명을 붕괴시키는 능력이 있다. 마네킹 연금술사의 서울숲은 고향과 같다는 언급과 서울 숲에 연금술 시약이 자생하는 것을 보면 연금술사 세계와 같게 만드는 테라포밍의 기능도 가지고 있는 듯하다. 파괴 조건은 [Nostalgia] 향수였고 회색 사신이 7개의 달을 모으자 파괴조건이 충족되어 무너지기 시작했다. 파괴된 이후부터는 성질이 정반대로 달라져 서울 숲 영역을 확장하며 문명의 산물을 붕괴시키는 대신 연금술사 세계의 성벽이나 오브젝트 등 탑 물건을 반대로 뱉어내기 시작했다.
강철탑의 진짜 정체는 진화액 범람으로 멸망한 이 세계에서 탑의 연금술사가 진화액을 분석할 시간을 벌고 자신의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권속인 헤일로를 쓴 거미로 쌓아 올리던 지연전 목적의 탑이었다. 증식하는 진화액에 맞서 강철탑은 끝없이 층수가 높아지며 사람들을 보호하였지만 탑 안의 사람들과 식물과 동물들은 번식력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마치 외신을 거부하는 것처럼 태양이 인간들을 거부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탑을 쌓아 올리는 헤일로를 가진 거미에서 태양을 가리게 시키지만 오히려 거미가 망가지는 속도가 빨라지며 실패한다. 천천히 굶어 죽어가던 사람들은 연금술사를 모아 외부의 차원에서 물자를 훔쳐 오는 연금술을 사용하고 철 조각을 가져오는 데 성공한다. 기쁨도 잠시 그 술법을 대규모로 사용하자 탑의 상층부가 으그러져 이세계로 사라져 버린다. 술법은 그후 제대로 발동하여 지구의 문명을 박살 내 물자를 탑으로 전송하였지만 그때는 탑엔 생존자가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즉, 서울의 숲에 나타나 주변의 문명을 파괴한 것은 탑의 연금술사나 휘하 연금술사들이 의도한 바는 아니었다. 이후 고급 인력인 연금술사들의 실종으로 관리를 받아야 하는 수호자들이 폭주하여 얼마 없는 하층의 사람들을 사냥하였고 망가진 거미는 여전히 탑을 쌓아올리지만 인간을 배려하지 않은 층계 통로[48] 회색 사신은 지구에 박힌 탑을 강철탑, 이 세계에 남은 부분을 끝의 탑이라고 부르고 있다.
- 별빛 개미
- 해를 먹어버린 거미
진화액이 차오르는 세상에서 강철탑을 하염없이 짓는 거미. 몸에서 강철 파이프를 뽑아내서 그걸로 강철탑을 짓는다. 탑의 연금술사의 명에 따라 진화액을 피해 강철탑을 등반하는 인간이나 오브젝트를 위해 끊임없이 강철탑을 짓고 있다. 해를 먹어버린 거미 또한 헤일로를 가지고 있으며 그 헤일로로 푸른 사신의 문자열 마법과 비슷한 언령의 권능을 사용한다. 헤일로의 권능으로 탑 근처에서 해가 떠오르지 않게 가리고 있는데 탑의 사람들이 오브젝트나 외신에 가까운 무언가로 변해 태양에게 저주받았기 때문에 연금술사가 내린 명을 기억하고 행하고 있다.
본래 탑의 연금술사의 권속으로서 탑의 연금술사가 진화액에 대한 해법을 내놓기 전까지 탑의 연금술사와 사람들을 위해 진화액을 피해 계속해서 탑을 쌓아 올리는 역할을 맡았었다. 그러나 탑의 연금술사는 노환으로 비원을 이루지 못한 채 사망하고 거미도 태양을 헤일로로 막으려 시도하다가 변질되어 강철탑을 지으나 층계를 이동할 때 나선형 계단이 아닌 불규칙적인 철봉으로 인간을 배려하지 않는 식으로 변하게 되었다. 수백 년이 지났음에도 탑의 연금술사에게 여전한 충성심을 보이면서 헤일로에 의해 온몸이 부스러짐에도 탑을 쌓는 걸 멈추지 않으며 방해하는 침입자를 배제하려 하였다. 언령의 헤일로로 회색 사신의 능력을 공간능력을 봉쇄하고 자신의 공격은 확정 적중시키며 압도하나 신의 파편인 검은 사신들과 회색 사신이 합체하여 유사 검은 거인이 되는 것으로 죽음을 보는 헤일로의 속성을 담은 회색 사신 빔을 쏘자 으스러져 사망한다. 신이 돌아왔어. 주인, 이 탑은 소명을 다한 거겠지? 탑의 연금술사를 그리워하는 유언을 남겼다.
파괴조건은 [헤일로를 분리한다.]
- 그림자를 먹는 마도서
진화액에 오염되어 있는 오브젝트. 인간을 습격해 그림자를 뜯어 먹는다. 그림자를 뜯어먹힌 인간은 1명의 기억을 영구히 잃어버린다. 분홍소녀는 그림자를 여러 차례 뜯어 먹혀 이전에 자신을 돌봐준 할아버지를 제외하면 타인의 기억이 없어 푸른 사신이 오지 않았다면 죽을 뻔했다. 대처법은 그림자를 먹는 마도서는 그림자 밖으로 나오지 못하니 그림자 근처에 얼씬도 하지 않거나 광원으로 그림자를 먹는 마도서가 몸을 숨길 그림자를 제거하는 어찌 보면 간단한 것이다. 그러나 오브젝트의 기억 소멸 능력은 광범위해서 대처법을 스스로 습득한 것이 아닌 누군가에게 대처법을 가르침을 받았다면. 그림자를 먹는 마도서에게 습격당해 대처법을 알려준 이의 기억에 해당하는 그림자를 뜯어 먹히면 대처법 또한 머릿속에서 사라지고 말아버린다. 모든 그림자를 뜯어먹힌 인간은 어떻게 되는지 작중에서 나오진 않았다. 문신연금술사의 말에 따르면 그림자를 먹는 마도서의 정체는 생전의 미련을 가진 연금술사가 죽으면 탄생하는 연금술사의 말로이다.
- 제복 아귀
아카데미아를 본뜬 전시관에서 사람을 기다리고 있던 두발 형태의 아귀. 주인에게 이곳에 오는 사람에게 탑의 역사를 설명하라는 사명을 받고 언젠가 찾아올 인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분홍소녀에게 기억을 담은 거울 보여주지만 분홍소녀에게 거울 보여주는 내용이 뭘 뜻하는지, 사람들은 어디 갔는지, 밖에서 본 검은 아귀는 무엇인지. 설명을 하지 않고 사명에서 벗어난 해방감을 느끼며 굶주림을 해결하기 위해 분홍소녀에게 덤빈다. 오브젝트를 태우는 불꽃으로 푸른 사신에게 상성 상 유리함을 보이지만 언령 헤일로의 힘을 빼앗아 각성하여 혼자서 푸른 사신 100마리분의 마법을 쓸 수 있게 된 푸른 사신의 [문자열 마법]에 터져 죽는다. 아아, 코어를 먹은 수호자는 이런식으로 미쳐버렸던 건가. 이게 주인을 잃은 수호자의 말로구나."를 유언으로 남기며 사망한다.
사명을 벗어던지고 인간을 잡아먹을 수 있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던 제복 아귀는 푸른 소녀를 그리워하고 진심으로 충성하며 납인형에게 헤일로를 넘기라는 사명을 이행하고 편해질 기회가 왔음에도 주인의 계획을 본인이 직접 이루겠다는 질투심으로 새로운 사명을 짊어지고자 회색 사신과 적대했던 아귀사신과 온몸이 바스러져 감에도 주인의 소망을 위해 헤일로를 지고 탑을 끝없이 올리던 해를 먹어버린 거미의 안티체제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 거울
연금술 세계에서 연금술 과정을 거친 영상을 저장하는 카메라이자 과거의 동영상을 재생시키는 동영상 플레이어인 오브젝트. 푸른 소녀 공방에 있던 회색 사신과 아귀 사신 푸른 소녀의 가족 동영상을 재생시켰던 거울과 같은 종류로 강철탑에도 하층에서 올 인간을 위해 상층의 비극을 설명하기 위한 거울이 있었으나 제복 아귀의 타락과 그의 맞선 푸른 사신의 분투 끝에서 모조리 박살 나고야 만다.
- 검은 석상
처음에는 탑에 들어온 지구의 물건을 분쇄하는 검은 석상이었으나 푸른 사신과 분홍소녀가 층계를 오르자 기괴할 정도로 긴 롱다리를 가진 검은 아귀의 모습을 나타냈다. 이후 회색 사신이 탑으로 돌아오자 회색 사신의 몸에 기어서 다가와 회색 사신에게 돌아왔어? 배고프다. 엄마? 소리를 내었다. 탑 안에 있는 신전을 지키던 검은 사신들이 변한 모습이었다. 검은 석상의 검은 사신들도 불변구에 있던 검은 사신들처럼 회색 사신을 보고 사신 형태로 바꾸어 달려들게 되었다. 검은 사신들은 신앙을 모으고 신전을 청소하며 엄마가 돌아올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신전이라 불리는 계층이나 탑의 지하 곳곳에 수만 마리가 봉인되어 있었으며 일부는 검은 아귀 형태를 하고 탑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탑에 남아있던 검은 사신들은 회색 사신에게 회수되었다.
2.27. 염원의 구슬
- 염원의 구슬
염원 연금술사가 사람들의 꿈에 나타나 간절히 원해왔던 소원을 이룰 수 있다며 유혹하여 건내주는 배틀로얄 게임의 티켓이자 변신 도구이며, 남에게 빼앗은 염원을 수치화하는 기록기이다. 염원의 구슬을 가진 인간이 배틀로얄이 열리는 서대문구에 있으면 세계 이면에 있는 배틀로얄 경기장으로 전송된다. 배틀로얄에 참가하는 참가자들은 염원의 구슬을 먹고 오브젝트화되어 다른 참가자와 싸워 최후의 1인이 되고 구슬에 염원을 가득채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배틀로얄이 끝나면 죽임당한 참가자들이 부활하며 인간으로 되돌아온다.
죽지 않는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리스크없이 소원을 이룰 기회이자 오락거리로 가볍게 생각하게 만들려는 함정으로 진실은 염원의 구슬을 먹으면 완전히 오브젝트로 전락해 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염원의 구슬을 먹은채로 배틀로얄에 참가해 죽임을 당하면 현실에서 죽지는 않지만 기억과 염원의 일부를 상대방의 구슬에게 빼앗긴다. 참가자는 염원 연금술사의 말대로 자신이 죽지 않았다며 염원 연금술사의 말을 철석같이 믿고 여러차례 반복하여 배틀로얄에 참가하게되고 결국 참가자는 모든 기억과 염원을 빼앗긴 채 식물인간으로 전락해버린다.
황금 갑옷 사신의 애착인간은 황금갑옷 사신의 도움을 받아 구슬을 먹지 않고 염원을 빼앗기지 않고 염원을 구슬안에 가득 채우나 염원 연금술사에게 배신당하고 염원을 추출당한다.
- 염원의 연금술사
공간을 다루는 헤일로와 사람들의 염원을 모아 자신이 직접 신이 되려는 연금술사. 세계 곳곳에서 꿈에 나타나 사람들에게 소원을 이룰 수 있다고 속삭이며 구슬을 건내고 배틀로얄을 개최하여 참가자가 서로죽고 죽이며 염원을 구슬 속에 모으게 하며 빼앗는 짓을 반복 해왔었다. 서대문구에서 열린 마지막 배틀로얄에서 식물인간이 된 언니를 되살리려 염원의 연금술사의 배틀로얄에 참가한 여고생을 지키는 황금 갑옷 사신과 적대한다.
푸른 머리카락의 소녀와 연금술사 세계에서부터 알아왔으며 그녀를 인공적으로 신을 만들려는 불가능한 일에 매달리는 우둔한 이로 여기고 있었다. 황금 사신을 보고 푸른 소녀가 기어코 성공했다며 놀라워 하지만 결국 무의미한 시도의 부산물이라며 푸른 소녀와 그 창조물인 사신들을 평가 절하한다.
자신에게 덤벼드는 황금 갑옷 사신을 공간을 다루는 헤일로로 공간을 무한히 중첩하여 만든 공간에 가둬버리고 자신이 대의가 이루어지면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황금갑옷 사신의 애착인간의 염원구슬을 마지막으로 신이 되는 의식을 진행한다.
황금 갑옷 사신의 위기를 듣고 난입한 회색 사신의 방해에도 염원연금술사의 거대한 사람들의 비틀린 염원을 모아 공간을 다루는 헤일로를 강화하여 달급을 넘어서 외신급에 한발을 거치는데 성공한다.
공간을 다루는 헤일로가 모든 신의 조각중 으뜸임을 이를 증명 하듯 염원으로 강화된 공간을 다루는 헤일로로 회색 사신의 공간 구슬을 소멸시키고 능력을 무효화하는 헤일로의 하얀 불꽃을 무한 공간으로 만든 단층으로 몸에 닿지 않게 방어하며 모든 공격을 흘리는 완전 회피 헤일로를 수천개의 공간구슬로 피할 틈을 만들지 않는 것으로 파훼한다.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염원의 힘으로 회색 사신을 압도해 나가나 마찬가지로 회색 사신이 황금뿔 사신의 도움을 받아 황금 장작 오로라의 형태로 전세계의 황금 사신들에게 양도받은 장작을 끌어오자 역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염원 연금술사와 당대 연금술사들은 염원은 결핍에서 생기는 갈망이며 부의 에너지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푸른 소녀 만은 긍정적인 에너지로 만든 장작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연금술사들과 부딪혀 왔다. 염원 연금술사는 정제한 염원인 장작은 염원에 비해 한없이 가볍고 힘이 약한 에너지라며 푸른 소녀의 성과를 폄하하나 회색 사신이 원본 염원으로 강화한 공간을 다루는 헤일로의 공간 절단을 꿰뚫자 이럴리 없다며 현실 부정을 한다.
공간 절단은 회색 사신이 우위 그러나 염원연금술사의 무한 공간중첩 방벽은 뚫지 못하는 동격 결착의 상황에서 황금 갑옷사신의 장작펀치 강의를 받은 회색 사신이 장작을 오른팔에 모아서 장풍을 쏘자 막기위해 쏘아낸 공간절단이 힘을 모으는 과정에서도 알아서 불타오르고 무한 공간 중첩 방벽이 뚫리고 염원 구슬이 박살나며 패배한다. 죽음의 순간. 질척한 염원에 의해 지하로 끌려가며 검은 구체를 보고 정신이 소멸한다.
염원 연금술사는 과거에는 마도서인 푸른 소녀가 왜 최후의 연금술사 인지 분노하고 현재는 회색 사신을 무의미한 시도의 발악이라며 푸른 소녀의 업적을 평가 절하 하고 있지만 실은 유능한 그녀를 시기 질투한듯 보인다. 자신이 신이되어 연금술사들의 염원을 이루겠다거나 푸른 소녀가 가진 최후의 연금술사라는 칭호를 빼앗기위해 푸른 소녀의 걸작인 회색 사신을 죽이겠다는 추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푸른 소녀의 걸작인 회색 사신에게 패배한다.
파괴조건은 [염원의 ■을 파괴한다.]
2.28. 꿈꾸는 소녀
- 시설
태평양 어느 섬 지하에 밤하늘처럼 빛나는 발광물질이 가득한 동굴 동공 속에 있는 인류 최후의 도시. 시설은 오브젝트에게 점거당한 지상을 탈환하기 위해 인류 해방군을 양성하는 곳이다. 동굴 동공에는 민간인들이 사는 구역이 그아래에는 초능력을 가진 소녀 소녀를 군인으로 키우는 시설이 있다.는 것은 당연히 거짓.
지상은 미니 사신들이 불철주야 뛰어 다니며 해로운 오브젝트를 최대한 사냥해 억제하고 있으며 미니 사신들을 인간들의 동반자로 인정되어 세희 연구소에서 공중파 광고로 미니 사신용 간식을 판매할만큼 미니 사신과 함께하는 삶이 일상이 되었다.
시설의 진정한 목적은 검은 거인이 가진 힘과 닮은 능력을 지닌 인간들을 훈련이라는 이름으로 품질을 관리하고 졸업이라는 이름으로 도축하여 시설의 장과 그 휘하 오브젝트가 인육을 섭취해 오브젝트 능력을 강화 시키는데 있었다. 시설이 있는 동굴의 입구는 오브젝트적 능력으로 바깥과의 단절로 숨겨져 있고 번개가 내려치며 침입자를 방어하고 있었지만 위기에 처한 미니 사신을 감지하는 능력을 가지고 번개를 무력화하는 물리면역을 가진 회색 사신과 황금 사신의 눈을 피할 순 없었다. 유럽 각지에서 납치된 소녀소년들은 납치 당시 부모를 죽이고 데려갔다고 한다. 돌아갈 집을 없앰으로써 지상이 멸망했다는 정신오염을 더 잘 정착시키기 위함이었다. 시설의 인간들이 해방된 이후에도 돌아갈 곳이 없는 피해자들은 한국에 머물고 있다.
- 도축자
시설의 장과 간부들에게 인육을 조달하는 오브젝트. 지상 출진적 마지막 건강검진이라는 명목으로 졸업자를 데려와 마취없이 산채로 도축하면서 진실을 깨닫은 인간이 절망하며 죽어가는 걸 즐긴다. 어느날과 다름 없이 은발 소녀의 친구 갈색 머리 소녀를 조롱하며 도축하려 하지만 새싹사신의 애착인간이 된 은발소녀의 시간 가속으로 내지른 옆차기에 목이 돌아가 분리 되어버린다. 몸에서 유황냄새를 풍기며 입에서 불을 뿜는 악마처럼 변해 진실을 깨달은 소녀들을 가축이라며 조롱하지만 새싹사신의 힘을 받아 가속이 강화된 은발소녀 내지른 칼에 반응도 못하고 찔리고 재생능력은 새싹 사신의 국부 시간 정지에 막히며 가축이라며 여겼던 인간에게 최후를 맞이한다.
- 꼽추
시설장이 은발소녀가 희망을 가질때 회수하라는 명을 받고 동굴 입구로 올라온 등이 굽고 뼈만 앙상히 남아 창백한 피부와 푹들어간 눈두덩이를 가진 오브젝트. 몸 안에 꿈틀 거리며 인육을 요구하는 지렁이의 지시에 따라 인육을 섭취하지만 은발소녀와 갈색머리소녀를 맞이 하러 나갈 시간이 되었을 때 반발하는 지렁이의 명령을 앂고 괴물이 아닌 인간처럼 정장을 입고 둘을 맞이하러 나간다. 동굴의 끝에서 은발소녀와 갈색머리 소녀를 맞이한 그는 둘을 각각 가축 수준 가축에서 막 벗어난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주먹을 휘두르며 쇄도한다. 갈색머리 소녀는 버티지 못하고 리타이어하나 은발소녀는 새싹사신의 힘을 입어 시간 가속을 하여 한 없이 느려진 시간속에서 피할 수 없는 공격을 피하고 반격을 하자 가축수준을 뛰어넘었다며 그녀를 인정한다. 은발 소녀의 시간 가속에 대처하기 위해 팔을 늘려 공격하나 은발 소녀와 남색사신의 공명으로 시간 가속은 그 한계를 또 한번 뛰어넘어 꼽추의 목에 칼을 박아 넣었고 꼽추는 "훌륭하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남색 새싹이 뒤덮여 죽음을 맞이한다.
- 시설장
영원한 정지라는 시간 지배 능력을 달성하기 위해 자기 휘하 오브젝트 무리와 함께 지하로 숨어든 오브젝트. 시간조작 능력을 가진 시설장의 시선에만 보이는 남색 나무에 닿아 시간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신이 되고자 지상에서 인간들을 납치해 인류 해방군이라 속이고 능력을 키워 잡아 먹는 만행을 저질러 왔다.
식인을 통해 시간 정지 능력을 키워 남색 나무에 닿고자 하였지만 나무의 진체는 푸른 소녀가 만든 미래 안배로써 제임스 시티편에서 회색 사신에게 회수 되었고 남색 나무는 재료가 되어 남색 달의 힘을 가진 남색 새싹 사신들을 만드는데 쓰이게 되었다. 시설장이 그리 가지고 싶어 했던 남색 나무은 진체가 아닌 허상이었고 그 허상 조차 주인이 따로 있었다.
정지된 시간속에서 신과 같이 힘을 다룰 수 있게 도와주는 남색 나무는 푸른 소녀의 후손이자 남색달의 후인인 남색 사신의 손으로 들어와 시설장은 닭 쫒던 개가 된다.
회색 사신이 남색 사신을 걱정해 미니 사신 정원에 인간들과 함께 강제로 보내버리자 남색사신의 시간 정지에서 풀려나 세상이 대적자가 있으니 대비하라는 목적으로 도와준거라 여기며 웃는다. 정지된 시간 속에서 회색 사신의 심장을 터트리고 새로운 곳에서 다시 지하에 박혀 능력을 개발 해야 겠다며 발걸음을 옮기지만 정지된 회색 사신의 몸에 장작이 흘러나와 몸을 회복한 회색 사신이 움직이자 깜짝 놀란다. 시설장은 시간 정지를 풀고 회색 사신의 뀩을 피해가며 도망친다. 시간을 벌기위해 이제까지 키워온 부하 오브젝트를 소환해 회색 사신의 길을 막디만 회색 사신은 수를 셀수도 없는 황금 사신의 소환해 갈아 버린다. 시설장은 부하 오브젝트가 죽어가는 동안 섬의 출구에 도착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시간과 공간의 연관성을 깨달은 회색 사신의 공간 지배를 사용하자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 자신이 흡수한 생명만큼 오랜시간 회복하고 갈려나가 고통받은 뒤 사망한다.
제임스를 통해 시설장의 정체가 오브젝트가 공론화 되기 전 영국에서 오브젝트와 인간의 융합을 통한 초인 양성 프로젝트의 실패작임이 밝혀졌다.
파괴조건은 [먹어치운 생명의 소진]
2.29. 푸른 안개
- 바다 외신
고대에서부터 옥인 연금술사들에게 섬겨지던 외신중 하나. 거미줄과 곰팡이 포자들로 이루어진 영역을 태평양 바다에서 늘려가며 미국 서부에서 일본까지 침식해 나간다. 영역에 들어온 인간들의 신체는 거미줄로 조금씩 대체되고 해저 밑바닥의 수중 도시의 환각을 보여주었다.
처음엔 총잡이에게 이미 죽었던 과거의 인물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간선을 엉망 진창으로 꼬는 존재거나 평행세계에서 다른 인물을 데려오는 능력을 지닌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총잡이의 기억에서 존재한적 없는 인물을 원래부터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고 기억알 조작하거나 정신오염에 면역인 회색 사신이 어지러워 정신을 못차리는 것으로 강력한 정신오염을 지닌 것으로 드러났다.
구름 고기를 타고 떠나는 미니 사신과 여객선의 승객과 미니 사신을 피랍한 일로 회색 사신과 적대하게 되었다.[49]
바다 외신과 회색 사신 사이 지상전의 양상은 바다 외신이 회색 사신을 거미줄로 뒤덮느냐. 회색 사신이 뀩으로 모든 거미줄을 제거하냐의 싸움이었다. 바다 외신은 검은 거인에 당한 경험이 있는 듯. 뀩이 거미줄을 갈아마시기 전에 거미줄로 뒤덮어 해제하는 것으로 대응한다. 회색 사신이 가진 헤일로들은 통했지만 회색 사신이 가진 장작의 양보다 미국서부까지 닿을 정도로거미줄의 양이 더 많았다. 장기전은 곧 회색 사신의 패배를 의미했다. 회색 사신이 보라 안대 사신과 주황 왕관 사신의 안위를 걱정하자 가슴에서 죽음을 보는 해일로를 꺼낼 수 있게 되었다. '''죽음의 헤일로가 등장하자 상황이 반전된다. 거미줄은 솜사탕과 젤리로 변하고, 외신은 비명을 지르며 남은 거미줄을 모아 심해로 도주한다.
심해에서 펼쳐진 2차전에서 들어난 실체는 셀 수 없이 많은 눈과 촉수가 달린 촉수의 거인. 강력한 환상으로 자신의 몸을 흐릿하게 만들고 배경을 공허와 하늘로 변환시키며 현실을 침식하고 왜곡시키고 있었다. 현실화된 환상으로 회색 사신의 팔에 촉수를 돋아내게 해 끌어 안으려하고 이해할 수 없는 염파[50]를 쏘며 회색 사신의 애착인간인 예린이의 환상을 보여주어 회색 사신이 자신과 하나가 되도록 유혹한다.
몸에 촉수를 박아넣어 장작을 뺏어와 회색 사신을 위기로 몰지만 위기에 빠진 것은 지상에서의 패배로 더이상 파괴조건을 가릴 수 없게 된 바다 외신도 마찬가지였다. 파괴조건을 거인의 눈에 촉수가 돋아난 자신의 팔을 외신의 눈에 올린다로 이해한 회색 사신이그대로 행하자 바다외신은 온몸에서 황금빛 장작과 별사탕을 뿜어내며 죽는다.
일부 독자들은 바다 외신을 진심으로 타인과 하나가 되고 싶은 존재로 추정했다.[추측]
바다 외신의 목적과 개심한 이유가 무엇이든 저항해 불변구가 되지 않고 헤일로를 상납하고 미니 사신이 된 것을 보면 바다 외신이 회색 사신을 마음에 들어 했음은 분명한 듯 보인다.
파괴 조건은 [가장 커다란 눈동자에 뒤틀리고 동화된 신의 일부를 올려 놓는다.]
2.29.1. 회색 사신 테마파크
- 색채 젤리
회색 사신 테마파크의 오브젝트 관람관에서 격리벽을 부수고 탈출하려 했던 오브젝트 중 하나. 미니 사신과 노는 보안실 직원의 근무 태만으로 벽을 부식시키고 탈출하는데까지는 성공하나 회색 사신 테마파크는 미니 사신들이 사방에 득실득실한 곳이라, 약점인 핵을 협박당하며 그대로 미니 사신 퍼레이드의 비품으로 징집당한다.
{{{#!folding [ 보고서 ]<색채 슬라임 군집><위험등급 2급><닿은 물체의 색상을 인지해서 색을 바꿀 수 있는 것이 확인됨.><색상마다 다른 특징을 보인다.><색상을 다수 획득할 경우, 강력한 폭팔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 할 것.><몸 속을 돌아다니는 핵을 부수면 파괴 당한다.><투명한 물질로 가둬둘 것.>}}}
- 커다란 호랑이
2.30. 프로스트
- 푸른 석탄
프로스트의 석유가 떨어질 때 쯤. 프로스트 지하 갱도에서 우연히 대량 발견된 오브젝트들. 석유나 석탄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프로스트의 사람들은 증기심이나 난로에 푸른 석탄을 데워 한파를 극복하고 있었다. 매연이 심하게 나고 난로 효율성도 좋지 않아, 미니 사신들과 돼지젤리들이 프로스트에 온 이후엔 더이상 채굴되지 않는다.
- 기계 심장
프로스트의 내연 기관이 오브젝트 현상에 망가져 버렸을 때 의장이 우연히 발견한 오브젝트. 기계 심장은 프로스트 중앙 증기심의 핵심 부품이 되어 푸른 석탄을 연료로 프로스트에 열기를 제공하였다. 얼음 폭풍이 프로스트를 강타한 이후 의원들에 의해 강탈 되었다. 황제개구리의 열원을 추적하라는 명령을 하달받은 초전도체-개구리에 의해 프로스트를 버리고 도망치던 의원들이 타고 있던 탱크채로 기계 거인의 손에 압사당한 뒤 수집당한다. 이후 기계 심장을 가지고 있던 기계 거인이 프로스트 공방전에 참여하고 목숨을 다 해가던 붉은 사신이 기계 심장을 탈환해 붉은 태양 사신이 된다.
- 초전도체-황제개구리
거대한 얼음 왕좌에 앉은 초전도체가 떠다니는 얼음왕관을 쓴 거대한 개구리와 그를 따르는 개구리와 기계 거인들. 지방의 한기조차 집어 삼키는 극저온의 냉기와 통신을 방해하는 푸른 번개를 뿜어내며, 초전도체-개구리를 프로스트로 보내고 본인은 선발대의 복수를 위해 원수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으로 남하해 오고 있다. 회색 사신이 도봉구의 얼음왕좌와 같다 생각해 얕보며 뀩을 날리지만 단단히 얼어 붙은 얼음처럼 분쇄되지 않았다.
푸른 빛으로 빛나는 가짜 헤일로를 가지고 회색 사신의 영육을 노리고 육중한 몸을 박차고 얼음 칼날 들고 팽이처럼 돌진한다. 회색 사신을 거짓된 신이라고 부르고 회색 사신의 공간절단에 푸른 옥의 형태로 갈라졌다 돌아온 것으로 보아 외신을 따르고 닮고자 했던 고대 연금술사 중 한명으로 보인다.
융합된 붉은 사신에게 불꽃으로 만든 낫으로 바닥에 고정당하고 붉은 사신이 내뿜는 불길에 냉기를 내뿜어 저항하지만 화력이 턱 없이 부족해 몸을 지켜주던 헤일로가 녹고 푸른 옥 무더기로 분해되어 사망한다. 죽기 전 회색사신에게 무어라 말을 하였지만 입이 녹아 유언을 남기지 못했다.
파괴조건은 <기계로 만들어진 심장의 증기로 헤일로를 녹인다.>에서 융합 붉은 사신이 나타나자 <헤일로를 녹인다.>가 되었다.
- 초전도체-개구리
도봉구의 얼음왕좌와 같은 종의 개체. 초전도체-황제 개구리의 명령에 따라 열원을 회수하기 위해 극지방에 세워진 도시 프로스트로 향한다. 프로스트의 열원을 회수하기 위해 기계 심장을 회수하고 남은 열원인 붉은 사신을 제거하고자 도시 공방전을 벌인다.
간악하게 기계 거인들 사이에 숨어 붉은 사신과 동생을 도우러 온 미니 사신들이 무한히 재생하는 기계 거인에게 말라 죽어가는 모습을 구경한다.
그러나 기계거인이 회수한 기계 심장을 프로스트 공방전에 들고와 붉은 사신이 붉은 태양 사신으로 진화를 돕는 트롤을 저지른다. 붉은 태양 사신이 가짜 태양의 열기로 냉기를 몰아내자 초전도체의 자성을 잃고 추락해 부서진다. 이후에 수십 대의 얼음왕좌 후발대가 전 지구 아래로 추가로 남하해 오지만 전선을 형성한 미니 사신들에 의해 남김없이 토벌 당했다.
- 푸른 헤일로
초전도-황제 개구리가 외신에게 힘을 빌리는 매개체이자 만화경 개구리 외신이 지구에 강림하기 위한 닻이다.
회색 사신은 파괴조건인 기계 심장의 도움 없이도 초전도-황제 개구리를 죽이기 위해 장작과 공간 헤일로의 힘이 더해진 공간 절단으로 공허가 보일 정도로 세상을 갈갈이 찢어 놓지만 푸른 헤일로는 공간 절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얼음 말뚝으로 상처부위를 고정해 찢어진 세계를 봉합했다.
- 만화경 개구리 외신
초전도체-황제 개구리가 힘을 빌리는 외신. 허공에 개구리 머리가 무수히 돋은 것처럼, 개구리의 머리를 정이십면체 거울 속에 집어 넣은 것처럼 생겼다. 초전도체-황제 개구리가 회색 사신의 공간 절단을 방어하기 위해 푸른 헤일로로부터 힘을 빌리면 빌릴 수록 초전도체- 황제개구리의 존재와 치환하며 지구에 강림하고 있었다. 얼음왕좌와 기계 거인이 지구를 점령해 가는 만큼 푸른 헤일로를 통해 황제개구리에게 힘을 주고 점점 지구와 가까워지고 있었지만 회색 사신이 소환한 융합된 붉은 사신에 의해 푸른 헤일로가 녹아내리자 강림하지 못하고 멀어진다. 외신들을 모시기 위해 세워진 옥의 신전에서 제임스를 인간을 구원할 지식을 미끼로 유혹하지만 눈꺼풀을 잡아 당긴 황금 사신의 방해로 실패한다.
2.30.1. 옥의 신전
- 옥의 신전
옥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신전. 0호 유물과 관련된 푸른 소녀의 시대와 연관이 없는, 검은 거인이 강림하기 이전 시대의 유물이다. 옥으로 만들어진 만신전으로 신전 안에 옥 연금술사들이 모시고 있는 외신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 붉은 옥의 외신
살아 움직이는 안개 같은 외신. 그려진 벽화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안개 속에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 검은 옥과 흰 옥의 외신
검은 옥과 흰 옥이 교차되어 표현된 외신. 그려진 벽화는 검은 옥과 흰 옥의 위치가 번갈아 나타는 것 같은 착시를 일으킨다.
- 푸른 옥의 외신
바다를 자신의 몸으로 덮고 그 위를 옥으로 만들어진 거미줄이 뒤덮고 있는 듯한 외신. 그려진 벽화는 거미줄 너머에 있는 눈동자가 지나가는 사람의 뒤를 쫒는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푸른 옥의 외신은 푸른 안개 편에서 등장한 바다의 외신과 같은 존재이며 회색 사신에게 패배한 후 미니 사신 정원의 허그 사신이 되었다.
- 회색 거인
제임스가 외신들의 왕이나 주신으로 추측한 존재. 기괴하기 짝이 없는 외신들과 달리 인간형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를 표현한 석상은 회색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석상에 모자이크를 만들듯 여러색 옥이 빼곡히 박혀 있어 회색으로 보이는 것이었다. 석상에 박힌 옥은 온갖 종류의 생물과 무생물, 도형이 어지럽게 박혀 있었다. 석상은 희미한 글씨로 보는 사람에게 미래에 대한 예언과 종말과 구원을 이야기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외신들이 사람들과 회색 사신 사이를 이간질하기 위해 만든 음해인 것인지. 모든 외신과 오브젝트를 무릎 꿇린 회색 사신이 종국에 도달할 미래인지. 아니면 색채우주에 외신들의 왕인 회색 거인이라는 존재가 따로 있는지는 불명이다.
- 외신의 구슬
봉인되어 있는데도 제임스표 정신 오염 방지 헬멧을 반으로 부술 정도로 강력한 정신 오염을 가지고 있는 검은 구슬. 프로스트 에피소드에서 퇴거당한 만화경 개구리 외신이 마지막으로 검은 구슬을 통해 인류 구원의 지식을 미끼로 제임스에게 손을 뻗으나 황금 사신의 디펜드로 음모가 분쇄된다. 황금사신의 다급한 외침에 온 회색 사신이 공간 구슬로 박살내려하지만 맨손으로 호두를 깨는 듯한 내구도를 자랑한다. 그러나 공간의 헤일로로 강화된 공간구슬은 버틸 수 없었다. 검은 구슬의 표면과 밑에 웅덩이는 외신과 관련되어 있는 구슬을 봉인하려던 검은 사신들로 밝혀졌다.
파괴 조건은 [공간의 힘으로 파괴]이다.
2.31. 알렉산더 그룹
- 초인협회
검은 행성 사건 이후 오브젝트 사건과 초인들이 늘어났고, 사람들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만화 속 히어로 복장을 하고 자경단 활동을 하는 샌프란시스코의 초인들이 모인 단체. 실상은 알렉산더 그룹의 지렁이 융합 실험으로 탄생하여 자신의 능력 상승을 위해 식인한 반인반오들이었다. - 프리즘 센티널
초인 협회의 간판 히어로. 자신감 넘치는 걸음 걸이와 화려한 의상은 프리즘 센티널을 표현하는 신뢰와 희망의 상징이다. 홈랜더를 모티브한 것으로 예상 되다시피. 알렉산더와 공조하여 더러운 일을 해주며 사람들을 직접 패고 굴복시키는데 해방감과 쾌락을 느끼는 인간 쓰레기다. 알렉산더 그룹의 비리를 기자에게 제보하려던 제보자의 아파트로 찾아간다. 이후 제보자를 죽이고 지렁이 유사 인간으로 대체해 알렉산더 그룹의 비리를 캐려던 기자를 함정으로 유도시킨다.
휘하 히어로들과 함께 옛신을 뒤집어쓴 기자를 알렉산더 그룹 본사에서 습격하지만 히어로들은 옛신의 첫 촉수 공격에 모두 꿰뚫려 죽어버리고 자신은 빛의 방패로 겨우 막아 살아남는다. 프리즘 센티널은 눈에서 칠색의 레이저를 쏘아내며 옛신에 대항하지만 레이저는 옛신의 피부를 조금 소모시키는 것이 고작이었고 옛신에게 머리가 그대로 손아귀에 움켜져 사망한다.
- 알렉산더 그룹
미국 재계 1위 제임스 그룹이 인류 구원을 찾아 회색 사신이 있는 한국에 세운 지부에 비중을 늘리면서 성장이 지지부진한 사이 그틈을 타 공격적 성장한 미국 재계 2위 기업.
본사가 센프란시스코에 있으며 위험천만한 오브젝트 연구소가 있는 제임스 그룹과 달리 오브젝트 연구를 하지 않아 미국 국민들에게 평판이 좋았다. 몰래 오브젝트를 활용한 인체 실험을 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었고 기자의 시선으로 사실로 밝혀졌다. 외신의 구슬을 활용해 인간과 지렁이의 융합 실험을 통한 초인 양성을 연구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지렁이 외신 사건으로 알렉산더 그룹 상층부 전원 사망하고 말았다.[52] 미국의 렙틸리언 음모론 생각이 나는 전개로, 인류를 배반한 알렉산더 그룹이 기업인, 정치인, 환경 운동가 같은 고위직들에게 지렁이 인간이 될 것을 권해 세를 불려 어둠의 정부를 형성했음이 밝혀졌다. 지구의 방위 체계가 완전히 망가질 위기였지만 지렁이 외신의 토사구팽으로 인해 동시에 사망해 음모가 분쇄되었다.
- 외신의 구슬
색채우주의 외신과 이어진 구슬. 옥의 신전 외에도 여러 곳에 있으며 외신이 나뉘어 봉인 되어 있거나 색채우주와 직통으로 연결된 구슬인 것으로 보인다. 검은 사신들은 검은 거인의 명령에 따라 봉인을 지키고 있었지만 검은 사신들이 가진 장작이 모두 소모되어 지렁이 외신의 영향이 세어나오기 시작했고 이를 발견한 알렉산더 그룹에게 초인 실험의 소재로 활용된다.
- 옛신
되살아 났으나 다시 죽어가는 검은 거인에게 외신의 방비와 인류 수호를 명받은 검은 사신들. 명령을 지켜야할 대상도 명을 지켜야할 이유도 시간에 마모되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오랜 시간동안 검은 거인의 명에 따라 외신의 구슬을 봉인해 왔다. 외신의 구슬에 달라 붙어 있는 채로 알렉산더 그룹에게 실험받던 중 비리를 취재하러 탐구하기 위한 기자가 죽임을 당하자 옛신들이 검은 거인의 명을 인간을 지킨다로 착각해 몸에 달라 붙어 그녀를 치료했다. 되살아난 그녀는 신체 능력이 좋아지고 오감이 좋아졌으며 옛신들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옛신들은 기자의 몸에 얇게 둘러쳐져 여성의 신체를 남성의 모습으로 바꿔 감쪽 같이 의태시키거나 거대한 옛신의 형태가 되는 능력이 있었다. 또한 촉수로 적을 꿰뚫고 상대의 오브젝트 능력에는 대부분 면역인 우월한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다. 지렁이 외신이 부활하자 융합한 기자의 도움을 받아 대적하지만 역부족이었다. 지렁이 외신은 회색 사신이 나타나 해결해주었고 옛신들은 그토록 그리워하던 엄마와 재회하게 되었다.
- 무지개 지렁이 외신
외신의 구슬의 해방을 틈타 강림 하려 했던 외신. [53]
검은 거인과 검은 사신에 의해 몸이 나뉘어져 봉인되어 있었지만 검은 사신들이 장작이 떨어져 휴면한 사이 알렉산더 그룹이 습득하여 실험에 사용했다. 이를 기회로 이용하여 알렉산더 그룹을 수하로 만들고 샌프란시스코 전역에 인지 저하 파장을 뿜어 미니 사신의 인지능력을 마비시키는 수작을 부린다. 봉인을 시도 중이던 검은 사신 중 일부가 죽어가는 기자를 치료하러 그녀와 함께 떠나 봉인이 완전히 풀린다.
지렁이 외신은 죽은 히어로의 몸에서 튀어 나온 오색 빛깔의 지렁이들을 육신으로 삼고 형형색색의 꿈틀거리는 지렁이 무리의 형태로 샌프란시스코 하늘에 강림한다. 기자와 검은 사신들은 재봉인을 하기 위해 노력 했지만 지렁이 외신의 권능은 대지를 지렁이로 바꾸고 인간의 몸에 지렁이를 심어 자신의 영역을 확장시켜 나갔다. 지렁이 외신은 인지 저하와 인지 왜곡으로 인해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지렁이 외신이 아닌 도시에 날뛰는 옛신쪽을 적대하는 상황이었다.
겉잡을 수 없던 지렁이 외신이었지만 회색 사신이 등장하며 권능이 하나둘 파훼되기 시작한다. 회색 사신은 능력 무효화 헤일로로 인지 왜곡을 제거 하였고 허그사신이 융합된 푸른 사신을 만들어 헤일로를 착용한 푸른 사신의 힘으로 인지 저하로 투명하게 숨은 지렁이 외신의 모습을 허상으로 들어냈다. 마지막으로 외신의 격을 깍아 내리기 위해 만든 제1검-망토사신의 하늘을 뒤덮는 강대한 검기에 얻어 맞는다. 지상과 허공을 두루두루 공격하는 제1검-망토 사신의 공격으로 인해 지금껏 열심히 퍼트린 대지와 인간 몸에 심겨진 지렁이는 장작검에 모조리 타버리고, 본체도 형형색색산 피부를 잃고 새까맣게 타버린다.
지렁이 외신은. 최후의 발악으로 본체채로 지상으로 낙하해 그곳에 있는 외신의 구슬과 융합하려 하지만 여지껏 두들겨 맞은 탓에 파괴조건을 더 이상 숨기지 못해 들통나 버리고 회색 사신의 지시를 받은 제1검-망토사신이 약점인 외신의 구슬들이 공허 베기로 파괴되어 토벌된다.
불변구도 미니 사신도 되지 못했다.[54]
파괴조건은 [꽈리가 지면에 내려 앉기 전에, 통로를 부순다.]이다.
2.32. 차원의 틈
- 외신 나비
검은 거인의 시간의 헤일로를 훔쳐 색채우주로 도망가고자 하는 헤일로 쓴 외신. 반투명 나비들을 이끌고 색채 우주로 향하는 통로를 봉쇄중인 검은 사신들과 수백년간 혈투를 벌이고있다. 시공간을 포함한 대부분 능력의 면역인 검은 사신들을 상대로 시간의 헤일로를 통해 수백수천의 시간을 부과해 검은 사신의 장작을 소진시켜 휴면 상태에 빠뜨리고 그로부터 나온 시간을 흡수해 상처를 치료하고자 하나 검은 거인에 의해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 치명상을 입어 회복에 실패한다. 상처를 노린 검은 사신에 의해 뒤치기를 당하자 헤일로를 하얗게 빛내며 반투명 나비와 함께 도망친다. 마지막 검은 사신인 검은 후드 사신을 죽이고 색채우주로 나가려는 순간 회색사신을 마주친다. 외신 나비에게 당한 검은 사신들의 모습에 분노한 회색사신에 의해 공간절단으로 난도질 당한다.
파괴조건은 [격을 유지하지 못할 정도의 손상]이다.
{{{#!folding [ 진실된 모습 ] - 수정 나비 거울상
본디 시각으로 포착되지 않고 물리법칙에서 초월하여 존재하는 강대한 외신이었지만 검은 거인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어 격이 하락해 시간에 얽매이는 부상을 입었고 검은 거인에게서 훔친 시간의 헤일로를 색채우주로 가져가기 위해 자신을 육신 안에 가두어 외신나비가 되었다.
위대한 존재였기에 시간의 개념을 느낄 수 없었으나 검은 거인에 의해 시간에 얽매일 때 한번, 검은 사신들과 끝없는 사투를 벌이며 기다림을 자각한다. 그후 감정도 느끼게 되는데 방해하는 검은 사신을 모두 물리치고 검은 거인의 눈을 온전한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 검은 거인이 언제 다시 나타날지 모른다는 초조함과 같은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된다. 황금 장작을 지닌 검은 사신을 죽이고 색채 우주를 탈출 하는 고대하는 날에 회색사신이 난입하자 억울함을 느끼고 분개한다.
외신 나비는 이제까지의 고통과 기다림의 이유였던 시간의 헤일로를 깔끔하게 포기하고 하수인들에게 격을 놔눠주어 영락한 검은 거인인 회색사신을 사냥하기 위해 본래 모습으로 되돌아간다.
회색사신을 둘러싼 거울상을 전개해 이리저리 굴절되어 비춰진 회색사신의 팔을 꺽이게 만들고 이를 현실 반영시키는 것으로 온 피부로 세상을 보는 회색사신에게 피해를 주지만 유령사신이 회색사신에게 칼을 들고 덤비는 것을 내부균열로 판단한 실책때문에 회색사신이 외신의 격에 오르는 것을 직관할 수밖에 없었다.
회색사신의 독백으로는 외신나비가 수정나비 거울상이 된 것으로 특급이던 외신이 외신급으로 되살아나 신기했을 뿐이지 큰 위기는 아니었다고 한다. 유령사신의 효도로인해 외신이 되어 정원 그 자체가 된 외신 회색사신에 의해 강제로 육신을 부여받고 격을 끌어내려져 토막난다.
파괴조건은 [토막 낸다.]이다.}}}
- 시간 나비
모체인 외신 나비가 회색사신에게 사냥 당하며 자취를 감추었다. 검은 사신들과 검은 후드 사신에게 사냥당한 개체들은 미니사신 정원의 카라멜 대협곡의 카라멜 나비로 화하였다. 물리면역을 지니고 있었던 까다로운 적이었다.
- 본거지
색채우주와 지구 사이에 동굴속에 있는 검은 사신들의 본부. 장작을 모두 잃거나 온몸이 파괴된 검은 사신들이 남긴 구슬을 자재 삼아 추가로 증축되어 있다. 수천마리의 검은 사신이 아직 살아있지만 외신 나비와 전투를 할 때마다 본거지의 벽이나 검은 호수의 일부가 되는 검은 사신들의 수는 늘어만 가고 있다. 모든 사건이 끝나고 회색 사신이 색채우주와 연결된 통로를 폐쇄하고 휴면중인 검은 사신들을 모두 회수해갔다.
- 화로
검은 거인이 통로를 지키는 검은 사신들에게 남긴 산 크기의 화로. 막대한 양의 하얀 장작이 담겨 있으나 양이 한정되어 있어 검은 사신은 휴면상태에 빠진 동료를 부활시키지 못하는데다 심각한 부상은 치료하지 못하며 최소한의 장작을 흡수하여 외신 나비와 수 백년간 싸움을 이어나갔다고 한다. 화로 옆면에 검은 거인의 부조가 그려져있었고 검은 사신이 회색 사신의 부조로 리메이크 하지만 거대한 크기로 인하여 회색 사신에게 버려진다.
2.33. 계약의 마도서
{{{#!folding '계약의 마도서'와 '최후의 연금술사'의 계약서
-'최후의 연금술사'는 두 가지 도움을 대가로 영생을 포기한다.-'이후로 계약의 마도서'는 '최후의 연금술사' 앞에 나타나지 않는다.
<두 가지 도움>
1. 작은 램프를 만들어 격을 분활하는 법을 알려준다.
2. 이 검게 물든 세상을 떠나, 현재 육신 그대로 '신을 죽인 마도서'가 향하는 곳으로 최대한 빨리 보내준다.
<추가조건>
-계약이 성립될 경우, '계약의 마도서'는 '최후의 연금술사'를 목적지에 그 어떤 마도서보다 먼저 도착하게 해야한다.
-계약이 실행된 후, '최후의 연금술사'와 그 능력에 태어난 존재는 모두 '계약의 마도서'에게 해를 입힐 수 없다.
-계약이 실행된 후, '최후의 연금술사' 앞에 '계약의 마도서'가 나타날 경우, '계약의 마도서'는 계약의 중대한 위반으로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방법으로 소멸한다.
-'최후의 연금술사'와 조우함이란, '최후의 연금술사'의 현재 육신에, '최후의 연금술사'의 영혼이 있을 때만을 지칭한다. }}}
- 계약의 마도서
수백개의 가스 램프를 데리고 다니며 인상이 연기처럼 흐릿하고 모호한 인간형 오브젝트. 연금술사 세계에선 계약의 마도서라고 불렸고 지구에선 계약의 오브젝트, 램프의 남자라고 불리고 있다. 작내의 사건사고 대부분에 램프로 관여 하였으나 본체 자체는 검은 녹 에피소드 이후 288화만에 후배 2호 앞에서 재등장한다. 외신들로부터 지켜준 신을 배은 망덕한 인간들을 증오하며 벌하고자 하며 그 방법에 비열한 짓도 서슴치 않는다. [55]
소원을 빌 수밖에 없는 극한의 상황에 놓여 죽어가거나 간절한 소망을 지닌 자 앞에 나타나서 소원을 대가로 계약을 제안한다.[56] 그와 계약하며 건네받는 램프는 사용자의 소원을 빠른 방법으로 들어주나 원숭이 손처럼 소원을 비틀리게 들어주고 계약자를 오브젝트로 만들어 가까운 친지를 스스로의 손으로 해치게 만든다.[57]
틈새 연구소로 도피한 탐정 일행을 기어코 왓슨속에 가두고 탐정 일행의 행방을 계약조건으로 후배2호(혜진)과 계약서로 계약을 나눈다. 또한 회색 사신의 도움을 받아서는 안된다며 신의 힘을 가져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회색 사신의 개입을 원천 차단했다.
교단의 성녀와 대화한 후배2호가 알게 된 사실에 따르면 두 사람을 모두 농락한 것이었다. 후배2호에게는 성녀의 소원을 들어 주면 노란 탐정 일행을 풀어주는 계약을, 성녀에게는 소원을 들어줄 때까지 성녀가 교단원의 영혼과 함께 지내는 계약을 맺었다. 계약의 마도서 입장에서는 자신의 뒤를 파는 노란 탐정 일행을 제거하든 성녀를 램프로 만들든 어느 쪽이든 이득인 상황이었다. 교단원의 행복한 모습에 성녀가 패배를 시인하자 나타나 승자인 후배2호에게 노란 탐정 일행을 풀어주고 패자인 성녀를 램프로 만들려 데려가려 하였다. 모두가 불행해지는 불공정한 계약에 황금뿔 사신이 급히 엄마를 불렀고 435화에서 드디어 회색 사신과 마주한다. 계약의 마도서는 회색 사신을 푸른 소녀 본인으로 생각하고 대화를 나눈다.
계약의 마도서는 푸른 소녀와 나눈 계약에 근거해 영웅 사신의 공격과 회색 사신의 공간절단, 공간반전, 밀어내기등의 공간 계열 권능을 모두 무효화시키고 계약에 따라 그들이 공격한 횟수만 반격해 회색 사신을 단숨에 발할라로 보내버렸다. 계약의 마도서는 회색 사신을 제압한 후 연기로 방벽을 친 후 성녀와 돌아 가려 하지만 미니 사신들이 엄마가 올 때까지 필사적으로 방벽을 뚫으려 하였고 영웅 황금사신을 계약을 뚫고 연기 방벽 넘어 포탈을 부수어 시간이 끌리게 되었다.
회색사신이 푸른 소녀의 몸을 얻고 돌아오자 [이런 결말은 허무하지만•••나쁘지 않군]라는 유언을 남기고 [피할 수 없는 끝이 멀지 않았다. '최후의 연금술사']라는 경고를 남긴다. 계약의 마도서를 인간형으로 묶어두고 있던 무형의 쇠사슬이 부서지자[58] 심연처럼 어둡고 하늘을 뒤덮을 듯한 검은 연기가 흘러 넘쳐 램프를 흡수하고 외신이 되었다.[59]
검은 연기의 외신이 사망한 후, 본래 모습인 이세계 최초의 마도서인 계약의 마도서로 돌아왔고 푸른 소녀가 황금장작으로 불태워 처리했다. 이로서 최초의 마도서가 최초의 오브젝트 손에 처단 당한 아이러니함을 보이게 되었다.
푸른 소녀와 같은 신의 자손[60]이다.
파괴조건은 감춰져 보이지 않았지만 회색사신은[계약]이라고 추정하였다.
- 검은 연기의 외신
계약 달성으로 계약의 마도서가 죽자 심연과도 같고 끝이 보이지 않는 검은 연기가 하늘을 검게 뒤 덮으며 계약의 마도서가 나눠놓은 램프의 격을 집어 삼켜 검은 연기의 외신이 되었다. 기껏 외신이 되었지만 회색 사신은 격은 외신급에서 한 발자국 모자라나 인간수준의 지성을 가지고 계약이 아니라면 죽일 수 없던 계약의 마도서쪽이 더 강해보였다고 혹평을 내린다. 푸른 소녀의 연금술사의 태양 주문으로 마시멜로 태양이 된 아귀의 태양 빛에 살라 먹혀 사망한다.
파괴조건은 [■■■■]이다. - 램프
가지각색의 디자인과 함께 연료없이도 타오르는 불꽃이 일렁이는 램프 오브젝트. 오브젝트이자 오브젝트의 능력의 부산물인 애매한 존재이다. 일부 램프들은 자아가 있고 계약자의 소원을 비틀리게 들어주어 계약자의 삶을 철저하게 망가트린다. 자신들에게 불리한 계약자의 기억을 지우고 소원을 비틀리게 들어주었음을 깨닫지 못하게 하는 강력한 정신오염이 있고 계약자를 점진적으로 오브젝트화 시키는 기능도 있다. 또한 계약자가 버려도 귀신같이 어느새 곁에 나타난다.
계약의 마도서는 자신이 만든 램프를 CCTV처럼 이용하거나 텔포지점으로 삼아 공간을 넘어올 수 있다. 노란탐정 일행이 허락되지 않은 공간이동이 막히는 틈새 연구소로 왔지만 왓슨을 통해 계약의 마도서가 쳐들어올까 두려워해야 했고 후배2호를 제외한 노란탐정과 일행이 램프속에 갇히게 되었다. 능력 부산물인 램프를 계약자를 감시하는 CCTV로 사용하고 텔레포트 지점으로 삼는 모습은 회색사신과 미니사신과 괴장히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61]
파괴조건은 공통적으로 [본체를 부순다.]이다. 파괴 조건 외에도 황금 장작으로도 부술 수 있기에 회색사신이 램프을 부수는 법을 터특한 이후로는 발견하는 족족 황금 장작으로 불태우고 있다. 계약의 마도서의 죽음으로 파괴 조건이 충족되어 미니사신들이 발견못한 램프들까지도 주인 뒤를 따랐다. - 왓슨[언제나 함께야. 홈즈.]
계약자의 피를 대가로 단 세번 도움을 주고, 램프의 시련을 부과해 사건을 해결하지 못한 홈즈는 죽여버리는 램프.
현 계약자인 노란 탐정은 왓슨과 그 뒤의 계약의 마도서의 영향에서 벗어나려 대부분의 공간 이동 수단이 봉쇄되는 틈새 연구소로 향했다. 틈새 연구소에 오자 왓슨의 불빛이 꺼져 단절에 효능이 있어 보였지만 되살아 날 징조가 보이게 되었다.
418화에선 기어코 후배 2호를 제외한 모든 노란탐정 일행을 램프 속에 가둬버렸고 계약의 마도서는 노란 탐정의 해방을 계약조건으로 후배 2호에게 계약서를 작성할 것을 권유한다.
후배2호와의 계약에 따라 노란 탐정 일행이 램프 밖으로 돌아오지만 노란 탐정 일행을 돌려준다 했지 왓슨으로부터 해방시켜 준다고는 하지 않았기에 윗대사를 하며 노란 탐정의 손목에 쇠사슬을 걸고 거머리처럼 달라붙는다. 본체인 계약의 마도서가 사망하자 같이 죽어버렸다. 왓슨이 사라지며 내뿜는 검은 연기속에 후배 2호는 남성과 여성을 가리지 않는 수많은 홈즈와 후배들이 보였다고 한다.
{{{#!folding <과거>[잘있어, 마지막 홈즈.]
깨어있을 때도 꿈을 꿀 때도 검은 연기속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왓슨은 주마등을 겪는다. 램프는 뛰어난 탐정이 되고 싶은 꿈을 지닌 남자가 계약의 마도서와 계약하고 받은 램프였다. 그는 자신을 홈즈라고 칭했고 램프에게 왓슨이라 이름 붙여 주었다. [62]
첫 홈즈는 램프의 시련을 견디지 못하고 얼마 안가 죽어 버렸다. 왓슨은 첫 계약자가 마음에 들었지만 그것은 왓슨도 어쩔 수 없는 계약이었다. 첫 계약자는 왓슨에게 큰 영향을 남겼다. 그녀는 홈즈와 왓슨이 무엇에서 따온 것인지 모르지만 후대 계약자들을 홈즈 그리고 자신을 왓슨으로 칭하기 시작했다. 왓슨은 성별도 선악도 지능도 다르고 램프를 사용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뛰어난 탐정이고 싶은 홈즈를 만났고 모든 이를 마음에 들어 했지만 모두 같은 운명을 맞이했다.
왓슨의 기억 속에 가장 특별했던 홈즈는 마지막에서 두 번째인 홈즈였다. 램프와 연관된 실종 사건을 조사하던 그는 램프가 사용자의 죽음이나 주변의 붕괴를 초래한다는 것을 깨달았다.[63] 구후 그는 램프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뛰어난 추리능력보단, 세계가 돕는 것과 같은 막대한 운과 추리를 뛰어넘는 직감을 가진 후계자를 찾았다. 마지막 홈즈는 첫 번째 홈즈와 비슷할만큼 멍청했지만 운이 좋은 남자였다. 그녀는 이 홈즈가 자신을 파괴할 존재라고 예감했고 그 예감은 맞아 떨어졌다. 몸이 완전히 소멸한 왓슨은 마지막 홈즈와 함께한 시간이 만족스러웠다 평가하고 유언을 남기고 사망했다. 그러나... }}} - 빙의의 램프(가칭)
전신 마비로인해 천장을 바라보며 숨만 쉬고 살아가고 있던 남성이 계약의 마도서와 계약하고 받은 램프. 남자는 계약을 통해 유체 이탈하여 몸에서 빠져나가 타인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얻었다. 노란 탐정과 제임스는 정신오염 능력 없이 타인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으로 추정했지만 실상은 타인 몸에 빙의하는 것이었다. 처음 빙의를 겪은 남성은 몸을 빌려 1시간동안 몇 발자국 걸어보는 정도로 만족했으나 빙의에 중독되기 시작했고 더 강한 자극을 찾아 빙의된 타인의 삶을 망치고 자살을 통해 살해하기 시작했다. 그 대상엔 자신의 부모도 포함되어 있었다. 빙의를 할 수록 몸은 망가져 원래 몸엔 한 순간도 있을 수 없게 되어 결국 사망하고 몸은 미라화된 채 남자는 영혼만 떠도는 오브젝트가 되었다. 사악한 오브젝트를 감지하는 황금 사신을 텍사스에서 쫒아내려 황금 사신끼리 동족 상잔시키는 것으로 공포를 조장했으나 자식을 끔직히 아끼는 회색 사신이 이것을 보고 극대노했고 황금 사신들이 택사스를 휩쓸기 시작하자 날카로운 시야를 가진 초록 사신에게 들키고 말았다. 결국 회색 사신의 공간 장악에 서서히 압축되며 최후를 맞이했다. 죽음 이후에야 램프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신의 과오를 진심으로 후회하고 죄악감에 사로 잡혔으나 업보청산은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 회색사신에 의해 미니사신 정원에 간식으로 징집되어 강제로 끌려간다. - 할고료친의 램프(가칭)
유일한 통로인 터널이 무너져내려 통신도 통행도 불가능해진 [64] 외딴 마을에서 마을이장이 굶어 죽어가는 자신의 아들과 마을 사람들을 차마 나두지 못하고 계약의 마도서와 계약해 얻어낸 황동으로 만든 고풍스러운 무늬가 있는 램프다.
램프는 이장에게 살이 무한히 재생하는 능력을 주었고 이장은 무한히 증식하는 자신의 살을 베어내 굶주린 사람들에게 먹일 수 있었다.
램프의 사용자의 최후가 늘 그러하듯. 이장 본인은 눈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대량증식한 살덩어리 괴물이 되었고 이장의 살을 먹은 사람들은 인간의 언어 [65]와 이성을 잃어버리고 팔과 다리, 날개가 기괴하게 자라나 끝없는 배고픔에 서로를 잡아 먹는 괴물로 전락했다.
할고료친이라는 옛 사자성어의 일화처럼 자신의 살을 베어 먹여서라도 굶어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고 싶은 어느 아버지의 간절한 바램은 계약의 마도서에 의해 무참히 짓밟히게 되었다. 뒤늦게 참상을 목격한 회색 사신과 푸른 사신은 말을 하지 못하고 씁쓸하게 램프와 살덩어리들을 제거했다. - 오브젝트 펑크의 램프(가칭)
모종의 이유로 본국과 단절되어 말라 죽어가는 자유 도시 연합을 살리고 싶은 어떤 이가 계약의 마도서와 계약해서 얻은 램프. 램프는 계약자에게 인간의 손실된 신체를 오브젝트로 대체하고, 오브젝트에게서 대량의 유기물을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오브젝트로 오브젝트를 손쉽게 사냥할 지식을 알려주었다.
램프의 사용자의 최후가 늘 그러하듯 도시의 사람들은 오브젝트에 몸이 좀 먹히며 오브젝트로 만든 독성이 가득한 식량은 의체사용율을 가속 시켜 악순환을 일으켰고. 도시는 인간의 생존을 위해 오브젝트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종국에는 오브젝트가 인간을 사육하는 것으로 변질 되었다. 도시를 살리고 싶어 소원을 빈 계약자 본인도 결국 지렁이 오브젝트가 되고 말았다.[66] 회색 사신이 계약의 마도서 편에서야 뒤늦게 노란 사신의 도움을 받아 지렁이 삼형제가 숨어 있던 지하에 깊숙한 곳에 있는 오브젝트 결합 설계도와 램프가 있는 작은 방을 발견하게 된다. 회색사신은 아무리 급박하고 절실한 상황에서도 램프를 절대로 받아서는 안된다 생각하며 노란 사신과 함께 황금 장작으로 모두 불태운다. - 램프
검은 사신이 찾아낸 램프. 소설에선 무슨 램프인지 사연이 있는지 나오지 않았다. 회색사신 반복 작업에 지쳐 있었다라는 표현으로 보아 화에 나오지 않은 램프들은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 - 건강 회복의 램프(가칭)
아빠의 건강이 회복되길 바라는 어린 소녀가 계약의 마도서와 계약해서 얻어낸 램프다. 램프의 효과는 아빠가 아픈 부위를 자신의 건강한 부위와 맞바꾸어 치유하는 것이다.
소녀의 아버지는 램프의 남자(계약의 마도서)에 대해 연구하는 오브젝트 학자였다. 소녀의 아버지가 자신 앞에 나타난 계약의 마도서는 더이상 자신을 연구하는 것을 멈추면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계약을 제안하지만 거부하자 대신 소녀와 계약했다.
소녀는 램프에 장기가 뜯어먹혀 죽어가고 있었고[67] 아버지의 몸은 소녀의 소원대로 치유되었지만 회복된 부위가 오브젝트에 변환되어 붉은 외신에게 세뇌되어 미쳐가고 있었다. 딸의 건강을 대가로 자신의 건강이 치유된 아버지는 자신 계약의 마도서와 계약하지 않아 딸에 마수가 뻗치게 된 것을 후회하고 램프의 남자를 부르짖고 있었다. 이번엔 늦지 않게 검은 사신과 함께 찾아온 회색사신이 장작을 불어 넣어 롤케이크로 소녀의 장기를 채워넣고 아버지의 몸을 침식하던 오브젝트는 롤케이크로 변질시켜 치료해준다. 부녀는 인간이 아닌 롤케이크 인이 되었지만 계약의 마도서와 계약한 램프의 계약자 중 유일하게 생존하게 되었다. - 성화의 램프(가칭)
신도 성녀도 잃은 교단이 성화라도 다시 보고픈 마음에, 성화가 꺼지면 교단원 모두 영혼을 내어주는 맹약을 맺고 계약의 마도서로부터 얻어낸 램프. 램프는 오브젝트를 태워 하얀색 불꽃을 만들어 주었으나 그 성화 때문에 태울 오브젝트가 더욱 더 많이 필요했다. 교단은 오브젝트를 구하기 위해 연구소들을 습격하다 꼬리를 잡혀 중국 정부가 보낸 군대에 의해 교단 본부에서 교단원 모두 전멸당하고 말았다.
성화를 관리할 이가 없으니 당연히 성화는 꺼졌고 영혼을 계약대로 꼼작없이 계약의 마도서에게 내어줄 위기에 쳐했다. 그들이 보살펴 온성녀 인형이 자아를 얻고 오브젝트가 되어 몸을 담보로 교단원의 영혼과 소원을 보상으로 계약의 마도서와 새로운 계약을 건 덕에 영혼만이라도 온존할 수 있었다.
- 교단
부서진 달의 꿈에서 등장하던 교단의 후계. 대부분의 교단원들은 이세계 출신이다. 몸을 불태우고 혀를 자르고 상처투성이 몸을 검은 천으로 감싸 활동한다. 격리중인 오브젝트를 파괴하러 연구소에 잠입하여 방해하는 인간을 무자비하게 살해 하기에 작 내 사람들에겐 비웃음 반 두려움 반으로 닌자 교단이라 불렀다.
교단은 외신들의 속삭임에 넘어간 어리석은 조상들이 불러낸 이름없음에 의해 신을 잃고, 교단이 무지하여 신의 후손인 푸른 소녀를 적대한 탓에 성녀마저 실종되어 버리는 억까를 당한다. 보라달의 도시에 두고온 성화라도 되찾고 싶어 계약의 마도서와 계약했다.이는 계약의 마도서의 함정으로 그 성화 때문에 태울 오브젝트가 필요해 연구소들을 습격하다 그 과정에서 본거지가 탄로나 중국 정부가 보낸 군대에 의해 교단원 모두 전멸 당하고 말았다. 램프를 받는 대가로 성화가 꺼지면 영혼을 내어주기로 약속했지만 실종된 성녀의 대신이었던 인형이 오브젝트가 되어 계약의 마도서와 추가로 계약한 덕에 징수를 유예 받을 수 있었다.
교단은 푸른 소녀와 그녀를 닮은 사신들을 신의 후손이라며 신앙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옛신 형상의 검은 사신을 검은 거인의 사도라고 생각하고 있다. - 성녀
후배 2호가 계약에 따라 두가지 소원을 들어주고 만족시켜야할 대상으로 지정된 닌자 교단의 성녀. 본디 실종된 성녀 대신 숭상하기 위해 성녀의 모습을 본딴 인형이었나 닌자교단의 사람들에게 살아있는 것처럼 정성껏 보살펴지고 기도의 대상이 된 끝에 오브젝트가 되었다. 안타깝게도 오브젝트가 된 시점은 닌자교단이 중국 정부에게 추격당해 전멸 당한 이후였다. 몸을 움직이고 신자들이 바랬던 대로 하얀 불꽃을 다룰수 있게 되었지만 때는 늦어서 폐허가 된 작은 교단에서 피묻은 검은 천을 매만질 뿐이었다. 계약의 마도서를 만나 교단원들의 계약을 새 계약으로 덮어 이어 받아 이면 공간 안에서 신자들이 있던 시절을 무한히 재생하며 그들의 영혼이 떠나지 않도록 붙잡고 있었다. - 옥판
고대 연금술사 시대에 만들어진 교단의 성물. 나는 진정한 신인 외신의 힘으로, ■■■을 물리칠 지혜를 전하노라.라고 써져있으며 옥판 군데군데 날카로운 발톱으로 긁은 흔적이 있다. 부서진 달의 꿈에서 푸른 소녀와 스승은 교단이 섬기는 대상이 외신이 아닌 이름이 지워져 버린 무언가로 추정했다. 교단은 한때 외신의 꾀임에 넘어가 염원에 묶인 영락한 자신들의 신을 제거하는 과오를 저질렀고 소원을 들어주는 권능이 폭주해 마도서들이 생겨나고 외신들이 침탈해와 세상이 엉망진창이 되니 자신들의 과오를 기억하고자 이것을 성물로 지정한 듯 보인다. 물리적으로 부수기 힘들고 부서지더라도 금방 재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납인형이 적대하며 깨물었지만 부서지는 건 납인형의 이빨쪽이었다.
후배2호가 램프의 마도서를 대리한다는 계약대로 후배2호에게 두가지 과업을 내린다. 첫번째 과업으로 "제 첫번째 소원은 바로 이 옥판을 찾아와 주시는거예요."라며 교단이 잃어버린 성물인 옥판을 가져와 달라고 부탁한다. 후배 2호가 미니사신들만의 도움을 받아 검은 행성에 가서 성물을 진짜로 가져오자 얹잖아 하며 의자 뒤로 던져버린다. 두번째 과업으로 자신의 진짜 소원을 말한다. "두번째 소원은, 저와 함께 지냈던 교단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모두 만족하는거예요."라며 죽은 교단원들을 되살리거나 시간을 되돌려야 가능한 불가능한 소원을 요청한다.
후배2호가 몸이 없어도 괜찮은 꿈속 세상인 따뜻한 꿈속으로 교단원을 초대해 그들에게 하얀색이 아닌 황금빛 성화를 보여주고 신의 후손의 후손인 미니사신과 같이 하루동안 음식먹고 놀며 즐거워하자. 후배2호에게 교단원들의 영혼과 계약의 마도서가 앞으로 들어줄 소원 두가지를 보상으로, 소원을 모두 달성되면 그 대가로 성녀가 램프가 되는 것으로 계약했다며 털어놓는다. 자신의 목숨과 교단원의 영혼이 달린 일 임에도 교단원들의 행복을 바랐던 그녀는 후배2호의 계약 달성을 순순히 인정하고 계약의 마도서 뒤를 따랐다.
회색사신이 푸른 소녀의 몸을 가져와 푸른 소녀와 계약의 마도서의 계약을 이용해 계약의 마도서를 처리하니 그녀의 위치가 붕 떠버렸다. 미니사신들의 호의를 받던 중 외신을 단숨에 처리한 강대한 오브젝트인 푸른 소녀가 자신의 품에 안기자 기겁하지만 푸른 소녀가 잠든 후 다정하게 이마를 매만져 주었다.
- 푸른 소녀
스승이나 동료 연금술사에겐 최후의 연금술사[68] 라고 지칭되며, 자신이 창조한 아귀와 아귀사신들에겐 푸른 소녀라고 불리며 검은 거인을 모시는 교단에게는 신의 후손이라고 불리는 인간형 마도서. [69]
연금술 발전과 인간 구원의 염원에서 태어난 인간형 마도서로 인류멸망의 염원에서 태어난 인간형 마도서인 계약의 마도서와 대립해 왔다. 교단이 푸른 소녀를 신의 후손이라며 모시는 것을 보면 단순히 염원에서 자연스럽게 태어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70]
{{{#!folding <푸른 소녀 행적>
연금술사 세계가 푸른 소녀의 분투에도 무한 증식하는 진화액에 뒤덮여 멸망하자, 자신에게 주어진 영생을 대가로 계약의 마도서와 계약서를 작성해 이름없음이 향할 지구로 제일 먼저 도착했다. [71] 푸른 소녀는 서울 숲 지하에 연금술 공방을 만들고 예정된 멸망을 막기 위해 필멸자가 된 자신에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 동안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강력하지만 신을 영락시킬 만큼 강대한 힘인 부정적인 감정인 결핍에서 기원하는 회백색 액체나 하얀색 불꽃 형태인 염원을 긍정적인 감정에서 나오는 황금빛 장작으로 개량해 내었다. 인간의 마음을 가진 존재가 신이 되어야한다는 자신의 신념에 따라 검은 거인을 대신해 인간을 보호할 차세대 신인 회색사신을 창조해 내었다. 푸른 소녀는 회색사신이 격을 쌓은 끝에 외신으로 타락하지 않도록 회색사신의 격을 제한하고 계약의 마도서에게 빌려온 지식으로 회색사신의 격이 가득 차면 작은 램프, 즉 미니사신이 탄생해 넘치는 격을 분활할 수 있게 만들었다.
모든 일을 마친 푸른 소녀는 회색사신이 될 납인형과 아귀 사신과 마지막 시간을 보내다, 몇년 후 태어날 누군가를 만나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아귀사신의 필사적인 치유 포션 섭취에도 영혼이 소멸하여 수명이 다했다.}}}
437화에서 푸른소녀의 육신을 입은 푸른 소녀가 계약의 마도서를 만나자 계약의 마도서가 계약에 따라 소멸하기 시작해 푸른 소녀와 회색 사신이 동인인물임이 밝혀졌다. 푸른소녀(회색 사신)은 계약의 마도서 죽고 나서 나타난 외신을 상대로 연금술사의 태양!주문을 통해 아귀를 마시멜로 태양으로 바꾸는 것으로 간단히 처리했다.
- 꼬챙이 머리
후배 2호가 교단의 성물을 찾으러 검은 행성의 보라 달의 도시에 도착했을 때 거울 분지로 변해버린 옛 거울 거리의 거울에서 나타난 오브젝트.
부서진 달의 꿈에 등장한 꼬챙이 머리와 동일한 오브젝트로 진화액에 오염되어 사람의 머리 대신 진화액 덩어리를 꼬챙이에 꿰고 있다. 진화액에 절여 졌으나 약해지거나 소멸하긴 커녕 특급 그 이상으로 격이 강해졌다.
몇백년만에 인간이 도시에 들어오자 사냥하러 거울 속에서 튀어나오나 황금뿔 사신을 돕는 보라사신들이 소환한 그림자 속에서 황금 사신 제1검과 붉은 태양 사신을 필두로 황금사신과 붉은 사신 대군이 튀어 나오자 겁먹고 도망친다.
단일 개체가 아닌 무리를 짓는 개체로 밝혀졌으며 거울 분지에서 대규모 토벌당하고 탕후루 햄스터로 변해 미니사신 정원에 남아 있는 검은 사신들의 맛있는 간식이 되었다.
2.34. 순환의 헤일로
- 저택
진화액의 바다에 있는 절벽 위의 저택. 증축되는 탑을 따라잡아 잡아 먹던 진화액이 어째서인지 이 장소만은 침범하지 못하고 있다. 정원 안에 무지개 빛의 나무가 자라고 풀이 자라며 달콤한 향이 나며 내부 생태계가 돌아가고 있다. 수 많은 아귀들이 보라소녀를 돕고 있다.
서울 숲에서 연금술사 세계의 행성을 바라보며 자신을 부른 인간을 찾고 있던 황금 사신 한 마리가 저택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감각이 예민한 황금 사신이 파악한 바로는 저택은 망가진 아귀를 재생성하고 보라 소녀를 생자의 모습으로 묶어두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저택 중추부터 점차 뒤틀리고 있다.[72]
보라 소녀가 없는 곳은 어둡고 감각이 희미해지며 닫힌 방 안에는 검은 어둠만 있는 것으로 보아 저택은 게임의 심리스 방식처럼 보라 소녀가 없거나 그녀의 시선에 보이지 않는 텍스처와 자원을 회수하고 보라 소녀가 있는 곳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밤이 되면 보라 소녀가 있는 방과 봉쇄된 복도를 제외한 곳은 어둠에 잠긴다. 봉쇄된 복도 끝의 방은 서재이며, 보라 소녀가 없다고 단언한 연금술 책과 보라 소녀의 스승으로 추정되는 연금술사의 일기가 있다. - 수호자
다양한 형상과 색을 가진 아귀들. 저택의 정원을 관리하고 저택을 청소하고, 보라 소녀가 먹을 요리를 만들고 보라 소녀의 수발을 들고 있다. 엄연한 유사 지성체임에도 의무 외엔 소녀에게 관심이 없고 생동감이 메말라 있어 연금술사 세계에 남은 마지막 인간인 보라 소녀의 외로움을 해소시켜주지 못했다. 이를 보라 소녀는 아귀들이 자신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지만..
저택에는 연금술사가 아닌 보라 소녀 외엔 다른 연금술사가 보이지 않음에도 미치지 않고 보라 소녀의 명령을 듣고 있다. 보라 소녀가 안보이는 곳에서는 진화액에 오염된 아귀들이 모습을 드러났다.[73]
헤일로의 고통까지 견딘 스승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구멍 뚫린 쉘터에 몸을 집어넣어 스며드는 진화액의 고통을 버텨내고 죽음의 순간까지 보라소녀를 지킬 수 있음에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은 위대한 수호자들이었다. - 빨간 수호자
요리를 잘하는 수호자 - 파란 수호자
숨바꼭질을 할때 매번 정원에서 돌인척 하던 수호자 - 노란 수호자
엉덩이가 유독 빵빵하던 수호자
- 공중 도시
진화액을 피해 우주로 도피한 초록 달에서 착안해 순환의 헤일로를 이용해 진화액 바다를 반 영구 비행하는 공중 도시...였어야만 하던 것. 순환의 연금술사는 검은 거인으로부터 비롯된 모든 것은 염원에 의해 끌어내려져 지상을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비상한 공중 도시는 일정고도를 벗어나자 동력을 잃고 진화액의 바다 속으로 추락했다. 추락한 도시는 산산 조각이 나 진화액의 바다속에 가라앉았고 진화액이 들어와 도시를 만든 연금술사와 사람들 모두 진화액에 녹아 죽는 최후를 맞이했다.
- 스승
순환의 헤일로를 쓰고 있는 순백색 수호자. 꿈속 세계인 저택을 혼자서 유지하고 있는 꿈의 중추이다. 꿈속에서는 보라소녀를 등에 태울 정도로 거대하고 연금술사처럼 망토를 입고 다녔다.
보라 소녀의 어머니이자 자신의 주인인 순환의 연금술사와 대다수의 사람들이 공중 도시의 추락으로 진화액에 녹아버린 후, 수호자들은 연금술사의 딸인 보라 소녀를 지키고자 모여 들었다. 한 사람만이 간신히 몸을 뉘일 수 있는 쉘터에 보라 소녀 대피시킨 수호자들은 기억을 잃고 꿈으로 도피한 그녀를 확인한다.
수호자들은 보라소녀가 잃어버린 기억을 다시 마주할 수 있도록 헤일로의 힘으로 보라 소녀의 생명을 연장하고 그녀의 꿈과 수호자들의 꿈과 격을 엮어 낙원을 만들어 냈다.
그렇게 스승은 순환의 연금술사를 대신하고 수호자들이 보라 소녀의 친구가 되었다. 낙원 속 보라소녀는 수호자를 부모, 친구, 선생님으로 여기며 정을 붙여 마음의 안정을 얻어갔다. 그들의 꿈은 멀지 않아 이루어졌을 테지만... 그녀의 생일날, 작은 쉘터가 외신에 의해 습격 당했다. 다수의 수호자들이 습격으로 인해 죽임을 당하고 쉘터에 구멍이 뚫려 진화액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꿈 속에서 친구로 삼은 수호자들이 죽임을 당하자 다시 큰 충격을 받은 보라소녀는 또다시 기억을 잃어버렸고 희망을 놓치 않는 수호자들은 쉘터의 난 구멍을 몸으로 틀어 막아 진화액이 흘러들어오지 않게하고 보라 소녀가 진실을 깨달을 시간을 벌고자 했다. 진화액이 침식해 당해 남은 수호자들은 낙원의 중추가 되었지만 하나 둘 죽음을 맞이하고, 스승만이 남아 보라 소녀의 낙원을 심리스 방식으로 간신히 유지하다가 작내 시점에서 이르러 육신은 죽어버렸다.
황금 사신이 자신이 있는 방에 도달하자 황금 사신에게 보라 소녀를 부탁하며 자신은 육신은 죽고 영혼만 남았다고 털어 놓는다. 침공해 오는 외신을 막기 위해 황금 사신에게 헤일로의 소유권을 넘기며 마지막 연금술로 영혼만 넘어온 황금 사신을 현계하는 화신이라는 연금술을 통해 힘을 쓸 수 있도록 도운 후, 뒷일을 맡기고 죽음을 맞는다.
연금술로 태어난 수호자임에도 연금술을 할 줄 아는 특이한 순백색 수호자다. 주인도 아닌 주인의 딸인 보라 소녀를 위해 헤일로의 고통을 인내하고 진화액이 스며드는 고통을 버텨내며 인육을 탐하는 본능을 거스르는 초월적인 인내력을 보였다. 여러모로 본작에 등장한 사신 시리즈를 제외한 숱한 오브젝트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오브젝트라 할 수 있다.[74]
- 진화액에 오염된 새 오브젝트(가칭)
비틀어진 날개와 여러개의 눈, 뚝뚝 떨어지는 검은 살점을 가진 새 오브젝트로, 날 수 있지만 진화액의 영향을 완전히 피하지 못하였다. 해적선을 끌고 다니는 붉은 사신들에게 토벌당한다.
- 금속 갈고리 촉수 오브젝트(가칭)
진화액의 바다에서 밖으로 끝에 갈고리가 달린 금속 재질의 촉수를 내밀고 있는 오브젝트. 해적선을 끌고 다니는 붉은 사신들에게 진화액의 바다 채로 토벌 당한다.
- 진화액의 부산물
진화액에 오염된 인간들. 인간의 형상을 띈 진화액 점액들로 영혼도 기억도 없이 옛 도시를 떠돌아 다니며 자신들이 세운 문명을 진화액으로 녹이고 있었다. 해적선을 끌고 다니는 붉은 사신들에게 토벌당한다.
- 상어 외신
외신급에 오른 상어 오브젝트. 오브젝트 인간 상관없이 모든 것이 녹아내리는 진화액의 바다를 태연하게 헤엄쳐 다닌다. 상어 외신만의 특성으로는 외신의 격에 닿아 있지만 다른 외신들과 달리 특수한 권능을 지니고 있거나 개념화한 영역을 지니고 있지 않았다.
공중 도시가 추락하고 꽤 시간이 지난 후에 무언가 목적을 가지고 보라소녀와 수호자들이 있는 쉘터를 침공했다. 하지만 순환의 헤일로를 지닌 스승의 힘으로 임시 격퇴되고 쉘터가 위치가 숨겨지자 근처 바다를 멤돌며 쉘터가 다시 들어나길 대기한다.
한 마리는 진화액의 바다를 불태우던 붉은 사신 해적단과 처음으로 마주했으나 능력 무효화 헤일로를 쓴 붉은 태양 사신과 동생에게 협력한 오니 뿔 황금 사신의 콤비로 격퇴 되었다. 대기하고 있던 다른 한 마리는 헤일로로 쉘터를 숨기고 있던 스승이 죽음을 맞이하자 쉘터를 뚫고 들어온다. 그러나 순환의 헤일로의 소유권을 양도 받은 황금사신을 마주했고 순환의 헤일로로 아귀들을 좀비로 만들어 부리는 황금 사신과 싸운다.
무효화의 헤일로 쓰고 붉은 자매들로 이루어진 해적단을 데리고 온 붉은 태양 사신이 몸을 아끼지 않고 두들기고, 각성하여 순환의 헤일로의 힘으로 미니 사신 정원 발할라를 불러낸 황금 헤일로 사신이 무한 부활로 버텨내는 망치과 모루 작전에 의해 옴싹달싹 못하게 둘러싸여 토벌당한다.
{{{#!folding [ 진실된 모습 ] - 황천의 정어리 외신
상어 외신이 토벌 당할 때 상어 외신의 살점이 뒤틀린 정어리 오브젝트로 이루어져 있음이 확인되었다.[75] 헤일로를 강탈하러 선발대로 보낸 분체 상어 외신이 토벌당하자 검은 행성에서 먹이 활동하고 있던 모든 정어리들이 모여들어 마치 포켓몬스터의 약어리처럼 아가미, 지느러미, 이빨과 눈을 현성하여 진화액을 뿜고 살이 꿈틀거리는 거대한 상어 현상을 취한다.
외신들과 달리 영역 확장과 침식에 집착하는 본능이 없다. 작고 약한 정어리 군체가 하나의 외신이 되기위 해 체내에 영역을 펼친 탓인지.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는 본연의 본성이 강해졌다. 회색 사신은 지렁이 외신보다는 강하지만 언제나 배고픈 짐승과 같다고 평가했다.
오브젝트를 사냥할때 하던대로 바닷속에서 잠수하다 덥치거나, 아가미에서 진화액 비를 흝뿌리고, 이빨로 깨물지만 진화액에 면역이라 물리면역이 사라지지 않는 회색 사신에게 전혀 통하지 않았다. 오히려 약한 오브젝트가 외신으로 거듭나는 편법을 알려 주는 친절한 교보재가 된다. 회색 사신이 체내에 내부에 영역을 펼쳐 자신보다 덩치가 커지자[76] 겁먹은 짐승처럼 꼬리 말고 도망쳐버린다.
자신보다 거대한 회색 사신을 이기기 위해 삼킬 수도 없고 자신의 몸에 해로운 진화액을 들이 마셔 덩치를 키운다. 진화액에 의해 몸이 무너질 때, 격이 없는 진화액이 자신은 이해할 수도 없는 거대한 신의 일부임을 깨닫는다. 깨달음의 덕에 검은 행성의 모든 진화액을 흡수하는 것으로 부족한 격을 채워 진정한 외신의 길로 들어건다.
회색 사신의 주변의 공기를 끈적한 진화액과 비슷한 액체로 만드는 영역을 펼치고 검은 거인의 권능이 자신의 것으로 만든 결과 스킾 권능을 손에 넣는다. 회색 사신이 저항도 인식도 못할때 그녀의 팔을 집어 삼키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회색 사신이 바로 그 신의 화신이었고, 삼투압 현상처럼, 과자의 고리에 빨려 들어가 분쇄당하고 개체들이 붕어빵으로 변해버린다.}}}
2.34.1. 하늘 길
- 하늘 길
보라 달의 도시 근처에 숨겨져 있는, 하늘로 이어진 기이한 돌길. 지지대도 없이 하늘로 뻗어 있는데도 무너지지 않고 땅이 보이지 않고 구름이 스쳐지나갈 정도로 높이 이어져 있다.
하늘 길은 오직 신의 자손[77]만이 길을 찾을 수 있으며 오르기 위해선 그외에도 이름없음 때문에 언급할 수 없는 조건이 더 있다. 462화 시점의 회색 사신과 먼 과거의 푸른 소녀와 스승이 길에 올랐었다.
그 길의 끝에는 우주에 닿을 정도로 크며, 죽어 있음에도 강대한 격을 품고 있는 검은 거인이 있다. 회색 사신은 길의 끝에서 뒤를 돌아보는 바람에 환상처럼 사라졌고, 푸른 소녀는 그길의 끝에서 원시 황금 장작을 전달해 죽어 있는 신을 일깨웠다.[78]
- 신의 정원
신이 기거했고 신이 잠들었던 몇가지 규칙을 통과한 신의 자손만이 도달할 수 있는 성역이다. 원하는 곳은 모두 내려다 볼 수 있는 신비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검은 거인이 성역에서 사라진 후엔 자신의 존재 염원을 해소한 이름 없음이 그 자리에 대신 잠들었다.
2.34.2. 지구
- 뭉개진 종이 접기
지구의 하늘을 날아 다니는 무언가를 접으려다가 뭉개진 듯한 형상의 오브젝트. 망토 사신에게 보이는 족족 토벌당하고 항공물류의 정상화가 이루어졌다.
2.35. 융합
- 신세계(가칭)
추락해오던 검은 행성과 지구가 섬광과 굉음과 함께 충돌해 태어난 새로운 행성. 충돌직전 '사신즈가 검은 행성의 진화액의 바다를 정화하고 지구와 같은 초목과 바다의 푸르른 행성으로 바꿔 놓으면서 최악은 면했다.
바람개비 풍차로 점령하던 지구와 진화액의 바다를 점령하며 테라포밍한 검은 행성, 두 행성 모두 회색 사신의 소유였으나 융합하자 소유권이 붕떠버렸다. 신세계는 지구 틈새에 검은 행성이 이물질로 끼어든 형상을 하고 있으며 오브젝트적으로 공간이 확장되었을 뿐, 우주에서 보면 물리적인 질량과 크기는 달라지지 않았다. 두 행성의 융합에 더해서 색채우주의 일부도 틈새에 비집고 들어와 외신과 그 권속들이 나타났다.
지구의 땅이 흩어지며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던 전선과 수도관 송수관이 모두 끊어져 인류 문명이 마비되었다. 다행히 미니 사신들의 미니 사신 네트워크는 정상 작동하고 있다. 물과 전기는 푸른 사신 인형옷을 입은 미니 사신이 공급하고 치안은 황금 사신이유지하며 통신 시스템은 미니 사신 네트워크를 활용해 복구해 내었다.
해당 에피소드가 끝났음에도 계속해서 소형 돔이 나타나고 있어 황금 사신 기사단이나, 특수 사신들이 헤일로를 쓰고 출동해 완전히 성장하기 전에 지우고 있다.
- 색채 우주의 돔
신세계에 기생하고 있는 색채 우주의 돔. 일정 거리이상으로 가까워지지 않으면 돔의 형상이 보이지 않고 오브젝트 능력 없이는 일주일은 내리 걸어가야 돔에 도착할 수 있다. 오로라처럼 색채우주가 덮혀있는 돔의 크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몇 배씩 증가하고 있으며 돔 안은 외신들이 일으키는 침식처럼 뒤틀려 가고 있으나 인과관계까지 뒤틀리지 않았으며 정작 외신은 그안에 존재하지 않는다. 돔이 일정 크기 이상으로 성장하면 외신이 나타난다. 황금 장작을 꽤 많이 사용해야 정화할 수 있다. 외신들의 테라포밍 수단이자 지구 침공의 교두보로 추정된다.
제거 방법은 외신이 등장할 때까지 기다려 처치하거나 미니 사신이 여럿이 모여서 황금 장작으로 정화하거나 제임스표 돔 제거기를 돔의 약점에서 사용함으로써 제거할 수 있다. - 형형색색의 광석의 돔
서울 송파구의 상가 거리에 끼어든 돔. 무생물과 생명체를 루비처럼 빛나는 바위, 에메랄드의 푸른 빛을 띄는 나뭇잎, 사피어의 찬란하게 빛나는 꽃으로 변환시키고 있다. 인간도 예외난 아니어서 초록사신의 장작을 사용한 침식 방어에도 애착인간을 점차 광석화 시키고 있다. 강림 조건이 충족이 되지 않았을 때는 보석거미를 보내 초록사신을 죽이려들지만 초록 사신이 존재를 대가로 생명의 지배자로 거듭나 무기물이된 영역을 다시 생명으로 채우자 외신이 강림한다. 초록 사신이 모든 기억을 잃고 빈사 상태에 놓이자 분노한 회색 사신이 꺼낸 죽음의 헤일로에 의해 외신이 깨트려져 죽는다.
- 인원: 초록 사신, 배추여자, 회색 사신(합류)
- 결과: 광석 문어 외신의 소멸. - 핏빛 살점 미역의 돔
서울 송파구의 상가 거리에 끼어든 돔. 세희 연구소에서 제일 가까운 상가 거리로 탐사를 나온 회색 사신에게 발견되었다. 돌과 흙같은 무생물은 핏덩어리로, 나무는 혈관이 뻗은 살점으로, 그 살점으로 붉은 피부를 얇게 저민 미역으로 바꾸고 있다. 회색 사신이 돔을 공간의 헤일로로 강제로 뚫고 들어와 황금 장작으로 불태움으로써 소멸되었다.
- 인원: 회색 사신
- 결과: 황금 장작으로 정화 완료 - 야수 절지류의 돔
송파구에 연금술로 만들어낸 저택을 뒤덮은 돔. 뒤틀린 야수의 형상에 게나 거미같은 절지류의 하반신이 있는 오브젝트들이 오브젝트가 미약한 재생력을 지니고 끝없는 수가 덤벼든다. 시간이 지나며 지휘개체가 등장했는지 더욱 전략적으로 덤벼오고 있다.
- 인원: 스승아귀, 문신 연금술사, 분홍소녀, 보라소녀, 푸른 아이돌 사신, 황금헤일로 사신,황금 사신들, 돌아귀들
- 결과: ? - 그림자의 돔
쇼핑몰을 뒤덮은 돔. 색채 우주의 돔 안을 흑백 영화처럼 보이는 그림자로 물들이고 있다. 황금 사신들이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장작으로 빛을 내며 저항하고 있으나 장작이 소진되며 하나둘 쓰러진다. 마지막 남은 제2검이 장작 검을 들고 대항하였으나 그림자 진짜 그림자처럼 공격을 받아도 회복하며 제2검을 절망에 빠트린다. 허그 사신이 침입하여 푸른 안개를 흩뿌리고 외신을 마치 박테리오 파지처럼 여러 마리의 허그 사신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함으로써 소멸되었다.
인원: 황금사신들,제2검,허그 사신
결과: 허그 사신이 외신을 숙주로 삼아 번식하여 소멸됨 - 동굴의 돔
일본에 있는 돔. 지하에 끝없이 이어진 지하 동굴과 그 동굴로 이루어진 미로가 있다. 인간과 미니 사신들의 협력을 통한 실험적 돔 제거의 실험지로 사용되었다. 동굴 중앙부에 색채 우주가 보이는 공터가 있으며 검은 사신들과 애착인간들이 오브젝트를 물리쳐 점거하고 제임스표 돔 제거기를 사용해 돔을 제거하였다.
인원: 오드아이 검은 사신, 검은 사신들, 일본인 소녀, 전직 미궁 생존가들
결과: 색채의 돔의 약점 지역에서 돔 파괴 장치를 통해 제거 성공 - 공기화의 돔
식물과 광물의 경계를 공기와 뒤섞여 버리는 현상이 일어난 돔. 회색 사신이 허그 사신의 능력을 확인하는 실험장으로 써먹었다. 외신이 돔 안에 강림한 상태였으나 허그 사신의 푸른 안개로 오염된 사물을 정상화 시켜 되돌려지고 돔은 갉아먹힌다.
인원: 회색 사신(비전투), 허그 사신
- 그림자 외신
강성한 외신들의 영역으로 칠해진 색채 우주 대신 외신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신세계인 지구로 온 외신. 흑백 세계의 지배자로 형체가 없는 검은 그림자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땅은 잿빛으로 잎사귀는 회색으로 나무껍질은 갈색으로 변하게 만들며 지구의 색을 빼앗고 있다. 지구에 있는 새로운 에너지 원인 염원을 발견하고 기뻐한다. 법칙이 아님에도 법칙에 저항하는 황금 사신들의 장작을 보고 탐구하며 법칙을 저항하는 건 신기하나 법칙이 아닌 것은 법칙을 이길 수 없다는 진리는 위배되지 않는 다고 생각한다. 법칙에 저항하던 황금 사신들이 모든 장작을 잃고 쓰러지자 황금 사신이 보호하고 있던 인간들을 덥치려고 했지만 푸른 안개의 개입으로 실패한다.
푸른 안개는 흑백 영역을 태워버리듯 침식하고 그림자 외신은 심해에 둘러 쌓인 듯한 푸른 안개의 지배 아래에 놓인다. 그림자 외신은 점차 진해지는 코발트 색의 푸른 안개 속에서 눈동자와 거미줄을 목격하고 어떠한 존재의 너도 하나가 되자. 속삭임과 수많은 촉수와 수많은 눈동자가 있는 거대한 거인을 목도한다. 허그 사신은 따뜻하며 섬뜩한 마지막 제안을 건네며 그림자 외신을 껴안으려 했지만 그림자 외신은 그림자를 사방으로 뻗으며 주제 파악을 못한다.
허그 사신은 자신의 제안을 거절한 그림자 외신의 심장에 손을 집어 넣어 외신의 근원을 침식하였고 그에 따라 외신은 박테리오 파지에게 감염된 세균처럼 체내에서 만들어진 허그 사신들을 배에서 토해내며 색채우주 군주중 하나인 푸른 안개의 주인을 떠올리다 죽음을 맞는다.
- 광석 문어 외신
신격을 잃어버리고 지상에 떨어진 외신. 유리처럼 투명한 캔디로 만든 문어, 머리속에 거대한 뇌가 있는 외형을 하고 있다. 광석 문어 외신은 적으로부터 기억을 광물화 하여 빼앗고 존재감을 상실시켜 죽이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영락해서 인지 권능 자체는 뛰어나지만, 존재감을 대가로 각성한 초록 사신이 기억을 끌어 모아 버티거나 회색 사신이 미니 사신 정원을 피부에 전개하는 것으로 유출하는 되는 걸 막을 수 있을 정도로 출력 자체는 약한 편.
광석 문어 외신은 자신의 영역을 생명의 파동으로 물들이는 각성 초록 사신에게 자극 받아 1차 강림을 하여 초록사신과 배추 여자의 기억을 소실시키며 위기로 몰았다. 하지만 한 발 늦게 도착하여, 애착 인간의 기억을 감싸주느라 핵심 기억 외엔 모두 소실한 초록 사신을 보고 분노하며 죽음의 헤일로를 꺼내든 회색 사신에 의해 영역을 미니 사신 정원에 빼앗기고, 회색 사신이 거대화한 육신으로 그대로 짓밟히며 허무한 최후를 맞았다.
파괴조건은 [영락 육체의 파괴]이다.
- 돔 파괴 장치
특수 사신이나 여러 마리가 아닌 한마리로도 돔을 제거할 수 있도록 미니 사신의 장작을 증폭 시키는 장치. 내부가 끔임없이 변화하는 색채 우주의 돔의 약점을 찾아야하고 설치를 위해 인간 여럿의 호위와 조립이 필요할 정도로 무겁다. 미니 사신들의 도움을 못 받을 가능성을 생각하여 일본 돔에서 실험 작동 시도 하였고 성공했다.기계를 작동시키면 회로와 황금빛 문양이 보이고 미니 사신이 기계 안에 들어 장작을 제공하면 돔에 빛기둥이 박혀 제거할 수 있다.
2.36. 붉은 별
- 붉은 색채우주의 돔
일본의 황금 사신 연구소보다 두 번째로 큰 연구소의 표준 격리실에 나타난 작은 돔. 색채 우주의 돔은 나타나는 즉시 미니 사신들과 제임스 연구소가 처리 해왔으나, 황금 사신에게 연구 소장을 맡기는 일본 풍조를 거스르는 연구소에 먹음직스럽게 작은 크기로 격리실에서 나타났다.
인류에게는 색채 우주와 관련되면 안되겠다는 생존본능이 존재하나, 연구소의 연구소장과 연구원들은 색채 우주의 돔의 에너지로 무궁한 발전을 이룩하겠다는 헛된 꿈을 꾸도록 정신 세뇌를 걸어 두었다. 연구소의 방조와 보호아래 색채 우주의 돔은 무럭무럭 커서 외부의 나뭇잎을 단풍잎처럼 물들이고 있다.
초창기에 연구소장과 연구원들은 제임스 연구소와 미니 사신들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정신오염이 되며 지능이 감퇴한 것인지 제임스 연구소에 색채 우주 돔의 유지에 필요한 기술을 요청하며 덜미가 잡히게 되었다.[진실]
색채우주의 돔의 확산을 막고 색채우주에 홀린 인간들을 제거 하기 위해 스승 아귀와 문신 투성이 연금술사가 투입되어 왔으나 정신오염에 의해 같이 왔다는 사실조차 잊고 정신오염에 당해버렸다. 붉은 색채 우주 돔은 자신의 안에 들어온 레이드 파티원들을 윤회하는 악몽에 빠트리고 장작을 빼앗으며 몸을 변질시켜 버린다.
스승아귀의 가르침으로 염원과 장작의 힘을 동시에 가진 탈색 사신이 연금술로 정신오염과 붉은 안개를 걷어내자 피에 담갔다 뺀거 같은 콘크리트 벽과 깨져버린 유리창과 유리창이 모습을 드러냈다. 탈색 사신은 지하실에서 안과 밖이 뒤집혀 죽어버린 인간들의 시체와 애착인간의 죽음을 목격하여 충격에 빠져 현실 도피하며 망가져 버린 황금 사신을 목격한다. 격리실 안에 있던 붉은 색채우주의 돔은 동그란 알과 같은 형태로 최종형태를 취하기 시작하고 그 알이 부서질 때서야 회색 사신이 뒤늦게 도착한다.
알이 부화할 때 흘러나오는 정신오염만으로도 붉은 안개와 미니 사신 정원의 싸움을 밀어내고 회색 사신의 외쪽 반신을 침식해 장작을 버리게 함으로써 저항을 분쇄하고 있었다.
-인원: 스승 아귀, 문신 투성이 연금술사, 촛불 사신, 연구소장 황금 사신
-결과: 제압 실패. 색채 우주의 돔 부화 시작. - 붉은 외신
옥의 신전에 모셔져 있던 적색 옥의 외신이자 오브젝트를 인간을 공격하게 타락시키는 만악의 근원. 다른 외신들은 인간을 그저 먹을 것 정도로만 볼 때, 붉은 외신은 인간에 관심을 가지며 끔찍하게 죽이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사악함을 보여주었다.[80]
인류 문명과 회색 사신에 대해 무서울 정도로 빠삭해, 정신오염시킨 연구원들을 조종해 제임스 연구소의 비밀 방송 센터를 점거하고 회색 사신을 황금 티라노를 미끼로 미국 소재 제임스 연구소로 유인하여 가두려고 시도했었다.
붉은 외신이 가진 정신오염 능력은 바다 외신 이상으로 보인다. 정신오염 능력으로 회색 사신의 왼쪽 반신[81]을 빼앗아 장작을 허공 흩뿌려 약화시켜 헤일로를 꺼내지 못하게 하거나, 황금 사신에게 돔이 있다고 거짓말하게 시켜 망토사신-제1검을 유인하여 뺑뺑이 돌렸다.
붉은 외신은 검은 거인을 반쪽이[82]로 부르고 회색 사신을 반쪽이의 반쪽도 되지 못하고 제대로된 격도 얻지 못한 나약한 존재로 칭한다. 스스로의 독백에 의하면 회색 사신의 저항을 분쇄하고 지구의 염원을 흡수하여 검은 거인보다 더 강한 진정한 신이 되는 것이 목적임을 독백한다.
승리의 환희에 휩싸여 있던 중에 탈색-회색 사신이 장작과 염원의 융합 펀치로 억겁의 시간 동안 넓혀온 영역을 분쇄하자 완벽한 승리에 대한 확신이 한번 무너진다. 붉은 안개가 침범하지 못하게 공간의 규칙을 다시 쓰는 장작 염원 폭풍에 밀리자 붉은 안개를 압축하여 거인의 형상을 취한다.
촉수로 변해 회색 사신에게 달라 붙어 서로의 격을 쌍 소멸키는 방식으로 군주급 외신인 자신이 결국 이길 수밖에 없는 치킨 게임을 시도한다. 회색사신의 몸을 마르게 하고 시야를 붉게 물들이며 승리를 목전을 두었지만 회색 사신이 이름없는 연금술을 사용해 장작과 염원의 힘으로 한순간 외신 그너머에 도달하자 황금 격류에 휩싸여 육체에 갇혀 영락해 버린 채 미니 사신 정원으로 내던져진다.
사실상 패배한 상황에서도 붉은 외신은 염원을 얻어 온전한 신이 되면 다시 역전할 수 있다 생각하며 염원의 호수에 기어갔다. 이에 회색 사신은 염원이 그렇게 좋으면, 한번 먹어봐라고 비웃으며 붉은 외신을 공간장악으로 붙아 염원 호수 속으로 내던져 준다.
자신이 그토록 바랬던 염원에서 몸이 녹으며 견딜 수 없는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고통스러워 한다. 반밖에 남지 않은 반쪽이도 버틴 염원을, 자격이 있는 자신은 어째서 녹아내리냐며 계속 의문을 표하다가 죽어가는 자신을 보러온 보라알 사신을 보는 것의 생애 마지막 광경으로 보고 염원 속에 녹아 내린다.
염원 속에서 시간관념을 망각한 채, 지배자급 외신들이 바라는 외신 너머의 경지에 대해 생각한다. 경지에 도달할 방법으로 염원을 택했지만 정작 염원과 하나가 되니 공허만 보인다며 거짓된 허명을 쫒았다고 후회하나 챱챱하고 입맛 다시는 납인형에게 건저져 그대로 잡아먹힌다.
독자들의 평은 외신판 염원의 연금술사. 붉은 외신은 자신이 두들겨 패서 검은 행성에서 쫒아낸 검은 거인을 반쪽이라며 멸시해왔었다. 같은 옥의 외신인 바다외신이 검은 거인의 흔적에 PTSD를 느끼며 발작했던 것을 보면, 붉은 외신 또한 검은 거인에 대한 두려움과 열등감을 검은 거인이 반쪽이라며 멸시하고 언젠가 염원을 손에 넣어 온전한 신이 되겠다는 목적으로 버텨온 것으로 보인다. 검은 거인은 염원속에서 형태라도 유지했으나, 자신은 특별하다고 온전하다고 생각한 붉은 외신은 염원 속에서 녹아내리고 납인형에게 잡아 먹히는 최후를 맞이한다.
반면에 일전에 푸른 소녀에게 열등감을 가졌던 염원의 연금술사의 환생인 탈색 사신은 엄마와 자매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선망하는 영웅인 스승 아래에서 끝없이 수련했고, 자신의 열등감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자신만의 개성있는 힘을 손에 넣었다.
- 공백 지대
붉은 외신의 붉은 안개와 회색 사신의 미니 사신 정원이 힘겨루기를 했던 영역. 도시, 숲, 산맥은 모두 지워지고 붉은 안개가 사라지고 나서는 그 위에 죽은 인간들과 힘을 잃은 사신들만 가득했다.
일본에서 두번째로 큰 연구소의 소재지가 알려지지 않아 전체적 크기는 모르지만 서울이나 도쿄만은 생존하여 나라의 구색은 겨우 맞출 수 있었다고 언급이 되었다. 497화에서 도쿄의 외각까지 싹다 날아간 모습을 보인다. 잡초 한 포기도 자라지 않는 불길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일본 사람들은 접근도 관심도 두지 않고 있다.
- 하얀 거인
붉은 별 후일담(3)에서 동유럽 인근에 강림한 외신. 망토를 뒤집어쓴듯한 모호한 형체, 머리 위의 두개의 헤일로. 마치 검은 거인을 흑백 반전시킨듯한 빛으로 이루어진 거인 형상이다. 옥의 신전에서 존재가 들어났던 흑백외신과 붉은 외신이 검은 거인에 대해 평한 반밖에 남지 않은 반쪽이라는 언급으로 보아. 허얀 거인의 정체는 흑백외신의 절반이자 검은 거인의 자매로 추정된다. 지구에 강림했으나 침식을 뿌리지 않고 조용히 지구에서 존재하고 있다.
{{{#!folding <관측 보고서>
<관측 개요: 황금 사신을 동반한 근접 조사를 통해 하얀 거인의 영역이 관측되었음. 본 보고서는 해당 관측 내용과 분석 결과를 상세히 설명함.>
<영역의 존재 확인: 영역이 없는 것으로 여겨졌던 대상은 기존 '외신' 개체들과 마찬가지로 영역을 보유하고 있음. 그러나 영역의 형태와 특성이 기존 외신들의 것과 현저한 차이를 보임.>
<특이 사항>
-침식이 보이지 않음.
-아무리 다가가도 하얀 거인과 거리를 좁힐 수 없음.
-다가갈수록 하얀 거인과의 거리가 더 멀어짐. 그리고 그렇게 멀어질수록 대상의 주변으로 하얀 평면 지대가 관측됨.}}}
2.37. 즐거운 놀이 공원
- 테마파크
설원 지대에 나타난 지구에 새로운 분점을 내려고 시도했던 테마파크의 본점으로 추정되는 오브젝트. 간유리 너머로 보는 것처럼 입장하기 전까지는 흐릿하다. 불꽃이 하늘을 수 놓고 동물탈을 쓴 곰인형이 손님 접대를 하고 있다.
2.38. 기타
- 이름 없음
{{{#!folding [ 보고서 ]
<오브젝트 명: 이름 없음>
<오브젝트 위험 등급: 특급>
<관리 가능 여부: 관리 난이도(상)>
<관리 방법: 이 보고서를 글을 읽을 수 있는 모든 인간에게 보여 줘야합니다. 글을 읽지 못해도 이 내용을 숙지시켜야 합니다.>
<규칙* - 오브젝트에게 고유한 이름을 붙이지 마십시오. 오브젝트 이름에 숫자를 붙이지 마십시오. 오브젝트의 이름을 지을때 '검증된 표현'만을 사용하십시오.>
<주의 사항 1: 규칙*을 어길 경우 지구 어디에 있든 "이름 없음'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현재까지 그 공격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서류나 영상도 공격 대상이 됩니다.>
<주의 사항 2: 이 오브젝트에게는 어떠한 이름도 붙일 수 없습니다. 언제나 '이름 없음'이나 'noname'같은 단어로 불러야 합니다.>
<제거 가능 여부: 제거 불가능>
<모든 종류의 물리공격이 통용되지 않습니다. '이름 없음'을 제거할 수 있는 오브젝트는 보고 되지 않았습니다.>
<격리 가능 여부: 격리 불가능>
<지구 어디에서든 등장 가능합니다. 동시 출연 실험에서 복수의 '이름 없음'의 출현을 확인 했습니다. 물리적으로 접근이 불가능한 곳에서도 출현하는 것이 관측되었습니다.>
<추방 가능 여부: 추방 불가능>
<규칙*을 어길 경우 관측할 수 있는 모든 곳에서의 출현을 확인 했습니다. 공중과 지하, 수중도 가리지 않습니다. >
<추가 사항 1: 당신은 이 보고서를 덮을 경우 이 오브젝트를 망각할 것입니다. 이 오브젝트의 특징이니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다만 이 보고서를 읽은 기억의 파편은 남아 오브젝트에게 이름 붙이는 일을 꺼리게 됩니다.>
<추가 사항 2: 만약, 망각하지 않는 다면 관리 협회로 연락 주십시오. 당신은 망각하지 않는 '자격 있는 자'입니다. 당신의 능력은 이 세계에 꼭 필요합니다. >
}}}<오브젝트 위험 등급: 특급>
<관리 가능 여부: 관리 난이도(상)>
<관리 방법: 이 보고서를 글을 읽을 수 있는 모든 인간에게 보여 줘야합니다. 글을 읽지 못해도 이 내용을 숙지시켜야 합니다.>
<규칙* - 오브젝트에게 고유한 이름을 붙이지 마십시오. 오브젝트 이름에 숫자를 붙이지 마십시오. 오브젝트의 이름을 지을때 '검증된 표현'만을 사용하십시오.>
<주의 사항 1: 규칙*을 어길 경우 지구 어디에 있든 "이름 없음'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현재까지 그 공격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서류나 영상도 공격 대상이 됩니다.>
<주의 사항 2: 이 오브젝트에게는 어떠한 이름도 붙일 수 없습니다. 언제나 '이름 없음'이나 'noname'같은 단어로 불러야 합니다.>
<제거 가능 여부: 제거 불가능>
<모든 종류의 물리공격이 통용되지 않습니다. '이름 없음'을 제거할 수 있는 오브젝트는 보고 되지 않았습니다.>
<격리 가능 여부: 격리 불가능>
<지구 어디에서든 등장 가능합니다. 동시 출연 실험에서 복수의 '이름 없음'의 출현을 확인 했습니다. 물리적으로 접근이 불가능한 곳에서도 출현하는 것이 관측되었습니다.>
<추방 가능 여부: 추방 불가능>
<규칙*을 어길 경우 관측할 수 있는 모든 곳에서의 출현을 확인 했습니다. 공중과 지하, 수중도 가리지 않습니다. >
<추가 사항 1: 당신은 이 보고서를 덮을 경우 이 오브젝트를 망각할 것입니다. 이 오브젝트의 특징이니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다만 이 보고서를 읽은 기억의 파편은 남아 오브젝트에게 이름 붙이는 일을 꺼리게 됩니다.>
<추가 사항 2: 만약, 망각하지 않는 다면 관리 협회로 연락 주십시오. 당신은 망각하지 않는 '자격 있는 자'입니다. 당신의 능력은 이 세계에 꼭 필요합니다. >
작중에서 가장 중요한 오브젝트 중 하나. 오브젝트의 명칭을[83] 마음대로 정할 수 없게 만든다. 만약 오브젝트의 명칭을 마음대로 변경하면 어디에 있든 나타나서 대상을 죽인다. '이름 없음'에 대한 정보는 모든 인간에게 의무적으로 제공되며, 극소수를 제외하면 그 정보를 접한 기억과 함께 정보 자체를 잊어버리지만 오브젝트의 명칭을 변경하는 데 거부감을 느낀다.
작중에서는 회색 사신보다 진짜 사신취급을 받는데 어느 정도냐면, 연금술사 세계의 신 후보인 거대 검은 사신의 권속인 검은 사신들조차도 죽음을 무서워 하지 않는 미니 검은 사신이 회색 사신의 이름을 적은 명패를 보고 두려워한다. 대오브젝트용인 황금심장을 이용한 격벽을 뚫는다던가 물리력 하나만큼은 공간침식을 얻기 이전의 회색 사신을 뛰어넘는다.
회색 사신의 꿈에서 등장했을 때 다른 차원에서 지독한 악의들이 모여 육체를 구성해 나타났다. 직시하려는 회색 사신을 푸른 소녀가 말리는 것을 보아, 격이나 강함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서진 달의 편에서 푸른 소녀에 의해 신을 죽인 마도서라고 불려지며 그 위엄을 뽐냈다.
이름 없음은 적응 능력과 침식 능력을 가지고 있어 회색 사신의 공간절단이나 푸른 소녀의 연금술 하얀 불꽃 같은 오브젝트 능력은 물론이고 하얀아귀의 돌진의 물리력도 적응 했으며 회색 사신에 의해 헤일로가 씌워져 모든 공격을 무효화하는 눈동자의 힘으로 오브젝트를 멸하는 하얀 불꽃을 몸에 두른 하얀 아귀를 눈동자의 힘을 무시하고 하얀 아귀를 붙잡아 속에서부터 침식해 몸에서 가시가 쏟아 나도록 만들어 회색 사신이 추가로 하얀아귀에게 모든 공격을 회피하는 눈동자'를 추가로 부여해 접근 자체를 원천차단 하도록 만들어야 했다. 회색 사신이 퍼부은 장작의 힘으로 발사한 하얀 아귀 빔을 맞고도 죽지 않고 살아 있었으며 보라색 달이 완전히 죽어 쏟아지는 진화액에 파묻혀 버리나 대부분의 오브젝트가 약해지거나 사망하는 진화액 세례를 맞고도 며칠 동안 무력화 되었을 뿐 다시 일어섰다.
보라색 달이 잊혀진 신의 이름을 불러 이름 없음을 소환한 것으로 보아 이름 없음의 정체는 살인 염매로써 이름 없음의 손에 신이 죽었지만 신의 일부분인 일곱색 달과 눈동자들과 오브젝트들이 여전히 살아있기에 완전한 신의 죽음을 위해 신과 관련된 모든 것을 죽이려드는 것으로 추정된다.
463화에서 진화액 세례에 망가져 신을 죽이는 것이 아닌 신의 기록을 죽이는 것으로 변질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495화에서 '이제 신을 기억하는 모든 인간을 지웠고, 더 이상 신의 이름을 기억하는 [인간]은 없다'며 검은 거인이 누워 있던 신의 정원에 묵묵히 몸을 눕힌다.
독자들은 신을 죽이는 것밖에 모른다고 여겼던 이 괴물이 매우 담담하게 신의 정원에 찾아가 누워 휴식을 취하는 듯한 인상을 받게 되자 이쪽 역시 오브젝트라는 점을 감안해, 신의 피륙인 검은 사신과 같은 몸의 일부를 나눠 만든 분신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신의 정원에 온 것 역시 죽을 자리를 검은 거인이 있던 곳에 택한 것이라 보곤, 엄마가 보고 싶은 거 아니냐며 불쌍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건 덤.
파괴조건은 [신의 완전한 죽음]
작중에서는 회색 사신보다 진짜 사신취급을 받는데 어느 정도냐면, 연금술사 세계의 신 후보인 거대 검은 사신의 권속인 검은 사신들조차도 죽음을 무서워 하지 않는 미니 검은 사신이 회색 사신의 이름을 적은 명패를 보고 두려워한다. 대오브젝트용인 황금심장을 이용한 격벽을 뚫는다던가 물리력 하나만큼은 공간침식을 얻기 이전의 회색 사신을 뛰어넘는다.
회색 사신의 꿈에서 등장했을 때 다른 차원에서 지독한 악의들이 모여 육체를 구성해 나타났다. 직시하려는 회색 사신을 푸른 소녀가 말리는 것을 보아, 격이나 강함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서진 달의 편에서 푸른 소녀에 의해 신을 죽인 마도서라고 불려지며 그 위엄을 뽐냈다.
이름 없음은 적응 능력과 침식 능력을 가지고 있어 회색 사신의 공간절단이나 푸른 소녀의 연금술 하얀 불꽃 같은 오브젝트 능력은 물론이고 하얀아귀의 돌진의 물리력도 적응 했으며 회색 사신에 의해 헤일로가 씌워져 모든 공격을 무효화하는 눈동자의 힘으로 오브젝트를 멸하는 하얀 불꽃을 몸에 두른 하얀 아귀를 눈동자의 힘을 무시하고 하얀 아귀를 붙잡아 속에서부터 침식해 몸에서 가시가 쏟아 나도록 만들어 회색 사신이 추가로 하얀아귀에게 모든 공격을 회피하는 눈동자'를 추가로 부여해 접근 자체를 원천차단 하도록 만들어야 했다. 회색 사신이 퍼부은 장작의 힘으로 발사한 하얀 아귀 빔을 맞고도 죽지 않고 살아 있었으며 보라색 달이 완전히 죽어 쏟아지는 진화액에 파묻혀 버리나 대부분의 오브젝트가 약해지거나 사망하는 진화액 세례를 맞고도 며칠 동안 무력화 되었을 뿐 다시 일어섰다.
보라색 달이 잊혀진 신의 이름을 불러 이름 없음을 소환한 것으로 보아 이름 없음의 정체는 살인 염매로써 이름 없음의 손에 신이 죽었지만 신의 일부분인 일곱색 달과 눈동자들과 오브젝트들이 여전히 살아있기에 완전한 신의 죽음을 위해 신과 관련된 모든 것을 죽이려드는 것으로 추정된다.
463화에서 진화액 세례에 망가져 신을 죽이는 것이 아닌 신의 기록을 죽이는 것으로 변질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495화에서 '이제 신을 기억하는 모든 인간을 지웠고, 더 이상 신의 이름을 기억하는 [인간]은 없다'며 검은 거인이 누워 있던 신의 정원에 묵묵히 몸을 눕힌다.
독자들은 신을 죽이는 것밖에 모른다고 여겼던 이 괴물이 매우 담담하게 신의 정원에 찾아가 누워 휴식을 취하는 듯한 인상을 받게 되자 이쪽 역시 오브젝트라는 점을 감안해, 신의 피륙인 검은 사신과 같은 몸의 일부를 나눠 만든 분신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신의 정원에 온 것 역시 죽을 자리를 검은 거인이 있던 곳에 택한 것이라 보곤, 엄마가 보고 싶은 거 아니냐며 불쌍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건 덤.
파괴조건은 [신의 완전한 죽음]
- 검은 거인
불변구 안에서 죽어 있는 신. 외신과 그들을 따르는 옥연금술사들에게 고통 받던 세상에 강림하여 외신들을 색채우주로 쫒아내 연금술사들의 세계를 구원했다.
강력한 에너지원인 염원을 탐을 내어 강림해 교단을 세워 인간의 염원을 받고 소원을 들어주는 공존 시스템을 만들었다. 그러나 검은 거인의 예상과 다르게 수 억의 인간의 염원의 집합체는 신의 발을 지상에 묶고 염원을 들어주는 현상으로 전락시켰다. 현상으로 전락한 신은 사람들의 소원을 마구잡이로 들어주어 사회의 혼란을 일으켰고 연금술사와 교단의 사람들은 외신의 지혜를 빌려 이름없음을 통해 신을 죽이는데 성공했다. 죽임 당한 신은 일곱달과 9개의 헤일로를 토해냈고 찢겨나간 신의 파편은 검은 사신이 되었다. 소원을 들어주는 권능은 주인을 잃자 폭주했고 사람들의 이루지 못한 염원은 오브젝트가 되어 세상에 범람 했다.
검은 사신들의 증언에 따라 아플때 검은 사신을 잡아 먹던 회색 사신 이상의 혐성이었던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오랜 시간에 염원에 시달려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연금 술사 세계가 진화액의 범람으로 멸망해 갈때, 하늘 길의 끝에 도달해 원시 황금 장작을 제공한 푸른 소녀 덕에 잠시 부활하지만 몸이 약해진데다가 여전히 염원에 고통받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검은 사신들에게 외신의 구슬을 봉인하라 명령하고 다시 죽어버린다.
에피소드 후일담 중간중간에 회색 사신이 한번씩 사용하며 의식이 깨어났지만 죽었던 검은 거인 본인인지는 불명이다.
회색 사신이 검은사신에 들어가면 엄청난 속도로 장작이 소모되어 출현이 적었지만 예린이의 장작생산속도가 성장하고 보유한 헤일로가 많아져 적은 코스트로 꺼내들 수 있게 되어 적색 옥의 외신을 상대로 꺼냈다. 회색 사신이 검은 시체의 육체에 빙의하면 전능감을 느끼며 지구 전체를 범위로 커버할 만큼 강해진다. 검은 시체의 육체는 인간의 염원에 손쉽게 휘둘려 예린이나 미니 사신이 회색 사신이 부르지 않았다면 힘만 강한 인간 염원의 꼭두각시가 될뻔 했다.
거대 검은 사신을 조종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회색 사신이 조종하지 않는데도 움직이며 회색 사신이 가진 장작중 일부가 어디론가 빼돌려지며 부활할 것이라는 떡밥이 더 강화되었다.
최종보스 후보 중 첫번째
- 진화액
보통 진화액이라고 불리며 검은 진액이라고도 불리는 오브젝트 액체이다. 진화액을 맞는 오브젝트들은 현대 무기의 물리력으로 제거가 가능할 정도로 격이 약화되거나 염산에 닿은 것처럼 녹아내린다. 인간과 여러 연금술 재료를 갈아 넣어 만들며 오브젝트나 동물, 인간을 흡수하여 양을 늘리는 특징이 있다.
검은 거인의 죽음 이후 연금술사의 세계에선 오브젝트의 범람으로 연금술의 의의가 검은 거인의 힘을 재현하는 것에서 오브젝트를 제거하고 생존하는 실용적인 목적으로 바뀌었다. 그런 의미에서 오브젝트를 약화시키거나 녹이고 연금술사를 오브젝트급으로 강화시키며 특별한 연금술 공부가 필요치 않은 진화액의 신봉자들이 기존 연금술 기조를 밀어내어 연금술사 협회의 요직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진화액은 인류를 구원할 신의 산물이 아닌 신의 복수를 원하고 인간이 멸종하길 바라는 소원을 들어주는 계약의 마도서가 준 함정이었고 오브젝트를 먹고 증식하는 재앙은 보라색 달을 숙주삼아 증식하여 제일 높은 산까지 끝없이 차올라 식수를 오염시키고 인간 오브젝트 동식물 상관없이 삼켜 오브젝트 범람에서도 달에 의지하며 살아온 연금술사 세계의 인류를 멸종시켰다.
- 황금 뿔 증후군
작중 언급으로는 사람의 머리에 '황금뿔'이 생겨나는 현상. '황금뿔'은 다루기 쉬운 오브젝트라서 밀렵을 하는 경우가 많은지[84] 황금뿔 증후군인 사람들은 보호구역 안에서 거주한다. 나이가 들면 황금뿔이 퇴화되어 사라진다고 하나 만약 황금뿔이 없어지면 정신적인 문제가 생기는지 얼마안가 자살한다고 한다. 사슴뿔이나 양뿔처럼 동물의 뿔같은 사람, 후배2호처럼 오니뿔이나 유니콘 뿔 모양으로 자란 사람등 모양이 다양하다. 작중에서 황금뿔 증후군인 사람들이나 황금색을 띄는 황금 사신은 애호의 감정을 타고나는 것으로 묘사된다. 대표적인예로 탐정 후배 2호. 추가로 특이할 점은 황금사신과 교류할 경우, 황금사신은 황금뿔 사신이 되고 황금뿔 증후군의 사람의 경우엔 뿔이 퇴화하지 않고 오히려 더 크고 화려하게 자라나게된다.
- 검은 녹 증후군
작중 언급으로는 다각형의 검은 녹 결정이 생겨나난 현상. '검은 녹'은 황금뿔 증후군의 사람들과 달리 호감이나 아닌 바퀴벌레를 보는 듯한 혐오감을 일으키기에 오브젝트를 만들기 위한 재료로써 밀렵당하는 '황금뿔'과는 달리 혐오범죄로 죽임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정부 보조금에서도 '황금뿔'에 비하면 지원이 없는 편에 도시 밖으로 쫒겨나 빈민촌에 모여 사는 지라 '검은 녹' 증후군에 걸린 사람들은 애호받는 '황금뿔' 증후군의 사람들을 미워하고 질투한다고 한다.
- 계약의 오브젝트
검은 녹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한 모든 램프형 마도서 오브젝트의 본체로 추정되는 존재. 타인이 이 오브젝트를 보면 램프의 남자라고 인식한다. 램프의 계약자들을 원거리에서 지켜볼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회색 사신을 향해 의미심장한 발언[85]을 남기는 걸 보면 이세계의 검은 사신과 아는 사이였거나 혹은 아귀의 원래 주인인 푸른 머리칼의 소녀와 아는 사이로 보인다.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라는 점에서 모티브는 지니지만 실제로는 계약자들을 파멸로 이끌기 때문에 사실상 원숭이의 손이나 다름없다. 계약의 오브젝트의 정체도 푸른 소녀처럼 특정한 염원으로 태어난 인간형 오브젝트로 오브젝트 발전과 인류구원의 염원으로 탄생한 푸른 소녀와 반대로 신을 죽인 인간을 죽이고자하는 염원으로 탄생해 인간과 세상을 멸망의 길로 이끌고 연금술사세계에 이어 지구도 멸망시키고자 암약하고 있다. 주된 수법은 죽은 신의 피와 육신을 모방한 진화액을 증식시켜 인간과 오브젝트를 녹이거나 죽은 이를 다시 보고 싶다는 계약자의 소원를 죽은 이를 오브젝트로 만들어 들어주지만 사실 죽은 이가 오브젝트가 된 것은 외신을 소환하기 위한 산제물이었던 사례가 있다.
-계약의 오브젝트의 램프목록
- 인육 음식점
- 국회 의사당 미러볼
- 대왕 두더지
회색 사신이 작중 시점 이전에 파괴한 오브젝트. 유령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대왕 두더지의 유령화는 회색 사신과 달리 공중을 날 수 있었다고 한다. 332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해를 먹어버린 거미와 같은 탑의 연금술사에게 만들어진 형제자매였다. 회색 사신에게 죽임을 당한 순간이 회색 사신이 시작의 돌을 흡수하고 아귀를 거두며 권속시스템이 만들어지기 전이라 빵거미가 된 해를 먹은 거미와 달리 영구히 사망하였다.
파괴 조건 [보름달의 달빛을 쏘인다]
- 검은 행성
강철탑 붕괴와 함께 나타난 연금술사들의 세계. 검은 거인의 피륙을 인공적으로 진화액이 보라달을 숙주로 오브젝트와 인간을 집어 삼켜 대량 증식해 온 땅을 뒤덮어 멸망했다.
하늘에 뜬 미니 일곱달처럼 실체를 가지지 않고 천천히 지구로 접근해 오고 있다. 제임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반년 안에 지구와 부딪힌다고 한다. 푸른 소녀의 예언서에도 적혀있지 않은 현상으로 외신들의 침공에도 태연하게 대처하던 제임스도 긴장하고 있다. 계약의 마도서편에서 붉은 사신들이 화염 장벽으로 소멸시켜 나갔고, 상어 외신이 외신 승격의 제물로 진화액을 사용하여 표면을 덮은 모든 진화액이 소멸되었다.
- 시간 나비
종로구에 나타난 반투명한 날개를 가지고 날개짓할 때마다 주변의 시간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특급 오브젝트. 황금 사신 기사단의 물창 겹치기를 통과해내지만 황금 사신 제1검의 공간베기에 의해 침몰당한다. 파괴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부활하려 하나 특별한 재생능력이 아님을 파악한 황금 사신 제1검의 새로운 필살기 공허 베기에 의해 토벌당한다.
- 거대한 염소
회색사신이 색채우주로 향해 부재중인 사이에 세희연구소에 나타난 파란색 털의 거대한 염소. 덤벼드는 미니 사신들을 화염으로 불태우고 제1검의 사투에도 재생력으로 버티며 제1검이 먼저 나가떨어지게 만든다. 황금 오로라를 가져온 황금뿔 사신의 백업에 힘을 얻은 제1검이 최대최강의 일격으로 소멸시켰다.
[1] 스스로 가속능력을 깨우친 황금 사신과 동일한 황금 사신인지는 알려지지 않음.[2] 테마파크의 수육한 연금술사가 최후의 연금술사의 도구로 만든 검으로 장작을 사용해서 날을 만들어내 오브젝트를 베어내는 것에 특화되어있다. 회색 사신용 검도 존재하지만 회색 사신의 장작량에 버티지 못한다.[3] 정상적인 귀속과정을 거치지 않았다.[4] 금발 소녀나 황금 사신아종체 같은 아종은 아니나 무리를 벗어난 특이개체.[5] 회색 사신에게 귀속된 다른 오브젝트지만 과정이 비슷해서 그런지 미니 사신화되었다.[6] 달 급인 오래된 자를 흡수한 뒤 나타난 미니 사신으로 노란 사신을 흡수하려고 해서 그런지 노란색 눈과 노란색 부서진 헤일로를 가진 상태이다. 노란사신의 아종으로 보이나 육체색은 다리쪽이 회색에 가까운 검은색이다. 나머지 부분은 귀신보자기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상태.[7] 320화에 나온 전신일러에는 신의 모방자 였던 오래된 자라는 기원에서 태어난 탓인지 회색 사신의 겉 모습을 가지고 있다.[8] 불변구가 되지 않고 외신들 중 최초로 미니 사신으로 합류하며 융합 헤일로를 회색 사신에게 바친 외신 사신이다.[9] 색채우주에서 영락한 채로 지구에 강림하여, 빈사 상태에 놓인 초록 사신에 분노한 회색 사신의 죽음을 보는 헤일로에 당해 강제 흡수당했다. 그 탓에 기억을 잃었다.[10] 둘의 모습은 다르나 흡수된 뒤로는 같은 종으로 나온다.[11] 황금 사신들 사이에서 동생인가 아닌가 의견이 갈렸으나 정타 3회를 먹이는 룰로 황금 사신끼리 싸워 동생이 아니다라는 의견의 황금 사신이 이겨 여기에 게재.[12] 발생하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라 묘사론 마약탐지견 같은 탐지에 가깝다.[13] 여성 범죄자에게 빙의한 연금술사가 현대기술을 신기해하고 서울 숲이 고향의 숲과 닮았다고 한 것을 보면, 주변을 연금술사들의 세계로 테라포밍하는 능력으로 추측된다.[14] 특이하게 영어로 나왔는데 원래는 알아보지 못하는 언어로 나왔으나 어느 시점에 바뀌었다고 설명된다.[15] 회색 사신에 따르면 이면 세계의 틈새 연구소와 연결되어 있어 시끄럽고 불쾌하기에 탈출 못하는 것이라고 한다. 달리 말하면 참을 수 있는 지성을 가진 오브젝트는 통과가 가능하다.[16] 왓슨으로 확인한 소원은 오브젝트의 기원을 알아낸다.[17] ■■ 지■■. 그리고 ■■해질 때■지, ■■■■ 전부 ■ 먹어 치■줘[18] 어느 시점부터 소설에서 괄호가 바뀌어 <시작의 오브젝트가 만든 돌>이 되었다.[19] 가스램프 형태의 오브젝트들은 계약형이면서 지식을 주는 형태로 소유자에게 힘을 준다. 또한 창조자가 존재하며 계약자들을 지켜보고 있다.[20] 얼음병사들은 기계부품이 있으므로 강철탑의 맥동에 파괴된다.[21] [22] 함정이 있는데 놀이기구를 이용하고 얻을 수 있는 스탬프는 9개뿐이고 나머지 하나는 마네킹 머리통으로 얻어야 한다.[23] 아무래도 테마파크의 희생자 중 일부가 안내 인형으로 개조된 것으로 추측된다.[24] 인간을 고문해서 채취하거나 혹은 죽여서 그 시체로 만든 거라고 한다. 이때 이 진화액을 만들다 남은 찌꺼기는 가공해서 큐브 모양의 과자 같은 걸로 만들어서 시중의 사람들에게 주거나 판매했는데 맛도 좋고 향기롭다고 한다. 트리니티 제3 연구소의 만행이 밝혀질 때 함께 밝혀졌는데 그전까지 많은 사람들이 트리니티 연구소로부터 이 큐브를 받아 맛있게 먹었던지라 큰 충격을 받아 트리니티 연구소를 폐쇄해야 한다고 분노하였다.[25] 회색 사신에 의하면 맛없고 효율이 떨어진다고 한다.[26] 그 탓인지 다시 재회했을 때에는 미니 사신에 가까워졌다. 창조능력이 생긴 뒤로 미니 사신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그 탓인지 생명이 관련되어 미니 사신화가 된 듯하다. 정확히는 우연히 연금술이 발동해 금발 소녀의 생명을 연금했더니 그 기원이 회색 사신이기에 미니 사신처럼 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27] 트리니티 제3 연구소장이 마도서와 한 계약은 이런데 마도서는 연구소장에게 '현재, 그리고 미래. '이 땅의 연금술사'들이 알아내게 될 모든 '마도서' 관련 지식을 드린다.', '대신 제3 연구소장은 새로운 지식을 얻기가 힘들어지게 된다.', '현재의 지식과 미래의 지식을 교환하는 것'이라는데 이는 현재의 지식을 얻는 대신 그 대가로 미래에 얻게 될 새로운 지식을 절대 가지지 못하게 되는 듯하다. '계약의 종료는 제3 연구소장이 죽는 순간'이라고 한다.[28] 자신의 계획을 계속 방해하는 회색 사신을 죽이기 위해 모든 준비를 갖추었지만 회색 사신을 죽이기는커녕 타격조차 주지 못한 채 오히려 자신을 포함해 트리니티 제3 연구소가 처참하게 발렸는데 이는 회색 사신에 대한 정보가 계약의 대가인 미래의 지식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회색 사신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는게 불가능해졌기 때문인 걸로 보인다.[29] 그가 떠올린 연금술사의 유명한 경구는 <마도서의 사용자에게는 언제나 끔찍한 결말만이 기다리고 있다.>[30] 인간은 신을 죽였다. 그리고 다시 필요로 했다. 신은 잔혹했지만, 인간을 지켜주었다.[31] '신을 죽인 마도서를 없애야 해'라는 피로 적힌 문장이 공 내부에 빼곡하게 쓰여있고 절망, 비통 그리고 희망의 감정이 담겨 있었다.[32] 파괴 조건과 회색 사신의 존재하지 않는 기억에서 원래는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오브젝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푸른 머리칼을 소녀를 생각하면 증식하는 진화액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용도였고 아귀처럼 너무 오랜시간 푸른 머리칼의 소녀와 접촉하지 않아 망가진 것으로 추정된다.[33] 푸른 머리칼의 소녀가 부탁할 때는 “미안해 조금만 더 수고해 줘."[34] 특이하게 서울 숲 에피소드에서와 괄호가 다르다.[35] 고통을 통한 신으로의 승화인데 아마 고통과 숭배의 감정을 사용해서 만든 흰색 불꽃의 장작(염원)을 검은 거인에게 주며 신으로써 승화시키려고 했던 걸로 추정된다.[36] 거대 해파리와 비슷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둘 다 중국에 있었던 걸 생각하면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죽는 것도 비슷하다 중국에서 있다가 다른 나라(미국, 한국)에 와서 회색 사신에게 죽었다.[37] 떡밥 자체는 트리니티 연구소 때부터 있었다. 아귀의 코어인 돌의 명칭도 시작의 오브젝트가 만든 돌이다.[38] 문신 연금술사의 말에 따르면 고대 연금술은 염원의 연금술과는 달리 바깥에서 힘을 빌려오는, 그녀의 세상에서 이미 사라진 녹색 말뚝을 통해 행하는 연금술이라고 한다.[39] 중국과 단교를 유지하여 도시 내의 물자를 부족하게 만들고 도시에 유독성 공기를 흩뿌려, 오염된 공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오브젝트를 사냥해 식도와 기도를 오브젝트로 바꿀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40] 손가락 지렁이들은 회색 사신을 이해할 수 없는 괴물, 천벌을 내리기 위해 강림한 신으로 표현하고, 자신들의 오판으로 회색 사신에게 덤빈 탓으로 자신들의 자식들이 영혼과 육신, 생명을 돌덩이[86]로 토해내고 찐득한 검은 진흙[87]에 내장이 녹아내리며 비명을 내지르는 것을 바라보고 자신들 또한 돌을 토해내며 죽어가는 것에 대한 절망하고 감히 괴물의 경지에 닿겠다 한 후회하고 통탄한다. 인간에겐 그저 귀여울 따름인 회색 사신을 따라온 미니 사신들을 자식들이 토해낸 돌[88]을 보물 마냥 탐욕스럽게 가져가는 사악한 악마들로 표현하는 등 오브젝트 입장에서 회색 사신이 얼마나 이해할 수 없는 코즈믹 호러적 존재인지를 보여주었다.[41] 정신오염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협회 인형이 사람의 영혼을 뺏고 그 자리를 차지하는 것인지 아니면 마리오네트마냥 실로 인간을 강제로 조종하는지는 불명이다.[42] 황금 사신의 공격 수단인 겹치기는 상대방이 물리 면역일 경우 쌍방 소멸하며 미니 사신 정원이 봉쇄되어 있어 죽으면 부활해도 돌아올 수 없었다.[43] 회색 사신의 말에 따르면 붉은 외신이 색채 우주에서 지구로 보라 외신을 내던져 지구에서 태어나게 만든 것처럼 표현했다.[44] 궁핍한 자는 승승장구하여 삶에 여유가 생기고 가정에 불화가 있는 자는 행복한 가정을 가지게 되며 죽은 사람을 그리워하는 사람은 죽은 이를 모방한 석고상이 가족으로 함께 하게 된다.[45] 이세계와 달리 지구는 재료들이 바퀴벌레처럼 바글거린다는 말을 보아 외신에게 인신 공양하던 옥 연금술사와 비슷하게 인신공양으로 신좌에 오르려 한 것으로 추정된다.[46] 이때 그동안 부서진 헤일로의 형상을 하던 헤일로가 검은 빛을 내기 시작하더니, 처음으로 온전한 헤일로의 형상으로 변화했다. 저 당시 한정이지만 진짜로 신의 영역에 닿았던 것으로 보인다.[47] 색에 대한 추론으로는 검은 거인을 모방하고 노란사신을 흡수하려 했기에 노란사신의 눈과 헤일로 그리고 검은 거인의 자식인 검은 사신의 육체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귀신의 보자기로 뒤덮여 있어 발과 눈의 색만 보이는 상태다. 다만 검은 사신의 육체가 아닌 회색 사신에서 비롯되어 회색에 가까운 검은색이다.[48] 나선형 계단이었던 과거와 달리 파쿠르를 하며 목숨을 걸어야 하는 위험한 장소가 되었다.[49] 기이한 점이 있다. 회색 사신은 제임스호와 함께 움직여야 했으므로 외신과 조우하기까지 시간이 꽤나 걸렸다. 그러나 납치된 미니 사신들은 모두 무사했다.[50] 우리는 이해할 수 있어. 우리는 같이 할 수 있어. 하나가 되자[추측] 이 추측은 격으로 인해 원치 않는 피해를 주던 바다 외신이 자신의 영역에 들어온 미니 사신들을 통해 마음껏 포옹할 수 있는 그들의 생활상을 동경했다는 가정으로부터 출발한다. 바다 외신은 미니 사신들을 죽일 기회가 여러 번 있었음에도 장작을 뺏고 재워두었다. 바다 외신은 싸움과 파괴조건을 통해 회색 사신을 주군 테스트를 하였고, 회색 사신이 파괴 조건을 달성하는 것으로 기준에 부합하자 헤일로를 바치고 미니 사신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475화에서 바다 외신이 변한 허그 사신이 지구에 쳐들어온 그림자 외신을 사신들에게 한 손대중 없이 전력으로 감염시켜 끔찍하게 죽이는 것으로 반쯤 확정되었다.[52] 지렁이 외신이 강림하며 상층부 인원들에게 기생하던 지렁이들이 뽑혀 나가며 죽음에 이르렀다.[53] 지렁이 삼형제와 시설장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54] 회색 사신은 지렁이 외신이 하나의 격으로 외신인게 아닌 수백 수천 마리가 모여 외신의 격에 오른 존재인데다 강림하던 중 통로가 봉쇄되어서 색채 우주에 반토막 나 미니 사신도 불변구도 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55] 연금술 발전과 인류 구원의 염원에서 태어난 푸른 소녀와 반대로 신을 죽인 인간을 벌하고자 하는 염원에서 태어난 오브젝트로, 푸른 소녀와 같은 하늘을 지고 살 수 없는 숙적이며 원수이다.[56] 주로 제안하는 램프는 일방적 계약이며 곧바로 소원을 들어주지만 정신오염으로 파국에 이르고 만다. 숨겨진 계약인 계약서는 독소조항과 함정 조항이 가득하지만 계약자가 시련을 극복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57] 계약자의 성품에 따라 네 가지 다른 반응을 보인다. 첫째.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타인의 목숨을 희생시킬 수 있는 악인은 오브젝트로 만들 지 않고 사회에 암적인 존재로 심어둔다.(트리니티 3소장, RS시장) 둘째. 간절한 소망을 지녔지만 악인은 아닌 소시민은 오브젝트화시키고 정신오염으로 타락시켜 사람을 해치는데 거리낌 없이 만든다.(전신마비 환자) 셋째. 극한상황이나 놓여 살기 위해 계약한 이는 오브젝트화는 하나 정신오염을 시키지 않는다. 계약자는 정신만은 멀쩡한 채 계약의 마도서와 계약한 것을 후회하고 비탄하게 만든다.(고립된 마을 이장, 효녀) 넷째. 사회에 명망있고 일을 벌릴 자본도 있는 수장이 계약자인 경우엔 소원을 비틀리게 들어주는 것도 아닌 간절히 바라는 소원 자체를 비틀어버린다. 계약의 마도서는 비틀어 버린 계약자의 소원으로 인류 멸망을 여러차례 시도했다.(협회장, 자유연합도시 시장)[58] 회색사신은 이런 쇠사슬을 '형상을 묶던 틀'이 남자를 묶던 계약의 제약'이라고 표현했다.[59] 외신이 되어 최후의 발악을 시도하는 모습이 아닌 정해진 죽음을 맞이하듯 초연한 모습으로 표현되었다.[60] 염원을 받고 소원을 들어주는 오브젝트[61] 실제로 푸른소녀가 만든 회색사신-미니사신 시스템의 원류가 계약의 마도서-램프임이 밝혀졌다.[62] 오브젝트에게 고유명사를 붙이면 이름 없음이 나타나지만 남자가 운이 좋은 것인지 세상의 끝이 다가와서인지 무사할 수 있었다.[63] 중앙 연구소의 붕괴로 격리중인 오브젝트가 송파구에서 날뛴 것도 램프의 영향이었다.[64] 무너져 내린 마을 입구와 터널에 가스 램프 냄새가 났다고 한다.[65] 마을 사람들과 조난자 가족이 쓰는 문자는 영어와 비슷한 언어였으나 생존을 위해 이장의 살을 먹은 이후부터 쓰인 기록물은 회색사신도 이해 할 수 있는 오브젝트들의 문자가 되었다.[66] 계약의 마도서는 계약자를 단순히 오브젝트로 만든 것이 아닌 무지개 지렁이 외신의 권속으로 팔아넘긴 것으로 보인다. 혹은 지렁이 외신이 계약의 마도서가 이전 세계부터 계약자들을 통해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외신일 가능성이 있다.[67] 정신오염에 의해 의료검사를 해도 이상을 발견할 수 없다고 한다. 또한 이 지경이 되어서도 살아있었다.[68] 폐교되는 왕립 아카데미아의 마지막 수석 졸업생이라 붙은 칭호[69] 푸른 소녀의 육신을 입은 회색사신이 강림하자 세상이 거부하면서도 환영하는 모습이 보였다.[70] 푸른 소녀가 지구인스러운 단어와 어투를 사용해온 것을 보면 검은 거인이 세계를 구하기 위해 불러들인 용사와 같은 존재인듯 보인다.[71] 아귀 파괴조건인 최초의 오브젝트가 만든 돌인 이유가 연금술사 세계에서 최초로 나타난 '마도서'는 아니었지만 지구에 제일 처음 나타난 '오브젝트'기 때문인듯 보인다.[72] 마시멜로 아귀일리 없는 저택의 아귀를 그렸음에도 볼이 짓눌린 정도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73] [74] 농담이 아니라 회색 사신 휘하의 오브젝트를 제외한 다른 오브젝트들은 외신에 의한 정신 오염 및 진화액 때문에 어느 누구도 정상적인 정신을 영위하는 게 힘들다.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점차 정신 오염으로 인해 반드시 인간을 죽여버리려 들게 되어 있는데, 이쪽은 이미 옛적에 오염되다 못해 죽음을 맞이하여 영혼만 남아있었음에도 철저히 자기 자신을 유지하고 있었다. 당장 상술한 다른 수호자들 중 극히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들이 어떻게 미쳐서 날뛰다 '아귀'라는 이름까지 얻었는지를 생각해보자.[75] 최종 덩치와 격은 지렁이 외신보다 거대했다. 특급과 1급이 섞여 있던 지렁이 외신과 달리 군체에 속한 정어리들의 격은 균등하고 약했다.[76] 회색 사신은 격이 제한되어 있었기에 인지 능력만 외신급으로 올라온 상태였다.[77] 인간의 염원을 듣고 소원을 들어주는 오브젝트인만이 길을 찾아 오를 수 있다.[78] 외신의 구슬의 검은 사신이 기억 하는 엄마가 잠시 되살아나 활동한 시기가 이 다음으로 추정.[진실] 연구소 소장이 자신의 황금 사신을 떠올리며 정신을 차릴 때마다 시도한 구조 요청중 하나로 밝혀졌다.[80] 검은 거인 사후 검은 행성과 지구의 모든 오브젝트들에게 인간을 적대적이도록 정신오염을 걸었으며, 자유도시연합편에선 신이 되고 싶은 지렁이 삼형제를 도와 오브젝트 비율이 높아진 해결사들이 스케빈져가 될 수밖에 없게 만들고, 인형 박람회편에선 미니 사신 정원을 봉쇄하고 인간들을 꼭두각시로 만들고 자신격인 보라 외신을 희생양 삼아 회색 사신의 역량을 평가를 시도했다.[81] 독자들은 회색 사신의 연구원인 부분이 아닐까 추정하고 있다.[82] 영역이 없는 외신이라 이리 칭하는 것으로 보인다.[83] 예외적으로 중앙연구소장은 연구소에 속박되어 있을 무렵 회색 사신을 'KR - 897(한국 897번째)'라고 언급한 바가 있다. 그러나 연구소의 이차원에서 벗어나자 '이름 없음'에게 살해당한다.[84] 황금뿔이 돈이 된다고 하는 걸 봐선 연구 재료로서 가치가 있거나 혹은 뿔이 진짜 황금이라서 그런가 보다.[85] 너는 여전하군.